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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장애 보상 기준은 공정, 기대보다 낮은 액수 송구"

SK텔레콤 통신 장애 보상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6일 각종 포털 사이트 상위 검색어로 'SKT 통신 장애 보상'이 오른 가운데 보상액 산정 기준을 두고 의문이 증폭됐다. SKT 측은 보상액 산정은 객관적으로 진행됐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SKT는 25일 오후 6시부터 공식 홈페이지(cs.sktelecom.com)를 통해 'SKT 서비스 장애 요금감액 및 보상 대상자 조회'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용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회선에 대한 보상 금액이 산출된다. 20일 저녁 발생한 통신 장애 직접 피해자는 피해 규모의 10배, SKT 모든 가입자는 간접 피해 명목으로 하루치 요금을 다음달 청구서에서 감면 받는다. SKT 보상금 조회 결과, 대다수 이용자가 1000원대 안팎의 보상을 받는 와중에 동일 요금제 가입자끼리 보상액 격차가 크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SKT는 통신 장애가 벌어진 시간 동안 직접적 피해를 입은 고객 560만여 명에 대한 보상액 산정은 시스템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기준은 공정하다고 해명했다. 전체 가입자에 대한 간접 피해 보상액은 기본료 또는 월정액의 1일분 요금을 일률적으로 감액 조치하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SKT 서비스 장애 담당자는 "가입자 확인 모듈 고장으로 인한 고객 피해 유형 분류 및 보상액 산정은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면서 "보상액이 기대보다 적은 것에 대해 송구하다. 여론이 안 좋은 부분도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3월 신규 가입 고객의 보상 금액은 27일 10시부터 조회가 가능하다.

2014-03-26 15:55:11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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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1020 세대 위한 입문용 DSLR 'EOS Hi' 60만원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6일 누구나 손쉽게 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입문용 DSLR 카메라 'EOS Hi'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10대, 20대 초반의 학생들 또는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층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EOS Hi는 60만원대(EF-S 18-55mm f/3.5~5.6 IS II 렌즈 포함)로 출시돼 DSLR 카메라 구매를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다. 1800만 화소의 CMOS센서를 탑재해 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속 9포인트 측거점을 제공하고,고화질로 초당 약 3매의 연속 촬영도 가능해 움직이는 피사체의 촬영 시 폭넓은 대응이 가능해졌다. 캐논 DSLR 카메라의 특징인 고감도 촬영 시 노이즈 감소 성능도 뛰어나다. EOS Hi는 ISO 100~6400까지 지원하며 ISO 12800까지 확장이 가능해(동영상 촬영 시 상용 최고 감도 ISO 6400) 실내에서의 촬영과 같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EOS Hi는 쉬우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제공하는 카메라인 만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대표적으로는 촬영 환경을 분석해 그에 맞는 촬영 설정을 도와주는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다. 이 기능은 촬영하고 싶은 장면을 선택하면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장면에 따라 최적의 조건을 맞추어 주는 것이다. EOS Hi는 4월 말 출시 예정이다.

2014-03-26 15:40:0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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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바다 어디든 OK···소니, 전문가급 'AS100V'

스카이다이빙, 윈드서핑, 사이클 등 익스트림 스포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손쉽게 담는 것이 가능해졌다. 소니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화질 저하, 고장 걱정 없이 풀HD 영상을 찍을 수 있는 하이엔드 액션캠 'HDR-AS100V'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35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시모스(CMOS) 센서와 전작 대비 30%이상 해상력이 강화된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해 노이즈가 적은 깨끗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떨림 보정 기능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탑재해 바이크, 스노보드 등 흔들림이 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별도의 방수 케이스 없이도 생활 방수와 영하 10도의 방한 기능을 지원하고 방수 케이스(SPK-AS2) 장착하면 최대 5미터 수심까지 수중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하는 방진기능, 1.5m의 충격 방지 기능을 제공해 고장걱정없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와이파이(Wi-Fi) 및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탑재해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촬영한 영상과 GPS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달 2일 라이브 뷰 리모트를 기본 제공하는 '라이브 뷰 리모트 패키지'로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54만 9000원이다.

2014-03-26 15:13:1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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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로 다가온 윈도XP 지원 종료 상황별 대처요령

"해킹 대란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체제인 '윈도XP'에 대한 모든 공식적인 기술지원을 종료하는 다음달 8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같은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how to hack atm'이란 검색어를 입력하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해킹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5만 건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안은 공포로 변할 조짐이다. IT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원도XP 종료에 따른 상황별 대응법을 알아본다. ◆윈도XP를 계속 써야하는 경우 MS가 윈도XP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고 바로 윈도XP PC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원한다면 계속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악성코드나 해킹 등 PC에 보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MS는 윈도XP를 계속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핵심'이라는 보안프로그램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인터넷진흥원도 '윈도 XP 전용 백신'을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진 않다. 전문가들은 윈도XP가 탑재된 PC를 계속 사용하려면 아예 인터넷 연결까지 끊는 것이 안전하다고 충고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는 예산부족으로 상위OS를 구매하지 못한 윈도XP PC 360여대를 폐기하지 않고 인터넷 선을 뽑은 채 쓰기로 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USB나 외장하드를 연결할 때 반드시 백신으로 검사해야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다. ◆리눅스 등도 대안 리눅스 '우분투' 등 오픈소스 OS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무료인데다 저사양 PC에서 잘 돌아간다. 고사양 게임이나 고화질 동영상 보다는 웹서핑·문서작업을 자주 이용한다면 윈도XP가 설치된 PC에 어울리는 다양한 오픈소스 OS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매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위협에 대응해야하는 MS의 원도와는 달리 오픈소스 OS는 바이러스 등 보안 위협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 인터넷 민원, 연말정산 등을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상위 버전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이번 기회에 MS의 '윈도 7'이나 '윈도 8.1' 같은 운영체제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각 운영체제별로 개인용 설치 CD를 구매하거나 해당 운영체제가 포함된 브랜드 PC를 새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가격은 윈도8의 경우 12만~15만원 정도다. 상위버전 전환을 결심했다면 MS가 무료로 제공하는 'PC무버(Mover)'를 이용해 볼만 하다.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을 손쉽게 새 OS로 옮길 수 있다.

2014-03-26 14:58:43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