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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미래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1차 과제 23개 선정·추진키로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산업 및 사회이슈에 접목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올해 1차 과제 23개를 선정,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과 ICT라는 비타민을 통해 각 부처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연관산업을 고도화시키는 사업이다. 그동안 미래부는 이번 1차 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부처와 공동으로 과제 기획·발굴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약 170여개 과제 풀을 심층 검토해 비타민 성격 부합성, 사회적·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 600억원이 지원되는 7대 분야 23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수요맞춤형'으로 단기 시범사업, 신기술 적용·확산사업, 중장기 기술개발(R&D)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이 망라됐다. 우선 농축수산식품 분야는 농업재해 걱정업는 '미(米)리알림', 제값 주고 제값 받는 농산물 산지 직거래 서비스, 수상로봇 이용 해파리 퇴치 서비스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문화·관광 및 교육·학습 문야는 사물인터넷(IoE) 기반 '내손안의 관광', 네트워크형 원격 스마트 과학교실 등 2개 과제가 꼽혔다. 보건·의료 분야는 산재병원 대상 시범 서비스인 '한국형 언제·어디서나 마이(My) 병원', 마약류 의약품 지키미 서비스 등 2개 과제가, 주력 전통사업 분야는 차세대 항해 안전 e-내비게이션, e-빌딩 케어 서비스, 새는 전기요금 잡아주는 상수도 펌프 관리, 믿고 찾는 착한 주유소 등 5개 과제다. 소상공업·창업 분야는 e-특허 하나로 서비스, 전통 재래시장 원터치 쇼핑, 3D 프린팅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전소 등 4개 과제, 재해재난·SOC 분야는 초미세먼지 피해 저감, 국토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등 5개 과제가 뽑혔다. 미래부는 올해에만 30개 이상을 포함해 3년간 총 120여개 규모의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해 각 산업 및 사회 각 부문에 ICT와 과학기술이라는 비타민이 효과적으로 스며듦으로써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를 돌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3-17 18:26:57 이재영 기자
e스포츠협회 "승부조작 실전에서는 없었다" 해명

한국e스포츠협회는 최근 프로게이머 천모씨가 과거 소속팀의 승부조작 관련 내용을 폭로하는 글을 남기고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실전에서 승부조작을 한 선수는 없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천씨의 폭로 글을 토대로 다른 소속팀원 4명의 진술을 받고 사실 확인을 거친 결과 대부분이 천씨의 글과 일치하지만 실제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속팀 감독인 ㄱ씨는 "(리그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은 리그에 참가하는 기업으로부터 홍보비용을 받는데 우리 팀은 사정상 그 비용을 낼 수가 없다"며 "이에 온게임넷이 고의 패배하라고 했다"고 선수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승부조작을 지시했다. 이어 일부 경기가 진행된 이후에는 "베팅 금액을 나눠주겠다"며 승부조작을 지시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협회는 전했다. 그러나 실제 선수들은 게임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를 했다고 협회에 진술했다. 협회와 온게임넷이 공동으로 경기 내용을 복기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국장은 "경기내용뿐 아니라 경기 당시 선수들의 음성채팅 분석내용에서도 고의 패배에 대한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로는 조작의혹이 없음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4-03-17 16:26:21 박성훈 기자
방통위 3기 출범 눈앞…이들에게 산적한 과제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를 포함한 방통위 3기 출범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임기가 25일까지인 이경재 방통위원장과 홍성규·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 김대희·양문석 위원으로 구성된 방통위 2기는 19일 전체회의에서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재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끝으로 사실상 업무가 마무리된다. 이들의 바통을 최성준 내정자를 중심으로 허원제 전 국회의원, 김재홍 전 국회의원,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 등으로 구성된 방통위 3기가 이어받았다. 아직 청와대 추천 상임위원 한 자리는 비어있는 상황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방통위 3기에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우선 최근 가장 논란이 일고 있는 통신 시장 안정화 문제가 핵심이다. 이 문제는 최 내정자 역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 내정자는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나 "이용자들이 휴대전화를 살 때 가격차이 때문에 새벽에 달려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돼서는 안된다"며 "여러 정책을 동원해 불법 보조금 악순환이 더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바로잡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국회 통과 무산 이후 통신시장 대응에 효율적인 대처를 못해 연임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 만큼 방통위 3기에겐 단말기 유통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및 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방통위 2기에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각각 14일과 7일 추가 영업정지 시기에 대한 결정을 방통위 3기로 넘기면서 이에 대한 고민도 요구된다. 유료방송업계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합산규제 법안의 해결도 방통위 3기의 골칫거리 사안이다. 당초 KT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IPTV의 결합상품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내놓으며 논란이 된 이 사안은 KT의 서비스 가입자가 사실상 유료방송 점유율의 3분의 1을 차지하면서 법안의 통과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케이블TV 업계를 비롯한 유료방송 업계에선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라는 취지에 입각하되 뭔가 새로운 제재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밖에 최근 개인정보 보안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KT의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 대한 처벌 문제,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활성화를 위한 700MHz 주파수 할당을 놓고 미래창조과학부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지 등도 방통위 3기에게 놓인 중요한 과제다. 업계 관계자는 "(최 내정자가)방송통신 분야 전문가가 아닌 만큼 다소 우려는 되지만 법조계 출신인 만큼 산적한 연안들을 공명정대하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방통위 3기에선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법과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17 16:01: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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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셀카 찍을 때 가장 예뻐요!"...소니 A5000 CF 온에어

