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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사)국내여행업협회로 새롭게 출범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 유귀석 현 지구투어 대표)은 지난 9월1일부로 서울시 산하 (사)국내여행업협회로 공식 등록,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사)국내여행업협회는 지난 2012년 12월12일 10여개 여행사가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태동해 2014년 제1회 정기총회를 거쳐 현재 50여개의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여행업체들이 참여하는 단체다. 코로나19 이전 국내 관광객 연간 100만여 명씩을 전국 각지에 송출해 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사업자 단체이다. 한대연 유귀석 회장은 향후 수익사업과 관련해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증에 나와 있는 4가지 사업을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다. 비영리법인의 고유번호증으로 사업자 등록을 대체할 수는 있지만 수익사업에는 부적합하다"면서 "고유번호증은 법인세 및 부가세가 면제되지만 사업자등록증은 여타 법인사업체처럼 세금이 부과된다. (사)국내여행업협회는 현재 고유번호증으로 발급되었지만 수익사업을 하고자 할 때 비영리법인의 수익사업 개시신고서를 제출하면 사업자등록증이 재 발부된다"고 말했다. (사)국내여행업협회를 새롭게 출범시킨 유귀석 지구투어 대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주무부처, 한국관광공사 및 지역관광공사 등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9-20 10:57:4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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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지역관광 위기 간담회 개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지난 17일 대구에서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관광 위기와 대응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내여행 연기·취소를 권고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관광업계 지원책으로 마련한 관광 소비할인권 발급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생활방역과 함께 조금씩 증가하던 국내관광 수요가 다시 사라지며 지역관광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협 중앙회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관광업계 생존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현재 관광업계는 고사위기에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선언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입·출국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96.81%, 97.30%가 줄어들며 사실상 여행수요가 사라졌다. 내국인의 국내관광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지만, 방한 외국인의 감소로 관광산업 일자리 12만개와 13.2조원의 국내 관광산업 생산유발액이 증발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국제 여행객이 전년 동기 대비 65%가 줄어들며 올 상반기 관광업계는 약 543조원 상당의 매출 손실을 입었고, 이는 2009년 금융위기 당시의 약 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현재 대부분의 관광사업체는 잠정휴업 상태로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정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고용유지지원금 등으로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고 있다. 17일 관협중앙회 간담회 주요골자는 ▲코로나19 안정세에 따라 국내관광이 이뤄지는 시점에서는 중단된 관광 소비할인권 발급이 속히 재개되는 동시에 다양한 관광소비 진작책이 추진되어야 하며 ▲코로나19가 안정세로 돌아섰을 때 매출회복이 가능한 내수업종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수요가 사라진 관광업계야말로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이다. 관광업계에서는 안전한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강화, 관광지 사전점검 등 수용태세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내여행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관협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0 10:57:3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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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두레관광의 '하늘 위를 걷는다'

서울두레관광(대표 장근수)은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발왕산(1458m)케이블카와 기(氣)스카이워크'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인 강원도 여행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추세다. 서울두레관광에서는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인 스카이워크에서 하늘 위로 걷는다는 주제를 선정해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당일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가격뿐만이 아닌 여행객들의 심신을 달래는데 초첨을 맞춘 상품이다. 이 상품의 특이사항은 발왕산 케이블카 입장료만 2만5000원인데 서울두레관광 전체 소비자가는 2만9000원인 점이다. 평창군 지원 상품이기 때문이다. 버스 타기 전 발열 체크, 45인승 버스 20명 내외 승차는 물론이고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등 코로나 예방조치는 기본이다. 여행가이드가 여행 종료 시까지 배치되어 철저한 방역 및 안전을 도운다.전체 일정은 서울에서 오전 7시 출발, 발왕산 스카이워크에서 체험 후 평창 시내에서 자유 식사를 마치고, 전나무 숲 쉼터로 유명한 밀 브리지에서 숲속 전나무길 도보여행후에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 상품을 기획한 서울두레관광 장근수 대표는 "1458m 발왕산 정상에서 '하늘 위를 걷는다' 상품과 밀 브리지 숲속에서 피톤치드 산림욕 맡기는 코로나19 를 이겨 낼 수 있는 최선의 상품"이라며 "고객에게 건강 및 심신을 재정비 하려는 의도로 상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당일 여행 가격은 1인 2만9000원이며 포함사항은 발왕산 케이블카탑승과 밀 브리지 입장료, 왕복 버스비이다.

