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네이버 '라인' 인기 일본 태국 넘어 홍콩으로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홍콩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홍콩의 중심지에 있는 종합 쇼핑센터 하이산 플레이스에 라인의 캐릭터 조형물로 꾸민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15일 오픈했다.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해외에서 다섯번째로 문을 연 라인 팝업스토어로 다른 국가와는 달리 전시회 성격을 가미했다. 라인 대표 캐릭터 브라운과 코니의 대형 로봇은 물론 라인 피규어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물로 꾸렸다. 하이산 플레이스의 상징인 야외 대형 전광판에는 특별 제작한 라인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캐릭터 제품을 사려고 연일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홍콩 내 라인 캐릭터 인기는 이미 라인이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일본, 태국, 대만 등의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후문. 현지 기업들의 제휴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치약브랜드 콜게이트는 이미 라인과의 콜라보 제품을 선보여 화제가 됐고 라인 이미지를 입힌 옥토퍼스 카드(교통결제기능이 담긴 다목적 카드)는 출시되자마자 전량 매진됐다. 홍콩 지하철 MTR도 라인과 제휴를 맺고 35주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곳곳에 게재된 MTR 광고뿐 아니라 MTR의 TV광고에도 라인 이용장면이 담겼다.

2014-05-15 14:55:52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할배들도 떠났다 "알아두면 유용한 로밍 이야기"

해외 여행시 통신요금 폭탄 방지하려면... 이통사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제격'…관련 앱도 도움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황혼의 배낭여행을 컨셉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 vN '꽃보다 할배' 인기에 황금연휴·휴가 시즌 등 우호적인 제반환경이 더해진 덕분이다. 한국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1분기 해외 관광 지출액이 기존 최고치였던 2008년 42억600만달러보다 7.3% 많은 45억1360만 달러에 달한다.해외 여행을 준비할 때 알아두면 유용할 로밍서비스를 알아보자 ◆데이터 사용량 많은 고객, '데이터 무제한 요금' 제격 대학생 강은옥(23세) 씨는 최근 중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해외 데이터 요금 폭탄에 대한 경고를 접했던 그녀는 한국에서 수시로 확인하던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 카카오톡을 5박6일 일정에 3번 만 접속했다. 한달 후 통신비 청구서를 받아본 그녀는 깜짝 놀랐다. 1만원이 넘는 데이터로밍 요금이 부과됐기 때문이다. SNS 등 평소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이라면 여행전 114 고객센터나 공항의 로밍센터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SK텔레콤은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의 요금을 이통사 중 가장 저렴한 금액인 1일 9900원으로 책정했다. KT '올레 데이터 로밍 무제한' 1만1000원, LG유플러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1만1000원. 데이터로밍은 5월 기준으로 SK텔레콤 123개국, KT 133개국, LG유플러스 110개국을 지원한다. ◆데이터도 차단하고 지도 앱도 받는다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고객은 출국전 데이터 로밍을 차단한 후, 와이파이 서비스가 되는 지역에서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와이파이 로밍없이도 작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인 '씨티맵스투고'를 설치하는 것도 요금 폭탄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씨티맵스투고는 내 위치를 중심으로 한 주변 상점·숙박시설·병원·레스토랑·관광명소 등을 찾아 볼수 있고, 현재 내 위치로부터의 거리·방향 정보도 알려준다.

2014-05-15 14:06:23 서승희 기자
기사사진
가우넷,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고 P231' 출시

하이티(HiTi) 국내 공인대리점인 가우넷은 와이파이(WiFi) 포토프린터 '프린고(Pringo) P231'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린고 P231'은 세계 최초 와이파이 전송 방식을 사용하는 모바일 포토프린터다.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사진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인화할 수 있다. 크기는 94×145.8×25.1mm, 무게는 394g(배터리 포함)으로 간편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염료승화형 프린트 방식을 사용해 인화품질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290dpi의 높은 해상도와 색 재현으로 인물, 풍경 등 다채로운 사진의 선명한 색감을 그대로 인쇄한다. 인쇄 사이즈는 54×86mm로, 일반 카드 크기와 비슷하다. 사진은 오버코팅으로 자외선(UV) 차단, 습기 차단, 오염·지문 방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사진을 보호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프린고 P231은 프린고 전용 앱으로 각종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19개의 다양한 색감 지원, 9개의 액자와 매달 업데이트 되는 77개 스티커, 20개의 영문 폰트, 풍부한 그리기 도구, 명함만들기 등 상용 앱 수준의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진에 은박을 입혀 더 돋보이게 만드는 하이테크 금속사진 프레밍과 장식 기능도 가능하다. 이는 염료승화형 인쇄 방식에 지원되는 특징 중 하나로, 프레밍, 장식, 자유 그리기, 폰트에 적용할 수 있다. 프린고 앱은 iOS,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약 1.5시간으로 완충 시 약 10장의 사진 출력이 가능하며, 흰색과 분홍색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본체 가격은 14만9000원. 가우넷 관계자는 "그동안 사진 품질을 만족시킬만한 모바일 포토프린터가 존재하지 않았다"며 "프린고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또렷한 색과 선명한 화질의 사진으로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린고 P231은 가우넷 공식쇼핑몰을 비롯해 오픈마켓, 대형몰에서 판매 중이며, 16일부터 오프라인 판매처로는 최초로 SK이매진 구로점에서 만날 수 있다.

