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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알뜰폰도 5:3:2?… 중소사업자 '나 죽는다'

알뜰폰 시장도 5(이통3사 자회사):3(대기업 계열):2(중소 사업자)로 재편될까. 1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자회사 KTIS를 통해 'M모바일', LG유플러스는 미디어로그를 통해 '유모비'란 알뜰폰 브랜드로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기존 SK텔레콤이 자회사 SK텔링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점을 고려하면 이젠 이통3사가 모두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에 알뜰폰 활성화 대책과 함께 이통3사 자회사의 시장점유율을 알뜰폰 시장 전체의 50%로 제한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보호하겠다는 조치였다. 5월 현재 SK텔링크의 시장점유율이 16.3%인 점을 고려하면 KTIS와 미디어로그는 33.7%의 시장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 같은 미래부의 정책이 중소 사업자를 위한 정책이 못된다고 지적한다. 시장점유율 제한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한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미래부가 이통3사 자회사의 시장점유율 제한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로 잡은 것은 내부에서도 이미 이들이 시장을 독점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마련한 조치"라며 "만일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것이었다면 시장점유율을 30% 수준으로 제한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업계에서는 이통3사가 자회사를 통해 뒤늦게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빠르게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CJ헬로비전,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이마트 등 대기업 계열 알뜰폰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나머지 시장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의 사례만 보더라도 대기업의 위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확인할 수 있다"면서 "과거 에넥스텔레콤처럼 중소 사업자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업계 1위를 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이 보조금,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뜰폰 사업자가 30여개에 달하지만 대기업 계열 알뜰폰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향후 이통3사 자회사가 치열한 경쟁상황에 돌입하면 보조금 살포를 통한 가입자 확보가 대거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소 사업자들은 이 같은 시장체제가 유지될 경우 결국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이탈이 잇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자금력에 한계가 있는 중소 사업자의 경우 보조금을 통해 가입자 유치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요금제는 저렴하더라도 단말기를 제값을 주고 사야 해 고가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반면 이통3사 자회사나 대기업 계열 사업자의 경우 보조금을 통해 값싼 요금제뿐 아니라 단말기 마저 할인된 가격으로 경쟁한다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잇따른 가입자 이탈로 무너질 수 밖에 없다"며 "정부가 나서 대책을 세워주지 않는다면 우리 같은 중소 사업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덧붙였다.

2014-07-11 07:30:06 이재영 기자
중·저가 요금제 이용자도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받는다

10월 1일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휴대전화 이용자도 이동통신사로부터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또 중고폰이나 자급 단말기 소지자도 보조금에 상응하는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의 위임에 의해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정해야 하는 고시는 총 11개로, 이 중 미래부 소관 고시는 5개, 방통위 소관 고시는 6개다. 미래부 고시안은 고가 요금제와 저가 요금제간 보조금 차별을 없애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도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요금제 구간 상위 30%에 대해서는 비례성 원칙의 예외를 인정해 이통사가 직전에 적용된 액수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보조금 액수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 30% 범위는 행정예고 기간 중 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조정할 계획이다. 또 단말기를 이통사로부터 구입하는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오픈마켓, 자급단말기 구입 고객 등)간 차별을 방지하고 과도한 지원금으로 인해 발생하는 잦은 단말기 교체를 방지하기 위한 방침도 정했다. 요금제의 안정성, 가입방법의 다양성 등을 감안해 일률적인 할인율(기준 할인율)을 적용, 이통사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제공토록 한 것이다. 미래부는 보조금과 요금할인의 중복 수혜를 막고자 적용 대상을 보조금을 받은 적이 없는 단말기로 한정하되 요금제 가입 후 24개월이 지났을 경우에는 그대로 요금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관련, 내년부터는 공시자료를 활용해 이통사가 지급한 지원금 규모를 산출해 기준 할인율을 도출할 수 있지만 법 시행 첫해의 경우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추후 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미래부 고시안에는 수출업자가 중고 휴대전화를 수출하려할 때 반드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통해 분실·도난 단말기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규정도 담겼다. 이번 고시안은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의 행정예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0월 1일 모법인 단말기 유통법과 함께 시행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그동안 이통사, 제조사, 유통망 등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시안을 마련했다"며 "행정예고 기간중에도 지속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10 18:56: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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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시 MS '서피스프로3' 스펙 살펴보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 3'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1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정식 판매는 8월 28일 시작할 예정이며 예약 판매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11일부터 8월24일까지 진행된다.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서피스 프로 3 전용 파우치와 액정보호필름을 선물한다.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디바이스 성능을 더욱 강화했으며 3:2 화면비, 2060x1440 픽셀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또 전작 대비 1.4인치 커진 12인치 화면 크기와 12% 가벼워진 800g의 무게, 그리고 32% 얇아진 9.11mm 두께로 생산성과 이동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외에도 ▲풀 사이즈 USB 3.0,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Micro SD 등 다양한 포트 지원 ▲전후면 모두 500만 화소의 강력한 카메라 ▲최대 9시간까지 웹브라우징이 가능한 배터리 수명 ▲기존 데스크톱 프로그램 및 다양한 윈도 스토어의 앱을 자유자재로 설치 가능한 윈도 8.1 프로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서피스 프로 3는 4세대 인텔 코어 i3, i5, i7 등 3가지 CPU와 64GB부터 512GB까지 4가지의 SSD 저장장치 용량으로, 총 5개 모델을 출시해 사용자들이 용도에 맞춰 원하는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디바이스 거치를 위한 킥스탠드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45도, 60도 두 각도로만 디바이스를 세울 수 있었지만 서피스 프로 3는 0도부터 150도까지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졌다. 가격은 i3 프로세서에 4GB 메모리, 64GB SSD 저장용량을 갖춘 모델이 90만원 대 후반이며 i7 프로세서에 8GB 메모리, 512GB SSD 저장용량을 갖춘 최고 사양의 모델은 220만 원대 후반이다. i5 프로세서에 128GB SSD 저장용량을 갖춘 가장 대중적인 모델의 경우 110만원대 후반에 구입이 가능하다. 타입 커버는 16만원대에 별도로 판매된다.

