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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하나증권이 미래 증권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새롭고 역동적인 인재를 영입해 하나증권만의 문화와 혁신을 만들어 나간다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또한 새롭고 우수한 인재들을 통해 손님에게 더 쉽고, 가깝게 다가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만드는 교두보가 되겠다는 하나증권의 의지도 담겨 있다.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대상은 미래금융인재 단일부문으로 주인의식, 손님제일주의, 시장중심주의 등 하나증권 인재상에 부합한 우수 인재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 합격 후 8주간 진행 예정인 인턴십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가 대상이다. 장애인 및 보훈 등 취업 보호 대상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우대 받는다. 하나증권은 서류 전형 후 인적성 검사와 실무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인턴십 근무가 종료된 후 실무평가 등 최종 심사를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송인범 하나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통해 선제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회사와 직원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증권 인재상에 부합하는 진취적이고 우수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해 가장 신적인 증권사로 변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지원자격과 우대사항, 수행 직무 등 채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하나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7-29 09:23: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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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메리츠증권, 국고채 30년물 ETN 4종

메리츠증권이 국고채 30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을 지난해 9월 동시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외시장에서 기관 중심으로 거래되는 30년 만기 국고채를 개인 투자자들도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해당상품은 '메리츠 국채30년 ETN',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0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30년 ETN'과 '메리츠 인버스2X 국채30년 ETN'이다. '메리츠 국채30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0년 ETN'은 국고채 30년물 3개 종목으로 산출한 기초지수에 각각 1배와 2배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장기 이자 수익을 추구하거나 주식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분산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메리츠 인버스 국채30년 ETN'과 '메리츠 인버스2X 국채30년 ETN'은 기초지수의 역방향으로 각각1배와 2배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국채가격 하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금리 상승 전망에 미국에서는 '메리츠 인버스2X 국채 30년 ETN'과 유사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기도 했다. 국고채 30년물은 여타 국채 또는 채권형 ETF보다 만기가 긴 '초장기 채권'으로 금리가 오르고 내릴 때 가격이 더 크게 움직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인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0년 ETN'과 '메리츠 인버스 2X 국채30년 ETN'은 국내 상장지수상품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길어 장기 금리 변동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 인상을 지체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투자자들은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시기가 언제일지 주목하고 있다"며 "국채30년 ETN은 금리 방향에 따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전략을 가능하게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가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에 처음 투자하는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 1시간 이수와 기본예탁금 1000만원이 필요하다. 각각의 종목 및 기초지수 관련 세부 정보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KA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29 09:06: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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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싸우는 것은 하수

직접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쓰나미처럼 영향을 주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가 유가상승 금리상승은 물론 인플레이션 심화 등 경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러한 사태들을 보면서 싸우지 않고도 적을 굴복시킬 수 있어야 진정한 장수라고 말했던 손자(孫子)가 진실로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때를 보자면 군소 제후 국가들이 합종연횡(合從連橫)을 해가며 외교적으로 나라간의 이해문제를 풀고자 애를 썼다. 무기를 들어 싸움을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하수라 여긴 탓이다. 이런 이유로 전쟁은 마지막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어야 할 일이었기에 각 제후국들이야말로 능력 있는 책사를 옆에 두고자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다. 장예모감독의 '영웅'이라는 영화를 보자면 춘추전국시대 때 강자인 진나라의 제후가 되는 영정(진시황)을 암살하고자 당대의 뛰어난 검객들은 뜻을 모아 계략을 세운다. 진시황은 암살자들을 족족 막아내지만 마지막 검객인 무명은 분명 자신을 해할 능력이 됨에도 일부러 그러지 않았음을 느낀다. 그 이유를 묻자 무명은 답한다. 더 이상 무모한 백성들의 희생을 멈추려 함이라고. 강력한 한 국가의 새로운 천하가 되어야 죽고 죽이는 일을 멈추고 세상이 평화로워 질 것이라며, 전쟁을 치르자면 전쟁터에 징집되어 나가는 남자 장정들은 살아 돌아오는 일도 힘든 일이지만 집에 남아 고된 농사일과 육아는 여자들의 몫이었다. 가족과 가정이 파탄 나고 고아는 넘치며 사회와 경제는 피폐해진다. 개인 사회 국가적으로 엄청난 고통이다. 이천 오백년 전에도 전쟁은 하수들의 수라고 단정했건만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는 신냉전시대의 서곡을 보는 것만 같다.

