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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미싱 차단 'U+스팸차단'앱 출시

LG유플러스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를 막는 'U+스팸차단' 앱이 나왔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스팸(스미싱) 문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스팸문자를 실시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U+스팸차단'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U+스팸차단은 ▲스팸차단 내역 조회·복원 및 신고 ▲악성코드 의심 앱 알림 ▲백신 정기검사 활성화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각종 악성코드로부터 고객 스마트폰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팸 특화 모바일 앱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고객은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차단 설정한 각종 번호 및 문구를 스팸 메시지함에서 한번에 조회 및 복원 할 수 있다. 스팸 차단 내역을 메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스팸 유형별로 차단 레벨을 3단계(상/중/하)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스미싱 앱 설정'과 '백신 자동 실행 설정' 기능으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U+스팸차단 앱은 'U+스토어'에 접속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전병욱 고객서비스실장 전무는 "이 앱은 스팸이나 스미싱 피해를 줄이고 고객들에게 스팸 유형별 편의를 돕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5 11:13:16 장윤희 기자
미래부, '국민 규제개선 모니터링단' 공개 모집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 관점에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민 규제개선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한다. '국민 규제개선 모니터링단'은 창조경제·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분야에서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해당 분야의 연구개발, 신산업화, 창업화 등 과정에서 불편사항·애로사항을 제보하고 정부 규제개선 정책의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의 임기는 1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연말 소정의 사례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연령제한 없이 과학기술과 ICT 분야에 관심이 높은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온라인 규제개선 창구인 '규제개선고'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3일까지 미래부에 우편이나 이메일(wodnr95@msip.go.kr, kimyk@kistep.re.kr)로 제출하면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창조경제 규제개선 옴부즈만과 함께 국민 규제개선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현장 중심으로 피부에 체감할 만한 규제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25 10:20: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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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3 확장팩' 국내 공식 출시 "새로운 5막이 열린다"

전세계 이용자들을 설레게 한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가 우리나라에서 25일 공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5막, 영웅 성전사, 레벨 70 상향, 모험모드로 업그레이드된 디아블로 III 확장팩은 디아블로 III 공식 웹사이트에서 디지털 판을 구매하거나 옥션 및 전국 대형 소매점에서 구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일반판은 3만7000원이며 구매한 일반판은 디지털 딜럭스(5만7000원)으로 상향해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소장판은 7만9000원으로 컬러 아트북,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마우스 패드 등의 레어 아이템 이용이 가능하다. 앞서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III 확장팩 출시를 맞아 지난 24일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광장에서 팬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전야제를 성황리 개최하기도 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디아블로 III는 수많은 측면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면서 "성역으로 귀환하는 플레이어들은 더욱 어둡고,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으면서 훨씬 많은 보상을 얻는 짜릿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5 09:06:27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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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대책 없으면 통신장애 반복될 것" 우려 한목소리

통신 장애가 앞으로도 자주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통신업계가 지탄을 받고 있으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통신은 공기처럼 우리 실생활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는 54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5000만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1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제 휴대전화가 없으면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이며, 많은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전화뿐 아니라 음악, 인터넷, 게임, 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하며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SK텔레콤의 가입자확인모듈(HLR)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통신 장애 사태가 발생했다. 약 6시간여 진행된 통신 장애로 인해 2600만명의 가입자 중 560만명의 가입자가 생업에 지장을 받고 연락이 두절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최근 1년간 발생한 통신 장애는 이뿐만이 아니다. 불과 SK텔레콤은 일주일전인 13일에도 데이터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해 20여분간 인터넷이 먹통됐다.앞서 지난해 12월에는 LG유플러스가 VoLTE 연동 및 착발신 장비(교환기) 장애로 인해 음성통화가 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와 달리 100% LTE를 제공하기 때문에 3세대(3G) 우회망이 없어 통화 불능 위험이 항시 존재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잇따른 통신 장애와 관련 "통신업체들이 자신들의 망 관리를 하는 데 있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면서 "피처폰이 이용되던 2세대(2G) 시대와 달리 4세대(LTE)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트래픽이 급증,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집중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제2, 제3의 통신 장애 사태는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이통3사가 SK텔레콤의 이번 통신장애 사태를 계기로, 망관리면에서 미비한 점이 있는지 자체적인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의 경우 새로운 망을 운용하는 데 있어 관리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네트워크 전문가는 "과거 피처폰 시대에는 문자메시지나 장문메시지, 기껏해야 저용량의 동영상을 관리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고, 특히 800MHz 대역은 검증된 주파수로 관리도 용이했다"면서 "이번 사태는 광대역 서비스를 위한 1.8GHz 망 운용이 미숙한데서 발생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이어 "LG유플러스 역시 2.6GHz 대역을 할당받으며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통3사 어느 누구도 이용해보지 않은 망인 만큼 검증되지 않아 우려된다"면서 "망 관리에 있어 분산 배치를 적절히 운영해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다른 전문가 역시 "도로망이 포화상태인데 새로운 도로를 뚫거나 다른 도로와의 접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갓길만 늘리는 방법은 일시적일 뿐 근본적인 처방은 아니다"면서 "임시방편으로 사태를 무마할 것이 아니라 집중 투자로 새로운 망을 깔거나 HLR 장비의 숫자를 늘리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03-25 07:3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