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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2026 포항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포항교육지원청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포항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포항교육지원청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교육'을 지표로, 내 삶이 되는 교육과정,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모두에게 따뜻한 학교,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 지원 등 4가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2026 포항교육은 미래 변화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디지털교육과 생태·해양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설정했다. 상상쏙! AI·디지털교육은 AI·디지털교육 기반을 토대로 포항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생쏙! 생태·해양교육은 지역 자원인 바다를 활용해 실천 중심의 해양교육과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포항교육 역사를 담은 영상과 생성형 AI로 제작된 '미리 가 본 2026 포항교육'을 함께 상영해, 포항교육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2026 포항교육은 성장, 조화, 책임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교실에서부터 가정과 지역까지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미래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2:2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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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마약류 담당교원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예방·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포항·안동·구미에서 마약류 담당 교원 3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 마약류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마약류 유통과 오남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예방 교육과 위기 대응을 맡는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청소년 마약류 실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중심 교육과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토의가 병행돼 교원들이 학생 지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 방법, 사례 중심의 청소년 마약류 유통 및 오남용 실태, 약물 중독의 특성과 재활·회복 사례 등으로,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마약류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 마약 문제는 개인 차원을 넘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 교원들이 전문 역량을 갖추고 학생 보호와 예방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5 08:02: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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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앞두고 학술대회 유치 본격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2027년 개관을 앞두고 지역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학술대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14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POEX 찾아가는 유치설명회'를 열고 교수진을 대상으로 대규모 학술대회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설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POEX가 최근 POSTECH과 학술·연구 중심의 MICE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따른 후속 실무 행보로, 2027년 개관 이전부터 학술행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POEX 시설과 공간 구성 소개를 비롯해 학술대회·국제회의 개최 시 제공되는 지원 사항 안내, 행사 유치와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실제 학회 유치 가능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수는 "학회 운영 경험이 있는 연구자들에게는 장소 선정과 운영 부담이 큰 고민인데, POEX처럼 전담 지원 체계를 갖춘 컨벤션센터가 조성되면 학술회의 준비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며 "향후 학회 개최지로 포항을 적극 검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POEX는 개관 이후 대형 컨벤션홀과 모듈형 전시장, 국제회의에 적합한 음향·영상 시스템 등을 갖춘 동해안 거점 MICE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학술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철강, 이차전지, 첨단소재, AI 등 포항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학술·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학술행사를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과 결합된 지속 가능한 MICE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송남운 POEX 대표이사는 "지역 내 핵심 연구 인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방식이 초기 유치 단계에서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요 연구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OEX는 국제회의와 학술대회, 산업전시회를 아우르는 동해안 거점 MICE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단계적인 유치 전략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병행하고 있다.

2026-01-15 08:02: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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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적 불일치 해소 위해 4개 지구 지적재조사 착수

경주시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안강읍 안강4지구 152필지, 산내면 의곡3지구 237필지, 외동읍 모화3지구 258필지, 감포읍 오류2지구 217필지 등 모두 4개 지구 864필지로, 면적은 48만7천454㎡에 이른다. 해당 지구들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서로 달라 그동안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반복되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던 지역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 혼선 해소와 토지 이용 가치 향상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억8천271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측량비를 포함한 사업비 전액은 국비로 지원돼 토지소유자의 별도 비용 부담은 없다. 시는 지난해 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경북도의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총수 기준 3분의 2 이상과 토지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을 통해 최신 GNSS 위성측량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정산할 예정이다. 김성희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의 합리성을 높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국책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1-15 08:01: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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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청년 정책 참여 확대

영천시는 14일 영천청년센터에서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천시는 2021년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2022년 영천청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취·창업 사업 확대, 2024년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2025년 청년근로자 월세 지원사업 추진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올해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장기근속 장려금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영천청년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를 한 곳으로 통합해 청년들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정책참여단은 모두 17명으로, 앞으로 2년간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 발굴과 개선 방안 마련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단은 문화예술, 일자리, 주거복지 등 분야별 활동을 통해 영천시 청년정책 발전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참여단원들은 앞으로의 활동 각오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을 계기로 청년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청년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청년행복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일자리, 창업, 주거, 자산형성 및 복지, 대학생, 군인 및 군장병, 청년농업인, 결혼·임신·출산, 청년 공간 지원 등 분야별 정보가 담겨 있으며, 영천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일자리·경제·청년 탭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5 08:01:49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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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남·경기교육청과 온라인 공동수업 확대

경북교육청이 전남·경기교육청과 함께 운영한 시도 간 원격 화상 수업이 '교실을 확장한 공동수업 모델'로 현장에 안착하며 미래교육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에서 '2025 시도 간 원격 화상 수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전남-경북, 경기-경북 간 공동으로 운영한 원격 수업 사례와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 시도 교육청 관계자와 현장 교사들이 참석해 실제 수업 경험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시도 간 원격 화상 수업은 총 44개 학급이 매칭돼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운영됐으며, 국어·사회·통합교과·과학·실과 등 다양한 교과에서 질문·토론·발표 중심 수업이 이뤄졌다. 단순한 영상 연결을 넘어 수업 공동 설계와 협업 활동을 포함한 '함께 만드는 수업'이라는 점에서 기존 원격 수업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전남-경북 공동수업에서는 소규모 학급 간 매칭을 통해 학생 간 관계 형성과 지역 이해가 자연스럽게 확장된 사례가 다수 소개됐다. 특히 '같GO! 다르GO! 함께하GO!'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온라인 짝 활동과 패들렛 공유, 지역 탐방 결과 나눔 등을 통해 서로의 지역 문화를 비교·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이 축적됐다. 운영 교사는 "아이들이 화면 속 친구가 아니라 함께 공부하는 우리 반 친구로 인식하기 시작한 순간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경기-경북 공동수업에서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토의·토론 수업이 한층 심화한 모습이 확인됐다. '금교잇' 창업·무역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이 역할을 나눠 자료를 조사하고 온라인으로 협상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과학·환경 수업에서는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협력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운영 교사들은 "학생들이 설명하고 질문하는 데 대한 주저함이 줄었고, 협업 과정에서 배움의 깊이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공유회에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기존 원격 화상 수업을 '온라인 공동수업'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수업 전·중·후 전 과정에서 공동 설계와 결과 공유가 이뤄지는 구조로 운영 방식을 고도화하고, 학기당 실시간 공동수업 2회 이상 운영, 교사 간 사전 협의와 성과 나눔회 정례화를 통해 협력 수업을 안정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공유회는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수업을 자산으로 삼아 다음 수업을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도 간 공동수업은 지역과 학교 규모의 차이를 배움의 자원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남·경기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함께 배우는 미래형 공동수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1: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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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겨울 바다·과메기·감성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

