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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FELP 원우회 회장단 5명, 고려대에 2억 6천만원 기부

고려대 FELP 원우회 회장단 5명, 고려대에 2억 6천만원 기부 "고려대의 발전에 보탬이 돼 사회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왼쪽부터) 송혁기 고려대 대외협력처장, 강태성 ㈜윤진물산 대표이사, 황흥주 한울회계법인 IBG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승제 ㈜이스타코 대표이사, 정인수 ㈜동인기연 대표이사, 김동수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소장./고려대 제공 고려대 '미래성장최고지도자과정(FELP) 원우회' 회장단 5명이 고려대에 2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2일 오전 11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미래성장연구소 FELP 회장단 고려대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소 미래성장최고지도자과정(이하 FELP) 원우회 회장단 ▲황흥주 FELP총원우회 ▲김승제 FELP1기원우회장 ▲정인수 FELP3기원우회장 ▲강태성 FELP4기원우회장 ▲장경호 FELP9기원우회장 등 5명이 고려대에 발전기금 2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황흥주 한울회계법인 IBG회장, 김승제 ㈜이스타코 대표이사, 정인수 ㈜동인기연 대표이사, 강태성 ㈜윤진물산 대표이사가 참석했고, 본교 측에서는 정진택 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동수 미래성장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기부식에서 황흥주 한울회계법인 IBG회장(FELP 총원우회장)는 "FELP를 통해 국내외 경영 환경의 트렌드와 미래 경제 성장의 방향을 익힐 수 있었다"며넛 "나아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에 옮기는 도덕적 소양도 글로벌 리더의 덕목이라는 것을 새삼 배웠다. 고려대의 발전이 곧 우리 사회의 발전이기 때문에 사회에 공헌하고자 원우회 회장단이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이 자리를 통해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가는 핵심 경제인들을 만나게 되어 뜻깊다. 기부자분들의 고귀한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 사회를 이끌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미래성장연구소는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경제·사회 분야의 정책 방향과 미래 성장 모형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2013년에 세워졌다. 경제학, 경영학, 산업공학, 법학 등 여러 학문들의 융합적 접근을 추구하며 학술·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래성장연구' 학술지를 펴내고 있다. 미래성장최고지도자과정(이하 FELP)은 한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지도자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통찰력, 경영지식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고품격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0-11-03 12:32: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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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락 좌우하는 지원자의 치명적인 서류전형 실수 1위 '자격미달'

당락 좌우하는 지원자의 치명적인 서류전형 실수 1위 '자격미달' 지원자 10명중 3명꼴로 서류전형 실수 사람인 제공 지원자들이 기업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제출할 때 저지르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일까?.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491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서류전형 실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 1위는 '자격조건 미달'(31.4%)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어학점수 등 명시된 자격조건에 미달하는 조건을 기입하고 제출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 실수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어 '기업명 잘못 기재'(16.9%)가 뒤를 이었고, ▲기업 관련 내용 틀림(9.4%) ▲지원분야 잘못 기재(9.2%) ▲사진 누락(7.1%) ▲자기소개서 누락(6.7%) ▲제출서류 미첨부(3.3%) ▲마감기한 지나고 제출(2.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전체 지원자 중 서류전형에서 실수를 하는 지원자는 평균 26.5%로, 10명 중 3명은 실수를 하고 있었다.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자격조건 미달'(35.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아,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를 제일 많이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맞춤법 오류(31.4%) ▲사진 누락(28.1%) ▲오타(26.3%) ▲지원분야 잘못 기재(24.8%) ▲기업명 잘못 기재(21.8%) ▲자기소개서 누락(20.6%) ▲일부 항목 누락'\(18.3%)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기업은 지원자들의 이러한 서류전형 실수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지원자들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감점한다'(48.9%)한다는 기업이 절반에 가까웠다. '무조건 탈락시킨다'는 기업도 36.9%로 적지 않았다.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기업은 14.2%였다. 이렇듯 감점하거나 무조건 탈락시키는 기업은 그 이유로 '기본 자세가 안되어 있어서'(58.7%, 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실수의 내용보다 실수 그 자체를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묻지마 지원인 것 같아서'(56.3%)가 바로 뒤를 이었고, ▲입사 의지가 부족해 보여서(35.9%) ▲꼼꼼하지 못한 성격인 것 같아서(21.9%) ▲입사하고도 실수를 많이 할 것 같아서(15.7%) 등의 의견이 있었다. 탈락시킨다는 기업에서 서류전형의 실수로 인해 탈락하는 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중 40.4%에 달했다. 한편, 기업이 서류를 심사할 때 최악으로 생각하는 유형은 '지원 직무와 무관한 내용이 담긴 유형'(29.9%)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베끼거나 짜깁기한 유형(14.9%) ▲핵심이 없고 산만한 유형(14.7%) ▲작성하지 않은 항목이 있는 유형(11%) ▲열정 및 비전이 느껴지지 않는 유형(10.4%) ▲추상적, 감상적인 내용만 늘어 놓은 유형(9.8%) 등의 순이었다.

