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예천군, 용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예천군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1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용궁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단일사업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9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수관거 정비 9.5㎞, 배수펌프장 1개소, 소하천 정비 4.72㎞, 교량 3개소 등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 소관 우수관거 정비, 국토교통부 소관 지방하천(복계천) 정비와 행정안전부 소관의 소하천(4개소)정비를 동시에 시행하여 공기 단축과 함께 5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 동안 예천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현장 실사에서 직접 사업의 절실함을 설명하였으며,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사업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며 "본 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시설물을 보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반복적인 침수 지역을 대상으로 재해요인을 종합적으로 해소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09-21 09:07:47 문봉현 기자
기사사진
신입 구직자 15.2% "하반기 구직 포기"

신입 구직자 15.2% "하반기 구직 포기" 하반기 구직 포기한 이유 1위 '코로나19 때문에' 신입 구직자 5명 중 4명, 취업 못 할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 느껴 잡코리아 제공 신입 구직자 15.2%는 하반기 구직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올 하반기 구직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코로나19때문이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신입 구직자 114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구직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55.5%의 응답자가 현재 하반기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29.4%는 '자격증 취득 등을 이유로 구직활동을 잠시 미뤄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입 구직자 중 15.2%는 '하반기 구직을 포기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반기 구직을 포기했다'는 답변은 고졸 구직자 그룹에서 28.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문대졸(20.5%) ▲4년대졸(9.0%)순이었다. 이들 신입 구직자들이 하반기 구직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코로나19사태 때문이었다. 하반기 구직을 포기했다고 답한 신입 구직자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코로나19사태로 구직시장 경기가 좋지 않아서'란 답변이 63.8%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어 ▲취업이 막막하고 어렵다고 느껴져서(22.4%) ▲계속된 서류/면접 전형 탈락 등으로 자신감이 떨어져서(12.1%) ▲입사 희망 기업이 올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서(11.5%) 등도 하반기 구직을 포기한 주요 이유로 꼽혔다. 한편 신입 구직자 5명 중 4명(81.8%)이 최근 취업을 못 할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막연한 불안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4년대졸 구직자 그룹에서 89.2%로 평균보다 높게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체 신입 구직자 중 절반인 53.7%는 코로나 장기화와 취업시장 경기 악화 등으로 취업포기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2020-09-21 08:10:3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블루로 신음하는 대한민국…반년새 16.9%p '급증'

코로나블루로 신음하는 대한민국…반년새 16.9%p '급증' 인크루트 제공 코로나19 유행이 반년 이상 지속되며 정부가 코로나우울에 새로운 질병분류코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와 알바콜(대표 서미영) 지난 4월과 6월 그리고 이달 등 3회에 걸쳐 '코로나블루 추이'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변화를 거듭했다. 지난 4월 19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다 이후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이어졌다(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명칭 통일 및 단계별 시행). 8월 중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19일부터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로 강화돼 이달 13일까지 실시됐고, 현재는 다시 거리두기 2단계 중으로 오는 27일까지 적용한다고 발표됐다. 먼저 '코로나우울(코로나블루) 경험비율'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 4월에 실시한 조사결과는 54.7%다. '생활방역 전환 이후'인 지난 6월 실시한 조사결과는 69.2%, 그리고 이달 '수도권 2.5단계' 중 실시한 조사결과는 71.6%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서 거리두기 추이별 우울감 수치도 살펴봤다. 0점부터 100점까지 10점단위 척도로 '매우 그렇다'는 100점, '전혀 그렇지 않다'는 0점에 가깝게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의 우울감 수치 49.1점 ▲생활방역 기간 이후 53.3점 ▲이달 현재 우울감 수치 67.2점으로 집계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우울도 심해지는 느낌을 받으셨습니까?'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지난 6월에는 89.6%, 이달에는 90.4%에 달하기도 했다. 종합해 살펴보면 코로나우울은 코로나19 확산세는 물론 장기화 추이 모두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달라지는 코로나 우울 증상에도 주목했다. 지난 4월 조사결과 코로나우울 증상 1위에는 '외출자제로 인한 답답함 및 지루함'(22.9%)이 득표, 당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 누적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6월에는 '일자리 감소·채용 중단 등으로 인한 불안감'(16.5%) 및 '줄어드는 소득으로 인한 우울감'(13.9%)이 1,2위에 꼽혔었다. 서서히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체감되고, 실제 소득 또한 줄어들어 불안하고 우울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도권 2.5단계가 실시중에는 어떤 우울증상을 호소하고 있었을까? 조사결과 '무기력함'(16.2%) 및 '사회적 관계 결여에서 오는 우울함·고립감'(14.5%)이 각각 상위에 올랐다. 장기화에 따라 무기력함 및 우울증도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염 방지는 물론 국민 심리 방역에도 눈을 돌려야 하는 이유다.

