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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나주 불회사, 붉은 동백꽃과 함께하는 '제7회 동백꽃 산사문화제' 개최

나주시의 '제7회 동백꽃 산사문화제'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나주 불회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나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불회사가 주관하는 이번 산사문화제는 동백꽃 필 무렵 숲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대웅전 앞마당에서는 '춘추비로다회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달통패밀리의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한결후의 해금 및 대중가요, 에루하의 퓨전재즈 등 다채로운 선율이 고즈넉한 산사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라는 부제로 양일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국가 보물인 '대웅전' 과 '건칠비로자나불좌상',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석장승' 등 불회사가 품은 5점의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문화유산 찾기 미션수행(보물찾기)'이 진행되며, 미션 완료 시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입과 눈이 즐거운 먹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불회사의 전통차인 '비로약차' 무료 시음 코너와 진달래와 동백꽃을 활용한 '화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동백꽃에 간절한 소원을 적어 거는 '동백꽃 소원지' 행사도 열린다. 불회사의 정명화 종무실장은 "불회사의 창건 설화, 연리지, 석장승 등 풍부한 문화유산 이야기 자원을 활용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창의력을 일깨워 주고 싶다"며, "궁극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의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6-03-23 14:48: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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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뉴비쥬' 출시..."차세대 지방개선주사제 선봬"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오는 30일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차세대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뉴비쥬는 제40호 국산 신약이며, 적응증은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이다.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인 환자에게 쓰인다. 세계 최초로 콜산을 주성분으로 처방했고 부종이나 멍과 같은 기존 제품 부작용을 줄였다. 또 지방 세포 파괴 효과를 극대화하고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체와 유사한 농도의 산성도(pH)로 개발됐다. 알레르기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벤질알코올, 벤제토늄염화물 등 화학부형제는 배제했다. '뉴비쥬' 효능은 대규모 임상 3상에서 입증된 바 있다. 국내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턱밑 지방 정도를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위약군 대비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88.6%, 2단계 이상은 46.7%로 나타났다. 아울러 메디톡스는 '뉴비쥬' 마케팅 전략도 수립했다. 전국 병·의원에서 뉴비쥬의 임상학적 가치와 제품력을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 고급 보툴리눔 톡신 '코어톡스',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과의 결합 효과를 꾀해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사전 문의가 쇄도하는 등 '뉴비쥬'가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며 "강력한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시장을 재편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3 14:22: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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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 60교에 학교세무사 배치…학생 세금·경제교육 확대

앞으로 서울 초·중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세금과 경제를 배우는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세무사회가 서울 초·중학교 60교에 학교세무사 60명을 배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다.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세무사회는 양 기관이 협력해 학교가 위촉한 '학교세무사'가 학교의 세금·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세무사의 공공적 역할을 교육 현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학교세무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관내 초·중학교 60교에 3월부터 학교세무사 60명을 배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학교세무사' 제도는 서울시내 초·중학교에 위촉된 세무사가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과 금융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금·경제 교육과 직업·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세무사회에서 학교세무사 제도를 신청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세무사를 연계해 운영한다. 대상은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20교와 중학교 40교다. 약 1만명의 학생들이 학교세무사의 세무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 속 세금의 개념, 올바른 경제생활 습관, 직업·진로 탐색과 관련된 경제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서 세무사의 공공성을 실천하며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은 것처럼, 그 역할을 교육 현장으로 확장한 것이 바로 학교세무사 제도"라며 "세무사의 전문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세금의 의미와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세무사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경제와 세금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세무 관련 올바른 의사결정 역량을 갖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세무사회는 올해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효과와 현장 수요를 분석한 뒤 장기적으로 '1학교 1세무사' 체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3 13:57: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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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 지반침하 1년…서울시, 지반침하 감시·대응 체계 강화