2020-09-20 10:57:2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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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코로나 일상속 필리핀 관광부가 추천하는 필리핀 비건 음식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 트렌드가 떠오른다. 육류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지양하는 '비건'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친환경적,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비건 레시피를 향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구하기 어려운 재료보단 냉장고 속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친숙한 재료로 시도할 수 있는 비건 레시피를 선호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필리핀 관광부가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필리핀 비건 레시피를 소개해왔다. ◆시낭악 타갈로그어로 마늘 볶음밥을 뜻하는 시낭악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커피 내리는 냄새 대신 향긋한 마늘 내음으로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리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메뉴다. 시낭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마늘기름이 필요한데, 기름에 얇게 저민 마늘을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마늘 기름에 밥을 볶아 마늘 플레이크 혹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마늘쫑 볶음, 가지 구이 등과 함께 곁들어 먹으면 마치 필리핀에서 주말 아침을 보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도봉 마니 '아도봉 마니'의 '마니'는 타갈로그어로 '땅콩'이라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땅콩을 기름에 튀겨 마늘과 소금 등으로 조미한 필리핀 간식이다. 특히 기호에 따라 매운 고추를 넣으면 짭짤하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필리핀에서는 전통시장이나 길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간식인 아도봉 마니는 특히 상큼한 산미구엘 맥주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때 특별한 비건 안주를 찾는다면, 아도봉 마니가 어떨까. ◆룸피앙 굴라이 필리핀 식 야채 춘권인 룸피앙 굴라이는 명절음식 후 남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다. 먼저 양파, 당근, 파, 파프리카, 버섯 등, 자투리 야채를 잘게 썰어 소금과 살짝 볶은 후, 만두피에 올려 잘 말아준다. 이후 에어프라이기나 기름에 튀겨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룸피앙 굴라이가 완성된다. 특히 기호에 따라 핫소스나 식초를 살짝 뿌린 간장을 찍어 먹으면 더욱 풍미가 좋다. 명절이 지난 후, 남은 재료로 만들만한 이색 비건 레시피를 찾고 있다면, 룸피앙 굴라이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필리핀 관광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필리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필리핀 맛있는 음식(Philippine Delicacies)'이라는 제목으로 필리핀 요리 시연 영상을 필리핀 관광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리고 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은 "필리핀은 아름다운 날씨의 영향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나라"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는 만큼, 집에서 간단하게 필리핀 비건 요리를 만들며 필리핀 미식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0 10:57:0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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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말레이시아 관광청, 인플루언서 통한 홍보시작 알려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소장 샤하루딘 야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말레이시아 여행 업계 분위기 개선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파워유튜버 블라이미(Blimey)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올해 연말까지 블라이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며, 동영상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말레이시아 문화, 음식, 여행지, 라이프 스타일 등 총 2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블라이미와 함께하는 첫 영상 시리즈의 주제는 말레이시아 음식으로, 블라이미가 오픈하는 말레이시아 팝업 레스토랑 '블라이미 스톨'을 통해 나시 르막(Nasi Lemak), 차퀘이티아오(Char Kway Teow) 등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말레이시아 요리의 세계로 구독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블라이미는 2017년 말레이시아 라면 체험 영상으로 주목을 끌기 시작해 현재 구독자 5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다. 한국-말레이시아 양국간의 민간 문화 교류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블라이미와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저하된 말레이시아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재유도하고 다양한 테마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시아만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샤하루딘 야햐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은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밴드 등의 SNS채널을 통해 다양한 말레이시아 여행 콘텐츠 공유는 물론, 말레이시아 현지 소식을 즉각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한국 여행업계와의 소통을 하고있다"며 "블라이미와 같은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니 걱정없이 말레이시아를 여행할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0 10:56:3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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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2020'앞당겨 진행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며 마카오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이 올해는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매년 12월에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오랜 기간 방역과 봉쇄에 지친 마카오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앞당겨 개최된다. 마카오와 타이파에 총 4개의 구간에서 조명, 프로젝션 매핑,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탑섹광장에서 펼쳐지는 마카오 문화유산을 테마로 진행되는 프로젝션 매핑 쇼가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9월 17일 현지 기자회견을 통해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2020'을 소개했다. 마리아 헬레나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관광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벤트가 취소된 가운데 현재 마카오의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다시 주요 행사들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라이트 페스티벌을 앞당겨 개최함으로써 입국이 다시 허용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도 마카오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며 다양한 주민 대상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해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의 페스티벌 테마는 '라이트 카니발'로 파티마 성당구, 라자루 성당구, 남완&사이완 호수, 까르멜 성당구 4개의 구간이 각각 '서커스', '타임 터널', '캔디 킹덤', '뮤직 박스 오브 라이트'라는 소주제로 꾸며진다. '서커스'테마에서는 27m 길이의 거대 캐노피를 통해 다양한 동물들과 해적선, 서커스 쇼를 만날 수 있다. '타임 터널' 테마에서는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빛의 거리를 거닐고 '캔디 킹덤'에서는 달콤한 향이 날 것 같은 일루미네이션 속으로 풍덩 뛰어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뮤직 박스 오브 라이트'에서는 피아노 프로젝션 매핑쇼와 화려한 조명에 감싸인 공간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건물을 캔버스 삼아 화려한 영상을 선보이는 프로젝션 매핑쇼는 탑섹 광장을 포함, 문화부건물, 탑섹 보건소, 마카오 도서관, 기록 보관소, 총 5개 건물에서 '컬러 이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카오정부관광청 관계자는 "오는 9월 26일 저녁 진행되는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2020'개막식은 탑섹 광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을 비롯한 전체 페스티벌 일정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한 마카오 보건국 지침을 준수해 최신 상황에 세심하게 대응하며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0-09-20 10:55:5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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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UN 파트너 시티' 선정… UN과 협력 강화

