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1월부터 주민감사관 감사 분야인 수익자부담경비,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기숙사 및 현장체험학습 등 감사자료를 주민감사관에게 사전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 주민감사관이 감사 당일 자료를 제공받아 감사함으로 인해 충분한 검토와 확인이 어려웠다. 감사자료 사전 제공은 내실 있는 감사와 피감사기관이 공감하는 감사를 실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감사관제는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교육행정 감시 기능 강화, 교육수요자 권익 보호, 열린감사 정착과 감사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5기 주민감사관이 위촉돼 그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주민감사관은 188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학교급식 관련 136건,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56건, 학교시설 관련 19건, 학생생활지도 관련 18건, 학교도서관운영 13건, 현장체험학습관련 7건, 방과후학교운영 6건, 기타 54건 등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306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주민감사관제도가 보다 활성화 되어 감사현장에서 교육수요자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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