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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김정은, 尹 실명 거론 위협 발언 유감”

대통령실이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난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의 김 위원장 연설과 관련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국가안보실은 "김정은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에 대해 위협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일관되게 밝혀온 것처럼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해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27일) '전승 69돌' 기념행사 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윤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강한 수위로 비난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남조선 정권과 군부 깡패들이 군사적으로 우리와 맞서볼 궁리를 하고 그 어떤 특정한 군사적 수단과 방법에 의거해 선제적으로 우리 군사력의 일부분을 무력화시키거나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천만에!"라며 "그러한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윤석열이 집권 전과 집권 후, 여러 계기들에 내뱉은 망언들과 추태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며 "더 이상 윤석열과 그 군사 깡패들이 부리는 추태와 객기를 가만히 앉아서 봐줄 수만은 없다"고 비난했다.

2022-07-28 17:25: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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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美 FOMC…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두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금리인상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미 기준금리가 2년 반 만에 역전돼 자본유출 가능성,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환율 상승에 소비자물가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일으킬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0.7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단숨에 1.5~1.75%에서 2.25~2.5%로 올랐다. 6~7월 두차례 회의에서 누적 금리 인상폭이 1.5%포인트에 달해 1980년대 초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연준이 긴축을 대하는 톤은 다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지표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며 긴축 속도 조절론을 제시했다. 일각에서는 내년 하반기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원자재 가격과 임금 인상, 경기 선행지수 등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연준의 정책 스탠스가 결정될 것"이라며 "내년에 물가가 잡히고, 경기가 좋아지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국내 증시, 안도랠리 가능…추세적 반등 힘들어" 국내 증시의 경우 당분간 안도 랠리를 이어갈 수는 있지만, 추세적 반등은 힘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 원화 약세 등 악재가 해소되지 않으면서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4포인트(0.82%) 상승한 2435.27에 장을 마쳤다. 한달 만에 종가 기준 2400선을 회복한 상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한국 증시 상승에 대해 "파월이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열어놓은 게 긍정적인 영향을 줘 안도 랠리가 나온 것"이라며 "(연준이) 9월 FOMC 전까지 인플레이션에 대한 변곡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안도 랠리를 이어갈 수 있지만, 추세가 전환되는 것보다는 향후 경기 관련 지표가 반락하면서 다시금 악화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통화정책이 완화되면서 반등하지만, 변동성 높은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도 "증권 가격이 많이 내렸고 악재들도 많이 소화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시장은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증시가 추세적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기 위해서는 펀더멘탈(기초체력)이 개선돼야 한다. 하지만 내년 Fed의 여러 정책 이슈와 상황이 맞물려 있어 다시 빠질지 올라갈지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저점 돌파가 아닌 횡보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물 경제 둔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단기간에 금리를 많이 올린 경우 경기가 멀쩡했던 적이 없다"며 "수요를 억누르고 물가를 막은 조치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국내 주식 시장은 하락을 거듭했던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이며 저점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그러나 강력하게 오를 수 있는 동력이 없어 저점을 깨지 않으면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증권사들도 약세장이 길어질 것으로 보고 코스피 전망치 하단을 내려 잡기 시작했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해 주가수익비율(PER)을 8배 초반으로 보고 지수 하단으로 2200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의 경우 기업이익 감소폭을 10~20%로 예상하며, 205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2280~2800선, 다올투자증권은 2200선이라고 밝혔다. ◆한은, 금리 인상 불가피…가계부채 뇌관 건드리나 산업 전반에 걸친 국내 경기 침체 우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통상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면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 유출 가능성이 발생한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금리가 더 낮은 국내에서 돈을 굴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원화 가치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결국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도 3% 수준까지 꾸준히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금리 인상은 가계부채 뇌관을 건드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사실상 (한미) 금리 역전이지만 바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국내에서도 소비자물가가 높아 한은에서도 금리 역전 상황을 장기간 허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미국과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시사점' 분석을 통해 올해 미국의 적정 기준금리는 3.12%라고 밝혔다. 주요국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한은이 적정 기준금리 차이인 0.53%를 확보하기 위해서 올해 1.4%포인트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가계대출 금리는 1.65%포인트 상승하게 된다. 연간 가계대출 이자 부담은 총 34조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의 이자 부담이 연간 292만원씩 증가하게 된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가계 등 민간의 취약한 금융방어력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기준금리 인상폭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미국의 기준금리 수준이 가장 중요하나 원화 가치 안정도 긴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경쟁력 제고, 원자재 수급안정을 통해 무역수지 흑자전환 등으로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8 17:23:24 박미경 기자
인사 - 7월28일