서울시가 명일동 지반침하 사고 1년을 맞아 예방·대응·제도 개선을 담은 지하안전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GPR 탐사 확대와 관측망 구축,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을 통해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올해 △예방시스템 강화 △신속 대응체계 구축 △제도·시스템 개선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지반침하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반침하 예방의 기본으로 꼽히는 GPR 탐사를 확대하고 지반침하 관측망과 AI·ICT 기반 신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사전에 막겠다는 구상이다. 피해 시민에 대한 보상이 보다 속도감 있게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시는 올해 지하 공동을 조사하는 GPR 탐사 대상과 범위를 지난해 9595㎞에서 16423㎞로 약 1.7배 확대했다. 이를 위해 GPR 탐사 인력은 기존 9명에서 19명으로 늘리고, 차량형 6대와 전동형 1대, 핸드형 3대 등 장비도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확보했다. 굴착공사장 주변 점검도 한층 강화한다. 지하안전평가 대상 공사장은 기존 연 1회에서 월 1회 이상으로, 도시철도 등 대형 굴착공사장은 주 1회 이상 탐사한다. 민원 발생 지역은 수시 점검한다. 시·자치구·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확대하고 공사장 CCTV 모니터링과 일일 순찰도 의무화해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4830㎞를 전수조사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매년 200㎞씩 총 1000㎞를 정비할 계획이다.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 서울시는 땅속 센서로 지반 변동을 실시간 측정하는 '지반침하 관측망'을 확대하고, AI·ICT 기반 계측 신기술 도입으로 관측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측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은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관측공 40공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50공을 추가 설치하며, 2029년까지 총 250개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련 분야 학회와 학술·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하안전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반침하 징후 발견 시 즉각 현장에 출동해 원인조사와 복구에 참여하는 신속현장 점검시스템을 가동한다.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반침하'를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포함하고, 영조물배상보험 보상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높였다.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는 최대 2500만원이다.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 보상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유가족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시민안전보험, 영조물배상책임보험을 통한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공사손해보험을 통한 지원도 충분한 대화를 거쳐 합리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지하안전 관리체계를 구조적으로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지만, 제도 개선과 노후 인프라 정비는 지속적인 투자와 시간이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는 예방 중심 관리체계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지반침하를 사전에 감지·차단하는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명일동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시는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하안전관리체계를 근본부터 점검해 달라진 모습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지하안전은 단기간에 완성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만큼, 시민이 안심할 때까지 점검하고 또 점검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3 13:5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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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고1·2는 2028 수능 개편 첫 적용

전국 1948개교 약 122만명 응시…서울 289교 약 21만명 시험 치러 ●고2 통합사회·통합과학 첫 출제…고1은 첫 전국 단위 상대평가 경험 오는 24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고3에게는 올해 처음 치르는 전국 단위 시험이라는 점에서, 고1·2에게는 2028 수능 개편안이 처음 적용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1948개교에서 약 122만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89교 약 21만명이 시험을 치른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 제고, 진로진학 지도 자료 제공을 위해서다. 고3은 2022학년도부터 이어진 통합수능 체제 아래 마지막 수능을 치르는 학년이며, 고1·2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될 수능 개편안을 처음 적용받는 학년이다. 이에 따라 이번 3월 학력평가는 고3은 현행 통합수능 체제로, 고1·2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의 틀로 각각 치러진다. 고3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고, 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이번 시험은 고3이 올해 처음 치르는 전국 단위 시험으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적합성과 시험 대응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반면 고1·2는 2028 수능 개편안의 틀이 적용돼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 모두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평가한다. 고2에게는 탐구영역에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처음 출제되는 동시에, 2028 수능 실제 시험범위가 처음 적용되는 시험인 셈이다. 고1·2의 사회·과학탐구영역은 국어와 수학처럼 상대평가로 치러지며, 두 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성적이 산출된다. 통합수능 도입 이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국어는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보다, 수학은 미적분이 확률과 통계보다 같은 원점수에서도 표준점수와 등급 진입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흐름을 보여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학력평가 1·2등급 컷은 국어 언어와 매체가 각각 79점, 69점, 화법과 작문이 83점, 73점이었고 수학은 미적분이 79점, 70점, 확률과 통계가 85점, 76점이었다. 고1의 경우, 이번 시험은 전국 단위 상대평가를 처음 경험하는 시험이다. 시행 시기상 모든 영역은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된다. 