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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95억원…"인터넷 가입자 순증"

LG헬로비전은 2·4분기 매출 2701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미출은 5.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3% 줄었다. 전 분기 흑자 전환한 당기순이익은 2분기 58억원을 기록하며 체질 개선을 확인했다. 전년 동기와 비해 37.4% 늘었다. LG헬로비전 측은 "LG유플러스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비용은 줄이면서도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을 점진적으로 끌여올리는 등 경영효율을 높여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케이블TV 가입자는 전 분기와 동일한 415만5000명을 나타냈다. 유료방송의 경쟁이 심화되고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언택트 영업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해 가입자를 수성했다는 설명이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63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3만3000명 감소했지만 LTE가입률이 75.7%를 나타내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인터넷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000명이 늘어난 75만9000명을 나타내며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지속되던 감소세를 꺾고 순증 전환했다. 케이블TV ARPU는 7164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4원 감소했지만, 인터넷 ARPU는 1만1362원으로 191원 증가했다. 인터넷 ARPU 역시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MVNO의 ARPU는2만1837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LG헬로비전 안재용 상무(CFO)는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가 가시화되면서 효율성 중심의 체질로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7 09:27: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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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페이코·커머스 힘에 2Q 실적 선방…영업익 265억원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NHN NHN이 페이코·커머스 부문에 힘입어 올 2·4분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티켓링크의 온라인 티켓 판매가 감소했다. NHN은 올 2·4분기 매출 405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4% 올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을 비롯, '요괴워치 푸니푸니'와 '크루세이더 퀘스트', '킹덤스토리'의 매출 증가로 소폭 증가한 1055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와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상승한 1569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중국 에이컴메이트의 주요 브랜드에 대한 이벤트 효과와 NHN고도의 지속적인 온라인 거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6.1% 성장한 668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 분기와는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보였으나, 경쟁 심화로 인한 벅스 매출 하락과 코로나19 영향으로 티켓링크의 온라인 티켓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9% 줄어든 396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술 부문은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PNP시큐어의 주력 사업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396억원을 매출을 거뒀고, 기타 사업 매출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여행사업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58.1% 줄어든 21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NHN은 2분기 페이코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 규모의 경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1분기 보다 20% 가량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 전체 결제 중 오프라인 비중은 12%까지 확대됐다. NHN 정우진 대표는 "남은 하반기에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페이코가 간편결제를 넘어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점차 진화를 거듭하는 한편, 게임 부문에서도 '용비불패M'과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 '디즈니 쯔무쯔무 스타디움' 등 기대작 출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7 09:19: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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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코로나19에도 2분기 호실적…영업익 전년比 59%↑

LG유플러스 C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언택트(비대면) 수요 증가로 인해 LG유플러스가 2·4분기 호실적을 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 2·4분기 매출 3조3729억원, 영업이익 239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59.2% 늘었다. LG유플러스 측은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영업수익, 서비스수익, 영업이익율 등 성장·수익성 지표에서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2·4분기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꾸준한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조347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가입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해 누적 1585만9000명을 달성했다. 특히 순증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15.2%, 직전분기 대비 29.4% 증가한 34만1000명을 기록했다. MVNO의 경우 중소사업자 지원정책 효과와 함께 LG헬로비전, KB LiivM 등의 채널 성장으로 누적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7.1%, 전 분기 대비 10.3% 증가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합한 스마트홈 매출은 4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했다. IPTV 수익은 VOD와 광고수익 감소에도 가입자 성장으로 기본료 매출이 증가하면서 두자리 수 성장세(12.5%)를 유지했다. 2분기 IPTV 순증 가입자는 13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수치다. 초고속인터넷도 기가 인터넷 등 고가치 가입자 확대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기업인프라는 IDC 및 솔루션 사업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직전 분기 대비 10.1% 증가해 345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2·4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5569억원을 집행했다.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판매량 증가 요인이 있으나 가입자 유치 비용 안정화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분기 설비투자(CAPEX)는 6253억원을 집행해 상반기 누적으로 올해 가이던스 2조 5000억원의 40%인 1조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측은 "하반기에도 5G 음영지역과 실내(인빌딩)에 5G 기지국을 추가 구축해 데이터 전송속도 향상은 물론 국내 최대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상반기 코로나 영향으로 대면영업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핵심사업 성장을 이뤄냈다"며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비대면 판매 강화로 모바일 사업 성장을 지속하고,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에서 고가치 고객 확대, 5G B2B 사업 수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7 09:09: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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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브로드 합병 시너지…"ADT캡스·SKB·원스토어 등 IPO 본격화"