2022-07-29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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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쥐띠] 36년 미운사람 떡 하나 더 주니 부족한사람은 포용. 48년 누구나 외로운 것. 60년 영업실적이 상승. 72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리면 된다. 84년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려 놓으니 그 미꾸라지 되지 않도록. [소띠] 37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48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세상도 넓다. 60년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72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84년 이익이 없고 가난하다고 순수한 것은 아니다. [호랑이띠] 38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50년 내 것이 아닌 것에 포기할 줄도 알아야. 62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74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이다. 86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살펴라. [토끼띠] 39년 성공은 아직 앞에 있다. 51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하고 소식하라. 63년 성실에서 멀어질수록 불편하고 허무함이 밀려온다. 75년 감정을 절제하고 칭찬하라. 87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행복이 많다. [용띠] 40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52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64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76년 행복한 이웃이 옆에 있어서 좋다. 88년 체면치레로 지갑의 돈을 다써버린다. [뱀띠] 41년 지금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니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53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착각. 65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77년 스스로를 응원하고 격려. 89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말띠] 42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도 있게 마련. 54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는 것. 66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시작. 78년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 시킬 운이 온다. 90년 선배상사가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하다. [양띠] 43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55년 참기 힘든 건 잊혀지는 것. 67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심어야 한다. 79년 자존심이 밥 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91년 남녀사이 서두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원숭이띠] 44년 낭비요소를 찾아서 구멍을 메워야 한다. 56년 그물을 쳐야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 68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80년 좋은 일을 행하니 행운이 찾아온다. 92년 방법을 찾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는 날. [닭띠] 45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57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69년 양보로 동료와의 의견충돌을 막자. 81년 양보다 질을 따지고 선택하자. 93년 바늘 가는데 실가는 격으로 술술 풀림. [개띠] 46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 보자. 58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마음이 가볍다. 70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82년 부모님증여를 순리로 풀어가야 할 듯. 94년 시험 운이 백발백중(百發百中)이다. [돼지띠] 47년 호랑이띠 말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풀린다. 59년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니 남 얘기말자. 71년 맹모삼천지교이니 이사해도 무방하다. 83년 내가 자식의 미래라고 생각. 95년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 하듯이 세상이치이다.

