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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통신시장 성장…LGU+ '유샵' 9월 모바일 가입신청 건수 40%↑

모델이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이동통신사 공식 온라인몰을 통한 모바일 요금제 가입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U+Shop)을 통해 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신청한 고객이 1월 대비 9월 말 기준 40% 이상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유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샵을 통해 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신청한 고객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1월 대비 3월 30% 이상 성장한 데 이어 9월에는 상승률이 40% 이상 올랐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고객언어 전문가와 사내 UX 전문부서의 자문을 받아 쉽고 편한 온라인 구매경험을 제공하고자 유샵의 UI·UX도 개편했다. 개선하기 전 대비 개선 후 한달 간 가입신청 전환율은 10% 이상의 상승 효과가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성장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채널 고객경험 혁신 전략이 통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가입고객만을 위한 혜택 '유샵 전용 제휴팩', 비대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쇼핑 '유샵 라이브'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유샵에서 단말기 구입 시 당일 가까운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 중고폰을 온라인으로 쉽게 접수하고 현금 보상받는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내 가입신청 페이지 내 온라인 구매과정도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기입하는 항목도 줄여 가입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생활이 비대면으로 변환하고 있는 시점에서 보다 편안한 언택트 통신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UI·UX개편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고객과의 비대면 접점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 상반기부터 선보인 언택트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 8월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의 경우 '유샵 전용 제휴팩'이 첫 적용돼 온라인에서만 예약판매 실적이 전작 대비 2배 이상 상승했고, '유샵 라이브'에는 12만명의 시청자가 모였다. 온라인몰 등에서 알뜰폰 유심 구입 후 스스로 5분 이내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서비스 '셀프 개통'을 통해 LG유플러스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 또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06 09:22: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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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모빌리티, NH PE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IoT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의 실시간 입·출차를 감지하여 정확한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공유주차 플랫폼 '파킹프렌즈'. /한컴모빌리티 한컴MDS의 자회사인 한컴모빌리티가 NH투자증권 PE본부(NH PE)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NH PE는 2018년 이후 적극적인 투자와 펀드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SK디앤디, 동양매직 등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남기며 국내 금융계 사모투자펀드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2월 한컴그룹에 인수된 한컴모빌리티는 국내에서 유일한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 기업으로, IoT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의 실시간 입·출차를 감지하여 정확한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공유주차 플랫폼 '파킹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파킹프렌즈는 수요자들에게 주차공간 정보검색에서부터 예약,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급자들에게는 주차공간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주차공간의 쉽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컴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주차요금, 운영시간, 근거리 명소 등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예측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주차면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모빌리티는 지난해 서울시 IoT 공유주차 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영등포구, 구로구, 중구, 송파구, 강남구 등 14개 서울시 자치구에서 공유주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부산시 진구, 중구, 광주시 북구, 남양주시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IoT 공유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도 31개 지자체 및 6대 광역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최천우 한컴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는 첫 외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한컴모빌리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함으로써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는 토대 마련과 이용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10-06 09:18: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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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2021 신축년 이벤트·신년 제품 기획전 진행

카카오메이커스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미리 준비하는 2021년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고, 다이어리·가계부 등 신년 제품 기획전을 선보인다. /카카오커머스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미리 준비하는 2021년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고, 다이어리·가계부 등 신년 제품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소소한 신축년 플랜'은 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소를 모티브로 기획된 이벤트로, 메이커스와 카카오프렌즈 협업 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품에 고객의 목소리를 담고자 진행된다. 먼저,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를 활용한 위트있는 세 가지 문구 중 선호하는 문구와 제품 디자인에 투표하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디자인을 활용해 '2021년 신축년 에디션 라이언 인형'으로 주문·생산해 선 출시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더 보기' 탭에서 '메이커스' 또는 카카오메이커스 앱 접속 시 홈탭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투표 영역 하단에 아쉽게 내년으로 미룬 일 또는 소소한 새해 계획들을 댓글로 공유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라이언 기내 여행용 가방'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메이커스는 10월 5일부터 2021년 계획을 미리 세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1 미리 준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달력과 다이어리 세트, 죠르디 다이어리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제품들과 한정판 가계부, 업사이클링 가죽 다이어리 등 내년을 준비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다가올 연말을 맞아 2021년 새해 계획을 미리부터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메이커스에서 엄선한 신년 제품과 카카오프렌즈 협업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20년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올해 못 이뤘던 아쉬운 일이나 작지만 소중한 계획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06 09:13: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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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 기술 적용한 '착한셔틀'로 중증장애인 출퇴근 돕는다