2020-09-21 08:06: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수도권 학교 오늘 '등교 재개'…유·초·중 1/3, 고 2/3 제한

수도권 학교 오늘 '등교 재개'…유·초·중 1/3, 고 2/3 제한 원격 수업 병행…다음 달 11일까지 적용 지난 5월 27일 오전 월곡초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 21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26일부터 고3을 제외한 모든 학년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한 달여 만이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의 전면 원격수업이 지난주 종료되고 이날부터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상태여서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만 등교하는 등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처'를 준수해야 한다. 학생들은 격주 혹은 1주일에 1~2회 학교에 가게 된다. 대다수 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에 원격수업으로 전환돼 2학기 들어 처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 전면 원격수업 기간에도 매일 학교에 갔던 고3 학생들도 21일부터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대학 입시 수시모집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가 지난 16일 마감되면서 매일 학교에 갈 필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간 등교수업을 지속한 비수도권도 변함없이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비수도권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 인원이 제한된다. 다만 교육부는 지역 여건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를 거칠 경우 비수도권 학교의 밀집도를 일부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와 경북, 제주, 원주 제외한 강원 등은 유·초·중·고교의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유지하는 완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처를 적용키로 했다. 교육부는 일단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유·초·중 등교 인원은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등교 기간 연장 여부와 교내 밀집도 제한은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단계 등을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

2020-09-21 07:50: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농진청, '2020 농업기술박람회' 24~27일 온라인 개최

농진청, '2020 농업기술박람회' 24~27일 온라인 개최 '2020 농업기술박람회' 포스터 /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4일~27일까지 나흘간 '상상을 현실로, K-농업기술 세계로!'를 주제로 '2020 농업기술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로 열리는 박람회는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농업기술 혁신성과를 농업인,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www.농업기술박람회.kr,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으로 열린다. 박람회 전시회 공간에 설치하려던 실물과 모형, 화판을 모두 영상물로 제작해 3차원 가상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총 6개 주요 전시 내용을 가상 전시관에 소개하고, 관람자가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농업의 혁신 기술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3차원 가상전시관에서는 농업의 시작인 '유전자원', '품종', 'BT기술', 최신기술을 집약한 '스마트농업', '안전농업', 사막, 남극 등 극한 환경을 극복한 'K-농업기술' 등을 소개한다.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알리는 실시간 방송 '농업기술 토크콘서트'가 총 8부로 진행되고, 누에고치, 공예, DNA분리·관찰 등 8종류의 '농업생명과학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참가자는 '온라인 식물병원'을 통해 반려식물의 문제점을 전문가 도움으로 진단하고 처방받을 수 있다. '도전! 대한민국 농업 골든벨'에서는 농업에 대한 과학 관련 상식 퀴즈대회를 열고 가장 빨리 문제를 맞춘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이나 운영사무국(☎063-238-005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자,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0 14:33:1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국농수산대학 2021학년도 신입생 570명 선발… 23일부터 원서접수