2014-07-10 15:58:1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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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잉크젯프린터 홈프로젝터 상품권 이벤트

한국엡손은 7월을 맞아 잉크젯 프린터, 홈 프로젝터 등 여름휴가철에 주목받는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정품 무한 잉크젯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증정하는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행사'를 진행한다. 'OK캐쉬백 포인트'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증정하며 정품 무한 복합기 'L355'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과 함께 사은품으로 포토 용지(4X6, 20매)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벤트 진행 제품은 엡손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L시리즈 7종(L355, L210, L300, L555, L800, L120, L1300)과 M시리즈 2종(M105, M205)으로 대용량 잉크 탱크를 탑재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제품들이다. 홈 프로젝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엡손 홈 프로젝터 서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8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뒤 간단한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20만원권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행사 제품은 엡손의 인기 홈 프로젝터 모델 'TW-9200W, TW-8200W, TW-7200, TW-6100W, TW-5200, TW-550, TW-490'이며 이벤트 스티커가 부착된 제품에 한해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번호를 입력한 뒤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아울러 엡손은 스캐너를 구매하고 상품평을 남긴 모든 고객에게 바캉스 시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GS 칼텍스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펼친다. 주유권은 구매 제품별로 최대 7만원 권까지 지급된다. 신제품 모바일 스캐너 'DS-40'을 비롯해 급지형 스캐너 중 인기 모델인 'DS-560, DS-510, DS-760, DS-85'가 이번 행사 제품으로 선정됐다.

2014-07-10 15:52:54 박성훈 기자
보드게임 반값에 사고 희귀 아이템 경매도

교육이나 건강한 놀이 목적으로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보드게임. 보드게임을 다루는 국내 최대 축제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4 보드게임콘' 행사가 19·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4 보드게임콘'은 코리아보드게임즈, 젬블로, 행복한바오밥, 조엔, 놀이속의세상, 매직빈, 우보펀앤런, 에듀카코리아, 맥파이, 게임사피엔스, 공간27 등 12개의 보드게임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300여 종의 보드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체험은 물론 보드게임대회, 경매 등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해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참관객과 보드게임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보드게임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아마추어 보드게임 개발자 전시관'도 마련했다. 아마추어 개발자들의 작품을 전시해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참관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중 보드게임 대회도 열린다. 8가지 대표 보드게임의 최고 우승자를 겨루는 행사로 19일에는 미니빌, 몽타주, 도미노탐험, 렉시오, 20일에는 젬블로, 젬블로Q, 쿼리도, 우봉고 등 종목별 대회가 펼쳐지며 대회별로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 저렴한 가격에 보드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보드게임 중고장터'가 마련된다. 집에 소장하고 있는 보드게임을 중고로 판매하고 마음에 드는 새로운 게임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홈페이지(www.divedice.com) 댓글 참여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보드게임 경매' 행사는 희귀 보드게임을 소장하고 싶은 콜렉터들에게도 제격이지만 일반 관람객에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온라인접수(www.joen.co.kr)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낙찰되면 현금으로 거래가 완료된다.

2014-07-10 15:50:3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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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치 태블릿 '노트북 변신' 벨킨 키보드 케이스

한국벨킨은 10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를 위한 'QODE 유니버설 키보드 케이스'를 1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벨킨의 태블릿 PC 전용 키보드 케이스 라인업 브랜드인 QODE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기기 보호, 스마트한 기능이 조화를 이룬다. 전용 키보드가 없어 문서 작업과 콘텐츠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성 갤럭시 탭 S 10.5,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LG G 패드 10.1 구글 넥서스 10, 소니 엑스페리아 Z2 등 대부분의 10인치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에 사용이 가능한 범용 제품이다. 벨킨 QODE 유니버설 키보드 케이스는 기기 보호는 물론 기기의 스마트한 활용을 돕는 다양한 기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췄다. 외부 비즈니스 미팅이 많은 직장인이나 강의 노트가 필수인 대학생 등 문서 작업이 필요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타이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더욱 확장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심플한 북 커버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세련된 블랙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시한 제품으로 슬림하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다. 케이스 겸용 키보드 디자인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전체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스크래치나 외부 충격으로부터 더욱 안전하며 내구성이 강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기를 거치하는 내부 모서리는 신축성이 뛰어나며 기기를 단단하게 고정해줘 10인치 태블릿 PC 크기에 딱 맞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키보드 터치감이 부드럽고 키 간격이 넓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12만9000원.

2014-07-10 15:43:14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