2020-11-03 12:24: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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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 달 앞으로, "오답 위주 복습…수능 시간표대로 시험 훈련 도움"

수능 한 달 앞으로, "오답 위주 복습…수능 시간표대로 시험 훈련 도움" 유은혜 "수능 난이도 평년 수준"…전국 격리시험장 113개 마련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현재까지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전과는 다른 고사장 환경을 염두에 두고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로 2021학년도 수능 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온다. 전문가들은 최대한 오답을 줄이는 게 이시기 학습전략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마무리 학습의 요체는 실수로 틀리지 않고 최대한 오답을 줄이는 것"이라며 "점수를 더 올릴 영역, 점수를 유지할 영역 등을 구분하고 부족한 개념과 단원에 대한 보충 학습을 해나간다면 영역별로 2~3문제 정도는 충분히 더 맞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보다 이미 공부했던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무리하게 고난도 문제를 공략하기보다 실수가 잦은 유형이나 단원 위주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복습하는 편이 좋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미 공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완·반복하는 데 집중하고, 정리하면서 불확실하거나 실수했던 부분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특히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아는 문제라도 확실히 맞힐 수 있도록 익숙한 교재로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택과 집중도 전략이다. 국어와 수학영역에 비해 짧은 시간에 성적을 올리기 좋은 탐구영역을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특히 3~4등급의 중위권 수험생이라면 탐구영역에서 1~2개 문항만 더 맞히면 등급이 바뀌거나 백분위 점수가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남은 기간 탐구영역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지금부터는 수능 시간표대로 모의고사 푸는 훈련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핵심은 자신의 신체리듬을 수능과 최대한 유사하게 만들어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 시험을 치르는 데에 있다"면서 "수능은 120%를 준비해야 실전에서 비로소 100%가 나오는 시험이라 할 만큼 많은 변수가 많은만큼, 실제 시험 시간의 70~80%만을 활용해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 가림막 설치 등 바뀐 고사장 환경을 염두에 두고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이번 수능에서는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 시험 시간 내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비말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수험생의 책상 앞쪽에는 가림막까지 설치된다. 일반 수험생은 망사형, 밸브형 등을 제외한 일반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시험 당일 갑작스런 코로나19 유사 증상이 나타난 경우나, 고사장 입실 전 시행하는 체온 측정에서 37.5도 이상 나올 경우 별도 시험실에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시험 당일 발열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정해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기에 이런 상황에 대비한 마스크 착용도 사전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원격 수업 장기화로 학력 격차가 심화하면서 수능 난이도 하향 조정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이번 수능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의회 토론회에서 "난이도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면 현장에서 혼란이 클 수 있다"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가 예년에 비해 특별히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다"라고 설명했다. 예년보다 어렵지 않은 수준의 수능이 될 것이라는 앞선 발언을 재확인한 셈이다. 유 부총리는 "현재 가장 큰 현안은 수능을 안정적으로 무사히 치르는 것"이라며 "수험생 자가격리자·확진자 정보는 방역당국과 이미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고 전국에 격리시험장을 113개 정도 마련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수능에는 2015년 개정된 새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다. 문항 유형과 배점 등 시험 형식,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율 등은 지난해와 같은 70% 수준이다.

