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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이통사 진검승부 '시동'

영업재개 SKT·LGU+ "KT 게 섰거라" 결합상품 출시·단말기 출고가 인하… 시장점유율 회복 주력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 20일 모두 정상화된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SK텔레콤은 20일부터 영업이 재개된다. KT의 단독 영업기간 가입자 이탈이 컸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영업재개와 함께 결합상품과 단말기 출고가 인하 카드를 앞세워 가입자 회복에 나선다. ◆전략 핵심은 결합상품·출고가 인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영업재개와 함께 결합상품 강화,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앞세워 가입자 회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0일 영업재개에 맞춰 가족이 함께 SK텔레콤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월 가계통신비를 1인당 최대 1만원씩 아낄 수 있는 요금할인 프로모션 '착한 가족할인' 시행과 함께 제조사와의 협의를 통해 8종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착한 가족할인은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 또는 약정만료 후 재약정 고객이 SK텔레콤 휴대전화를 가족과 결합하면, 가입 요금제와 결합 인원 수에 따라 24개월간 휴대전화 월정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으며, 결합 순서에 따라 할인 금액이 늘어난다. 결합 회선 이용 고객이 월정액 7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3000원~1만원, 7만5000원 미만 요금제 이용 시 월 2000원~7000원이 할인된다.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이용자의 절반이 SK텔레콤 가입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족결합 상품 가입 및 혜택이 타사 대비 훨씬 크다는 강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SK텔레콤은 또 기존에 출시된 휴대전화 단말기 중 8가지 모델에 대해 20일부터 인하된 출고가를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출고가 인하 모델과 관련,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LG G2 등이 포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무선 결합상품인 '한방에yo'를 앞세워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서비스 강화를 통한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 동시에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와 LG G프로, LG G2, 갤럭시S4 LTE-A, 갤럭시 메가, 베가 아이언 등 9종의 LTE 스마트폰 출고가를 평균 20만원 가량 인하한다. ◆영업정지 기간 KT만 웃었다 1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가장 먼저 단독 영업에 나섰던 SK텔레콤은 14만4027명의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했다. 일평균 6262명의 가입자을 모은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일평균 8499명씩 총 18만6981명의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단독영업중인 KT는 15일까지 일평균 1만1359명을 유치하며 총 21만5800명의 가입자를 새로 확보했다. KT의 경우 단독 영업기간이 남은 만큼 가입자 증가폭은 보다 커질 전망이다. 이처럼 이번 영업정지 기간 실질적으로 가장 큰 이득은 본 것은 KT로 나타났다. KT는 이미 단독 영업기간 13일만에 경쟁사로 이탈했던 가입자 14만8710명을 모두 되찾았다. 이후 증가한 가입자는 모두 경쟁사로부터 이탈한 가입자를 데려온 셈이다. KT는 12년만에 무너졌던 시장점유율 30%도 이번에 회복했다. 반면 SK텔레콤은 가입자의 지속적인 이탈로 시장점유율 50% 선이 무너졌다. LG유플러스도 가입자가 대거 이탈했다. 수성 또는 쟁탈을 위한 본격적인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업계 관계자는 "자칫 상품·서비스 경쟁이 아닌 보조금 경쟁으로 또 다시 번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2014-05-19 07:30:4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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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IT기기 선물로 20대 시작을 응원하세요"

만 20세가 된 친구들을 축하는 '성년의 날'.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로, 올해는 5월 19일이다. 성년의 날 보편적인 장미꽃, 향수 같은 선물도 좋지만 사회인으로 발돋움을 준비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스마트한 IT기기 선물로 20대의 시작을 응원하는 것은 어떨까? 스무살의 추억을 바로 사진으로 찍고 인화해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인스탁스 쉐어 SP-1'은 성년의 날 선물 아이템으로 효과적이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쉐어 SP-1'은 스마트폰 사진 전용 프린터로,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한 사진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 인스탁스 필름 프레임으로 바로 인화할 수 있다. 둥근 모서리, 은은한 화이트 펄 색상과 초록색 표시등이 조화를 이룬 심플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대에게 인화한 사진을 서로 주고받는 재미를 주며 동시에 필름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아 간직하고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즉석에서 찍은 사진, 휴대전화 카메라에 저장해둔 사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모두 출력이 가능해 사진을 고르는 재미가 있으며, 실시간 촬영 날짜, 시간, 장소, 습도 등 정보가 기록되는 '리얼타임 템플릿' 기능과 필름프레임에 테두리 넣기, 글자삽입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필름 편집의 즐거움을 준다. 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A5000'은 셀카를 좋아하는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갖고 싶은 선물 중 하나이다. 'A5000'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LCD와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줌레버,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으로 셀카 기능이 더욱 강화된 제품이다.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의 탑재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간단하고 빠르게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아울러 원터치 리모트 기능이 내장돼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원격 컨트롤이 가능해 손쉽게 셀프 파파라치 촬영이나 단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자신의 라이프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기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다. 평소 운동을 즐기거나 20대를 맞아 몸 관리에 나선 이들을 위해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핏'이 제격이다. 팔찌형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 핏'은 심박수 측정 센서, 걷기나 달리기의 걸음 수와 거리, 소요 칼로리량 등을 알려주는 만보계 기능, 스마트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수신 메시지, 이메일, 전화, 각종 앱의 수신 및 알림 기능을 실시간 확인하는 기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기존 출시된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등 갤럭시 스마트기기 16종과 연동이 가능해 더욱 많은 갤럭시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이 '기어핏'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감성적이고 자기 표현이 뚜렷한 젊은 친구들은 참신한 IT기기를 성년의 날 선물로 선호하는 편"이라며 "20대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제품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IT 제품 중 최적의 선물로 성년의 날을 축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5-18 21:12: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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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환영 KBS 사장, 19일 기자회견…KBS기자협회 "길 사장 사퇴하라"