SK텔레콤 CI. SK텔레콤이 미디어, 보안 등 언택트(비대면) 사업으로 올 2·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티브로드와의 합병 시너지와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순증도 이 같은 실적에 기여했다. SK텔레콤 윤풍영 코퍼레이트1 센터장(CFO)은 6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티브로드 합병이 마무리되면 2분기에는 실적 2개월치인 950억원 이상이 SK브로드밴드 실적에 반영됐다"며 "하반기부터 온전한 실적이 반영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날 원스토어와 ADT캡스를 필두로 웨이브, SK브로드밴드, 11번가 등이 기업공개(IPO) 준비하고 있고, 먼저 준비가 되는 곳부터 본격적으로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뉴 비즈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이 SK텔레콤 2·4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미디어, 보안, 커머스의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특히 미디어 사업은 지난 4월 말 티브로드 합병이 완료돼 전년 보다 16.2% 증가한 91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향후 교차판매, 케이블TV 가입자 유무선 결합 등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DT캡스와 SK인포섹으로 이뤄진 보안 사업 매출은 3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ADT캡스와 SK인포섹은 신규사업 비중이 3년 뒤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내달 마이크로소프트와 출시할 5G 클라우드 게임은 2023년까지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대해서는 "글로벌 콘텐츠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K-OTT 사업자 협력을 통해 규모의 경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K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등 (협력에 대해) 열린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하반기 무선 사업 마케팅이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풍영 센터장은 "5G 시장 점유율도 안정적이고 시장 안정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도 확고해 작년과 같은 마케팅 경쟁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새 5G 단말 출시로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지만 특화 서비스를 통해 새 경험을 제공하며 비용이 아닌 서비스 중심의 경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2분기 설비 투자액은 전년비 56.7% 증가한 9178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올해도 5G 확산 위해 투자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2·4분기 매출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한 수치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6:40: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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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선보인다

24시간 보안 순찰이 가능한 순찰로봇, 정확한 부품배송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물류로봇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언맨드솔루션이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에 LG유플러스의 영상분석 솔루션, 가스감지 IoT센서 등 산업 솔루션과 통신 기술을 융합한다. 이를 통해 순찰·물류·방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첫 번째 로봇으로 공장 부지를 24시간 무인 순찰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선보인다. 연내 대형 플랜트사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실증을 진행한 후, 내년 정식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열화상 카메라와 유해가스감지 IoT센서가 탑재돼 24시간 공장 전역을 자율주행으로 순찰한다. 설비의 이상온도, 유해가스 등 위험을 감지하면, 통합 관제센터에 실시간 영상 및 알람을 즉시 전달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실시간 고정밀 측위(RTK) 기술과 5G 통신을 활용해 자율주행의 정교함을 높였다. 고정밀 측위 기술은 최대 30m의 오차가 발생하는 GPS의 오차를 기준국 기반으로 보정해 정확한 위치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위도, 경도, 고도 등 절대 위치 값을 알고 있는 기준국에서 관측된 위치와의 오차를 비교해 보정정보를 생성하고, 이를 자율주행 로봇으로 전달한다. 자율주행 로봇은 5G 통신으로 지연 없이 보정정보를 전달받아 '㎝' 단위의 정교한 주행이 가능해진다. 자율주행 '물류로봇'도 상용화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로 공장 외부에 위치한 창고까지 부품을 운반해 업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은 최대 시속 30㎞의 주행속도와 함께 150㎏에 달하는 고중량을 적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서재용 상무는 "공장처럼 넓은 부지의 실외 지역을 이동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5G가 필수"라며, "5G 통신을 기반으로 영상분석솔루션, IoT 등 차별화된 산업 솔루션을 융합해 순찰, 물류, 방역, 청소 등 다양한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는 "LG유플러스의 5G 통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의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6 15:54: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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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신규 모바일 게임에…넥슨, 상반기 최대 매출 달성

2020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발표 요약 표. / 넥슨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들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올 2·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넥슨은 올 2·4분기 매출 7301억원(645억 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1132.5원), 영업이익 3025억원(267억 엔)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6% 성장했다. 전체 PC 게임 매출과 모바일 게임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24% 늘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스테디셀러 게임 덕이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탁월한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했으며 북미·유럽 지역과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각각 173%, 2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 역시 국내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103%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국내에서 론칭한 'V4'가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모바일 게임 신작들의 흥행도 돋보였다. 지난 5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출시 후 두 달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게임은 접근성 높은 캐주얼 레이싱 장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 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해 있다. 이로 인해 넥슨의 2·4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올랐으며, 4분기 연속 상승했다. 이 뿐 아니라 지난달 1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바람의 나라: 연'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도 오는 12일 시작해 3·4분기에도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주요한 IP들에 적극적인 투자와 리소스를 투입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록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건실해진만큼 하반기에도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5:54: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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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분기 매출 1조원 시대 '성큼'…6분기 연속 최고 실적

