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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KT, 유전체 분야 미래융합사업 강화나선다

KT와 서울대학교가 유전체 분석기술 분야 산학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인포매틱스 센터를 7월까지 공동설립 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인포매틱스 센터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 설립되며 KT는 유전체 분석을 위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제공하고,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연구 공간과 전문 연구인력을 제공해 유전체 분석 핵심솔루션 개발, 유전체 관련 사업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KT와 서울대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센터를 미국 브로드연구소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해 학문적 선도는 물론, 기술기반의 사업화를 통해 국가 창조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전체 분석 기술은 미래 우리 실생활과도 밀접하다. 특정 암관련 유전체 연구를 통해 암의 발병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도울 수 있고, 발병 후에도 개인 유전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할 수 있어 생존율을 극적으로 높이게 된다. 또 이런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하게 되면 국내외 어디서든 자신의 유전 정보를 활용해 진단 및 치료를 손쉽게 할 수 있어 효용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앞선 IT 기술을 활용해 대용량 유전체 분석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등 생명정보분석 발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면서 "서울대 BT기술과의 융합으로 우리나라의 유전체 분석과 응용의 실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05-15 11:3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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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의원, 홈쇼핑 갑을관계 개선나서

전병헌 의원, 홈쇼핑 갑을관계 개선나서 납품비리 근절 법안 발의…영업정지·승인취소 등 담아 만연된 홈쇼핑 채널의 남품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홈쇼핑 납품비리 근절을 위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홈쇼핑 채널사업은 6개 사업자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채널승인을 받아 운영 중이며, 2013년 기준으로 판매액 14조원·매출 4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2년간 판매액 30%, 매출액 32%가 성장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원들이 방송편성 편의 제공을 대가로 중소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령해 기소되는 등 대부분의 홈쇼핑 채널에서 납품비리가 만연한 상황이다. 미래부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채널 재승인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설명했지만, 채널사업자별로 남은 승인유효기간이 달라 같은 위법행위를 저질러도 처벌 시점이 달라지는 등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전병헌 의원은 이에 따라 홈쇼핑 채널사업자의 경우, 5년마다 1번의 재승인만 받으면 상품판매를 할 수 있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홈쇼핑 채널 사업자가 중소업체 등에 대해 납품비리를 저지를 경우, 즉각적인 승인취소·영업정지·승인기간 단축 등 처벌이 가능토록 했다. 전 의원은 "홈쇼핑 채널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특정업체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인만큼, 사업자의 특권을 악용한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승인을 내준 미래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발의를 시작으로 방송·통신의 잘못된 갑과 을의 관계를 개선하는 입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5 11:20:36 김태균 기자
스마트폰 오래쓰면 뇌종양 발생 위험 2~3배 상승