◆해양수산부 ◇채용 △장관실 정책보좌관 신우성 ◆예금보험공사 ◇부서장급 전보 △저축은행관리부장 권남진 △감사실장 진호정 △IT전략운영부장 윤철희 △정보보호실장 이용문 △대형금융회사관리부장 윤성욱 △착오송금반환지원부장 신재민 △조사국 부국장 안병율 △홍보실장 우정수 △비서실장 박용식 △외부 파견(파산재단) 조계황 △외부 파견(파산재단) 김재영 ◇부서장급 신규보임 △외부 파견(한국은행) 이성규 △외부 파견(경찰대) 이인락 △기금운용실장 장영갑 △프놈펜사무소장 김춘식 ◇팀장급 신규보임 △기금운용실 팀장 이정호 △인사지원부 팀장 조주환 △인재개발실 팀장 김한아 △인재개발실(팀장급) 박성철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료원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은직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이기준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오의금(연임) △보건대학원장 이상규 △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하종원(연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송영구(연임)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김은경 △연세암병원 병원장 최진섭 △치과대학병원 병원장 정영수 ◆경기도교육청 ◇3급(지방부이사관) 승진 △교육협력국장 이현철 ◇4급(지방서기관) 전보 △대변인 이근규 △대외협력과장 조중복

2022-07-28 17:1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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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도 중국 봉쇄정책 타격…2분기 영업익 전년比 35.5% ↓

LG생활건강이 중국 봉쇄정책,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2022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1조8627억원, 영업이익은 35.5% 감소한 2166억원에 그쳤다. 지난 3월 말부터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강화되며 2분기 내내 중국 현지 사업에 큰 영향을 주었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어려웠다. 먼저 전체 뷰티 매출은 1조1841억원, 영업이익이 1388억원을 달성해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2%, 23.4% 개선됐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와 리프레쉬먼트(음료)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이뤘다. 뷰티(화장품)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한 8530억원, 영업이익은 57.4% 감소한 93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21.9%, 영업이익은 35.2% 개선된 수치다. 중국 내 코로나가 재확산되며 상하이 등 대도시가 막히고, 베이징을 비롯한 대부분의 도시에서 봉쇄에 준하는 엄격한 통제가 시행됨에 따라 외출 금지, 매장 영업 중단, 물류 출하 제한이 이어져 2분기 중국 사업에 타격을 주었다. '제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중국 내 소비가 침체된 환경에서 '후' 브랜드가 상반기 중국 최대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성장 중인 플랫폼 더우인과 콰이쇼우 내 뷰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가격 원칙을 지키면서도 매출 회복세를 보여 지난 1분기 대비 36% 성장,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 폭은 줄였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도 론칭했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한 543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596억원을 달성했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계속되는 가운데, 데일리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활약으로 매출 성장뿐 아니라 이익 성과도 이뤘다. '닥터그루트', '벨먼'은 효능을 강화하고 성분을 차별화하는 리뉴얼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 했다. '피지오겔'은 냉장 화장품 '피지오겔 콜드테라피'와 선케어 제품을 출시하여 동절기 중심으로 편중된 포트폴리오를 보완했다. 새롭게 부상하는 새치 커버 시장에는 '리엔 물들임'과 '닥터그루트 블랙 리커버'를 선보였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브랜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콘텐츠 강화를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다.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9% 성장한 4664억원,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637억원을 달성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음료인 '코카콜라 제로', '스프라이트 제로'와 저칼로리 음료인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제로슈거 음료 선호 트렌드가 이어지며 몬스터 에너지에서도 설탕 없이 기존 '몬스터 에너지 그린'과 동일 맛을 구현한 '몬스터 에너지 제로슈거'를 내놓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로나 시기에 급성장했던 온라인(음료) 채널은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8 17:05: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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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상반기 순익 5051억…전년比 7.9% 증가

