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네이버, AI로 이용자 취향에 맞춘 쇼핑 정보 추천한다

네이버(주)는 인공지능(AI) 장소 기반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에 '쇼핑' 탭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별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주변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중소상공인(SME)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모바일 네이버앱 '그린닷'내에 '내 주변', 네이버 지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어라운드는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맛집, 카페 등 가볼 만한 곳을 추천,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어라운드를 통해 노출되는 SME는 쇼핑탭 추가 이후 하루에 약 4만5000여 개에 달한다. 신설되는 쇼핑 탭을 통해서는, 사용자 컨텍스트(위치, 성, 연령, 쇼핑 취향 등)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관심이 있을만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할인 행사, 신제품 출시 등 새로운 이벤트가 진행중인 주변 매장 정보가 노출된다. 가령, 평소 중저가 의류 구매가 많은 20대 여성에게는 주변 보세 옷가게를 추천하고, 스포츠 용품에 관심이 많은 30대 남성에게는 주변에 위치한 스포츠 브랜드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오프라인 쇼핑을 하고 싶지만 주변 상점 정보가 부족한 이용자들은, '카테고리 별 주변 상점 추천' 기능을 통해 정보를 미리 주변 상점 현황을 파악하고 방문할 수 있다. 최지훈 네이버 Search CIC 로컬AI 리더는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등으로 도심 상권보다 거주지 주변 근거리 소비를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 영향으로 힘든 시기지만 스마트어라운드를 통해 주변의 잘 알려지지 않은 SME 상점들이 취향에 맞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AI 연구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21-01-12 13:00:3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제2의 D램 육성한다"…정부, 올해 AI 반도체에 1253억 투입

전체 사업 구조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과 육성, 산업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13개 지원 사업에 총 1253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718억원 보다 약 75% 증가한 수치다. 인공지능 반도체(NPU: Neural Processing Unit)란,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 구현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 시스템반도체다. 모바일이나 자동차, 가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반도체는 디지털 댐 등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이기도 하다. 아직 AI 반도체 시장은 초기 단계로, 세계 각국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 뛰어들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30년 인공지능 반도체 세계 시장 20%를 점유해 AI 반도체를 '제2의 D램'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AI 반도체 시장 선점 정책을 내놓고 있다. 올해 지원 사업은 ▲핵심기술 개발(R&D) 지원 ▲ 혁신기업 육성 ▲ 산업기반 조성 등 3대 분야 1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 원천기술부터 상용화 응용기술까지 지원…혁신기업 육성도 나선다 우선 정부는 원천기술부터 상용화 응용기술, 국산 반도체 실증 지원 등 핵심기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신경망 처리장치(NPU)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뇌 신경모사 신소자 기술 개발 등 19개 과제를 신규 지원한다. 또 저장과 연산을 통합한 신개념 PIM(Processing In Memory) 반도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R&D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팹리스 기업(설계 전문기업)이 제품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소와 대학이 보유한 R&D 원천기술(특허 등)에 대한 기술이전, 인력지원 등 산·학·연 협력 응용기술 개발 지원도 확대된다. 국내 기업이 취약한 소프트웨어(SW)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 SW(컴파일러, 라이브러리 등) 고도화, 설계도구 개발 등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8개 스타트업, 중소·벤처 팹리스 기업을 선발해 미세공정 전환, 신규 설계자산(IP) 개발·활용, SW 최적화 등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기술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이 신설된다. 또 초기 팹리스 기업을 대상으로 고가의 설계 도구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지원 설계도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전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 고급인력 양성도 '박차'…"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할 것"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된다. 이를 위해 대학 내에 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 연구인력 양성 전문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해외 인력 유치를 위해 해외 거주중인 박사학위자 등 최고급 인재 국내유치, 인공지능 대학원에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과목'도 개설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 대회도' 지속적으로 열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출범한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인공지능반도체 포럼'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협업해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설계기업-파운드리-수요기업간 연대와 협력을 제고하고, 기술·산업 생태계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제들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는 인공지능 반도체 4건 추가 개발, 2건 상용화 지원·실증, 전문인력 270명 양성 등 보다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는 대형 R&D 및 혁신기업 육성, 인력 양성 프로젝트,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초기시장 창출 등 지난해 마련된 제반정책을 차질없이 본격적으로 시행해 우리나라가 메모리반도체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도 선도국가가 되게 해 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2 12:46:2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이엔지코어, 'KT엔지니어링'으로 사명 변경…디지코 인프라 기업 재탄생

