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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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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 100번째 '회생기업 자금대여' 기업 방문

권남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27일 '회생기업 자금대여(DIP금융)'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인 기린산업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DIP 금융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춰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회생기업에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린산업은 캠코가 2019년 DIP금융을 시행한 이래 지원에 나선 100번째 기업으로, 특수 패널·모듈러 교실 제조 기술력과 40년이 넘는 업력을 지녔다. 기린산업은 2019년 회생절차에 들어갔지만 2020년 회생절차가 종결되고 지난해 흑자로 전환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금융권 거래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이에 캠코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캠코는 이번 DIP금융에 더해 자산매입 후 임대(Sale&Lease Back)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보유한 공장을 매입해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캠코와 맺은 협약에 따라 DIP금융 대여금액 일부에 대한 이자 2%를 2년간 지원한다. 권남주 사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DIP금융을 통한 운전자금 지원, 경영컨설팅, 보증지원 등으로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린산업 관계자는 "캠코의 DIP금융 지원으로 원자재 매입대금 확보는 물론 향후 회사가 주력하는 신규 모듈 사업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7 16:53: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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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인기투표로 풀 문제 아니다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 휴업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은 지난 2010년 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데, 지난 20일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규제개혁 차원에서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 휴업 폐지를 거론하면서 찬반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승규 수석은 국민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온라인으로 의견을 물어 제도를 개선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기간에 온라인 배송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의무휴업일에 온라인 배송도 불가능했지만 이런 규제는 풀어주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과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폐지 논쟁이 국민 사이에 갈등을 키우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 이번 논쟁에서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대기업들은 속으론 할 말이 많겠지만 직접 표현은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경제단체나 학계 등이 이들을 대신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골목상권을 파괴했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이런 주장은 실제로도 설득력이 있다. 유통산업발전법이 발의된 2010년 이후부터 세상이 빠르게 변했기 때문이다. 그 즈음부터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우리 생활은 PC나 모바일 등 인터넷 환경으로 급격하게 변했다. 더군다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새벽배송, 총알배송 등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유통, e커머스 등이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 e커머스 산업이 급성장했다는 것은 지금까지 정부의 수많은 통계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유통 공룡'이라며 비판의 대상이 됐던 대기업들도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발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결과, 지난 2년간 수많은 대형마트들이 문을 닫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기도 했다. 당초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제대로 역할을 했냐는 질문에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문제의 본질은 '대형마트 대 전통시장'의 대립이 아니다. 세상이 변했고 소비자가 변했다. 메가트렌드가 이미 4차산업혁명으로 변하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골목상권을 누가 죽였냐'며 마치 살인사건 수사하듯이 대형마트를 범인으로 몰아붙이는 건 지금 상황에서 아무 의미가 없다. 유통 대기업들도 과거 공룡처럼 멸망하지 않기 위해 뼈를 깎는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은 이들처럼 막강한 자본과 인력이 없지만 그래도 변화를 해야 한다.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의 발목을 잡는 규제가 아니라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의 변화를 지원하는 '진흥법'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다만, 소상공인들의 주장처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여부를 마치 인기투표하듯이 처리해선 안 된다. 우리 공동체의 또 다른 구성원들을 다수결의 힘으로 궁지에 몰아넣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를 희생시켜 규제를 푸는 것은 문제의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다. 또 다른 갈등만 유발할 뿐이다. 정부와 대통령실은 이 문제를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2022-07-27 16:43:0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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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여성복 '미쏘', 올해 상반기 매출 전년비 20% 상승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브랜드 미쏘가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상권 활성화와 함께 ▲주요 거점 매장 리뉴얼 오픈 ▲재킷 상품군 매출 증가 ▲미쏘닷컴과 지그재그를 필두로 한 온라인 채널 확장 등을 매출 상승 요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미쏘의 인기 아이템인 재킷이 전체 판매의 35%를 차지,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미쏘의 재킷 매출은 전년 대비 156% 성장했다. 대표 상품인 '쏘미쏘 싱글 크롭 반팔 재킷'은 기획 단계부터 MZ세대의 선호도를 분석해 어깨패드의 위치, 카라의 넓이, 넥 라인까지 수많은 수정을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출시 당일 완판되어 7차 리오더까지 이어졌다. 이외에 린넨, 텐셀 등 여름 소재의 데님 팬츠와 몸에 달라붙지 않는 여름 니트 소재 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51% 매출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미쏘는 공식 홈페이지인 미쏘닷컴을 오픈하고 여성 패션 채널 지그재그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각 채널에 맞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 프로모션에 집중한 결과 상반기 지그재그 매출액 50억을 달성하며 브랜드관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미쏘는 지난해 연간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역시 브랜드 론칭 이후 최대 매출과 이익률 모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리오프닝으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과 재킷 상품 매출 호조, 온라인 확장까지 준비했던 전략들이 시너지를 내며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면서 "플랫폼별 상품 적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주요 매장 리뉴얼도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7-27 16:41: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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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2분기 매출액 1722억원…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