카카오 CI. 카카오가 분기 매출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왔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올해 2·4분기 매출이 952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30% 각각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확대와 신사업 부문,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였던 '카카오톡 비즈보드(카카오톡 대화 목록 상단에 나오는 광고)'의 이름을 '카카오 비즈보드'로 바꾸고 광고 영역을 대폭 늘린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6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 비즈보드는 1년 만에 누적광고주 8500여 곳을 확보했으며, 코로나19로 광고 시장이 위축된 상태에서도 전략광고주의 예산 증가와 신규광고주의 증가로 6월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8월 초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다음포털에서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올해 비즈보드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잡은 카카오는 향후 다른 플랫폼에도 광고를 적용해 디지털 광고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목표다. 카카오 서비스의 바탕이 되는 카카오톡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분기 카카오톡의 글로벌 이용자 수는 5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일간 순 방문자 수는 1분기 대비 9% 성장했고, 수발신 메시지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34% 늘었다. 이와 함께 샵탭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 이용자별 방문횟수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고 샵뉴스 이용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톡딜, 메이커스 등 서비스도 고르게 성장해 카카오커머스의 2분기 전체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다. 지난 7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샤넬 뷰티 등 명품 화장품을 추가 입점한 카카오는 하반기 하이퍼 럭셔리 선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테크핀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의 2분기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한 14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민수 대표는 "현재까지 170만명이 계좌를 개설했고, 7월 기준 월 300만건 이상의 펀드 투자가 이뤄지는 등 페이증권 인수 1분기 만에 금융서비스 확장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20·30대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40·50대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툰과 게임·뮤직 콘텐츠 부문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카카오재팬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2.5배 성장하며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 대표는 "2분기는 카카오가 위기와 기회 속 모든 사업분야에서 치열하게 대응하며 긴장을 놓치 않았던 분기"라며 "이에 힘입어 6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이루지 못한 것들을 돌아보고 있다"며 "플랫폼의 성장만 목표로 하지 않고 우리의 기술과 영향력으로 이용자와 파트너를 함께 도울 수 있는 동반성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8-06 15:09: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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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서울시 전역 3D화 이어 도로 레이아웃 지도 공개