한국농수산대학 2021학년도 신입생 570명 선발… 23일부터 원서접수 한국농수산대학 /한농대 국립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9월과 10월 수시모집 전형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농대는 매년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농수산인재전형(114명), 도시인재전형(99명), 일반전형(357명)으로 총 57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 계열 고교와 농어촌(읍·면) 소재 고교 출신(재학생,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9월23일 9시 ~ 10월12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www.jinhakapply.com)으로 진행한다. 도시인재전형은 특별·광역시, 시 및 특별자치시 소재 고교 출신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 일자는 농수산인재전형과 동일하다. 일반전형은 고교 졸업자나 졸업을 앞둔 학생, 고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10월19일 9시 ~ 10월30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농수산인재 및 도시인재전형은 교과영역(40%)과 서류평가(35%), 면접(25%) 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학생부(60%, 교과+출석)와 영농·영어기반(15%), 면접점수(25%), 가산점 등을 합산해 선발한다. 가산점은 4년제 대학 졸업 또는 예정자는 4점, 전문대 졸업 또는 예정자나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는 2점, 병역 2점, 여성 2점, 자격증(기사2점, 기능사1점)으로 부여된다. 농수산인재와 도시인재전형 지원자는 일반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한농대는 농·수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97년 개교한 3년제 전문대학으로 약 1600여 명의 재학생이 재학 중이다. 올해 9월 기준 55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 졸업생들은 농·수산업에 종사하며 가구 평균 8999만원(2018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서 개교 이래 가장 많은 2274명이 지원해 평균 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0 14:18:3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폴리텍대학교 28개 캠퍼스서 신입생 7025명 선발… 국내 첫 로봇특성화대학 첫 신입생 모집

폴리텍대학교 28개 캠퍼스서 신입생 7025명 선발… 국내 첫 로봇특성화대학 첫 신입생 모집 한국폴리텍대학교 2년제 학위과정 모집 카드뉴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취업 특화 교육을 위해 2,3년제 전문대학으로 설립한 한국폴리텍대학교가 전국 28개 캠퍼스에서 신입생 7025명을 선발한다. 국내 첫 로봇 특성화대학 1기 신입생도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교(이사장 이석행)는 23일부터 전국 28개 캠퍼스 158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702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시 1차 모집기간은 9월23일~10월13일까지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로봇캠퍼스는 국내 첫 로봇 특성화대학으로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1기 신입생 100명을 모집한다. 로봇기계·로봇전자·로봇자동화·로봇IT 4개 학과가 공통 기초 교과 학습 후 교수 2인 이상 팀 티칭 기반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제품 설계부터 빅데이터 수집·관리까지 가능하도록 공학관 4개 층을 생산 공정에 따라 배치해, 융합기술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산업용 로봇 외에도 UR(유니버셜로봇), 오므론,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협동 로봇(사람과 협업하는 로봇)을 갖췄다. 1기 신입생 전원에게는 취업과 장학금을 지원해 소수 정예 기술 인재로 키운다. 경상북도, 영천시 지자체와 대학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었다. 두산 로보틱스 등 로봇 분야 100개 기업과 학생 100명을 1대 1로 매칭해 입학부터 '1인1기업 인턴제'로 운영된다. 로봇 분야 외에도 폴리텍대는 특히 미래 신산업 분야인 바이오, 빅데이터 계열 학과와 발전설비 분야 등이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남 논산 소재 바이오캠퍼스는 업계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캠퍼스 6개 학과는 올해 자체 집계 졸업생 취업률은 90.1%로 최근 3년간 대학 정보공시기준 평균 취업률이 90%를 상회한다. 올해 주요 취업처는 삼성바이오로직스(33명), CJ제일제당(23명), 셀트리온(20명) 등 졸업생 대다수가 국내 굴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서울강서캠퍼스 데이터분석과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 특화 학과다. 2018년 첫 졸업생 배출 이래 연평균 93.4%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강릉캠퍼스 발전설비과의 경우 사단법인 한국발전정비협회와 채용 연계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을 운영, 경력직에 준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최근 3년 평균 90.8%의 취업률을 달성 중이다. 연평균 13명의 졸업생이 한전KPS(주), (주)금화PSC, (주)일진파워 등 협회 회원사로 취업한다. 한국폴리텍대학교 신입생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를 방문하거나 입시 홈페이지(ipsi.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폴리텍대 이석행 이사장은 "청년들이 신산업 분야에 마음것 도전하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 도약에 필요한 인적 자산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0 14:00:2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8월 항만 수출입 물동량 19.7% 감소… "코로나19 영향 지속"

