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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한국 중소기업 중국시장 진출지원 설명회

중국 최대 제3자 온라인 결제서비스 제공업체인 알리페이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한국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브리나 펑 대표.



중국 최대 제3자 온라인 결제서비스 제공업체인 알리페이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한국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브리나 펑 알리페이 인터내셔널 대표를 비롯해 쪼우창팅 주한중국대사관 상무처 공사, 김병호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펑 대표는 "한류로 인해 한국 상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알리페이는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꼽고, 한국 중소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현지 시장을 넘어 중국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협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를 통해 한국 판매자들의 관심사와 우선순위를 이해하게 됐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그룹 관계사인 알리페이는 중국뿐 아니라 34개 이상 국가의 1500여 해외 판매자에게 결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하나은행, 한국정보통신(KICC),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롯데면세점, 롯데닷컴, 스타일난다, 난닝구 등의 국내 유명 기업 및 브랜드를 포함한 400여개의 사업자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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