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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박스로 사랑 고백하세요"…SK브로드밴드 B박스 체험전 열려

스마트 홈서비스 'B박스'가 사랑을 전한다. SK브로드밴드는 가족과 연인에게 B박스로 마음을 전하는 '색다른 체험, B박스!' 이벤트를 지난 15~16일 양일 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박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B박스의 고화질 TV 영상통화와, 패밀리 보드, 홈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공중에 설치된 대형 B박스 체험 존에서 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가족,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인터넷TV(IPTV) 업계 최초로 선보인 B박스는 홈 서비스와 미디어 서비스를 융합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다. 기존의 실시간 방송,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는 물론 고화질의 영상통화와 홈 모니터링, 패밀리 보드 등의 서비스를 집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처음 접하는 B박스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이색적인 전시 부스를 구성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TV를 이용한 영상통화와 홈 모니터링 등 B박스의 차별화된 기능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4-03-16 14:35:3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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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썼는데도 주인 알아볼까?…얼굴·홍채·지문인식 보안이 대세

카드사와 이동통신사의 개인정보 유출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어떤 방식의 보안이 가장 안전할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조나 사기 등의 가능성에서 생체 정보 보안이 가장 안전하다"고 입을 모은다. 생체 정보 보안은 우리 몸의 일부를 비밀번호나 카드와 같은 열쇠로 사용하는 것으로 얼굴, 지문, 홍채가 대표적인 인식 수단이다. 최근 통계청이 공개한 생체인식기술 관련 출원 자료를 봐도 보안의 대세는 '몸'임을 알 수 있다. 2011년 216건, 2012년 271건, 2013년 394건으로 출원량이 증가추세며 얼굴인식, 지문인식, 홍채인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4.7%, 31.7%, 8.6% 순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점은 얼굴, 지문, 홍채인식이 가격과 편의성, 정확성 등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세 가지 인식 수단 중 가장 먼저 상용화된 지문은 무엇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20만~30만원대의 가격에 출입문은 물론 개인용 금고에 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인식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등록된 지문이 많을수록 이같은 현상이 자주 나타나며 손가락에 물이 묻었을 경우 인식 오류가 나타나기 일쑤다. 여러 사람이 손을 댄다는 점에서 위생적으로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얼굴과 홍채 인식은 정확도가 높다. 최신 제품은 밤에도 인식이 가능할 정도다. 얼굴인식의 경우 안경이나 모자를 써도 주인을 알아 보고 쌍둥이조차도 분별하는 수준까지 왔다. 홍채는 우리 몸에서 측정 가능한 식별 특징이 약 266개로 가장 많다. 지문은 40여개로 알려져 있다. 다만 단말기 가까이 눈을 들여대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안경을 썼을 때 인식률이 떨어진다. 얼굴, 홍채인식 모두 최소 100만원대 중반의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다. 얼굴 인식 보안 업체 파이브지티의 정규택 대표는 "우리 몸은 분실, 복제의 우려가 없다. 가까운 미래에 공인인증서에도 생체인식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3-16 12:09:5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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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회사 위기 통감, 하나된 마음으로 극복할 것"

황창규 회장이 KT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객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KT는 지난 15일 분당 사옥 대강당에서 황창규 회장과 상무보 이상 임원, 주요 보직 팀장 등 270여 명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1등 KT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KT는 홈페이지 해킹 피해로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밖에 지난 13일부터 45일 간의 영업정지를 맞았으며 최근 자회사 KT ENS의 법정관리 신청,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입찰 로비 혐의로 인한 광화문 사옥 압수수색 등 악재가 겹쳤다. 황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개발, 상품, 유통·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경영 활동 전반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으면 KT의 미래는 없다"면서 "고객 최우선 경영만이 KT가 글로벌 1등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해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설득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빌 게이츠를 감동시켜 사업을 확장시킨 개인 경험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T 임원들은 회사의 위기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지나간 과오와 관행을 혁신해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임원들은 결의대회에서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법규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국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 '글로벌 1등 KT'를 달성한다는 실천 서약을 하고, 실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황 회장은 결의대회를 마치면서 "KT는 100년을 이어 온 국민 기업이고, 국가의 네트워크를 책임지는만큼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KT가 보유한 네트워크·플랫폼 인프라를 토대로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1등 KT를 실현해 나가자"고 밝혔다.