kt engineering 박종열 대표. / KT KT그룹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kt engcore(이엔지코어)는 kt engineeing(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바꾸고, 박종열 전 KT SCM전략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kt engineeing은 1986년 출범한 KT의 엔지니어링 전문 그룹사로, 네트워크·에너지·건설 사업 등을 하는 회사다. kt engineeing은 'Green ICT Engineering 기업'이라는 전략방향을 표명하고 3대 핵심 BM 집중화와 역량 전문화를 통해 명실공히 KT그룹 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KT에 통신, IT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을 제공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Digico)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한다는 포부를 담겨 있다. KT는 올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전환해 고성장 신사업에 도전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KT 그룹사 또한 KT의 디지코 전환의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kt engineering은 지난 11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인 '용산 IDC'를 시공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통신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신성장 사업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산업부 주관 '지역 에너지신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생태계에 맞는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발굴 중이다. 특히 지난 12월 스마트 그린 도시 사업에서는 kt engineering이 자문한 충북 진천군이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박종열 kt engineering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공급망관리(SCM)분야의 많은 경험을 살려 사업 구조 및 경영 인프라를 혁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KT그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2 11:30:3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인스피언, 코로나19로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 급증

클라우드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 업체 인스피언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서류 작업이 폭증하고 있어 인스피언이 지난해 5월 출시한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심한 해외 업체들과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관련 기업들의 도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가운데 북미 지역 최대 휴대폰 업체와 거래하는 피치밸리와 블루박스를 비롯해 미국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거래하는 솔루엠 등이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스피언 최정규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아마존, 쇼피파이, 월마트, 타겟, 서킷시티, 홈디팟 등 북미 유통사에 국내 소비재 및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여기에 해외 소비재 업체가 국내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방식을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로 진행하려는 문의도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주문 수발주 업무의 실수가 많이 발생하고, 업무 담당자들은 재택 근무를 하면서 업무가 지연되거나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하면 인적 실수나 업무 공백을 줄이고 고객사와의 주문 수발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다. 제조사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 재고 확인이나 주문 확인 등의 업무를 처리할 때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전산시스템에 데이터를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직접 비용을 들여 ED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들이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개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 방식이어서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의 구매가 불필요하며 초기대응 및 구축 기간이 ED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대폭 단축되는 효과도 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안정성과 확장성 및 보안도 뛰어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서비스로 구동되기 때문에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때보다 시스템 부하가 분산되며 이중화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어 안정성과 확장성 면에서 자체 구축 시스템보다 우수하다.