포항시가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 바다의 낭만과 겨울 먹거리'를 테마로 본격적인 겨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차가운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별미와 푸른 동해의 풍경이 어우러진 포항의 겨울은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는 포항 겨울 여행의 상징으로 꼽힌다. 이 같은 포항의 겨울 미식 매력은 방송 콘텐츠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출연진이 포항의 대표 겨울 별미인 과메기를 활용한 이색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지난 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포항 전역을 배경으로 한 올로케이션 촬영 작품으로, 도시 곳곳의 겨울 풍경과 일상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며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에는 구룡포와 죽도시장, 호미곶, 철길숲 등 포항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가 등장하며, 주인공들이 겨울 특산물을 즐기는 장면은 포항 특유의 겨울 분위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체험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국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겨울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고, 영일대해수욕장과 포스코 야경이 어우러진 풍경은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출 명소로 유명한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와 함께 '동백꽃 필 무렵'의 구룡포, '갯마을 차차차'의 청하공진시장 등 기존 드라마 촬영지 투어에 더해 도심 속 물길을 따라 야경을 감상하는 포항운하 크루즈는 겨울밤의 낭만을 더하는 포항만의 특화 콘텐츠로 꼽힌다. 포항시는 콘텐츠 확산과 함께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조기 운영하고,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협업한 관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제철 별미와 수려한 해안 경관 속에서 포항만의 따뜻한 정취를 느끼며 재미와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1: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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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계훈련팀 72개 팀 유치…겨울철 지역경제 활력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경주시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앞세워 동계훈련팀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3개 종목 72개 팀, 1천600여 명 규모의 동계훈련을 경주시 일원에서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에서 28개 팀 약 700명이 훈련 중이며, 야구는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14개 팀 4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태권도는 불국체육센터를 중심으로 30개 팀 500여 명이 집중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경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합리적인 숙박 여건과 편리한 교통망,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를 갖추고 있어 동계훈련지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은 천연잔디 8면과 인조잔디 3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에어돔을 통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경주 베이스볼파크는 쾌적한 시설과 주변 환경으로 방문 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불국체육센터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훈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세계문화유산과 동궁원, 루지월드, 황리단길 등 풍부한 관광자원 역시 훈련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경주의 강점으로 꼽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계훈련 유치를 확대해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5 08:01:2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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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예방 책임 강화…시군별 인센티브·패널티 적용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26년도 경상북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 강화와 초동 진화 역량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건조 기간이 길어지고 강풍을 동반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데다 산림 연접 주거지 확대와 고령화 농촌지역 증가로 인위적 산불 발생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산악지형과 침엽수림 비중이 높아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위험이 큰 지역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026년도 산불방지 대책의 핵심 방향을 '대형산불 제로, 도민과 산림의 안전 확보'로 설정하고 원인 차단 중심의 예방 강화, 첨단기술 기반 상시 감시체계 구축, 초동 진화 실패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우선 산불취약지역과 산림 연접지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영농 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 근절을 위한 현장 계도와 관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산불 취약 시기에는 입산 통제와 단속을 병행하고, 마을 단위 자율 산불 감시체계를 운영해 지역 중심의 예방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진·영덕 지역에는 인공지능과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상주·문경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첨단 감시체계도 본격 가동한다. 아울러 지휘체계 개선의 하나로 산불 대응 단계를 현행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해 초동 진화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예방 중심의 단순 계도·홍보 위주 정책에서 실행과 책임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불 예방과 대응이 미흡하거나 반복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제한, 도비 보조 신규사업 보조율 하향, 전환사업 편성 규모 축소, 공모사업 평가 후순위 조정 등 강력한 재정 조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반면 우수한 관리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는 재정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지원과 산불 임차 헬기 예산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은 단순한 산림 피해를 넘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합리적인 재정 인센티브와 책임 있는 산불 관리 체계를 통해 대형 산불을 반드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1: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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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새해맞이 가족 체험 '달려라~ 붉은 말!' 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직무대행 박본수)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행사 '달려라~ 붉은 말!'을 1월 16일부터~18일까지 3일간 박물관 로비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붉은 말 키링'을 만들어보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붉은 말이 지닌 힘과 생동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새해의 희망과 함께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선착순 150명씩 총 45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박본수 경기도박물관 관장직무대행은 "이번 새해맞이 행사는 박물관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의미를 만들어가는 문화 공간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에게 새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박물관은 현재 특별전 '오세창: 무궁화의 땅에서'와 '동양지사 안중근, 통일이 독립이다'를 개최 중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5 08:01:0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