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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웍스, 신규 고객에게 서비스 3개월 무료 제공

네이버웍스가 브랜드 변경을 맞아 신규 고객 대상 3개월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네이버 웍스모바일이 제공하는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가 브랜드 변경을 맞아 신규 고객 대상 3개월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1월 16일부터 네이버웍스의 유료 상품인 라이트, 베이직, 프리미엄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사는 3개월 간 부담 없이 네이버웍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도 없다. 네이버웍스는 라인과 같은 그룹 관계사를 비롯해 국내 외 다양한 10만여 고객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서 최근 조사한 협업툴 사용자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1인당 사용 빈도를 나타내는 평균 사용일수에서 13.73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웍스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 위에서 운영되고 있어 해외 협력사들과의 업무도 차질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며 "파파고 번역 엔진 탑재 같은 친숙한 사용성과 편리함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3개월 무료 사용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네이버웍스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며, 내달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2020-11-12 09:51: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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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분기 영업익 405억…해외 비중 77%

펄어비스가 신작 부재 등의 영향으로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하반기 '붉은사막' 등을 출시하며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올 3·4분기 매출 1183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11% 감소한 수치다. 펄어비스 측은 매출이 다수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34%로 건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3%, 아시아 32%, 북미유럽 등 45%로 해외 비중이 77%를 차지했다. 플랫폼으로 살펴보면 PC 46%, 모바일 44%, 콘솔 10% 순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안정적인 라이브 게임 서비스로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수익성을 높였다"며 "PC의 경우 글로벌 전 지역의 '하사신' 클래스 업데이트로 신규 유저가 급증하며 지난 3개년 동기간 서비스 중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은 '하사신', '대양' 업데이트로 복귀 및 신규 이용자가 글로벌 평균 200% 증가했다. 이브 온라인은 코어 유저의 증가와 중국 매출의 확대로 3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내달 '붉은사막' 출시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이날 3·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붉은사막은 처음부터 콘솔 시장을 고려해서 높은 완성도로 준비한 만큼 검은사막보다 높은 성과를 예상한다"며 "12월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펄어비스는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통해 탄탄한 유저 기반을 갖춰가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4분기는 붉은사막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신작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12 09:13: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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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월마트, GM 크루즈와 애리조나주 자율주행 배송 시범 서비스 제휴

월마트가 GM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크루즈와 협력해 시험 배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월마트 제공 테크크런치 10일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가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의 대주주 자회사인 '크루즈'를 내년 초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되는 시범 배송 프로그램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파트너 명단에 추가한다. 월마트는 앞서 테크 스타트업 플라이트렉스(Flytrex), 뉴로(Nuro), 가틱(Gatik) 등과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행차 시범 배송 프로그램 제휴를 맺었으며, 포드 자동차와는 마이애미주 시범 배송 프로그램에서 함께했다. 크루즈는 수년간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에서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해왔으며 월마트와 크루즈는 월마트 시범 배송 프로그램에 몇 대의 차량을 배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월마트는 11월 1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일보다 1.43% 오른 145.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제너널 모터스(GM)은 11월 1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일보다 5.41% 오른 41.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11 16:49: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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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T 용산IDC 가보니…테라급 데이터 처리에 글로벌서 '러브콜'