서울시 로드 레이아웃 지도. /네이버 네이버랩스가 서울시 전역의 4차선 이상의 주요 도로를 정밀 데이터화한 로드 레이아웃 지도를 공개했다. 노면 기호를 포함해 차선 단위 수준의 세밀한 정보를 담고 있어, 내비게이션부터 자율주행기술에 이르기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한 로드 레이아웃 지도는 서울시 전역의 2092km 길이의 도로를 대상으로 한다. 네이버랩스의 하이브리드HD매핑 솔루션을 통해 제작한 서울시 3D 모델링 지도에서 4차선 이상의 주요 도로만 추출해 데이터화했다. 인공지능(AI)과 비전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확한 도로 정보 데이터를 확보하면서도 노면기호 분류 작업을 자동화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공개한 3D 모델링 지도가 증강현실(AR) 서비스 또는 도시 계획용 시뮬레이터·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특정 지역이나 공간 전체를 3D화한 데이터라면, 로드 레이아웃지도는 도로 자체에 특화된 데이터다. 차선 단위의 상세한 구조와 노면 기호 정보를 담고 있어, 차선 단위의 정교한 교통량을 파악하거나 내비게이션 등에 접목해 길안내의 정확도를 높일 수도 있다. 이외에도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네이버랩스의 모바일 매핑 시스템인 R1을 통해 을 수집해 실시간으로 수집·업데이트하는 도로 상황을 결합하면, 자율주행기술에 필요한 고정밀지도(HD맵)가 탄생한다. 네이버랩스는 이렇게 구축한 상암·여의도·판교·마곡 지역의 HD맵 데이터셋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자율주행그룹 부문장은 "대규모 도시 단위의 3D 모델링과 HD맵을 제작할 수 있는 네이버랩스의 독보적인 기술 역량 수준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자율주행기술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함께 제도 등 저변 확대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6 14:25: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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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이용 스마트 팜 교육과정 개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전파이용 스마트 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오는 10일부터 전파이용 스마트 팜 교육과정을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대상(일부 취업예정자 가능)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파이용 스마트팜 교육과정은 차세대 전파 이용 농축업의 기술과 산업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시작은 '과정1. 오프닝 세미나'로 스마트 팜 관련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스마트 팜 산업사회의 변화, 전파산업의 확대와 제조업의 미래상을 확인할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재직자와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과정2. 기술과 산업'은 스마트팜의 기술과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스마트팜의 이해, 5G 등 최신 무선 전송기술 이해, 최신 스마트팜 무선네트워크 기술 이해, 최신 국내외 스마트팜 산업 및 최신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3. 관리와 개발'은 스마트팜 관리와 개발을 이해하기 위해 전파법과 스마트팜 관련 법, 무선기기 기술기준 및 인증, 스마트팜 정책, 스마트팜 구축 사례, 스마트팜 산업 표준화 이해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과정이다. '과정4. 전파측정 실습'에서는 스마트팜 무선기기의 시험장비 운영, 전파측정장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무선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을 배운다. '과정5. 특성화 실습'은 스마트팜 IoT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하기 위해 MCU/Cortex M4 등을 이용한 센서 디바이스 제어 플랫폼 실습하는 과정이다. '과정6. 현장견학 과정'은 스마트팜 우수사례를 현장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이론 교육에 속하는 과정 1~과정3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에어 교육의 한계를 고려해 교재가 사전 등록한 교육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교육 종료 후 일정기간 동안 교육 내용을 재시청 할 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천석기 원장은 "이번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에서 전파 이용 기술을 확인하고, 국민의 먹거리와 연관된 스마트 팜의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트를 배울수 있는 직무역량 향상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며, 스마트 팜 관련 무선 인증업체와 개발자 및 스마트 팜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교육참여를 통해 교육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8-06 14:25: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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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20' 7일부터 사전예약…이통3사, 컬러·언택트 마케팅 통할까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20 5G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5G(이하 노트20)'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갤노트20은 14일 사전예약자 개통에 이어 21일 공식 출시된다. 이동통신사는 전용폰을 앞세워 컬러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언택트(비대면) 프로모션과 게임 혜택도 강화했다. '갤노트20'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 '갤노트20 울트라'는 145만2000원이다. KT의 갤럭시노트20 광고모델인 블랙핑크 제니가 갤럭시노트20을 소개하고 있다. (TV 광고 스틸컷). / KT ◆ '갤럭시 노트 20 5G' 컬러 마케팅…SKT '블루'·KT '레드'·LGU+ '핑크' 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번 5G 단말 경쟁을 위해 각 이동통신사는 갤노트20 단말을 대상으로 단독 색상 제품을 확보했다. 이통사는 '갤럭시S10' 출시 당시부터 프리미엄 5G 단말을 대상으로 전용 색상을 출시하며 컬러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블루, KT는 미스틱 레드, LG유플러스는 미스틱 핑크 색상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특히 KT는 전용 색상인 레드를 강조해 빨간색의 두꺼운 양장본 표지로 한정 수량만 제작한 포토북 RED를 선착순 2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언택트 마케팅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의 'K-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24시간 챗복 상담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개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전 예약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주문 UI를 최소화 한 '1분주문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기변경 시 예약 방법을 1분 주문으로 선택하면, 기존 가입정보를 활용해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KT는 갤노트20 사전개통일 하루 전인 13일 저녁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연다. 이번 온라인 론칭행사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당시 연 '유튜브 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토크쇼에는 연기자 겸 가수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출연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또한 공식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예약하면, ▲유샵 전용 제휴팩 ▲사전예약이벤트 ▲유샵기프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했다. 모델이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판매 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 클라우드 게임부터 유튜브까지…5G 요금제 콘텐츠 혜택도 다양 넷플릭스, 클라우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마케팅으로 내세웠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내달 15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 5GX 요금제를 이용하면, 11번가에서 T멤버십으로 엑스박스 컨트롤러도 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28곳의 5GX 부스트파크에선 노트20으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 KT는 5G '슈퍼플랜 Plus' 요금제 중 '스페셜 Plus' 이상 가입하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3개월 간 데이터 걱정 없이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갤노트20을 구매하고 '5G스트리밍게임'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갤노트20을 구매하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최대 6개월, 구글 원 멤버십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각 이통사별로 제휴카드 혜택, 중고폰 보험 프로모션들도 마련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4:16:4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