8월 항만 수출입 물동량 19.7% 감소… "코로나19 영향 지속" 주요 항만별 8월 물동량 /해수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국내 항만 수출입 물동량이 2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1734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4343만 톤) 대비 18.2%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입 물동량은 세계적인 수요 감소에 따라 유류 물동량이 감소하고 철광석 가격 급등에 따른 재고 조정, 발전용 연료(유연탄 등)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1억2560만 톤) 대비 19.7% 감소한 총 1억81만 톤으로 집계됐다. 수출입물동량은 올해 5월 1억248만 톤(12.2%↓), 6월 9827만 톤(19.2%↓), 7월 1억246만 톤(17.2%↓)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안 물동량은 유류, 광석, 시멘트 등의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월(1783만 톤) 대비 7.3% 감소한 총 1653만 톤이었다. 항만별 처리화물 중량 역시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항은 컨테이너 화물 중량(내품)의 감소세에 따라 전년 동월보다 물동량이 크게 감소(-24.0%)했고, 광양항(-18.4%), 울산항(-14.4%), 인천항(-6.3%) 물동량도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원유, 석유정제품, 석유가스 등)와 광석, 유연탄, 기계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6%, 13.2%, 15.0%, 29.7% 감소했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량은 전년 동월(242만TEU) 대비 3.9% 감소한 232만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전년 동월(137만TEU) 대비 4.3% 감소한 131만 TEU를 기록했고, 환적은 전년 동월(104만TEU) 대비 3.2% 감소한 100만 TEU를 기록했다. 화물이 실린 적(積) 컨테이너와 비어있는 공(空)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각각 2.9%, 8.4% 감소했다. 컨테이너 화물 중량 기준(컨테이너 안에 실제로 적재돼 있다고 신고된 화물의 양)으로 지난달 처리량은 4029만 톤으로 23.1% 줄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은 수출입과 환적 모두 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일본 등 교역 상위 국가들의 물동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183만TEU) 대비 5.6% 감소한 173만 TEU를 기록했다. 광양항도 전년 동월(19만4000TEU) 대비 14.9% 감소한 16만5000 TEU로 집계됐다. 반면, 인천항은 연초 중국과 베트남 등 신규항로를 개설한 효과가 지속돼 전년 동월(24만9000TEU) 대비 10.3% 증가한 27만4000 TEU를 기록했다. 국내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7705만 톤으로 전년 동월(9105만 톤) 대비 15.4% 감소했으며, 광양항과 울산항, 평택·당진항 등 대부분 항만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항만별로 광양항은 14.4% 감소한 1908만 톤, 울산항은 14.8% 감소한 1431만 톤, 인천항은 16.2% 감소한 705만 톤으로 각각 집계됐다. 광양항은 약 60%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화학 관련 물동량이 감소했고 철강제품의 수요 감소, 제품 생산 소재인 광석(철광석, 기타광석) 및 유연탄 물동량이 줄었다. 울산항은 국제 수요 감소에 따른 액체화물(원유, 화학공업생산품 등) 물동량 감소, 해외 자동차 공장 정상화 지연에 따른 차량용 부품 수출 감소의 타격을 받았다. 품목별로 유류는 국제 수요 감소에 따른 석유제품 물동량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한 3346만 톤으로 집계됐다. 광석은 철광석 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물동량이 감소해 12.8% 줄어든 1180만 톤, 유연탄은 15.0% 감소한 1043만 톤, 자동차는 18.3% 감소한 508만 톤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계 10대 주요 컨테이너항만의 7월 총 물동량은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시장의 회복세와 중국항만의 반등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증가로 반등했다. 상하이항이 390만 TEU(전년 동월대비 1.3%↑)를 처리해 세계 1위를 유지했고, 이어 싱가포르항(301만TEU, 6.8%↓), 닝보-저우산항(271만TEU, 8.0%↑), 선전항(240만TEU, 5.7%↑), 광저우항(212만TEU, 9.8%↑), 칭다오항(188만TEU, 4.4%↑) 순으로 많았다. 해수부 김준석 해운물류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수출입 물동량의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편,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시장 회복 동향이 파악되는 만큼,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확대하고 항만별로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물량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0 12:58:3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나홀로족' 일회용품 배출, 多인 가구보다 2.3배 많아