"국내 IDC 최초로 변전소를 이원화했고 소음을 3분의 1 정도 줄인 유입변압기를 갖췄습니다. 이뿐 아니라 테라급(Tbps) 데이터처리가 가능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KT가 지난 5일 13번째 IDC(인터넷데이터센터) 가동을 시작했다. 2016년 목동 IDC2 가동을 시작한 이후 4년 만이다. ◆용산IDC, 글로벌 회사서도 '러브콜'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KT 용산 IDC에 들어서니 아직 가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러 장비를 들여오는 등 사전 작업이 한창이었다. 연면적 4만8000㎡에 지상 7층, 지하 6층 규모를 갖춰 용문전통시장 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제 8개 서버실에서 10만대 이상 대규모 서버 운영이 가능한 서울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기도 하다. 이 자리는 KT 옛 원효국사가 있던 곳이다.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군량미와 군수품의 저장과 출납을 맡아하던 국가관청인 군자감 강감 터였다. 데이터를 뿜어주는 '통신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ICT 시대 핵심으로 떠오른 IDC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저변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들 또한 국내 사업 진출을 위해 IDC에 입주하려는 니즈도 늘어나고 있다. 입점뿐 아니라 자체 구축하려는 수요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최근 아시아의 데이터센터 허브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 윤동식 전무는 "클라우드가 활성화되면서 글로벌 사업자들이 IDC 임대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용산 IDC의 경우 절반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회사와 계약 비중도 높다"고 말했다. 실제 전세계적으로 IDC를 개소하려는 니즈가 크지만, 부지 확보나 자금을 조달한다고 해도 건물을 구축할 때 IDC의 경우 관련 설비가 80%에 달하며, 복잡한 설비 등을 운용하기도 쉽지 않다. KT는 20년 넘게 축적한 자사 IDC 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설계, 구축, 운용까지 일괄적으로 제공(DBO)하는 사업에도 진출한다. 현재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KT데이터센터 상면을 임대하고 있다. KT는 향후 이외의 다른 글로벌 기업과도 클라우드 활용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라급 용량 제공해 데이터 폭증 시대 대비…장애 생겨도 차질없는 서비스 용산 IDC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네트워크 속도다. 대용량 트래픽 처리를 할 수 있는 테라급 용량을 제공해 데이터 폭증 시대에 대비할 채비를 마쳤다. 용산 IDC가 테라급 용량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데이터센터 1위 사업자인 KT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서다. KT는 1999년 서울 혜화에 데이터센터 문을 연 이후 20년 넘게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IDC 사업자다. 이번에 개관한 용산 IDC 외에도 목동1, 목동2, 강남, 분당, 부산, 대구 등 전국에 13개 IDC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에 있는 KT IDC는 연결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IDC 형태로 구성했다. 즉, 이를 통해 만일 한 곳의 IDC에서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하거나 디도스 공격 등을 받아 장애가 생기면 인접 IDC를 경유해 백본망에 접속, 차질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실제 이날 관제실에서도 약 스무명 정도의 직원이 수도권에 위치한 각 IDC의 현황을 살펴보며, 점검에 한창이었다. 용산 IDC는 친환경 기조와도 발맞춰 에너지절감을 위해 1.4 PUE를 유지할 계획이다. PUE는 전체 전력량을 IT장비 실사용량과 나눈 것으로 1에 가까울수록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뜻이다. 윤동식 전무는 "향후 용산 IDC가 'AI 기반 디지털 센터'가 되도록 디지털 확대를 추진하고 하이퍼커텍티비티로 글로벌 사업자와 논스톱으로 이어주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11 15:51: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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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웨일, 4개 업체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한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웨일 브라우저가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들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네이버 웨일은 드림에이스, 팀와이퍼, 카랑, 마지막삼십분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네이버 웨일은 웹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드림에이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과 방법론을 제공하고, 나머지 파트너사들은 새롭게 구축되는 서비스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차량용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각자 제공하게 된다. 네이버 웨일의 김효 리더는 "이번 MOU는 실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차량용 O2O 서비스를 웨일 기반 통합 서비스 플랫폼에 올려, 양산 가능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O2O 서비스 회사 외 음악, 영화, 게임 등과 같은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기능부터 여행용 내비게이션과 주유 가격 비교까지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세차 서비스의 독보적인 오프라인 경쟁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팀와이퍼는 이용자가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예약 및 결제를 하면, 카매니저가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손세차를 마친 후 안전하게 반납해준다. 또한 현대차의 사내벤처인 튠잇과 기술제휴를 통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출장세차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차량 출장 정비 회사인 카랑은 고객맞춤형 시스템과 신속한 정비, 11가지 표전 안전점검 등을 통해 이미 45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차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기적인 소모품 관리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주차대행 서비스인 잇차를 운영하는 마지막삼십분은 주변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공간을 공유해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준다. 이용자는 주변 평균 대비 저렴한 주차요금을 적용 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잇차는 별도 설계된 전용 보험에 가입해, 이용자가 전문 교육을 받은 드라이버에게 안심하고 차량 주차를 맡길 수 있다.

2020-11-11 15:49: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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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허가제 전 산업 적용되면 창의적 융합 서비스 나오기 힘들어"