2014-05-15 12:42:4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모바일게임 데이터차감 걱정 끝

모바일게임 데이터 차감 걱정 끝 NHN엔터-SKT 전략적 제휴 체결 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힘을 키우기 위해 SK텔레콤과 손잡았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신작 게임을 출시하는 경우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데이터 요금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회사는 15일 NHN엔터테인먼트 본사 판교 플레이뮤지엄에서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과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게임 플랫폼 활성화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SK텔레콤이 보유한 선도적인 이동통신 기술, 마케팅 노하우와 NHN 엔터테인먼트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 개발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한 상생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 게임 이용 패턴 분석을 적용한 사용자 특성별 맞춤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마케팅 협력 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NHN엔터테인먼트가 준비중인 신규 모바일 게임 플랫폼 관련 공동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또 양사는 다양한 게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 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개발사들이 좋은 콘텐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우진 대표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은 물론 현재 준비중인 모바일 게임 플랫폼과 관련해 실력있는 게임사들의 좋은 콘텐츠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손을 잡게 됐다"며 "개발사와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5 12:41:09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밴드게임 출시일에 구글부사장 방한한 이유

#1. 지난 12일 구글 본사의 고위 임원이 방한했다. 구글에서 디지털콘텐츠를 책임지고 있는 제이미 로젠버그 부사장이 주인공이다. 그는 이날 구글플레이 데이' 행사를 열고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삼성·LG전자가 만든 훌륭한 모바일 기기로 뛰어난 디지털 경험을 하는 나라다. 모바일 기술혁신의 방향성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 부사장은 구글플레이에서 인기가 높은 몇몇 국산 앱을 일일이 거론하며 한국 개발자들이 좋은 상품을 많이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2. 같은 날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는 게임 플랫폼을 오픈하고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퍼즐푸'를 비롯해 위메이드의 '아크스피어', 아프리카TV의 '역전! 맞짱탁구' 등 모바일게임 10종을 선보였다. 밴드 게임을 서비스하는 캠프모바일은 카카오톡, 라인에 비해 게임 개발사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 입점 심사를 없앤 게 특징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다. 벌써 과열 우려가 나올 정도로 경쟁이 뜨겁다. 구글플레이와 같은 터줏대감 격의 앱장터는 물론 라인, 밴드, 아프리카TV 등 신흥 게임플랫폼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SK텔레콤, KT와 같은 통신사들도 자체 앱스토어를 열어 모바일게임 판매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그렇다면 구글이나 SNS 브랜드, 이통사들이 앞다퉈 모바일게임을 팔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다수 앱 장터에서 게임 앱은 판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게다가 매출의21%에서 30%를 가져갈 수 있어 마진이 크다. 국내 1위 모바일게임사 CJ E&M의 실적은 이들 기업이 모바일게임 판매에 집착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준다. CJ E&M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7억원(9%) 성장한 4026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171%) 성장한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게임사업부문은 '다함께 던전왕' '세븐나이츠' '샤이닝스토리' 등 신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인기 및 지난해 선보인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마블' 등의 안정적인 흥행이 전체 성장을 견인, 전년비 매출이 38% 성장한 1286억원을 마크했다. 모바일게임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로 유명한 파티게임즈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증시 직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아이러브커피는 2012년 8월 서비스 이후 2년 가까이 게임을 서비스하며 게임 개발력과 운영 능력을 입증했으며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도 사전 예약자 16만명 유치,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4-05-15 11:54:00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