중학교까지 절대평가 중심으로 평가를 받아온 학생들이 이번 시험을 통해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처음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고1·2 학생들은 현재 학교 내신의 수준과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 수준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면서 향후 내신과 수능 대비에 필요한 학습 난도 조절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성적 처리의 신뢰성을 높이고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3월 학력평가 성적 전산처리를 의뢰해 성적 통계 자료와 성적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적표는 4월 9일부터 4월 24일까지 응시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고1·2·3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되고, 그 밖의 영역은 9등급 상대평가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3 13:48: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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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일본 동북문교대와 학생교류회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지난 17일 교환학생 교류대학인 일본 동북문교대학과 학생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이 주관하고 일본어학부가 주최했다. 대학 캠퍼스 강의실에서 진행한 교류 프로그램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탐방을 연계해 운영했다. 행사는 일본어학부 이부용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현혁 일본어학부장의 환영사와 동북문교대학 사와 은희 국제센터장의 인사말,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각 지역 문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동북문교대학 학생들은 '야마가타를 알자', '야마가타 방언을 가르쳐줄게'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은 서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기문 학생은 '환영합니다! 가장 한국다운 도시, 서울에!'를, 박서은 학생은 '함께 산책해 보지 않으실래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양교 학생들이 1대1로 매칭돼 팀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이버한국외대 스튜디오와 도서관 등 교내 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과 일본어학부 관계자는 "동북문교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양 대학 간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공 언어 활용 능력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3 13:29: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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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교육·연구·행정 통합 ‘K-DX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경희대학교가 대학 내 교육·연구·행정 데이터를 통합한 'K-DX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23일 경희대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기존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희대는 이를 통해 경영정보시스템을 넘어 중역정보시스템과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수준의 활용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K-DX 시스템은 교무, 학사, 산학, 연구 등 교내 주요 자료를 수집해 143개의 데이터 마트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총장과 부총장 등 최고경영진의 전략 수립은 물론, 부서장과 학·원장 등의 주제별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대학 핵심 지표 시각화 리포트 제공, 대학정보공시 기반 경쟁 대학 비교 분석, 전임교원 연구 실적 모니터링 등이다. 학생·교육, 연구 성과, 재정, 국제화 현황 등을 시각화해 제공하며, 취업률과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연구비 수혜 실적 등 20개 주요 대학정보공시 항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는 이를 통해 타 대학과의 비교를 바탕으로 학과와 대학 단위 경쟁력을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경희대 소속 교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존 교내 포털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보안을 위해 파일 다운로드 시 활용 목적을 입력하도록 했다. 박하일 기획조정처장은 "K-DX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대학 핵심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인프라"라며 "앞으로 시스템 유지·보수와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마트를 확대하고 추가 분석 장표를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3 13:2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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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자회사 IDT와 머크 협력 강화..."에볼라백신 생산 역량 입증"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가 글로벌 기업 머크(MSD)와 생산 협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머크가 진행하고 있는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국제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머크(MSD) 및 힐레만연구소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 IDT 바이오로지카는 완제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을 확보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성과 노하우, 최신 설비를 활용해 완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 바이오로키자 인수 후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양사의 유기적 결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생산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IDT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IDT와 함께 유럽 집행위원회(EC) 산하 보건·디지털 집행기구(HaDEA)가 주관하고 유럽 보건비상대응청(HERA)의 위임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백신 개발 이니셔티브 1단계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다. 해당 과제는 고령자용 고면역원성 계절 독감과 팬데믹 독감(조류 독감)의 패치형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며, 유럽의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HaDEA 과제 선정에 이어 이번 에볼라 백신 완제 위탁 개발·생산 계약까지 체결되면서, IDT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백신 개발 및 생산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박진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IDT의 개발·생산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감염병 대응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통합 생산 플랫폼을 고도화해 국제 공중보건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3 13:18:2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