'마이데이터' 사업이 국내에서는 금융기관에서 먼저 시작돼 허가제로 시작됐지만, 타 산업도 금융 산업을 따라 허가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허가제가 도입되면 창의적 융합 서비스가 나오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마이데이터란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적극 통제·관리해 데이터를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박주석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및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 대표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해 온라인으로 개막된 제2회 '2020 마이데이터 컨퍼런스에서 "금융기관은 신용정보를 다루다보니 허가제가 맞을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허가제 없이 데이터 사업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타 산업에도 허가제가 필요한지 다시 생각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퍼레이터는 개인을 대신해 신뢰성을 가지고 대신 동의를 해줄 수 있느냐, 서비스 기업은 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며 "하지만 오퍼레이터와 서비스 기업이 합해지면 시너지를 낼 수도 있지만 각각의 목적이 약해지는 단점이 커 금융산업을 제외한 다른 산업에서 그렇게 하는 게 맞는 지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또 "마이데이터 관련 법에서는 데이터 이동권이 명확해져야 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할 때 마이데이터 사상이 포함되도록 개정해 여러 조항이 묶여 들어가는 게 바람직 하다"며 "유럽의 GDPR(개인정보보호법)은 마이데이터 사상이 일부만 포함돼 있고 데이터 보호법이라는 차원에서 이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는 마이데이터가 2011년에 논의가 시작돼 지난 10년 동안 발전했지만, 우리는 3년 동안 압축 성장해 현재는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다"며 "데이터 이동권 관점 등을 볼 때 우리나라가 마이데이터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0-11-11 15:39: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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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동영상 시장서 고군분투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영상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체 제작 콘텐츠를 늘리고, 영상 앞에 필수로 붙는 광고 시간을 줄이는 등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동영상 시장 절대 강자 유튜브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상황 속 '네이버TV'를 통해 뮤지컬, 연극, 무용, 오페라,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의 온라인 중계를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에 발맞춰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300회의 온라인 라이브를 지원했다. 온라인으로 공연을 감상하는 사용자들도 크게 늘었다. 뮤지컬의 경우, 지난해 1월에서 8월 사이 네이버TV에서는 누적 65만여의 재생수가 발생한데 비해,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누적 재생수가 750만여 건으로, 11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일례로 뮤지컬 '마리퀴리'는 58만, 뮤지컬 '팬레터'와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90만건의 재생수를 기록했다. 지난 9월 동영상 서비스 '카카오TV'의 대대적 개편에 나선 카카오는 카카오TV에 들어가는 광고 길이를 대폭 줄이며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오는 19일 동영상 광고 노출 정책 변경을 통해 그간 의무적으로 15초 동안 내보내던 광고를 5초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다른 페이지로 연결되는 '방문형' 광고는 모두 5초로 통일되고, 일반적 동영상 광고인 '도달형'에서 10분이 넘는 영상의 앞부분에서만 최대 15초 또는 5초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광고주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했다"며 "광고를 줄이는 대신 새로운 수익 모델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수익 감소를 예상하면서도 광고를 줄이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데는 이용자의 목소리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용자들은 영상 앞에 붙는 광고가 과도하게 길다는 불만을 제기해왔다. 네이버는 지난해 5월 네이버TV에서 15초 광고를 없애고 5초짜리 광고로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광고를 줄인다고 해서 이용자가 늘어난다는 보장은 없다. 유튜브의 경우 영상 시작 전 나오는 연속 광고와 중간 광고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에는 볼만한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광고를 감수한다는 분석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9월 오리지널 작품들을 첫 공개하며 카카오TV의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바 있다. 넷플릭스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기존 TV 화면에 맞춰진 가로형 포맷을 넘어 세로형, 정방형, 가변형 등 다양한 스크린 프레임을 제시했다. 카카오는 올해 드라마 6개, 예능 19개 타이틀로 총 25개 타이틀, 350여 편의 에피소드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는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고, 많이 시청하는 반면 네이버TV나 카카오TV에 대해서는 존재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다만 독자적인 콘텐츠를 보강하려는 등 차별화 노력은 동영상 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5월 발표한 '2019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 이상인 56.3%가 OTT 등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중인 동영상 서비스는 유튜브가 91%로 가장 높았으며, 네이버 TV(37.8%), 카카오 TV(17.9%), 넷플릭스(14.9%), 아프리카 TV(11.5%) 순으로 나타났다.

2020-11-11 15:37: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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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역대 3분기 최대 매출 달성…해외 매출 80%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올 3·4분기 매출 1282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8% 줄었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컬래버레이션에 따른 로열티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컴투스의 3·4분기 매출은 해외 실적이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102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하며, 전체의 52%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MLB, KBO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게임 라인업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주요 게임의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성과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기대작 서비스와 M&A 지속 추진으로 기업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오는 21일 전 세계 유저 대상으로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실시간 전략 대전으로 구성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테스트를 시작한다. 아울러 야구게임 라인업을 비롯해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등의 신작으로 글로벌 유저를 확대해 가고 있다. 아울러 컴투스는 지난 10월 독일의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 인수를 비롯해 유망 기업 대상의 투자를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M&A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0-11-11 14:27: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