소니코리아는 톱스타 송혜교가 등장하는 여성 맞춤형 미러리스 카메라 A5000의 TV 광고를 17일 시작했다. A5000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셀카 LCD로 자신을 촬영하는 송혜교의 모습을 통해 본인의 모습을 가장 선명하고 아름답게 남기고 싶은 여성들의 바람을 실현한 제품의 특징을 보여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DSLR과 동등한 수준의 화질 및 아웃포커싱, 셀카, 자동 소프트 스킨 기능 등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는 A5000의 장점을 강조한다. 언제 어디서나 예뻐 보이고 싶어하는 여성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현시켜주는 여성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A5000의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고 속 송혜교를 셀카 삼매경에 빠트린 A5000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니가 여성 사용자의 호응에 힘입어 2013년에 가장 많이 판매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의 후속 모델이다. A5000은 셀카 촬영이 가능한 180도 회전 플립 LCD와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줌레버,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 최상의 사진 구도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제공하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 등 셀카 촬영과 인물 촬영에 특화된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여기에 보급기 최고 수준인 201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이미지 센서와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를 210g의 세계 최경량 바디에 탑재했다.

2014-03-17 15:31:5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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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로지텍 'UE 미니 붐'...작지만 빵빵한 사운드

꼼꼼IT리뷰 - 로지텍 'UE 미니 붐'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이들 기기의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하는 보조 스피커들이 인기다. 휴대성이 뛰어난 이들 기기는 성능에 따라 가격이 3~4만원대에서부터 100만원이 넘기도 한다. 스마트기기를 돋보이게 하는 일종의 액세서리인 만큼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면 본래 쓰임새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그렇다고 저가 제품을 사자니 스마트기기 자체 스피커로 듣는 것과 큰 차이가 없어 '있으나 마나 한' 물건으로 전락한다. 로지텍의 고품격 오디오 제품을 생산하는 얼티밋이어(UE)는 그런 점에서 검증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원래 미국 유명 가수들이 즐겨찾는 브랜드였으나 이 분야에서 더 큰 가치를 개척하려는 로지텍이 인수했다. 이승철·인순이 등 국내 대표 라이브 가수들의 커스텀 이어폰을 생산하는 브랜드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UE 미니 붐'은 작지만 UE의 DNA를 담고 있는 만큼 뚜렷한 고음, 깊이 있는 저음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특히 작은 체구에서도 뛰어난 스테레오 사운드를 뽑아낸다. 'UE 미니 붐' 앱을 무료 다운로드해 두 대의 스피커를 무선으로 연결하면 스테레오 효과가 더욱 커진다. 블루투스 무선 연결 가능 거리는 최대 15m이며 마이크로 USB로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레드, 블랙 두 가지 색상의 강렬한 외관도 매력적이며 메탈 프레임과 고무 재질 케이싱으로 제작돼 내구성도 좋은 편이다.여기에 스피커폰은 물론 전화를 받고 끊을 수 있는 다기능 버튼도 갖췄다. 물론 크기와 출력은 어느 정도 비례하는 만큼 50만원대 이상의 성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가격은 온라인몰에서 최저 12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박성훈기자 zen@

2014-03-17 15:01:04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