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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커' 최근 3개월간 1266만번 접속…미래부, KT에 보안조치 요청

미래창조과학부는 KT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해커가 약 1266만번 접속한 기록(로그)을 확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미래부는 이날 '민관합동조사단'이 KT에 남아있는 최근 3개월간 홈페이지 접속 기록(538GB)을 조사한 결과 약 1266만번의 해커 로그를 확인했으며,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개인정보 해킹을 위해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제작·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간 조사결과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해커의 해킹 절차는 ▲해커ID 로그인 ▲타인 고객번호 변조 ▲취약 홈페이지 접속 ▲타인 개인정보 수집 등 총 4단계로 이뤄졌으며, 해킹은 사용자의 '고객서비스 계약번호'에 의해 조회되는 KT의 홈페이지 프로그램에서 타인의 '고객서비스계약번호' 변조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취약점을 악용해 이뤄졌다. 개인정보(DB) 조회시 '고객서비스계약번호'의 본인 여부를 검증하는 단계가 없이 홈페이지가 제작됐으며, 보안장비 접속 기록을 분석한 결과 특정 IP에서 일 최대 34만1000여건의 접속이 이뤄졌으나 감지하지 못했다. 미래부는 이와는 별도로 추가적인 해킹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정당한 가입자 여부 확인 없이 조회 가능한 9개 홈페이지 취약점이 확인됐고, 해당 홈페이지로 접속하는 기록 8만5999건이 확인돼 검찰·경찰 및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KT에 보안조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부는 추가적인 유사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통신사, 포털, 쇼핑몰, 웹하드 등 업체에게 취약점 점검·보완조치를 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사이버공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방통위·금융위·검찰·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4-03-25 14:02:3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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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룬코리아 첫 모바일 게임 '풍운삼국' 네이버 앱스토어 입점

'풍운삼국'이 네이버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쿤룬코리아는 전략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풍운삼국'을 25일부터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쿤룬코리아가 우리나라 시장에 진출해 처음 출시한 모바일 게임으로 2012년 5월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T스토어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풍운삼국은 네이버 앱스토어 입점을 맞아 31번째 신규 서버를 열었으며, 출전 무장들에게 장착할 수 있는 '토템 아이템'과 PVE 전투로 토템을 구입할 수 있는 '고전 시스템', 사용하지 않은 부적을 군공 및 명성으로 교환할 수 있는 '부적 교환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한편 쿤룬코리아는 '풍운삼국' 네이버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31번째 신규 서버에서 주성 레벨을 50이상 달성한 후 이를 스크린샷으로 인증한 이용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가나 초콜릿 기프티콘 및 '이문세 콘서트 VIP 티켓'을 제공한다. 또한 31번째 신규 서버에서 게임을 시작하는 입문자 대상으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2000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무기 강화 비용을 50% 할인해준다. 풍운삼국을 설치한 모든 이용자들은 게임 머니 50% 할인 쿠폰과 500금화, 정령석 100개를 받을 수 있다.

2014-03-25 14:00:4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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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갤럭시S5 개통 앞당겼다…오는 27일 출시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출시는?

이통3사 영업정지가 갤럭시S5 출시일을 앞당겼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 전략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5를 예정 출시일보다 2주 빠른 이번달 27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당초 갤럭시S5는 다음달 11일 전세계 동시 출시될 계획이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조기 출시는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출시일이 27일로 당겨진 것은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현재 2개 통신사씩 순차적 영업정지가 시작된 가운데 KT는 다음달 26일까지,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받을 수 없다. LG유플러스는 다시 다음달 27일부터 2차 영업정지를 맞는다. SK텔레콤은 다음달 5일부터 영업정지가 시작되므로 갤럭시S5 출시일과 겹치지 않는다. 정부 권고로 단말기 보조금 지급이 어려워지면서 갤럭시S5 출고가는 S4보다 3만원 정도 낮은 86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갤럭시S5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4와 애플 아이폰6 출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를 갤럭시S5 출시 이후인 올 가을쯤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6는 8~9월께 만날 수 있다.