2022-07-29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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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7월 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일축했다. ▲올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작년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에 상반기 거리두기 해제가 소비를 늘렸고, 해외여행 제약이 지속되면서 백화점 보복소비도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우우팩이나 종이컵 등 자원재활용을 통해 만든 화장실용 재생 화장지와 목재 등 천연펄프로 만든 화장실용 화장지의 품질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장지의 튼튼한 정도인 파열강도와 가루 떨어짐, 물 풀림성 등은 품질은 브랜드별로 차이가 있었다.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중인 실외 자율주행로봇에 대해 현장요원 없이 원격관제로 실증이 가능해진다. ▲윤석열 정부가 산업계가 호소해온 규제 50가지를 없애기로 했다. 예컨대 조선소 선박 건조 현장에서 사람이 하기 위험한 작업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도록 하거나, 자율주행 로봇의 인도와 횡단보도 통행 허용 등이다. 정부는 이런 규제를 해소하면 1조600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등교육부터의 미래교육 지원이 요구되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강력한 지원을 표명했다. 반면 정부는 중등학교 이하 교육교부금 개편안을 최근 발표해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산업> ▲현대제철이 친환경 철강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 기업을 위해 중장기적인 고급강 제품 공급 확대와 연구 개발 활동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착수했다. ▲LG화학과 GS칼텍스가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는 해당 분야의 실증 플랜트 구축을 위해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유명 웹툰 IP(지적재산)에 기반한 게임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게임 출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한 '퀵커머스(Quick commerce)' 시장을 둘러싸고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신제품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 햄을 선보이며, 국내외 식품시장을 대안식품으로 대전환하기 위한 시동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불안정한 국내외 시장 환경으로 인해 2분기 또다시 실적 하락에 직면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패션업계가 지난 2분기를 마무리하며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걸맞는 화려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패션계의 실적 상승세는 오프라인과 플랫폼 등 유통 채널과 상관없이 결과로 나타났다.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두 달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면서 국내 경제·금융수장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비상대응체계를 토대로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부문별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에도 시장의 예상과 맞아 떨어지자 암호화폐가 반등하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하반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어 3만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보협회는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의 확산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생보사도 보험가입, 보험심사, 보험금 지급, 보험상담 등 업무처리 전 과정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자본시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두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미 기준금리가 2년 반 만에 역전돼 자본유출 가능성,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환율 상승에 소비자물가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일으킬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업공개(IPO)를 추진했던 유니콘 기업들이 하반기에도 줄줄이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하고 있다. 국내 주식 시장 침체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판단에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이 신탁 서비스를 연달아 내놓으면서 관련 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에서도 신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시장 확대가 예상돼 증권사들의 진출이 향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07-29 06:0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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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니 정상, "전략적 차원 협력 더욱 강화…공급망·경제안보 포괄"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8일 한국-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재확인하고, 공급망과 경제안보를 포괄하는 전략적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윤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인니 정상회담 이후 브리핑룸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선도국이자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조코위 대통령과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맞춰 양국 간 전략적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우선 새 정부의 대(對)아세안 외교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핵심 파트너다. 우리의 인도-태평양전략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저는 조코위 대통령에게 아세안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공유하고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바탕으로 우리의 인도-태평양전략과 아세안의 관점을 조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공급망과 경제 안보까지 포괄해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로 했다"며 "인도네시아는 니켈과 같은 핵심 광물이 매우 풍부한 나라로 이는 우리나라의 첨단산업의 중요한 소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조코위 대통령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비롯해 양국 간 경제 안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연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며 "최근 출범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틀 내에서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력(CEP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가 양국의 실질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며 "조코위 대통령께서 역점을 두고 계신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에 관해서도 양측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의 세종시 건설 경험은 인도네시아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고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수도이전 협력 MOU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새로운 수도의 인프라, 전자 행정,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적극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양국 정상은 국방·방산 분야의 협력 의지고 확고히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힘을 모아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인 KF-21이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는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며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사업이 마지막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이 계속 협력해 나가자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방위산업의 세계적 기술력과 생산력을 토대로 여타 방산 협력도 앞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현안에 대한 공조도 심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중 유일한 G20 회원국이자 올해 의장국으로 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G20 의장국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올해 11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를 고대하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과 국제 식량,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 인도적 위기 해소를 위해서도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조코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여러모로 많은 공통점을 느꼈다"며 "내년도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조코위 대통령과 수시로 만나고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8 19:26: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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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韓-인니 정상회담 "양국 실질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 등 실질 협력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윤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 확대회담장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조코위 대통령님의 방한을 우리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후 국가원수로서는 두 번째로 공식 방한해 주셨다. 이것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양국 관계는 1973년 수교 이래 지난 50년 동안 경제, 통상, 문화, 외교, 안보, 인적 교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 유일하게 우리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며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선도 국가이자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G20 회원국으로서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조코위 대통령님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고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에 있어 우리에게 걸맞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이런 점에서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양국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저와 저희 대표단이 따뜻한 환영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신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화답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저는 윤 대통령님의 리더십 아래 우리의 양자 영역이 더 강화하는 것을 확신한다"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와 한국 관계가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리고 협력 증가의 기회가 아직 많다"며 "이번 저희의 방문은 특히 경제 분야의 협력 강화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경제가 안보고, 안보가 경제인 시대에 공급망 안정화 같은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작년 우리나라의 요소수 수급난 해결 과정에서 인도네시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 이런 양국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고 화답했다.

2022-07-28 18:55:1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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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이재명·강훈식 컷오프 통과...최고위원은 친명 VS 비명 구도 선명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박용진, 이재명, 강훈식(기호순) 의원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최고위원은 장경태, 박찬대, 고영인, 서영교, 고민정, 정청래, 송갑석, 윤영찬(기호순)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앞으로 본경선은 이재명 의원과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 생) 간의 대결로, 최고위원 선거는 친이재명계(장경태, 박찬대, 서영교, 정청래)와 비이재명계(고영인, 고민정, 송갑석, 윤영찬)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도종환 민주당 민주당중앙당선관위원장은 28일 오후 6시께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총 383명의 선거인단 중 344명이 투표했고 투표율은 89.82%로 집계됐다.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들은 무대 위로 올라와 꽃다발을 받고 서로 손을 맞잡으며 지지를 보내준 중앙위원회와 국민께 감사를 전했다. 박용진 의원은 컷오프 결과 발표 후 기자들을 만나 "당내 기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제가 본경선에 올라가게 된 것은 민주당의 변화를 만들고 민주당의 혁신을 통해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과 당원의 열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전당대회가 들썩들썩한 전당대회가 되고, 이를 통해 민주당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이 컷오프를 통과한 강훈식 의원과 단일화를 논의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강 의원과 함께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겠다"면서 "오늘 밤이 지나기 전에 강 의원과 긴밀하게 통화하겠다. 변화와 혁신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포용하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강 의원과 함께 이변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들을 만난 강 의원은 "승리를 위한 새로운 파격이 시작됐다. 훈풍에서 강풍이 불어왔다"며 "당의 미래를 열어가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이 수도권 정당이 아니라 전국 정당이 됐음을 컷오프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박 의원의 단일화 제의에 대해 "원칙적으로 컷오프 후 논의한다고 했으니 그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질문엔 "박 의원만 생각하면 그런데, 저에 대해선 미래를 위한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후 논의하겠다"고 했다. 또한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 어기구·장철민·조응천 의원까지 보이지 않게 많은 의원이 고생하셨다"면서 "고생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의 거취와 단일화 문제를 통화로 끝낼 수 없다. 누가 보아도 민주당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이재명 의원은 "중앙위원 여러분과 당원 그리고 민주당을 지지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이 상대의 실패를 기다리는 반사이익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다시 모아서 유능한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고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전국 정당화를 확실하게 해나가겠다"라며 "치열한 본경선이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논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과 강 의원의 단일화 시도에 대해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을 피했다. 한편, 당 대표 예비경선에 출마한 김민석·이동학·강병원·박주민·설훈(기호순)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최고위원 예비경선도 박영훈·권지웅·이경·안상경·이현주·조광휘·이수진·김지수·양이원영(기호순) 후보도 아쉬움을 삼켰다.

