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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덕에 문화재 소실돼도 원형 복원 가능

국내 1위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개발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사적 제143호 '서울문묘 및 성균관'의 보존관리를 위한 3차원 정밀측량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문화재청과 함께 대국민 활용방안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착수한 '서울문묘 및 성균관' 3차원 정밀측량 사업은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청과 2012년 체결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에 따라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문화재청 주관 아래 사업자로 선정된 대한지적공사가 3차원 레이저 측량 및 영상콘텐츠 제작 등 과업을 2개 영역으로 나눠 약 9개월 간 사업을 전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와 문화재청이 3차원 정밀측량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특정 문화유산에 대한 디지털 원형기록이 구축되면 재해로 인한 훼손이나 소실 시 그대로 복원하는데 필수 근거자료가 될 뿐 아니라 디지털 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사적지의 지형은 물론 각 구조물의 질감과 색감 등이 매우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기록돼 현장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감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한지적공사가 수행한 측량 대상은 '서울문묘 및 성균관' 내 대성전, 동무, 서무, 삼문, 명륜당으로 3차원 지상 레이저로 이들을 정밀 측량하는 데만 약 3개월이 소요됐다. 이후 관측 데이터로 작성된 정사 이미지를 바탕으로 역 설계도면을 작성하고 역사적 사실을 참고해 전시관람용 입체영상물을 제작했다. 이번에 완성된 '서울문묘 및 성균관'의 디지털 콘텐츠는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소개될 예정이며 교육부에 디지털 교과서 콘텐츠로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3차원 디지털 콘텐츠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존, 교육, 홍보하는데 꼭 필요한 새로운 융합형 활용자료로 더욱 더 대중 속에 보편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4-07-18 11:09:4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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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영화 '엑스맨'·'숙희' VOD 서비스 실시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SF 블록버스터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를 주문형비디오(VOD)로 18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웰메이드 예술영화 '숙희'도 서비스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엑스맨'은 전세계 흥행 수입 7억1267만 달러(한화 약 7210억원)를 기록,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입을 거뒀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5월 개봉한 이후 높은 인기에 따른 재관람 열풍까지 더해져 현재까지 430만 극장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 작품은 제작 단계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휴 잭맨, 마이클 패스벤더, 이안 맥켈런,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화려한 할리우드 스타군단이 출연한 것. '엑스맨'은 돌연변이를 없애려는 살인 로봇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인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여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올레tv는 18일부터 이 작품을 극장동시 상영작으로 VOD 서비스하며, 안방극장에서 2차 흥행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올레tv 관계자는 "엑스맨과 같은 해외 블록버스터를 극장동시 상영작으로 서비스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영화 콘텐츠 시장의 흐름이 안방극장으로 모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레tv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평단과 일반 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은 영화 '숙희'도 VOD로 서비스한다. 배우 채민서의 파격 연기로 화제가 된 이 작품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몸을 가눌 수 없게 된 금욕주의자 윤 교수가 신비한 능력을 갖춘 '숙희'를 간병인으로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4-07-18 11:03: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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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과 함께하는 이승기 팬과의 만남' 행사 성황리 개최

CJ헬로비전은 17일 자사 알뜰폰 '헬로모바일' 이용자 150명을 초청해 '헬로모바일과 함께하는 이승기 팬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된 헬로모바일 '조건 없는 유심(USIM) LTE'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매일 오전 10~11시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와 해당 요금제에 실제 가입한 고객들이 행사에 초대됐다. 행사는 사전 접수 질문 답변 시간, 현장 즉석 전화 데이트, 경품 추첨, 포토 타임 순으로 이뤄졌다. 앞서 CJ헬로비전은 지난 3~6월 '꽃보다 CJ알뜰폰'을 메인 카페로 배우 겸 가수 이승기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승기는 건강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대표적 연예인으로 청소년에서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기씨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주 촬영 장소가 강남경찰서인데 신기하게도 그 앞을 지나가는 버스마다 제가 모델인 헬로모바일 광고가 부착돼있어 민망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면서 "마침 오늘이 마지막 촬영일이라 홀가분한 마음인데 헬로모바일 고객들까지 만나게 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 대학생 김예성(23)씨는 "우연하게 이번 프로모션을 알게 돼 '조건 없는 유심 LTE 31'요금제에 가입했다"며 "두달 째 쓰고 있는데 통신비가 눈에 띄게 절약돼 좋고, 이승기씨를 만날 기회까지 얻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조건없는 유심 LTE'는 고객들이 이동통신 가입 시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약정기간'을 없애고 '높은 통신료'를 획기적으로 줄인 요금제다. 현재 '조건없는 유심 LTE 21·26·31' 등 3종이 나와 있다. 각각 타 이동통신사의 LTE42, 52, 62 요금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 가능하다. 헬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와 번호 그대로 유심만 교체하면 된다.

