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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용추아트밸리, 매주 토요일 ‘낭만콘서트’ 개최

함양군은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주는 작은 음악회 '낭만콘서트'가 함양용추아트밸리에서 열려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됐던 공연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2년 전 산청으로 내려와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문규 씨와 서상에 살고 있는 박정섭 씨가 '자연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밤 7시 용추아트밸리에서 야외 공연으로 진행한다. 지난 23일 열린 첫 번째 공연은 비로 인해 실내에서 이뤄졌다. 이날 음악회는 입소문을 듣고 온 지역 주민 20여명이 가수들의 열창에 환호하며 하나가 되는 흥겨운 한마당이었다. 공연은 주로 7080세대의 애창곡과 김문규 씨의 자작곡 '아픈 사랑' 등의 노래로 관객과 가까이에서 감성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감성적이고 애잔한 목소리의 김문규 씨는 '물에 발 담그고 노래하기'라는 주제로 지리산 자락을 돌며 노래하는 가수로 함양과 산청, 하동 등지에 이름이 잘 알려졌다. 김 씨는 이날 공연을 함께 즐긴 관객들에 감사하며 "콘서트는 가수와 관객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지역 문화도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며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전부터 용추아트밸리를 이끌어온 박유미 이사장은 "소외된 지역 문화를 살리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없을까 고민하던 가운데 우연히 이들의 공연을 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추아트밸리는 미술관 1동과 ART체험실 및 4전시실에서 전통예술 및 다양한 현대미술 전시와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전시 관람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간 6~7회의 ▲특별전시 ▲기획전시 ▲국제교류전시 ▲지역예술인전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2021년엔 IWS한국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를 개최했으며 2022년에도 용추아트밸리 교수전(2월 18일~3월 15일), 미방전(4월 30일~6월 26일) 등을 열고,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115명의 유명작가 신작전시회회원전을 유치해 전시하고 있다. 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박 이사장은 "미술관이라는 전시 위주의 공간인 관계로 공연을 위한 조명이나 음향 시스템, 야외무대 등 제반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2022-07-29 13:3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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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어업인 경영안정에 346억원 추가 지원

경상남도는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총 34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증액 사업은 ▲어선 어업용 유류비 지원 75억 원 ▲어업인,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 보험료 11억 원 ▲연근해어선 감척 195억 원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 사업 4억 원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 지원 24억 원 등 총 15개 사업이다. 최근 어업용 면세 경유의 가격이 2배가량 상승하고 어가 소득도 감소하는 등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출어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안어선에 45억 원을 추가 지원하며, 한시적으로 근해어선에 신규로 3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어업작업 사고로 인한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한 어업인 재해공제보험, 연근해 어업에 종사하는 어선원의 생명 보호 및 어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어선의 침몰 화재 충돌 등 해난사고 발생 시 재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어선 재해보상보험 등 3개 정책보험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3,049명의 어업인과 1,642척의 어선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수산자원 회복과 연근해어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감척사업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2021년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연안어선 7척과 2022년 근해어선 감척 대상인 17척에 대해 총 195억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남해 천하해역 바다목장 외에 추가로 4억 원을 지원하여 거제 궁농해역에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연안 수산자원의 감소에 대응해 수산생물 산란·서식장을 위한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하여 어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3월과 5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에 24억 원을 지원하여 통영과 거제 지역에 친환경 고부가 굴 양식으로 전환을 위한 친환경 개체굴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지원이 어획량 감소, 고유가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고통이 지속되는 어업인의 부담이 완화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어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어업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9 13:32: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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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립이성자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개막식 개최