보령(구 보령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722억원, 영업이익 14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보령의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다.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성장도 주목된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4%, 64.3% 증가했다. 만성질환 중심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따른 수탁사업 회복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령은 1분기를 합친 상반기 매출은 342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별도 제무재표 기준)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 47%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보령의 대표 품목인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는 단일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비롯해 총 6종의 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올해 2분기에 전년 대비 21% 성장한 3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항암제는 전년 대비 60% 성장한 3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인 보령은 그동안 항암제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보령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삼페넷(성분명 트라스투주맙)과 온베브지(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한 독점 판매를 시작했고, 한국쿄와기린과는 국내외 시장에서 처방 1위를 기록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그라신(성분명 필그라스팀)과 뉴라스타(성분명 페그필그라스팀)를 공동판매에 착수했다. 올 2분기 삼페넷 16억원, 온베브지 45억원, 그라신 44억원, 뉴라스타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CNS(Central Nervous System, 중추신경계) 의약품 사업도 2분기 순항했다. 보령은 지난해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에 기반해 일정 수준의 매출 규모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하는 것) 전략을 통해 인수한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를 중심으로 CNS 부문에서 2분기에 전년 대비 163% 성장한 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탁 사업도 리오프닝 효과에 따라 정상화 되면서 이번 2분기 매출 156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81%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는 2분기에 전년 대비 19% 성장했고, 일반의약품 용각산 브랜드는 코로나19 특수에 탄력을 받으며 전년 분기 대비 42% 성장한 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령은 듀카브플러스 등 신제품 출시와 LBA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하반기 매출과 수익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꾸준한 성장세를 모멘텀으로 삼아 자가제품 비중 증대 및 포트폴리오 확장 노력을 통해 탄탄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7 16:41: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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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상반기 매출 1조 첫 돌파…CMO 성장에 에피스 시너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위탁생산) 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창립 이후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514억원, 영업이익은 16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1조1627억, 영업이익 3461억원으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실적을 제외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개별 기준 상반기 매출도 1조150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019년 이후 3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개별 기준 상반기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78.8%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바이오젠으로부터 에피스 지분을 전량 인수함에 따라 에피스를 연결대상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 이후 시점부터 에피스의 손익을 합산해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생산능력 1위인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에피스 인수로 확보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임상 등 연구개발 역량을 더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CMO 부문은 2022년 상반기 기준 누적 수주 73건을 기록했으며, 4공장 선 수주 활동을 통해 5개사 총 7개 제품의 계약을 체결했다. CDO(위탁개발) 부문도 누적 수주 95건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얀센, 머크, GSK, 일라이 릴리, 노바티스 등 대형 제약사들과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누적 수주 총액 79억 달러를 달성했다. 수주 성과에 따라 현재 전 공장(1·2·3공장)은 풀가동 중이며 4공장(25.6만L)은 올해 10월 부분 가동을 목표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4공장 완공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CMO 생산량에 30%를 차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8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에 추가로 10만8000평 규모의 제 2바이오캠퍼스 건립을 위한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제1 CDMO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에피스는 현재 총 6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판매 수익, 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마일스톤) 및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창사 이래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유럽에서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엔 안과질환 치료제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을 미국에 출시함으로써 하반기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대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7 16:38: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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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FOMC 앞두고 상승 마감…2415