2014-03-16 12:09:0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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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족 고객 대상 'T 가족 혜택 이벤트' 진행

SK텔레콤이 가족 고객 대상 'T 가족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가족 고객 2~5인이 휴대전화를 결합할 경우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콘텐츠·멤버십 관련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T 가족 혜택 이벤트'를 17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SK텔레콤 가족 고객 대상 혜택 프로그램인 'T 가족 혜택'에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결합한 전 가족 B tv 모바일 팩(월 9000원) 3개월 무료(15만 명) ▲가족 중 1명만 무제한 음원 듣기 서비스 '멜론 익스트리밍'(월 7000원)에 가입하면 나머지 가족 무료(3만 명) ▲가족 중 멤버십 VIP·골드 회원이 있으면 추가 1명도 동일 등급으로 상향(3만 명)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가족 혜택 이용을 원하는 가족 고객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및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과 달리 휴대전화끼리만 결합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기존 결합상품과 중복 가입이 가능해 유무선 요금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콘텐츠, 멤버십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가족 간 혜택 공유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한 이벤트"라며 "다양한 고객군의 수요에 맞는 상품·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14-03-16 09:00:0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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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학기 맞이 '올레인터넷·올레TV 신규 가입 이벤트' 실시

KT는 신학기를 맞아 '올레 인터넷'과 '올레 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료와 스마트 셋톱박스를 무료 지원하고 42인치 3D TV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30일까지 올레 인터넷에 3년 약정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간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레 TV에 3년 약정으로 가입하는 고객은 월 3000원 상당의 스마트 셋톱박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또한 올레 인터넷과 올레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TV나 PC를 시중 매장가 대비 '반값' 수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42인치 'LG 시네마 3D TV'(모델명:42LA6100)는 55만원에, 초경량 'LG 울트라 PC 그램'(모델명:13Z940-GH30K)은 97만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PC나 TV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신학기나 이사철을 맞은 학생층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신학기를 맞아 인터넷과 T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 별로 다양한 혜택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4-03-16 09: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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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내정자 "휴대전화 보조금 악순환 더이상 안된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가 "불법 보조금 악순환이 더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최 내정자는 15일 정부 과천청사 인근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지금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여러 정책을 동원해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에 휴대전화를 3년 반 만에 바꾸면서 비싼 돈을 줬는데 나중에 싸게 살 수도 있었다는 기사를 보니 아쉽더라"며 "이용자들이 휴대전화를 살 때 가격차이 때문에 새벽에 달려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청문회 준비에 대해서는 "전날 언론에 개인적으로 큰 흠은 없어보인다고 했지만 청문회라는 게 무심코 지나친 부분도 나타나는 듯하다"면서 "오늘부터 잘 준비해 무난히 마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야당에서 '축구감독이 필요한 데 아이스하키 감독을 배치한 것'이라며 최 내정자의 선정에 대해 비판한 데 대해서는 "법으로 정해진 방통위원 구성 자격 중 하나는 법률전문가 경력이 15년 이상인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최 내정자는 "방통위원 5명이 모두 방송통신 전문가로만 구성하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분들이 모여 합의제로 이견을 조율해가며 결정해야 한다"며 "함께 의논하면서 충분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는 위원장 및 위원 자격 중 하나로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1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자'를 포함한다. 그는 방송통신 분야 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으로는 "아직 업무 파악을 못 했지만 기본 방향에는 공감한다"며 "하나씩 현안을 보면서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14-03-15 23:41:1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