진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의 소장품 특별전 '이성자 : 숲의 소리' 어린이 체험전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양혜영 시의회 의장과 인근 문화시설 기관장, 문화예술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대신해 참석자들이 이성자 작가의 작품 조각으로 퍼즐을 맞춰 대형 작품을 완성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대행사로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고, 본인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친숙하게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며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개최됐던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것이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월 26일부터 2개월간 전시되는 이성자 : 숲의 소리는 ▲짧은 행복, 긴 이별 ▲빛의 도시, 파리로 ▲중복, 도시, 자연 ▲골든과 미야 ▲은하수를 건너 등을 주제로 5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미술관 소장품 376점 가운데 이성자 작가의 92년간의 생애를 탐험해 볼 수 있는 대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진주 출신 김송미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으로 새롭게 개발한 '이성자 캐릭터'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성자 작가의 인생과 작품을 친근하게 접해볼 수 있도록 온라인 판화 만들기 체험, 컬러링 체험, 스탬프 체험, 아트상품 뽑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미술관 운영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시 관련 문의사항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2022-07-29 13:3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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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종환 시의원,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만전 촉구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이 29일 다시 개소되는 임시선별검사소의 빈틈없는 운영을 부산광역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코로나19는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하고, 부산 내 신규 확진자 수도 하루 6000명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화함에 따라 오늘부터 부산시청 등대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주말, 공휴일 포함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라며 "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재개소 소식을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대다수다. 지난 6월 부산 시내 모든 임시선별검사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부산시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모든 시민이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대상이 아니라,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람만 대상이 되는 만큼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홍보해야만 헛걸음하는 시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검사를 위해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찾아야만 했던 분들의 빠른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역할을 임시선별검사소가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됐는데, 전파력이 강하고 기존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변이종이라 재감염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8월 중순쯤에는 전국적으로 3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부산 지역 내 확진자 수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8월 5일 개소예정인 부산역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 임시선별검사소의 확대운영 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단계적 확대운영에 따른 공간 확보, 시설 설치, 필요인력 채용 등을 세심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환 의원은 "무엇보다 병상이 모자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37.1%의 병상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나,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병상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시내 의료기관 협조를 사전에 구해두고 부산·울산·경남 간에 병상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연한 병상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에 촉구했다.

2022-07-29 13:3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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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최초 향토문화유산 3건 지정 결정

창원특례시는 지난 28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창원시 최초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역사적·학술적 중요성와 보존 가치가 필요한 건에 대해 향토문화유산 지정(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후 ▲ 창원 도계동 고분군 ▲ 창원 구암동 고분군(합성동 고분군 2) ▲ 창원 진해 망주석 3건의 문화재를 창원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창원 도계동 고분군(창원시 의창구 중동 800번지)은 창원분지 일대에 조성된 삼국시대 정치체의 성격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현재 유적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창원 구암동 고분군(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산 14-1번지 일원)은 창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국시대 봉토분(3기)으로 학술적 가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마지막 창원 진해 망주석(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28-6번지)은 1910년 일본의 진해군항 건설 시 일제에 의해 반출됐다가 2009년 조선 도공 심수관 선생과 주일한국문화원의 노력으로 10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환수 문화재로, 한 쌍으로 추정되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별관 앞의 1기를 함께 지정하기로 했다. 시는 3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한 뒤, 창원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구진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창원시는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보존 가치가 기대되는 유산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비지정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역사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9 13:3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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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행복 아이디어 발굴 이벤트'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창립 30주년 기념 시민행복 아이디어 발굴 이벤트'를 개최한다. 8월 1일부터 9월2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공모 분야는 '도시의 안전', '친환경 녹색', '스마트 기술', '사회적 가치'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 상품권 20만원, 우수상 3명에게 상품권 10만원, 참여상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각각 시상하며, 우수제안이 없을 경우 포상 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 이미 시행 중이거나 타 공모에서 채택된 제안 또는 기본 구상(내용)이 유사한 제안이나 타인의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저작권에 속하는 제안, 소관업무와 무관한 제안, 제출서류에 기재된 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등은 심의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행복 아이디어 발굴 이벤트' 신청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제안접수 페이지에 접속하여 제안내용을 입력하여 바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채택된 시민의견들을 혁신과제 및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022-07-29 13:29: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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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대학교, 고교생 서머스쿨 강좌 개설·운영

동주대학교는 부산교육청과 함께 디저트&서양조리과의 '서양조리와 한식디저트' 강좌를 비롯해 3개 과정의 고교 서머스쿨을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시내 고교 재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머스쿨은 고등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실습 중심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고교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 선택을 위한 체험 등의 교육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동주대 2022학년도 고교 서머스쿨 과정은 실용음악과의 '고교 스쿨밴드 마스터클래스' 과정에 15명의 학생이 참가해 밴드음악과 대중음악의 파트별 개인연주와 합주 앙상블을 배우고 있으며, 호텔제과제빵과의 '다양한 제조 기법을 활용한 빵 만들기 체험' 과정에는 10명이 참가해 식빵과 바게트 호밀빵 만들기 등의 실습에 참가하고 있다. 디저트&서양조리과의 서양조리와 한식디저트 과정에는 16명의 고교생들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디저트 만들기와 정통 서양조리인 파스타와 오믈렛 만들기 등을 배우고 있다. 디저트&서양조리과의 서양조리와 한식디저트 과정을 지도하고 있는 손석익 교수는 "고교생들이 직접 현대식 실습실에서 요리를 하고, 완성된 음식들을 서로 나눠 먹으며 평가도 하는 등 딱딱한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체험 학습을 즐거워 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과 진로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주대 고교 서머스쿨 과정은 대학 내 첨단 실습실에서 대학 교수진의 직접 지도로 24시간 내외의 수업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2022-07-29 13:28: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