2014-03-25 13:47:10 장윤희 기자
미래부, '2013년도 u-IT 신기술 검증·확산 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도 u-IT 신기술 검증·확산 사업'으로 추진한 8개 과제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25일 개최했다. 'u-IT 신기술 검증·확산 사업'은 유망 IT 신기술인 전자태그(RFID) 등의 센서 기술을 사회나 산업 전반에 확산하여 국민 삶의 질 제고와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는 목적의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패션, 렌트카, 대학캠퍼스, 식의약품, 자동차 등에 센서 기술을 접목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현장에서는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감 등을 이뤄냈다. 이번에 개발된 신규 서비스로는 의류에 근거리무선통신(NFC)을 내장해 소비자 선호와 트렌드를 확인하는 스마트 쇼핑존(신세계백화점), 시간단위로 차를 빌려 쓸 수 있는 친환경 카 셰어링(KT렌탈), 스마트폰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한동대학교), 건강식품 진품 확인 서비스(서흥캅셀) 등이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스마트 쇼핑존을 전국 40개 매장에 구축해 연간 72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KT렌탈도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회원수 12만명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캠퍼스를 도입한 한동대학교 역시 스마트폰을 통해 도서대출, 전자출결,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시설예약이 가능해졌고 강의실 조명, 냉난방기, 빔프로젝트 등도 원격제어할 수 있게 됐다. 미래부는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센서 서비스가 실제 현실에서 확산되기 어려운 규제나 법제도와 같은 저해요인을 발굴해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중점분야별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신규과제 공모를 진행 중이다.

2014-03-25 12:51: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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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멜팅팟 프로그램' 31일까지 접수 "개발 언어,기술 제한 無"

기술 장벽 없이 IT 개발자를 돕는 '멜팅팟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특정 기술이나 플랫폼 구분 없이 IT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멜팅팟 프로그램' 접수를 31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친 개발자들에게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커뮤니티 모임 공간 지원, 홍보 등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정 기술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멜팅팟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만이 아닌 타사의 개발 언어, 프레임워크, 플랫폼, 오픈소스 등 어떤 주제에도 관계없이 동등한 지원 기회가 부여된다. 멜팅팟 프로그램에 선정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전문가를 통한 기술 자문 ▲공간서비스 전문기업 토즈 제공의 커뮤니티 모임 공간 지원(월 1회) ▲커뮤니티 세미나 개최 시 지원 ▲매월 진행되는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세션 참여 ▲마이크로소프트 MVP 지원 시 우대 ▲다양한 IT 매체들을 통한 커뮤니티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윈도우 애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멜팅팟 프로그램의 1차 신청은 31일까지며, 지원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페이스북(http://aka.ms/MSDNkrFB)에서 가능하다. 송규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멜팅팟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람과 사상 등이 함께 섞여 하나로 융화되는 용광로(melting pot)처럼 특정 기술에 국한하지 않고 개발자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 멜팅팟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더욱 건강한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5 11:26:4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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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라도서 도심수준 LTE서비스 이용한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도심 수준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연 68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마라도에 섬 지역 전용 전송장비인 구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최대 800Mbps까지 전송이 가능한 통합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로 교체해 무선 전송망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이번 장비 교체로 이론상 최대 200Mbps 이상의 LTE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테스트 결과, 마라도에서의 LTE 내려받는 속도가 기존 대비 평균 2.3배 이상 향상됐다. 앞서 KT는 지난해 12월에도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의 구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신형 장비로 교체하고 안테나 위치를 높이는 작업을 통해 LTE 품질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KT는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외곽에 있는 도서 지역에서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차현 네트워크구축본부장은 "이번 장비 교체는 서해 5도에 이어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KT의 수준 높은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도서지역 통화품질 확보를 위해 관련 인프라 시설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4-03-25 11:15:44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