길환영 KBS 사장이 세월호 침몰사고 보도를 둘러싸고 청와대 개입 논란이 일자 19일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하지만 KBS 내부에서는 길환영 사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센 상황이다. 길 사장은 지난 17일 KBS '뉴스9'을 통해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KBS 기자협회 총회에 참석해 재임 시절 청와대로부터 수시로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기자회견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19일 오전 팀원 이상 사원들이 참여하는 '사원과의 대화'에도 길 사장이 직접 참여해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길 사장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KBS 양대 노조와 기자협회는 길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을 높이고 있다. KBS 기자협회는 길 사장이 19일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거부할 경우 이날 오후 6시부터 제작거부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KBS 기자협회는 "KBS 저널리즘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시청자 여러분 사죄드린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과 함께 김 전 국장이 직접 작성한 '보도 외압 일지'를 공개했다. 이 일지에는 길 사장이 세월호 보도에서 해경을 비판하지 말라고 지시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한편 KBS 노동조합(제1노조)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길 사장의 해외출장과 인사, 미술비 용역계약 등을 둘러싼 의혹 제기와 함께 감사원 특별 감사 청구와 검찰 고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4-05-18 20:03:35 이재영 기자
방통위, '2014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실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협회(OPA)는 국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14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터넷 내정보 지키기, 작은 실천과 관심에서 시작됩니다'를 슬로건으로, 버스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지면광고,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면광고에는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대중과 친숙하고 평소 밝은 이미지의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출연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으로 밝은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유아·청소년과 일반인으로 나눠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한 주요 항목들을 짚어보는 '개인정보보호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실천방안을 안내한다. 또 캠페인 기간 중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내정보 지킴이' 캐릭터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방통위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과 공모전 참여 및 퀴즈 이벤트(경품 제공)등은 캠페인 홈페이지(http://2014event.i-privacy.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동전의 양면처럼 빅데이터 등 개인정보를 활성화할 경우 신산업 육성 등 창조경제의 바탕이 될 수 있으나 개인정보가 오·남용될 경우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할 수 있어 양자 간의 조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개인정보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5-18 14:36:28 이재영 기자
미래부 'u-IT 신기술검증확산사업' 11개 과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전자태그(RFID) 등 센서 시범사업'으로 공모를 거쳐 11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의 기반이 되는 센서산업 육성 및 사회 각 분야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범용 RFID를 넘어 초소형·감지·내구·내열성 등이 추가된 '특수 RFID'를 적용하고, RFID에 기반한 다양한 지능성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는 'RFID 응용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특수 RFID 적용 시범사업은 ▲비에이치의 초소형 RFID를 통한 제조 이력 관리·제조 정보 협력사간 공유 과제 ▲녹십자의료재단의 온도 감지 RFID를 통해 체혈된 혈액팩의 안전한 유통과 적정품질을 보장하는 과제 ▲한국알루미나의 유해가스 감지 RFID를 통해 가스 누출시 경보를 관리자에 자동 통보하고 119 등 유관기관에 사고 정보를 중계하는 과제 ▲한국LPG산업협회의 내구성·내열성 RFID를 LPG 용기에 부착하고 충전·검사·판매 등 전 과정 이력 관리 과제 등이 포함됐다. 특히 LPG 용기와 혈액팩 관리 사업은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부착 의무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까지 검토중이다. RFID 응용서비스 시범사업은 ▲SK텔레콤과 동부엔티에스의 충격센서·블랙박스 정보 등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발생시 유관기관(119 등 긴급구조기관 및 보험사)에 사고 정보를 자동전송하는 차량 긴급구난(e-Call) 실증서비스 ▲이이시스의 심야 시간대 등 전력을 축적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에 꺼내 활용하는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실증 서비스 ▲엠큐로직스틱스의 제품 입·출고 등 물류 관리를 기존의 바코드 리더에서 스마트 안경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하는 서비스 등이 담겼다. 미래부는 특히 센서 기반 응용서비스가 본격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요인뿐 아니라 제도적 요인의 개선도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확산 저해요인 도출 및 해결방안 확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RFID 등의 센서가 다양한 산업 및 사회 각 분야와 융합한다면 신시장 창출은 물론 저비용·고효율의 국가사회 인프라를 구축,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8 12: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