2014-07-18 08:47:0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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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이통3사 모바일 내비게이션이 뜬다

차량용 내비게이션 비켜라. 모바일 내비게이션이 나간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통신3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보편화되면서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 부담이 줄어들었고, 차량 내장 내비게이션과 달리 길 안내뿐 아니라 인근 휴게소 위치, 대중교통 정보까지 알려주는 등 기능이 다양화됐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대화면 시대와 교통 정보 빅데이터로 모바일 내비게이션은 통신3사 대표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가 아닌 타사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는 특징은 잠재 가입 고객 확보로 이어진다. SK플래닛 'T맵'은 SK텔레콤의 업계 1위 점유율을 바탕으로 가입자 1700만명, 월 이용자 7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T맵은 버전 4.4를 선보이며 자주 가는 경로 설정,대중교통 정보,저렴한 주유소 검색,출발 시간 추천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밖에 주말과 휴가철,명절 등 시기별·계절별 여행 정보나 차량관리 방법 등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이번달 27일까지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로 길 안내를 하는 '스타 음성'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KT의 '올레내비'는 지난 10일 다음커뮤니케이션 제휴를 통해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소규모 음식점이나 외국어명 점포,복잡한 아파트 이름 등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찾기 어려운 위치 정보의 검색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올레내비는 검색된 최단 경로 중 최저가 주유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유류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KT의 U클라우드 서비스 연동을 통해 사고 발생 해당 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업로드하고 저장하는 '블랙박스'기능도 지원해 안전한 여행길을 지원한다. 이 같은 기능을 바탕으로 KT도 여름 휴가철을 기념해 '황금주유권을 찾아라' 이벤트를 27일까지 연다. 올레내비와 타사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목적지 검색을 비교해 어느 한 곳에만 검색되는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응모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5만원 주유권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U+ 내비 리얼(Real)'을 통해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한 번 내려받은 지도정보는 단말기의 메모리(캐쉬)에 저장돼 다시 받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도착알리미'기능은 'U+내비 리얼'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대방 전화번호를 사전 등록하면 설정된 시간 단위로 운전자의 현재위치 및 도착예정시간을 등록된 스마트폰에 문자로 알려준다. 이밖에 3D 입체 지도로 실제 건물과 흡사한 이미지를 제공해 길 찾기도 용이하다. 장윤희기자 unique@metroseoul.co.kr

2014-07-18 07:30:07 장윤희 기자
KT, 전국 400개 지사 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

KT가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KT는 전국 400여 개 지사와 주요 데이터센터를 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중해 ▲전기차 충전 ▲폐열 재활용 ▲ESS·EMS 통합 서비스 ▲지능형 전력 수요관리 등 4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KT는 고객 접근성이 높은 400여 개 지사에 완속·급속충전기, 서비스플랫폼 등 충전 인프라를 우선 보급하고 앞으로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해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주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모아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폐열 재활용 사업도 추진한다. KT는 2012년부터 지능형 전력 수요 관리 사업을 위해 이마트와 메가마트 등 230여 개 사이트에서 33MW의 수요 감축이 가능한 설비를 확보했다. 지난 4월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11월부터 상시 개설될 '네가와트 발전 시장'(이하 네가와트)을 대비해 전력 수요관리 사업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중이다. KT는 이러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15%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전략실 전무는 "KT는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과 성과를 통해 많은 역량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솔루션 개발로 앞으로 전개될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14-07-17 18:27:24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