2022-07-28 18:38: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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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위 "이준석 징계 尹과 연계는 구태정치 행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 징계와 관련해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에 28일 "독립성·공정성 훼손을 넘어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한 게 아니냐는 지적부터 이 대표 징계 이후 윤리위에 대한 원색적인 비판이 이어지자 대응한 것이다. 당 중앙윤리위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윤리위원회는 당헌·당규와 윤리강령에 따라 당원 윤리 의식을 제고시키고 국민에게 신뢰 받는 정치가 구현되는데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가장 중요한 직무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입장문에서 윤리위는 이 대표 징계 자체를 비판하는 데 대해 "국민의힘 당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윤리위원회의 직무 활동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이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로 마땅히 보장돼야 한다"면서도 정치적인 해석이 덧붙여지는 데 대해 "구태정치 행위"라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윤리위는 "징계 결정을 개인의 정치적 단상과 편견에 따라 정치적으로 왜곡과 폄하한 것도 모자라 소문과 억측으로 윤 대통령을 비롯해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연계 시키는 악의적 정치적 프레임 씌우기는 보장 받아야 할 표현의 자유가 아닌 반드시 청산돼야 할 구태정치 행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폭과 같다', '당권 쿠데타 세력', '토벌되어야 할 반란군', '극렬 유튜브 농간에 넘어갔다', '쳐낸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등의 조악한 언어로 윤리위 결정을 평가하는 것은 당 윤리위 독립성과 공정성 훼손을 넘어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 징계 수위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에도 반박했다.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이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인 것과 비교해,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증거인멸 교사 의혹은 수사 중인 사안임에도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는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비판에 대한 지적이다. 윤리위는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국민적 눈높이와 사회적 통념을 가장 우선시했고, 직무 활동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여야 정당사에서 사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징계사유서 공개 결정이 있었다"고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윤리위는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 책무를 보다 엄중히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8 17:29: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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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대법원 포스코 근로자파견 정규직 지위 인정…판결 유감 표명

대법원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 하도급업체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요구에 대해 손을 들어주자 경영계가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일부 공정의 도급 생산 방식을 '파견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불법 파견이라고 판단한 부분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도급은 생산효율화를 위해 독일, 일본 등 철강경쟁국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보편적 생산방식"이라며 "특히 특정 제품 자체의 생산을 완성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생산공정의 일부도 얼마든지 도급계약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판결은 도급계약의 성질과 업무 특성, 산업생태계의 변화, 우리 노동시장의 현실 등을 충분히 고려치 못한 것"이라며 "유사한 판결이 이어질 경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 일자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이날 협력업체 소속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 하도급업체 노동자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크레인 운전업무 등을 담당하는 하도급업체 노동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소송에 나선지 11년 만이다. 다만 대법원은 소송이 진행되던 중 정년을 넘긴 일부 근로자에 대해선 소송을 통해 얻을 이익이 없다고 보고 각하 판결했다. 경영계는 사법부에서 직고용 관련 근로자에 유리한 판결이 잇따라 나오면서 불법파견 소송을 진행 중인 현대차, 한국지엠, 기아 등 산업계에 상당한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에도 현대위아의 사내 하청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법파견 소송에서 7년여 만에 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판단한 바 있다.

2022-07-28 17:26:5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