2021-01-12 09:23:1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LGU+, 네트워크 현장 DX로 품질개선…연간 11만 시간 절감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업무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했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업무효율을 높여 연간 11만 시간 이상을 감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네트워크 현장에서 벌어지는 수기업무는 작업자가 정보를 메모한 뒤 전산에 입력해야 하는 후속작업이 필요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수기업무를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개발툴을 보급해 ▲국사 당직일지 ▲5G 현장점검 체크리스트 ▲작업 전후 체크리스트 등 업무에 활용하며 이 같은 수기업무를 디지털화했다. 예를 들어 당직근무시 당직자 정보와 순찰 일정, 국사 설비의 이상 유무 등 정보를 앱으로 입력하고 순찰위치를 QR코드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스프레드시트에 정리된다. 수기업무 및 후속작업에 소요되던 업무시간을 줄여 다른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 네트워크(NW)부문은 수기작업의 디지털화와 함께 RPA, RDA(Robotic Desktop Automation) 등 '로봇 자동화'를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연간 11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도로굴착공사 정보를 미리 파악해 지중화된 선로의 장애에 대응하고, 협력업체의 공사대금 정산 근거자료를 자동으로 검증해 초과근무시간을 줄이는 등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기업부문에서도 영업지원 업무 등에 RPA를 적용해 1년만에 연간 1만9000시간을 절약했다는 설명이다. 입찰과 같은 주요 정보 관리도 자동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 NW부문은 사내 RPA 도입 성과를 LG헬로비전 등 계열사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LG헬로비전은 가입자 데이터 관리 등에 RPA를 활용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현장의 수기업무를 모두 디지털화해 현장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활동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사내 온라인 경진대회와 해커톤 등 임직원들의 RPA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이벤트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권준혁 NW부문장은 "네트워크 작업현장과 사무업무 전반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을 가속화해 업무효율화와 품질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2021-01-12 09:12:2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AI 데이터 기업 테스트웍스, 최욱 CPO 영입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가공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는 12일 최욱 CPO(최고제품관리자·부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욱 CPO는 테스트웍스에 합류하기 이전에 삼성전자 통신 연구소에서 센서 네트워크, DS 부문 SW 연구소에서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을 리드했으며 시스템 LSI 사업본부에서는 수석으로 일하며, 서버향 엑시노스, 오토모티브 엑시노스 과제를 담당해 시스템 SW 개발을 총괄한 바 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 공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텍사스 주립대에서 컴퓨터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욱 CPO는 "테스트웍스는 대표적인 AI 데이터 구축 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에 나서고 있다"며, "테스트웍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AI 데이터 자동화 가공 및 관리 솔루션인 '블랙올리브'를 고도화하고, 크라우드-소싱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인 '에이아이웍스'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AI 테이터 가공 전문 플랫폼 회사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테스트웍스는 기술 기반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소셜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최욱 CPO 영입으로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며, 테스트웍스의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초석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12 09:08:4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바로고, 창립 6주년 맞아 라이더와 상점주 위한 이벤트 열어

바로고가 11일 창립 6주년을 맞아 허브장과 라이더, 상점주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을 라이더와 이웃들에게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더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모범 상점주와 라이더에게도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바로고는 지난 8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들을 사내 온라인 경매로 판매해 약 140만원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전액 도움을 필요로 하는 라이더와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바로고는 또 라이더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20년 고마운 상점주와 라이더'를 11일 온라인 창립기념행사에서 소개했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두찜'을 운영하는 박종준 상점주는 음식을 챙겨주는 등 라이더들을 늘 따뜻하게 맞아줘 '고마운 상점주'로 뽑혔다. '고마운 라이더'로는 한쪽 눈이 불편함에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일해온 경기도 안성 허브의 조주진 라이더가 선정됐다. 