2020-11-03 12:20: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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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지원·저유가 영향 물가 0.1%↑… 전셋값은 21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통신비 지원·저유가 영향 물가 0.1%↑… 전셋값은 21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통계청 '2020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1%를 기록, 4개월 만에 최저 상승 폭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지원과 국제유가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1(2015=100)로 1년 전과 비교해 0.1% 오르는데 그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1.5%)부터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다 지난 4월(0.1%) 0%대로 내려간 뒤 5월엔 -0.3%로 떨어졌다. 6월(0.0%) 보합을 보인 뒤 7월(0.3%)부터 4개월째 오름세다. 다만, 9월 1.0% 상승했으나 2개월 만에 다시 0%대로 내려앉았다. 통계청 안형준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4차 추경에 통신비 지원으로 인해 휴대전화료가 크게 하락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유가 인하 영향으로 석유류 하락 폭이 컸다"며 "채소류 가격은 상승률 폭이 줄었지만, 과일류가 크게 오르면서 전체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3.3% 상승했다. 파(53.5%), 양파(70.7%), 상추(-28.6%), 오이(-13.0%), 열무(-22.5%) 등을 보이면서 채소류 가격 상승률이 20.2% 상승했다. 다만 지난달(34.7%)보다는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사과(49.4%) 등 과일류가 28.5%로 2011년 1월(31.9%)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데다가 지난해 가격이 낮았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농산물 가격도 1년 전보다 18.7%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81%포인트 끌어올렸다. 돼지고기(10.0%), 국산 쇠고기(10.6%), 닭고기(-4.6%) 등 가격 상승으로 축산물 물가도 1년 전보다 7.5% 상승했다. 수산물은 1년 전보다 5.6% 올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밥 소비가 늘고 음식 재료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공업 제품은 전년보다 1.0% 하락했다. 가공식품은 1.4% 상승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으로 휘발유(-13.5%), 경유(-18.3%), 등유(-14.8%) 등 석유류가 14.0% 하락한 원인이 컸다. 석유류는 지난 6월(-15.4%)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도시가스(-10.3%), 지역 난방비(-2.6%) 등이 인하하면서 전기·수도·가스 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4.0%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도 1999년 10월(-0.9%) 이후 21년 만에 가장 낮은 -0.8%를 보였다. 특히 공공서비스가 6.6% 하락하며 전체 물가 하락에 0.91%포인트 기여했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198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4차 추경 예산으로 '16~34세 및 65세 이상' 대상 통신비를 2만원씩 지원해주면서 휴대전화료 가격이 21.7% 하락한 원인이 컸다. 이는 1996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하락 폭이다. 휴대전화료 하락이 전체 물가 하락에 0.7%p 기여했다. 고등학교 무상 교육 정책으로 고등학교납입금(-74.4%)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 개인서비스는 1.4% 상승했으나 외식 물가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1.0% 상승하는 데 그쳤다. 과거에는 2~3% 상승률을 보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밥 소비가 늘면서 외식 물가 상승률이 둔화됐다. 반면 집세는 0.5% 오르면서 2018년 6월(0.6%)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 전셋값은 0.6%로 지난해 1월(-0.7%)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월세도 0.3% 올랐다. 내달 소비자물가 전망과 관련해 안 심의관은 "이번 달 가장 큰 하락 요인이었던 통신비 지원은 10월 내 지원돼 다음 달 물가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코리아세일페스타나 고교 납입금 인하 등 정부 정책으로 인한 물가 하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제 유가 하락이 시차를 두고 석유류 가격에 반영되는 것은 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고 전망했다.

2020-11-03 11:51: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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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모임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는 지난 2일 의회 회의실에서 '안동시 민간위탁 타당성 검토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9일 (사)한국지방자치학회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를 듣고, 연구회원 및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금창호 박사는 보고회에서 연구의 개요 및 민간위탁의 의의ㆍ법제를 설명하고,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소속의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정복순 연구회장은 "앞으로 있을 중간보고회에서 더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타 지자체의 민간위탁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타당성 검토를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 본 연구회는 지난 10월26일 "자치분권시대 정동호 전 안동시장님께 듣는다"란 주제로 1차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11월 9일 고신대 안권욱 교수님을 모시고 "자치분권시대 지방행정체제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2차 워크숍을, 11월16일 유정규 의성이웃사촌지원센터장님을 모시고 "NPO와 사회적 경제"란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는 성숙한 지방자치제도 구현과 지방분권의 종합적 추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재생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정복순(회장), 이재갑(간사), 김백현, 손광영, 김상진, 이상근, 임태섭, 윤종찬, 이경란 의원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0-11-03 10:58:3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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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경북형 온라인 교육의 방향을 찾다

경북교육청은 3일 화백관에서 '경북도미래교육위원회 제1기 제4차 정기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경북의 미래교육 정책수립과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운영'과 '경북형 온라인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 시스템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의 안정적 운영과 시스템 발전 방향에 대해 세밀한 검토와 협의를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학교현장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교육에 대해 교육현장의 실태와 내용들을 살펴보고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경북형 온라인 교육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미래지향적 경북형 온라인 교육 모델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된다. 현재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인 '도-농 학교간 1:1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간 온택드(Ontact) 공동 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사례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경북형 온라인 교육의 방향을 살핀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라 학교현장의 빠른 변화도 필요하지만 무조건 따라가기보다는 교육의 주체를 먼저 생각하고,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방향으로의 교육정책을 펼쳐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3 10:58:2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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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대입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추진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수능시험장 81개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3일 시행하는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 대비해 시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점검대상은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81개교로서, 지역별로는 포항지구 15개교, 경주지구 9개교, 안동지구 11개교, 구미지구 14개교, 영주지구 8개교, 상주지구 7개교, 김천지구 8개교, 경산지구 9개교이다. 지진·수해피해 학교 24개교는 교육부와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57개교는 교육지원청에서 기술직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체점검으로 추진한다. 이번 점검 기간에 실시될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 지진 위험지역 △ 수해 피해지역 △ 화재 대비 △한파·폭설 대비 등이다. 지진 위험지역은 건축물의 변형 여부, 부착물의 안전성, 피난통로 확보 여부, 수해 피해지역은 복구 현황, 통행로 주변 절개사면 및 노후 옹벽 등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화재 대비를 위해 소화기 및 소화전 관리 상태, 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한파·폭설 대비를 위해 난방시설 및 온수공급 점검, 화장실 배관 및 상하수도 동파 예방 등을 확인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나오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지원청·학교와 협의해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1-03 10:57:49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