부산이 국제연합(UN) 창설 100주년(2045년) 준비를 위한 'UN75 파트너시티'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UN이 2045년 UN 100주년 준비를 위해 미래방향 설정과 홍보를 함께 해나갈 파트너 발굴을 위해 100만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UN 75주년 과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부산, 경북, 전남 총 3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UN은 파트너시티와 함께 글로벌비전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UN 파트너시티 선정으로 UN 75주년 설문조사 홍보, UN75 글로벌비전을 수립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부산시는 16개 구·군, 교육·공공기관 등과 함께 각 홈페이지를 통해 UN 75주년 과제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특히 '부산유엔위크' 기간 중 집중적으로 UN75가 진행 중인 '우리가 꿈꾸는 미래'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UN75 담론을 제시할 세미나와 간담회도 펼칠 계획이다. '부산유엔위크'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10.24)과 턴투워드 부산(11.11)을 시작과 끝으로 해 앞의 한 주는 감사주간으로 한국전에 참여하여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께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다음 한 주는 추모주간으로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부산시는 지난해를 부산UN위크 원년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평화도시 부산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표브랜드로 육성, 국가적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UN의 목표인 평화, 인권, 지속가능발전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111이번 UN 파트너시티 선정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시에 향후 UN과 협력 등을 국제네트워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0 10:51: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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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부산청년주간' 개최

부산시는 코로나19로 드러난 청년의 '약한 고리'와 일상의 변화를 들여다보고 청년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논의하는 '2020 부산청년주간'을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청년주간은 "지금이야말로"라는 표어로 온라인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총 8개 세션으로 지역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중앙정부, 전국의 청년단체,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함께 기획했다. 60여 명의 패널이 참여해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획 세션1'은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격차와 차별이 만연한 시대에 '경계'를 넘어서는 방법을 모색한다. '지방과 수도권, 그 경계를 넘어' '지잡대라는 거대한 불공정' '성별 이분법 너머의 세상 상상하기' 등이 주제다. '기획 세션2'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청년에게 들이닥친 코로나19 사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다.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해온 것들에 대해 청년의 시선으로 질문을 던진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가 격리는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인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된 지금 학교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다. '기획 세션3'은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청년기본계획을 마련한 지 2년 지난 현재 부산시의 정책에 대해 청년의 눈으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토론한다. 지난 11~15일 지역 청년(만 18~34세) 43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토대로 상황을 진단하고 정책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자율 세션'은 5가지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다. '마음건강' 세션은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청년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얘기를 일기장 펼치듯 드러낸다. '지역공동체' 세션은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졸업 에세이'를 상영하고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과 공동체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밖에 코로나19가 들춘 청년 노동환경을 조명하는 '노동' 세션, 청년과 지역의 협업을 논의하는 '사회공헌' 세션, 1인 가구와 캥거루족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의 집 문제를 다루는 '주거' 세션 등으로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실험실 - 우리가 만드는 지역, 우리가 만드는 미래'가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다. 지역 청년공동체 사례 발표를 통해 청년이 변화의 주체로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모든 행사는 청년주간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방송 바다TV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코로나19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지역 12개 민간 청년 공간에서 소규모 인원이 영상회의 등으로 청년주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른공간, 같은시간'이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페이스북 '부산청년주간'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2020부산청년주간' 계정, 부산시 청년정책 플랫폼에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지난 8월 청년기본법이 시행되고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한 뜻깊은 해"라며 "이번 청년주간을 통해 청년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된 삶을 누리고 정착하며,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0 10:50: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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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가 김해국제공항 지원 활동을 통해 국제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시청에서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을 위한 '한국공항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김해국제공항 내 출입국 관리, 통역, 관광객 안내 등 공항 내 지원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한국공항공사에서 3년간 사업비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고령화 시대 새로운 사회공헌형 일자리로 총 300여 명의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 △출입국심사 보조 △입국신고서 작성 안내 △관광객 안내 △생체등록 보조 △통역 △교통편 안내 △공항시설 이용 안내 △그 외 공항지원에 필요한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상반기에 시범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0월 26일부터 61명의 시니어를 선발하고 최대 100명까지 확대해 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10월 6일까지로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공고는 50+부산포털, 워크넷, 일자리정보망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인성검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두 기관은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홍보를 추진하고 한국공항공사는 사업 참여자의 인건비 지원 및 교육, 근무 현장관리와 편의시설 등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출입국 관리, 공항시설 안내 등 공항 내 지원활동을 통해 공항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고령층 인구가 많은 부산에서 실질적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 세대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0 10:50:06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