27일 코스피는 반도체주 하락과 외국인 매물 출회 확대로 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낙폭이 축소되며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이 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인플레이션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과 경기침체 우려도 작용하면서 경기방어업종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7포인트(0.11%) 상승한 2415.5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1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78억원을, 기관은 54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44%), 전기가스(0.73%), 건설업(0.71%)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36%), 서비스업(-0.57%), 운수장비(-0.4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92개, 하락 종목은 336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57%), 삼성전자(우)(0.72%), 네이버(0.41%) 등이 상승했고, 기아(-2.06%), 삼성SDI(-1.24%), 카카오(-0.69%)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77포인트(0.73%) 오른 795.7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1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40억원을, 개인은 7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제약(1.99%), 유통(1.77%), 의료/정밀(1.55%)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0.92%), 오락(-0.63%), 음식료담배(-0.5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31개, 하락 종목은 523개, 보합 종목은 14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3.03%), 셀트리온제약(2.07%), HLB(1.11%)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1.73%), 카카오게임즈(-1.49%), 알테오젠(-0.44%)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가 2분기 호실적에도 하반기 불확실성 우려에 하락했다"며 "보령 등 제약 기업 2분기 호실적 발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로 의약품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0원 오른 1313.30원에 마감했다.

2022-07-27 16:37: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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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분기 매출 1602억원 달성…영업이익은 감소

동아ST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1% 감소한 43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6%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1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0% 성장한 122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한 570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2022년 2분기 실적은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나, R&D 비용과 일회성 비용인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977억원이었다. 제품별로는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1억원,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85억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78억원,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전년 동기 대비 48.0% 증가한 147억원,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는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57억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고, 다베포에틴알파BS, 그로트로핀 등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403억원이었다. 주요 제품을 살펴보면 캔박카스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225억원, 결핵치료제 크로세린·클로파지민이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한 21억원,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1억원, 그로트로핀이 전년 동기 대비 2283.5% 증가한 29억원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내시경세척기 등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61억원을 기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7 16:36: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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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자산 회계감사 가이드라인 마련한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가상자산의 회계처리 및 회계감사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오는 28일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가상자산 회계감독 관련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가상자산 회계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주석공시 강화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관련 발행 및 매각,보유현황, 고객위탁 등과 관련한 정보를 재무제표 주석에 공시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과제로 제시한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회계처리와 관련해 "한국이 채택 중인 국제회계기준은 보유 시 적용지침만 있을 뿐, 대해선 그외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가 확정되지 않아 관련 회계기준 제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첫 전문가 회의를 시작으로 1∼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가상자산 관련 회계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2차 간담회에서는 회계기준원(회계기준)과 공인회계사회(감사기준)로부터 관련 이슈사항을, 이후 가상자산 업계, 회계법인 및 학계 입장에서의 의견을 순차적으로 듣고 논의할 계획이다. 3차 회의에선 가상자산 업계와 회계법인, 학계 등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10∼11월 4차 회의에서 논의 내용을 토대로 정책·감독 과제를 정리한다. 금감원은 최종 회계 또는 감사상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경우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치고 필요 시 세미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상자산 업권법 마련 이전에 회계감독 분야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필요시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회계 및 감사이슈에 대한 국내 유관기관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계이슈 사항에 대해 국제제정기구 의견개진 등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7 16:27: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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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바이오 수소' 개발 착수

SK에코플랜트가 하수찌꺼기(슬러지),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폐자원에서 바이오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27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연세대학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공고한 국책과제인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미생물 반응을 통해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물 함량이 높은 유기성폐자원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SK에코플랜트 공동연구팀이 개발 중인 기술은 빛이 없는 조건에서 수소 생산 미생물(클로스트리디움 뷰티리쿰 등)이 유기물을 먹고 분해하는 발효과정을 통해 수소를 바로 생산하는 것이다. 유기성폐자원에서 메탄가스를 추출한 뒤 다시 수소로 개질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생산단계가 대폭 축소돼 수소 생산에 필요한 시간을 20배 이상 단축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 공동연구팀은 향후 바이오수소 생산 성능을 극대화하고 장기간 연속으로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안정성 확보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혁신 노력과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환경사업 전반을 고도화 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7 16:27:2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