성남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착한셔틀모빌리티'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열악한 출퇴근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성남시·모두의셔틀과 '중증장애인 이동권 및 고용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대다수는 장애 특성상 누군가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 차선책으로 일반 택시보다는 경제적 부담이 적은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지만 차량 수가 부족해 이동권을 보장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의 평균 배차 대기 시간은 약 1시간에 달한다. 이번 민관 협력으로 4개 기업 및 기관들은 이달 말부터 성남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출퇴근을 지원하는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사업은 25인승 미니버스 차량 9대를 활용, 9개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차량에는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먼저 탑승해 장애인들의 승하차를 보조하고, 보호자 및 보호작업장과 핫라인을 구축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SKT는 이번 시범 사업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신 ICT 솔루션을 접목한다. T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영 노선 별 최적 안전경로를 제공하고, GPS 기반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가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료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번 시범 사업 대상자 70여 명의 월 평균 부담 비용은 월 3만2380원에서 2만1520원으로 만원 이상 저렴해지게 된다. 또 이용자 1인당 평균 이동 시간도 약 50분에서 30% 가량 단축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성남시는 실질적인 운영 관리 및 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특히 공단은 SKT의 '스마트 지킴이'를 보조공학기기로 지정해 '착한셔틀 모빌리티' 이용자에게 무상으로 기기를 제공하고, 성남시는 서비스를 관리·감독하고 승하차 보조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모두의셔틀은 출퇴근 공유 셔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제 차량 운행을 맡는다. '착한셔틀 모빌리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어 고객들이 실시간 예약, 차량 위치 및 잔여 좌석 확인 등을 할 수 있게 하고, 자체 운영 솔루션에 T맵을 연동해 최적 셔틀 경로로 안전하고 쾌적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착한셔틀 모빌리티'를 통해 장애인 출퇴근 문제가 개선될 경우 성남시에서만 약 500명의 장애인이 추가로 고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용개발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에게 출퇴근이 지원될 경우 근속기간 또한 약 30% 가량 더 늘어난다고 발표했다. '착한셔틀 모빌리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승하차시 발열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25인승 운행 버스의 탑승 인원을 최대 14명으로 제한하고 좌석마다 안전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착한셔틀 모빌리티'는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 후 서비스 대상을 중증장애인에서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전 계층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유웅환 SV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착한셔틀 모빌리티'가 5G 시대 기술을 활용해 우리 사회 곳곳의 취약 계층과 세상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ICT 기반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06 09:13:21 김나인 기자
인스피언, HLDS 코리아에 '클라우드 EDI' 서비스 제공

인스피언은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HLDS)코리아가 자사의 기업 간 애플리케이션통합(B2Bi)솔루션인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HLDS코리아는 기존에 사용하던 B2Bi 소프트웨어를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번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으로 HLDS코리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파트너 기업들과 물류 관련 EDI 문서를 별도의 문서전환이나 보안걱정 없이 주고받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HLDS코리아는 기존에 사용하던 B2B 시스템의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유지보수료에 대한 고정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HLDS코리아측은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 전환에 따른 비용이 예년 대비 연간 60%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스피언이 지난 5월 출시한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기업간 전자문서교환(EDI)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EDI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또한 글로벌 표준에 맞는 시스템이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들과도 전자문서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교환할 수 있다.