BNK금융지주가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BNK금융은 2022년 상반기 순이익이 50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9% 증가한 규모다. 증시 조정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축소했지만, 금리 상승기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다.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의 실적이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부문별로 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2456억원과 15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5.9%와 16.1% 성장한 수준이다. BNK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건전성지표 개선에 따른 충당금 전입액 감소로 66.2% 증가한 1187억원을 달성했다. 다른 계열사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저조했다. BNK투자증권은 IB부문의 수수료수익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확대되며 26.8% 감소한 4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대비 42.6% 감소한 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BNK자산운용도 124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건전성 지표는 양호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부실기업 감축 노력 등으로 개선돼 역대 최저 수준에서 안정세을 보이고 있으며,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각각 0.07%p, 0.04%p 하락한 0.38%, 0.32%를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도 228.50%로 전년 말 대비 48.42% 증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실 가능성에 충분한 대비를 했다는 분석이다. 정성재 BNK금융그룹 전략재무부문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상반기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대내외 불안 요인에 대비해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6:58: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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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어부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업무협약

부산시와 지역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부산 최대 현안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에어부산은 2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와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에어부산과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내외 홍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부산을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 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4월부터 부산 도착 항공편의 기내 착륙 방송으로 박람회 유치 홍보에 동참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기내 책자와 브로슈어, 자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대폭 확대해 여름 휴가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부산시가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 파리 총회에서 경쟁 후보국 대상으로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의 클로징 영상에 참여해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전폭적 지지와 응원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에어부산은 연내 'A321neo' 항공기 동체 외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이미지 래핑 광고를 통해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항공기의 국내외 운항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세계적으로 각인해 성공적 유치를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항공기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대상으로 직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으로 다른 국가도 항공기 동체 외부를 활용해 엑스포를 홍보한 바 있다"며 "에어부산의 항공기와 기내 책자, 안내 방송 및 강점인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부산 엑스포를 홍보한다면 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여행이 제한되는 등 힘든 시기를 겪은 에어부산이 전방위적 홍보에 나서준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내년 하반기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둔 현재가 유치 성공을 위한 골든타임인 만큼 정부, 기업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2030년 부산에서 엑스포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2-07-28 16:5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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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올 상반기 순익 2855억 달성

DG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285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7.6% 감소한 수준이지만, 이는 DGB생명의 보증준비금 적립 관련 회계정책 변경으로 인해 전년 동기 실적에 290억원이 소급 합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실질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반기 기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4228억원으로 전년(4505억원) 대비 6.1% 감소했다. 총자산은 작년 92조1204억원에서 올해 95조5566억원으로 3.7% 증가했다.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65%, 10.61%를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 14.79%에서 올해 13.82%로 하락했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이 뚜렷한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대구은행은 올해 상반기 395억 원의 선제적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152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그룹 관계자는 "견조한 성장과 함께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오히려 감소하면서 효율적인 비용통제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 역시 견조한 영업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45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25.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품운용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주식시장 또한 침체되면서 브로커리지 관련 수수료 수익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여건상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하반기에는 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6:42: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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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자이언트 스텝에도 상승…2435.27마감

28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단행에도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발언에 안도하며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됐다"며 "특히 나스닥이 4%대 상승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또한 미국에서 그린 정책, 반도체 지원 법안 등이 가결되면서 국내 2차전지, 태양광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9.74포인트(0.82%) 상승한 2435.2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06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281억원을, 기관은 57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7.96%), 화학(1.83%), 기계(1.47%)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57%), 건설업(-1.45%), 운수창고(-0.9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81개, 하락 종목은 345개, 보합 종목은 10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5.84%), LG에너지솔루션(5.59%), 삼성SDI(3.96%)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0.60%), 현대차(-0.51%), 기아(-0.3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62포인트(0.33%) 오른 798.3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1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96억원을, 외국인은 6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1.97%), 기타제조(1.77%), IT부품(1.70%)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0.91%), 방송서비스(-0.57%), 출판매체(-0.4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05개, 하락 종목은 653개, 보합 종목은 14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알테오젠(-1.04%), HLB(-0.73%)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천보(2.77%), 에코프로비엠(1.45%), 셀트리온헬스(1.40%)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매출 목표치를 상향 조정해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또한 양극재 사업 고성장 전망, 포스코케미칼이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에 13조원대 양급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나오면서 LG화학이 강세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20원 떨어진 1296.1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7-28 16:42:4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