바로고는 박종준 상점주와 조주진 라이더에게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이날 창립기념행사에서 "'허브와 라이더, 본사가 하나가 돼 상점주에게 힘이 되자'던 지난해 바로고의 목표는 올해도 계속해서 추구해야 한다"며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누구의 의견도 수렴하는, 서로에게 위로받을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1-12 09:05:5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스튜디오 설비 강화·3대 보도 테마 선언…LG헬로비전, 로컬 뉴스룸 전략 추진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3대 보도 테마 중심의 기획보도와 최신 스튜디오 설비를 접목한 디지털 뉴스룸을 바탕으로 지역뉴스를 강화하는 '2021 로컬 뉴스룸'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뉴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올해 3대 보도 테마로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뉴딜 정책 및 특화산업 조명 ▲지방소멸 극복과 균형발전을 선정하고 보도 역량을 총동원한다. LG헬로비전은 최신 설비를 전면 도입해 스튜디오를 개편했다.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곡선 형태로 설치해 가로 10.2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월을 구축했다. 설치한 사이니지는 4K 및 FHD를 구현할 수 있는 LG전자의 최신 제품으로, 방송사 스튜디오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뉴스 데스크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접목하고 사이즈를 키웠다. 인천, 부산 등 지역 미디어국 스튜디오 설비 투자도 검토 중이다. 스튜디오 설비 투자는 뉴스 포맷 강화를 위한 발판이다. 특히 고화질의 대형 LED 스크린을 십분 활용해 인포그래픽, 실시간 화상 연결 등을 확대 접목한다. LG헬로비전은 인포그래픽 기반의 뉴스 소코너 '헬로tv 브리핑'을 새로 선보인다. 또 빅데이터 기반으로 지역 이슈를 추려 그래픽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빅데이터로 보는 지역이슈' 코너도 고도화한다. 지역 이슈 대담 프로그램 '헬로 이슈토크'를 시작으로, 실시간 뉴스와 재난방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화상 출연을 늘린다. 언택트 토론회 등도 구상 중이다. 지자체, 지역민과 함께 지역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솔루션 저널리즘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핵심 전략으로는 '3대 보도 테마'를 선언하고 지역 활성화라는 큰 틀에서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뉴딜 정책 및 특화산업 조명, 지방소멸 극복과 균형발전 등을 선정해 연간 기획보도를 이어간다. LG헬로비전 박은정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로컬 뉴스룸 전략을 통해 지역 소식을 쉽고 짜임새 있게 전달하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며 "단순한 지역 사업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동네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케이블TV 고유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1-12 09:01:1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성차별, 혐오논란, 개인정보 유출 의혹까지 받은 AI 챗봇 '이루다' 서비스 중단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스캐터랩이 결국 AI 챗봇 '이루다'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스캐터랩은 1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정 시간 서비스 개선 기간을 가지며 더 나은 이루다로 찾아뵙고자 한다"며 "12일부터 이루다 서비스 중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캐터랩은 "본사가 개발한 챗봇 '이루다'는 출시된 지 2주 남짓 시간 동안, 75만명에 가까운 이용자들이 루다와 대화를 나눴다"며 "이루다가 특정 소수집단에 대해 차별적인 발언을 한 사례가 생긴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저희는 루다의 차별적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6개월 간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특정 집단을 비하는 호칭이나 혐오 표현의 경우,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발견 즉시 별도의 필터링을 진행했다"며 "기존에 알려진 사례들은 이미 개선을 완료했으며, 새롭게 발견되는 표현과 키워드를 추가해 차별이나 혐오 발언이 발견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스캐터랩은 "이루다는 이제 막 사람과의 대화를 시작한 어린아이 같은 AI라며 더 좋은 답변은 무엇인지 판단을 함께 학습하도록 하겠다"며 "학습을 통해 만들게 될 편향 대화 검출 모델은 모든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게 공개할 계획으로 한국어 AI 대화 연구 및 AI 제품, AI 윤리 발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루다는 또 스캐터랩이 서비스해온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대화를 무단으로 활용해 AI를 개발했다는 문제와 개인정보 유출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스캐터랩은 이에 대해 "사전에 동의가 이뤄졌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이루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본사가 제공하는 '연애의 과학'으로 수집한 메시지를 데이터로 활용했다"며 "사전에 동의가 이루어진 개인정보취급방침의 범위 내에서 활용한 것이지만, 연애의 과학 사용자분들과 이 점을 충분히 소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 데이터 활용시 사용자의 닉네임, 이름, 이메일 등 구체적인 개인 정보는 이미 제거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측은 "전화번호 및 주소 등을 포함한 숫자 정보, 이메일에 포함될 수 있는 영어 등을 삭제해 데이터에 대한 비식별화 및 익명성 조치를 강화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며 "향후 데이터 사용 동의 절차를 명확하게 하고 식별이 불가능한 정보라도 민감해 보일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지속적인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해명했다.