2020-10-05 18:18: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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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싸이믈티비에 엣지 컴퓨팅 서비스 제공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싸이믈티비에 엣지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싸이믈티비는 글로벌 OTT, OTA 및 IPTV 네트워크로 전 세계에 제공되고 있는 130개 이상의 라이브 온라인 채널에 콘텐츠를 전송한다. 싸이믈티비는 라임라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지역에서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고품질 시청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싸이믈티비 및 기타 여러 업체들이 도입한 라임라이트 엣지 컴퓨팅 서비스는 전용 컴퓨팅 기능부터 서버리스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선진적인 라임라이트 엣지 솔루션의 한 부분이다. 라임라이트의 모든 엣지 서비스는 사설 IP 백본, 1000개 이상 ISP와의 피어링 관계, CDN 서버에 대한 직접적인 액세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과 코드를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에 구축하여 레이턴시(대기시간)와 비용을 줄이고 최적의 최종사용자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다. 싸이믈티비 CEO 스티븐 터너는 "라임라이트 엣지 컴퓨팅은 싸이믈티비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최강의 무기를 제공한다"라며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생 기업으로 라임라이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방송 품질의 일관된 소비자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라임라이트 스티브 밀러 존스 엣지 전략 및 솔루션 아키텍처 총괄 부사장은 "인코딩, 스토리지, 오리지네이션 및 서버 측 광고 삽입과 같은 작업이 모두 엣지 컴퓨팅으로 이동되어 싸이믈티비의 전체 워크플로우는 이제 라임라이트 서비스 플랫폼 내에서 운영된다"며 "라임라이트 CDN은 전송을 처리하나, 광고 삽입 및 워크플로우의 다른 측면도 모두 시청자 가까이에서 처리하며,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이끌어낸다"라고 말했다.

2020-10-05 15:39: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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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와 카카오프렌즈, 가수와 라인프렌즈…캐릭터 IP가 뜬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SK텔레콤 1020 컬처브랜드 0(영)과 카카오의 죠르디 캐릭터를 활용해 '사죠영' 캐릭터를 공동 제작했다. /SK텔레콤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는 다양한 업체, 유명인과 협업해 새로운 IP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카카오는 SK텔레콤 1020 컬처브랜드 0(영)과 카카오의 죠르디 캐릭터를 활용해 '사죠영' 캐릭터를 공동 제작했다. 사죠영의 세계관은 1억살의 공룡 캐릭터 죠르디가 20대가 되기 위해 SK텔레콤의 0 로고를 모자와 볼에 새기고 새로운 화자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콘셉트다. 양 사는 사죠영을 통해 1020 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사죠영 캐릭터를 활용해 오는 7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 카카오톡 채널에서 '아이폰 얼리버드'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사죠영 이모티콘은 물론 사죠영이 소개하는 SK텔레콤 신규 아이폰 구매 혜택에 대한 알람을 사전에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얼리버드 신청 고객 50만명은 통신사에 관계 없이 선착순으로 사죠영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지분을 맞교환 한 이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VR 게임 '프렌즈 VR 월드'를 출시하고, SK텔레콤 점프 AR 서비스의 대표 캐릭터인 '점프냥이'를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등 5G 콘텐츠 분야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트레저가 자신들의 분신이자 동료로 활약할 신규 캐릭터 IP 제작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모습. 라인프렌즈는 방탄소년단(BTS), 있지(ITZY) 등 가수와 협업해 캐릭터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와 함께 육성형 게임 방식으로 각종 퀘스트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글로벌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IP는 트레저의 팬들인 트레저 메이커와 함께 신규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성장시킨다는 것이 특징이다. 새 캐릭터 IP는 올 하반기 내 공개되며, 추후 메신저 스티커, 음원, 쇼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품 등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된다. 라인프렌즈는 캐릭터 IP를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에 적용하며 IP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7월에는 넥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을 통해 '카트라이더' IP 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에 캐릭터를 추가하는 것 등의 단순 협업을 넘어 캐릭터 상품 출시,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 등 다각적인 IP 사업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라인프렌즈는 제품뿐 아니라, 메신저 스티커, 애니메이션, 게임 등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며 IP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해왔다. BT21 오리지널 스토리 애니메이션 1화 중 일부. /라인프렌즈 또한, 라인프렌즈는 BTS와 함께 만든 캐릭터인 'BT21'의 세계관을 담은 시리즈인 'BT21 유니버스'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캐릭터 IP의 개발과 성장에 대한 역사를 쓰고 있다. BT21 유니버스는 공개할 때마다 하루 만에 약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MZ 세대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향력이 큰 캐릭터 IP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차원에서 상호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캐릭터와 서비스 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2020-10-05 15:37: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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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구글 인앱 결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 시급

