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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지존' 블리자드 '디아블로3'로 '지존' '롤'에 선전포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했다. 블리자드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의 온라인게임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롤)의 등장으로 존재감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25일 출시하는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필두로 가을께 서비스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롤'과 비슷한 장르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기대작을 연이어 출격시킨다. 블리자드가 주요 라인업을 비슷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롤'을 꺾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방증이다. 블리자드는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하루 전인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이 게임의 출시 행사를 열고 사실상 '롤'에 선전포고를 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패키지를 받을 순서를 정하는 번호표 배포 시간인 오후 5시께 현장에 몰렸고 400여명이 줄을 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게이머들은 코스프레 전문팀인 '스파이럴 캣츠'가 게임 속 등장인물의 모습으로 분장하고 나타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켜봤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과 일반판 패키지는 25일부터 옥션과 전국 대형 소매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만7000원부터다. 신작은 2012년 출시돼 국내 이용자 43만명이 넘어섰던 디아블로3의 스토리와 등장인물을 확장한 것이다.

2014-03-24 20:02:5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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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일상에서 이유없는 설렘 느끼고 싶다"

"나이가 드니 이유없는 설레임을 느끼고 싶다." 배우 장혁이 24일 KT IPTV서비스 올레tv 영화가이드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영화 '가시' 개봉을 앞둔 장혁은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을 통해 "내가 연기한 준기는 익숙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동시에 그런 자신을 막으려 한다. 그러나 끊임 없이 감정의 흔들림을 느낀다"며 "일상에서 어떤 설렘을 느끼고 싶어하는 내 나이에 잘 맞는 역할이다"고 밝혔다. 데뷔 18년차에 접어든 그는 배우가 지닌 장점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는 직업"이라며 "여러 상황에서 특정한 역할로, 다양한 포지션을 만들어본다는 데에 흥미가 있다"고 말했다. 2003년 영화 '영어완전정복'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던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당시) 고정된 이미지에 갇히기 싫었다"면서 "새로운 역할에 대해 처음엔 어색하지만 하다 보면 이내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를 느끼게 된다"고 털어놨다. 영화 '가시'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다룬 서스펜스 멜로물. 이 작품에서 장혁은 고등학교 체육 교사 '준기'를 연기했다.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그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 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려냈다. 학창시절 누구나 꿈꿨을 법한 선생님에 대한 연정과 호기심이 극단적인 파국으로 치닫는 파격적인 스토리다. 4월 10일 개봉한다.

2014-03-24 16:44:09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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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화 장애, 경제적 배상보다 이미지 손실이 더 커

SK텔레콤이 통화 장애 사건으로 금전적 배상보다 이미지 회복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통화 장애 직접 피해 고객 560만명과 간접 피해를 입은 2700만 전체 가입자에게 보상하는 금액은 약 4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는 SK텔레콤의 통상 한해 순이익의 1.4~1.8% 수준이다. 앞서 하성민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약관과 상관 없이 10배 보상을 할 것"이라며 "다음달 요금에서 피해 금액만큼 감면 보상할 방침"이라고 사과했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피해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보상 금액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경쟁사 KT와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기간이라 SK텔레콤 고객들의 이탈 현상은 드물 전망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피해 보상액은 월 기본요금을 2만7000원~3만5000원으로 가정하면 361억원~468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통화 장애가 SK텔레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시장 점유율 50%대로 업계 1위를 수성하는 것도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기업 고객을 보면 상황은 나빠진다. 사고가 발생한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통화 장애로 손님을 받지 못한 대리운전과 택시 업계 등이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대리기사협회와 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SK텔레콤의 보상 방침은 적절하지 않다며 성명서를 냈다. SK텔레콤 가입자와 연락이 절실했던 KT나 LG유플러스 가입자 피해는 완전히 외면하는 문제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경제적 손실보다 더 큰 난관은 SK텔레콤의 이미지 추락이다 시장 점유율 50%대로 줄곧 업계 1위를 지켜 온 SK텔레콤은 '통화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겨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일 통화 장애가 터지기 전날 SK텔레콤 직원 연수가 있었다"면서 "연수원에서도 '통화 품질' '고장 제로'를 누차 강조받았는데 다음날 사건이 발생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다음달 5일부터 SK텔레콤 영업정지가 시작되면 경쟁사의 역공격도 매서울 전망이다. SK텔레콤 측은 "임직원들이 패닉 상태다, 택배·콜택시·대리운전 기업에 SK텔레콤 영업사원을 파견해 피해 규모와 사례를 파악 중"이라며 "확인되는 대로 별도로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3-24 15:55:39 장윤희 기자
스윙 '퀵전송' 잊혀지는 것도 '퀵'...다운로드 12시간으로 제한