'나홀로족' 일회용품 배출, 多인 가구보다 2.3배 많아 코로나19 발생 이후 배달음식 주문빈도 1.4배 증가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일회용품 배출량 비교(1인당 환산 시)/서울시 제공 서울시 1인 가구 일회용품 배출량이 다인 가구보다 2.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이 20일 발간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 실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자 41명을 대상으로 7일간 일회용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1인 가구가 배출한 일회용품은 하루 평균 30개로 조사됐다. 다인 가구에 거주하는 1인이 배출한 13개보다 2.3배나 많은 양이다. 특히 스티로폼과 같은 일회용 포장재는 다인 가구보다 1인당 4.4배 더 많았다. 또한, 서울 거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배달음식 주문빈도는 코로나 발생 이전인 올 1월까지 월평균 3회였으나, 코로나 발생 이후 4회로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민욱 서울디지털재단 선임연구원은 "간편식을 즐기는 1인 가구 증가가 일회용품 쓰레기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지난해 서울시 1인 가구 비율이 33%까지 증가한 데다 구독형 배달서비스 확산과 코로나로 인한 배달증가 등 일회용품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91.3%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 유도를 위해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상제공으로는 현금 지급이 42.4%로 가장 높았다. 에코마일리지 지급(25.6%), 지역 화폐 지급(18.3%) 등이 뒤를 이었다. 공병 반환제도는 응답자의 66.3%가 최근 5년 내 이용한 적 없다고 했다. 이유로는 '반환받으러 가기 번거로워서'가 62% 차지했다. 거점식 재활용품 수거장소에 관해서는 집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74.1%에 달했다. 강 선임연구원은 "늘어나는 일회용품 폐기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행 수거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비대면 중심의 배출 여건과 보상체계 개선이 핵심으로 미국의 리사이클 뱅크 등 선진 사례와 같이 디지털 기술의 효과적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0-09-20 12:42:3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환경개선에 내년 127억원 투입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환경개선에 내년 127억원 투입 국비 60억원 확보…내년 8개 자치구 총 10개 사업 추진 노원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내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127억원 규모의 주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국비 60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67억원을 추가했다. 이는 올해 사업비 78억원보다 49억원 증액된 규모다.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종로구 등 19개구 총 149.13㎢로 서울시 행정구역의 24.64%에 달한다. 약 1만7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내년도 추진되는 사업은 8개 자치구 총 10개 사업이다. ▲종로구 평창취락지구 주차장 조성 ▲도봉구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건립 ▲노원구 수락산 스포츠 힐링타운 조성 ▲은평구 편백나무 힐링숲 조성 ▲강서구 개화산 근린공원 생태복원 및 생태모험숲 조성 ▲구로구 푸른수목원 확대, 항동 도시농업공원 조성 ▲금천구 호암산자락 생활체육공원 조성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조성, 고덕산 여가녹지조성 등이다. 서울시는 올해 5개 자치구에서 공원과 도로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과 산림 내 산책로 정비, 둘레길 조성 등 총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으로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환경 문화를 개선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0 12:21:5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