구글이 자사 앱 장터 내 모든 앱과 콘텐츠의 결제 금액에 30%의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안을 내년 중 강행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거세다. 콘텐츠 제공 업체와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고, 더 나아가 모바일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대책이 시급하다. 인앱 결제는 구글의 자체 결제 방식으로 이용할 카드 정보를 입력해두면 지문인식과 같은 간편 인증만으로 쉽게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애플의 경우 이미 2011년 7월부터 인앱 결제를 강제해 수수료 30%를 거둬왔다. 구글도 내년부터 애플과 같은 행보를 걷는다. 기존에는 게임에만 30%의 수수료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음악과 영상 등 콘텐츠에 대해서도 30%의 수수료를 걷겠다고 밝히면서다. 업계는 구글이 업체가 원하는 각각의 인앱 결제 수단을 쓰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모바일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의 계층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구글과 애플 같은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가 최상위에 위치하고, 글로벌 사업자, 국가별 사업자, 앱 개발자 등으로 계층이 나뉘어 결국 콘텐츠 제공 업체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렇게 콘텐츠 사업자들의 수익성이 하락하면 소비자에게도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기존 10% 내외였던 수수료가 30%로 증가하면 업체의 부담으로 서비스 이용료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구글플레이 이용자가 네이버웹툰에서 쿠키 10개를 구매할 때 1000원을 결제하는 반면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는 1200원을 결제해야 한다. 이 같은 상황 속 오는 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가 불출석한다. 워커 대표를 불러 구글의 앱 수수료 확대 정책에 대해 질의할 기회조차 없어진 것이다. 워커 대표 대신 존 리 사장이 나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모바일 생태계와 소비자 후생에 영향이 있는 사안인 만큼 공허한 외침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2020-10-05 15:02: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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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30% 수수료' 논란 뜨거운데…알맹이 빠진 국감 되나

구글이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모든 앱·콘텐츠에 수수료를 30%로 확대키로 한 정책이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번 국정감사에서 관련 핵심 증인과 참고인이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질적 논의 없는 '알맹이' 빠진 국감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이번에도 '모르쇠'식 답변할까…구글 코리아 대표 국감 불출석 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최근 국회 과방위에 낸시 메이블 워커 대표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입국하면 자가격리 등 방역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참고인으로 채택됐던 정진수 엔씨소프트 부사장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과방위가 애초 워커 대표를 과방위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최근 구글이 모든 앱과 콘텐츠 결제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지불하는 것으로 정책을 바꾼 것을 두고 질의하기 위해서다. 구글은 인앱결제 시 구글의 결제 시스템을 강제하고,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30% 수수료 부과를 웹툰, 음악 등 전체 콘텐츠 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워커 대표가 불출석하면서 구글코리아에서는 한국 내에서 광고영업과 마케팅 등 업무를 총괄하는 존 리 사장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사실상 존 리 사장이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대답을 하지 못하는 위치에 있는 상황이라, 이번 국감도 알맹이 빠진 국감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존 리 사장은 매년 국감 때마다 '모르쇠' 식의 책임 회피성 답변으로 일관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국회는 구글과 함께 구글 정책에 영향을 받고 있는 콘텐츠 회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국내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정진수 수석부사장을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 유저가 대다수인 엔씨조차 구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시장환경이 이미 형성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은 "엔씨는 구글과 불공정 계약은 없다"며 "타사 사례는 알 수 없으니 사실대로 의원실에 설명했을 뿐이다. 부담스럽다는 것은 우리가 정확히 모르는 일을 국회에서 맞다 틀리다고 설명할 수 없다는 의미"라는 입장이다. ◆ 구글 30% 수수료 지급에 국내 콘텐츠 업계 부글부글…"소비자에게 피해 전가될 수 있어" 국내 업계에서는 구글과 애플 앱마켓의 30% 수수료 지급이 부당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0억원을 번다면, 그 중 30억원은 앱마켓 수수료로 내는 것이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큰 부담이라는 것. 애플은 이미 자사 앱 내 모든 모바일 서비스에 대해 결제 방식을 강제하고 있고, 구글은 이러한 '인앱 결제'를 새로 등록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 카카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원 서비스 등의 국내 콘텐츠 업계들은 구글의 수수료 정책이 그대로 적용되면 콘텐츠 서비스 이용료가 올라 결국 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될 수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구글플레이 결제 금액은 5조9996억원이며, 시장 점유율은 63.4%에 달한다. 나머지 점유율은 애플이 25%, 토종 앱 장터인 원스토어가 10%가량의 비중을 차지한다. 한준호 의원은 "구글이 수수료를 30%로 상향하고 인앱결제를 강제하면 국내 벤처·스타트업은 자생할 수 없고 결국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되어 갈 것"이라며 "국내 IT, 벤처, 스타트업 시장이 콘텐츠 동등접근권을 보장받고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05 12:07:5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