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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윤종록 미래부 차관, 방송특성화고 학생들과 토크콘서트 가져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8일 일산 빛마루에서 방송특성화고 학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방송미디어 취업박람회'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방송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를 제공해 미래 방송 산업에서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美(미)방인(아름다운 방송인!, 미래의 방송인) 토크 콘서트, 멘토의 '성공스토리(Success Story)'특강, 방송 취업 컨설팅 행사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영상과 난타, 탭댄스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윤종록 차관이 독립PD, 연기자, 성우 등 프리랜서들과 함께 참여한 美방인 토크 콘서트에서는 방송현장의 주요 이슈, 학생들의 졸업 이후 진로 등에 대한 주제로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토크 콘서트에서 방송특성화고 학생들은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졸업 후의 취업과 대학 진학간의 갈등, 방송 현장과의 괴리, 고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 애로가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윤 차관은 "방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간극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이 부분을 좁혀 나가는데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방송산업 특히, 창작분야에서 학벌·스펙 중심의 채용관행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능력과 경력 중심의 고용이 대세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간의 유기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PD, 작가, 연기자, 촬영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방송 취업 컨설팅'에서는 학생들이 가고자 하는 분야로의 진출방법, 준비해야 할 것들, 작품 활동 시의 노하우 등의 다양한 내용들의 1:1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황다은 방송작가는 "학생들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지 예상 못했다. 관심을 넘어 열정이 대단하다"며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많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미래부는 방송통신융합 전문인력 교육을 전담해 오고 있는 한국전파진흥협회를 통해 올해 9월 취업예정 특성화고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방송 및 무대제작 심화교육과정을 운영, 관련분야 취업처 발굴과 고용연계 모색을 통해 향후 방송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14-07-20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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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발송 문자 [Web발신] 표시, 모든 이통사 시행

미래창조과학부는 인터넷발송 문자에 대한 [Web발신] 표시를 21일부터 모든 이동통신사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Web발신] 표시는 인터넷발송 문자서비스가 특성상 발신번호를 임의로 입력할 수 있어 스미싱, 스팸, 문자폭력 등에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도입했다. 특히 인터넷발송 문자에 [Web발신] 표시를 하는 '웹발신문자 알림서비스'는 이통사(알뜰폰 포함)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이용자는 현재 가입중인 이통사의 전화상담센터 또는 인터넷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가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도입한 때와 달라진 점은 이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Web발신] 표시를 문자 본문의 끝단에서 앞단으로 변경한 것이다. 또 최근 멀티문자메시지(MMS)를 이용한 스팸이 급증함에 따라 단문메시지(SMS)에 한해 제공한 것을 MMS로 확대했다. 아울러 스미싱이나 스팸 등 전화번호가 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인터넷으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전화번호가 인터넷발송 문자의 발신번호로 발송될 경우 사전 차단하는 '번호도용 문자차단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각 이통사가 이용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전화번호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취합하고, 인터넷발송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자중계사업자가 KISA로부터 제공받은 전화번호와 동일한 발신번호를 가진 인터넷발송 문자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번호도용 문자차단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이용자는 현재 가입중인 이통사의 전화상담센터 또는 인터넷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인터넷발송 문자를 사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일반기업은 기존과 같이 KISA에서 운영하는 '피싱대응센터 홈페이지(www.anti-phishing.or.kr)'에 접속해 '공공기관 및 기업사칭 문자 차단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대책은 이통사의 자율협조를 통해 이뤄지는 조치로, 법적 강제력이 없어 이용자의 피해를 근절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면서도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면 전화번호를 변작한 발송자의 통신서비스 제한, 인터넷발송 문자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불법대부광고 등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중지 등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해 통신이용의 안정성을 지속 제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07-20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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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 김형태 언리얼엔진4 캐릭터 무료 배포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스코리아와 게임개발사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19일 '언리얼 서밋 2014 서울'이 열리는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는 언리얼 엔진 4를 위한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디자인할 예정이다. 김 대표와 에픽게임스는 '모두의 언리얼 엔진' 모토에 맞게 실제 비율의 언리얼 엔진 4 3D 캐릭터와 함께 SD(Super Deformation) 버전의 캐릭터를 제작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전세계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배경에는 그 동안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했던 언리얼 엔진이 멤버십 라이선스 방식을 통해 '모두의 언리얼'로 변화시킨 에픽게임스의 노력에 발맞춰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 역시 콘텐츠 및 문화산업에 대한 사회공헌적 측면에서 흔쾌히 캐릭터 디자인을 노개런티로 제공하게 됐다. 김형태 대표는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게임으로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연출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유럽, 북미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트디렉터다.

2014-07-19 18:19:04 박성훈 기자
미래부, 방송통신사업자와 민원관련 간담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접수민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방송통신분야 민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방송통신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올해 상반기 민원접수는 국민신문고 2만1627건, 전화 1만349건 등 총 3만2084건에 달했다. 일평균 261건의 민원이 접수된 셈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같은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래부 민원관련부서와 방송통신사업자 고객만족센터 대표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동통신 3사가 사업자별로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방안'을 발표한 후 이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미래부는 방송통신사업자들에게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민원답변의 품질을 높이고, 국민신문고의 추가답변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등 방송통신사업자 스스로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방송통신분야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9월 중에 방송통신사업자와 제3차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미래부는 신설부처임에도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3년도 중앙행정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중앙부처 중 1위를 한 바 있다.

2014-07-18 19:13:2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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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1주년 기념 관람객 이벤트

넥슨의 지주사인 엔엑스씨는 오는 27일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관람객과 함께 컴퓨터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박물관을 색다르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던전 앤 박물관'을 실시한다. 26·27일 진행되는 '던전 앤 박물관'은 그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관람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벤트. 박물관 폐관 시간 이후 불이 꺼진 박물관에서 컴퓨터 역사 속 위인들을 도슨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관람 후에는 박물관 직원들과 함께하는 깜짝 1주년 생일 파티와 함께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21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참가자를 모집하며 추첨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7월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아시아 유일의 컴퓨터 박물관으로 지난 1년간 소장품 1500여점을 추가로 취득해 현재 5500여점에 달하는 자료들을 전시, 보존하고 있다. 이중 300여점은 이찬진 대표, 이종원 대표 등 여러 전문가, 관람객들의 기증, 기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5월 바람의나라 복원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온라인 게임의 역사적 보존과 연구의 필요성 및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디지털 아카이빙 연구에 초석을 마련했다. 연구뿐 아니라 전시와 보존, 교육기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컴퓨터 입력장치를 주도해 온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획 전시 'Museum Remark : Keyboard & Mouse 交.感.習.慣' (교감습관)'을 새롭게 선보이고 컴퓨터와 게임의 국내외 역사를 통합한 새로운 시각의 연대기를 제작해 과거를 통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014-07-18 15:26:58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