줌인터넷의 '퀵전송'이 '잊혀질 권리'를 앞세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2시간으로 다운로드 시간을 제한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다운로드 횟수나 첨부파일 용량에는 제한이 없는 반면 시간 제한이라는 일종의 '타이머' 기능을 추가해 파일공유는 편리하게 도우면서 영구적인 확산에 대한 업로더의 부담을 덜었다. '퀵전송'은 줌인터넷이 이러한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들의 빈틈을 보완해 만든 '1 대 多' 파일전송 특화 서비스로 쉽고 안전한 파일공유를 돕는다. 퀵전송이 발급한 숫자키를 공유하면 12시간 동안 파일, 링크, 텍스트 등을 용량과 횟수에 제한 없이 마음껏 내려 받을 수 있다. 12시간이 지나면 파일 공유가 자동적으로 제한된다. 퀵전송 기능을 탑재한 토종 브라우저 '스윙'은 이런 편리함 덕분에 지난 2월 말 기준 월간 순 사용자가 코리안클릭 기준 7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은 사진,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파일의 1대多 공유 수요가 많은 동호회 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퀵전송 서비스는 줌인터넷이 제공하는 알툴바와, 액티브X를 지원하는 스윙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4-03-24 14:59:1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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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초박형 방수 태블릿PC '엑스페리아 Z2' 공개

소니코리아는 24일 초박형의 방수 태블릿PC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을 공개했다. 6.4mm의 초박형 디자인과 426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10.1인치(25.6cm)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어떤 각도에서든지 편안한 그립감과 균형미를 제공하는 '옴니밸런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태블릿에 적용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켰으며 전면 220만, 후면 810만 화소의 카메라와 IP58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해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 제품은 안드로이드 4.4(킷캣)을 지원하고 스냅드래곤 801(2.3 GHz 퀄컴 APQ8074AB 쿼드코어), 3GB 메모리를 탑재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 소니의 배터리 절전 기술인 '스태미너' 모드를 적용해 성능과 배터리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25일부터 3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예판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4만9900원)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정식 판매는 4월 4일부터 실시하며 소니 공식 판매점은 물론 교보문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광화문점, 강남점, 목동점, 영등포점)에서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교보문고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의 출시를 기념해 엑스페리아 Z2 태블릿과 결합된 eBook 세트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예정이며, 정품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문학 eBook 세트 상품'과 교보문고 회원제 eBook 서비스 'sam'의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Z2는 블랙 색상 16GB모델, 화이트 32GB모델, 총 2종의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64만9000원, 69만9000원이다.

2014-03-24 14:56:0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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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넷마블 '놀토-가족 미디어체험' 실시

CJ E&M 넷마블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4월 12일부터 3주간 '놀토-가족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넷마블에서 진행하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미디어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가족 소통 개선 프로그램이다. 'ESC 프로젝트'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학부모의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의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11년부터 4년째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 매년 3000여명의 청소년,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초등학교 5~6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부모 게임ㆍ미디어 교육'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가족이 함께 하는 보드게임 제작'으로 구성됐고 이를 통해 올바른 자녀 지도 방법과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미디어 사용 방법을 교육한다. 넷마블은 총 15 가족을 선정해 4월 12일부터 3주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미디어센터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기념품, 수료증, 교재 및 식사를 제공한다. 4월 5일까지 서울시 아동청소년종합정보사이트 유스내비홈페이지(www.youthnavi.net)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14-03-24 14:51:39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