스마트폰을 일정시간 이상 통화할 경우 뇌종양 발병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업무상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비즈니스맨이 가장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영국 의학 잡지(Occupational and Environnement Medecine)는 이같은 내용의 프랑스 보르도 대학 교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스마트폰 사용과 뇌종양 발생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이 논문에서 이자벨 발디(Isabelle Baldi) 박사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총 1192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평생 일정 누적시간 이상 핸드폰 통화에 귀가 노출 될 경우 뇌종양이 발생할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논문을 통해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직접 귀에 대고 896시간 이상 통화할 경우 뇌종양 발병 위험성이 2~3배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핸드폰 사용 누적시간이 위의 시간을 초과할 경우 뇌막증 발병 위험도 2배에서 3배 증가한다. 하루로 나눠 비교해보면 최소 5년동안 매일 30분씩 통화할 경우 양성 및 악성 뇌종양이 발병할 가능성이 모두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또 이자벨 박사는 휴대전화를 사용한 전체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통화 누적시간이 896시간이라면 그 기간이 5년이든 10년이든 총 사용 기간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기간에 상관없이 핸드폰 통화시 직접적으로 전자파에 노출된 누적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발디 박사는 업무상 고객·상사와 지속적으로 통화를 해야 하는 영업·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일반인들의 스마트폰 통화시간이 하루 평균 5분 정도에 불과했으나 비즈니스 맨들은 1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많았다는 지적이다. 이자벨 박사는 "기간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전자파에 노출된 누적시간에 따라 발병률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며 "2000년 이후 스마트폰 사용 연령대가 급속히 낮아지면서 누적 사용시간이 급격히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자벨 박사는 논문의 결론에서 휴대폰 사용량이 뇌종양 발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사용량과 뇌질환 발병율 사이에 분명한 상관관계가 증명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일정수의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선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2014-05-15 11:18:34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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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10만명 돌파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이 14일 기준 가입자 10만291명을 기록하며 판매 7개월 14일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주요 229개 우체국에서 지난해 9월 27일부터 판매에 나선 우체국 알뜰폰은 첫날 666건을 시작으로 통신비 절감을 체험한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올해는 일평균 729건으로, 전년 일평균(597건)에 비해 22.1%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계통신비 절감과 중소 알뜰폰 사업자 육성을 위해 판매를 시작한 우체국 알뜰폰은 알뜰폰의 인지도와 신뢰성을 높여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체국 알뜰폰은 서비스 품질을 알 수 있는 가입자 해지율이 월 0.4%에 그쳐 이동통신사 2~3%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제와 단말기를 구분해 상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문자메시지·데이터 사용량에 맞춘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이다. 또한 이동통신사와 같은 망 사용으로 통화품질이 똑같은데다 통신요금은 절반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59.2%며, 60대 가입자가 21.7%로 가장 많은 상황이다. 다만 최근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과 요금제 상품이 보완되면서 30~40대 가입률도 연초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저렴한 기본요금에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 요금제가 59.9%, 피처폰 판매가 46.3%를 차지하는 것도 기존 이통사와 다른 우체국 알뜰폰만의 특징이다. 우체국 알뜰폰의 단말기 구입률은 초기 70%에서 40%대로 낮아졌다. 저렴한 요금제를 찾아 알뜰폰으로 번호이동을 하거나 갖고 있는 휴대전화를 그대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인터넷우체국에서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읍면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5-15 11:02: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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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문명이기'서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사례1=직장인 성재연(41) 씨는 스마트폰 문자도착 알림이 울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다. 얼마 전 문자메시지를 무심코 터치하면서 입었던 스미싱 피해의 악몽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이통사에 스팸 차단 서비스를 신청했는데도 이를 교묘히 빠져나가는 문자사기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아예 스마트폰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곤 한다. #사례2=극심한 편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은 대학원생 이현희(35) 씨는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들었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 편두통이 자연스럽게 나을 수 있다고 의사가 충고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잠 잘 때 빼고는 스마트폰을 놓지 않던 습관을 바꾸자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두통도 사라졌다. 이 씨는 이번 기회에 피처폰으로 갈아탈 생각이다. '문명의 이기'로 추앙받던 스마트폰이 갈수록 '애물단지'로 변하고 있다. 조금만 방심하면 '모바일 소매치기'인 스미싱 피해를 보는 가하면 스마트폰 사용이 뇌종양 위험을 3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도 나왔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카드 업계가 차세대 결제수단으로 각광받던 앱카드에서 발생한 명의도용 사고로 발칵 뒤집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건을 신고한 삼성카드에 대해 15일부터 특별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를 등록해 결제하는 앱카드에서 해킹 피해사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는 고객 50여명의 공인인증서 정보와 6000만원 정도이지만 제2·제3의 피해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해커들이 삼성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신용카드사의 보안 취약점을 세밀하게 파악한 후 스미싱(문자사기)을 보내 악성코드를 심는 치밀함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피해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안랩에 따르면 올 1분기 스미싱 악성코드 발견 건수가 2년 전에 비해 400배나 늘었다. 특히 초기에는 사전에 유출된 개인정보 등을 이용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스미싱을 통해 악성 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뇌종양·불면증 원인 지목 스마트폰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라디오 방송 RFI는 보르도 대학 이자벨 발디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뇌종양 발생 위험성이 커진다고 보도했다. 발디 박사가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 달에 15시간 이상씩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은 일반인보다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았다. 특히 업무에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이 뇌종양에 걸릴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미국 워싱턴 대학 크리스토퍼 바네스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이 불면증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폰 없이 살기 도전도 이같은 스마트폰의 피해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 자제를 주제로 'THE가족 소통캠프'를 열었다. 25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이 캠프에서는 가족 스마트폰을 보관하기 위한 '스마트폰 바구니' 만들기 등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직장인 박재홍(46) 씨는 "올해 초 '집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기'를 신년 목표로 세웠다"며 "이 덕분인지 가족들 간의 대화가 많아지고 특히 신문·책을 읽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2014-05-15 07:30:1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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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브라질 월드컵 첫골 쏜다" …넥슨 설문조사 눈길

브라질 월드컵 첫 골은 손흥민이 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피파 온라인 3)'속 '전설2002' 선수 추가를 기념해 성인남녀 1000명(20~49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2.6%가 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리서치전문업체 오픈서베이와 공동으로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최종 예상성적으로 16강 57.5%, 8강 19.3%, 4강 4% 순으로 나타났다. 조별 예선탈락을 예상한 답변은 17.4%에 불과했다. 태극호 첫 골의 주인공을 예측하는 질문에는 최근 분데스리가 시즌 최종전에서 10호골을 터트리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이 50.5%을 차지했다. 기성용(18.2%), 구자철(14%), 이청용(13%)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현재 월드컵 국가대표선수 중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02년 대표팀 대열에 합류해도 주전으로 활약할 것 같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서도 1위(32.5%)를 차지했다. 이어 기성용(25.8%), 이청용(19.3%), 박주영(12.2%), 구자철(9.4%)순으로 나타났다. 특하 여성 응답자의 경우 33%가 기성용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2002년 국가대표선수 중 2014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돼도 주전으로 활약할 선수로는 최근 은퇴선언을 한 박지성이 73.5%로 몰표를 받았다. '박지성'은 '피파 온라인 3' 속 '전설2002' 선수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선수' 부분에서도 1위(63.4%)에 오르며 최고의 축구스타임을 과시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달 29일 피파 온라인 3에 신규전설 업데이트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20인을 게임 내 추가했다. '전설2002'선수 20인의 선수 캐릭터 정보와 2002년 피파 월드컵 당시 모습은 피파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5-14 18:06:33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