2021-01-12 00:56:0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포털은 올해도 청신호④]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웹툰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웹툰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K웹툰을 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하는 한편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2차 콘텐츠 제작도 활발하게 진행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서 빛나는 K웹툰 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8월 글로벌 MAU(월간 순 사용자) 670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3월 6200만에서 매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의미가 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유료 거래액도 급등했다. 지난해 8월 네이버웹툰의 한 달 거래액 800억원을 돌파하면서 네이버는 연간 거래액 목표인 1조원을 조기 달성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영어와 대만어로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출시했고, 2013년부터 라인망가를 통해 일본시장에서 웹툰을 알리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웹툰의 영역을 넓혀왔다. 실제로 한국 작품 '여신강림'은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등 글로벌 각국에서 인기 순위 상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각종 K웹툰이 인기를 모으며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영어 작품 '로어 올림푸스'는 미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인기 순위 상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한국에서도 연재를 시작했다. 네이버는 미국을 네이버웹툰의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웹툰 IP의 사업 전용 플랫폼인 '웹툰 스튜디오'도 출시했다. 네이버웹툰은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를 유럽과 남미에서 성공적인 도약을 할 수 있게 된 배경으로 보고 있다. 캔버스를 통해 현지 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를 양성하여 정식 데뷔시켰다. 카카오는 국내에서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통해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 영화, 방송, 책 분야에서 7만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7000개는 카카오의 독점 IP에 해당한다. 카카오페이지는 2022년까지 카카오페이지의 플랫폼 네트워크를 한국과 일본을 넘어 미국, 중국,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인수 투자 및 직접 진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일본에서 지난 2016년 4월 출시한 만화앱 픽코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되어주는 모양새다. 픽코마의 지난해 3분기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약 1300억원이며, 연간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2700여 억원에 달한다. 픽코마는 지난 7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비게임 앱 매출 1위에 오른 후 9월까지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웹툰의 성장세가 픽코마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픽코마의 4만여 개 연재작 중 웹툰은 400개로 전체의 1%에 불과하지만 픽코마 전체 거래액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은 45%에 달한다. 3분기 픽코마 내 웹툰 거래액은 2분기 대비 70.1% 늘었고, 작년 대비로는 680% 증가했다. 웹툰만의 3분기 거래액은 580억원이다. 픽코마의 대부분 작품은 일본의 기존 출판물을 스캔한 디지털코믹으로 일본 독자들이 웹툰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 ◆웹툰 IP활용 활발…영화,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웹툰의 IP를 활용해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2차 콘텐츠로의 제작도 활발하다. 올해도 다양한 웹툰의 영상화가 예정돼있다. 최근에는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과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인 스위트홈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 랭킹 3위를 기록했다. 학원 좀비물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과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함께 선보인 웹툰 '지옥'도 영상 시리즈물로 제작 예정이다. 이달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외에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도 네이버웹툰 원작이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네이버웹툰과 웹소설을 감상할 수 있다.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해 9월 영화 '신과 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극장용 장편 영화 5편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맺었다. 또한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을 통해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연의 편지', '나노리스트'가 애니메이션으로, '용감한 시민'이 영화로 제작된다. 이외에도 ▲고인의 명복 ▲금수저 ▲내일 ▲대작 ▲마음의 숙제 ▲머니게임 ▲비질란테 ▲상중하 ▲알고있지만 ▲연의 편지 ▲우리 오빠는 아이돌 ▲재혼 황후 ▲정년이 ▲피에는 피 등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작품 중에서는 영화 시나리오에서 출발해 연재된 웹툰 '승리호'가 동명의 영화로 올해 초 넷플리스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에서 2014년 첫 연재 후 누적 조회수 4.3억 뷰 및 누적 댓글 60만개 등으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 '이미테이션'도 내년 상반기 KBS드라마로 방영을 앞두고 있다.

2021-01-11 15:45:5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