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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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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온라인 실시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호응'

담양군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2021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6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정별 교육 사전신청을 지난 11일까지 받았으며, 참여희망농가 및 재배농가에게 친환경농업, 미세먼지 저감 기술 등 새로운 농업정책을 교육교재에 실어 사전 배부했다. 새해영농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벼농사의 경우 사전 녹화된 교육영상을 담양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3월 말까지 게시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그 외 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육한다. 영농현장에서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코로나19의 대응으로 추진되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에 참여해 보니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한 점도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혼돈이 있을 수 있었으나 질의 및 답변으로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교육에 잘 참여해준 농업인에게 감사하다"며, "당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남은 과정을 보다 완성도 높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1 12:58: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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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낭만콜, 빠르고 편리한 호출로 이용객수 증가세

목포 브랜드콜 택시인 '목포 낭만콜'이 편리한 서비스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각각 콜센터를 운영해 이중배차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대기업이 콜택시 사업에 진출해 택시 시장에 발생한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으로 '목포 낭만콜' 사업을 추진했다. '목포 낭만콜'은 각자도생이 아니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힘을 합쳐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 사업비는 총 1억 2500만원으로 시가 1억원을 지원해 앱 개발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9개 법인과 개인택시에서 2500만원을 자부담해 브랜드콜 홍보 이미지 제작 및 택시 외부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목포 낭만콜' 사업과 함께 택시 방범등을 통일하는 '택시 방범등 목포 브랜드로 통일사업'도 병행 추진해 회사별로 달랐던 1500여대의 택시 방범등을 통일해 목포 대표 브랜드인 '낭만항구 목포'를 알리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목포 낭만콜'은 목적지만 입력하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목포지역 전용 모바일 앱으로 실거리 배차시스템으로 배차가 신속하게 이뤄져 이용객의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다른 모바일 앱과는 다르게 전화로도 호출이 가능해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턱이 낮은 점도 장점이다. '목포 낭만콜'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운영 첫 달인 지난해 11월에는 1만 2628건이 접수됐으며 12월에는 대폭 늘어 3만 3919건이 접수됐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운영을 시작한 '목포낭만콜'이 시민 편의 증진과 택시업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택시 서비스는 지역의 관광서비스 수준을 가늠하게 하는 잣대다. 목포 택시가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01-21 12:57:34 양수녕 기자
전남도, 친환경 과수·채소단지 '500억' 국고 건의

전라남도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져 과일·채소류 학교급식 등 공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500억지원을 농식품부에 건의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4만 6000여㏊로 전국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벼가 67%로 가장 많고 고구마·감자 등이 28%, 과일과 채소류는 5%에 불과한 실정이다.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친환경 과일·채소류의 소비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나 생산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전라남도는 3년 전부터 자체사업으로 매년 30억원을 투자해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조성해 오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최근 대도시 소비자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과일, 채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발굴해 추진했다. 이같은 결과 지난해말 기준 친환경 과일은 2019년보다 93㏊, 채소류는 508㏊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정부가 내년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본사업으로 추진하고, 서울시에서도 친환경학교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있어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의 수요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가 농식품부에 건의한 국비가 반영되면 앞으로 5년간 해마다 20개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조성하는데 국비 100억 원씩 지원받을 수 있어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친환경 농가의 소득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젊은층 중심의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선호하고 있다"며 "친환경 과수·채소 인증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확대 조성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자 선호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1-21 12:56: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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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역사·생태자원 활용 '섬 관광 개발' 박차

전라남도는 올해 5개 시·군의 섬을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3억 원 증액된 총 108억 원의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체험 및 테마 관광지로 개발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50%가 지원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여수와 강진, 완도, 신안, 진도 등 5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해 섬 관광 개발에 나선다. 여수는 '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화양부터 적금간 해상교량 개통으로 연륙된 조발·둔병·적금도 일원에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대와 광장, 산책로 등 편의 및 휴식공간을 구축한다. 강진은 '가우도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체험형 관광효과를 높이기 위한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이에 따른 관광객 유치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섬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기리고 민족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완도 소안도에 '항일운동 테마공원'을, 신안 장산도에는 '역사문화관'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선박이 오가는 길목에 섬 이름을 설치해 찾아가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드는 진도 '섬 관광 이미지 개선사업'도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패턴의 변화로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이 늘고 섬 관광이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섬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코자 섬 관광기반시설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충남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자원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섬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략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1 12:55: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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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조합법인, 온라인 마케팅 1호 딸기 선정

코로나19 팬데믹시대 새로운 온라인 유통 혁신을 선포한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언택트 온라인 마케팅 1호 품목'으로 서순창농협 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하는 '딸기'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영·유아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 서순창농협 공선출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17명의 농가가 매일 새벽마다 수확하고 있다. 올해는 이른 추위로 당도가 좋고 신선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매일 선별되는 딸기를 관내 택배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순창 딸기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번호(063-653-7266)로 전화와 카카오톡 채널로 전날부터 당일 10시까지 입금하면, 당일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순창 관내 소비자들에게 특히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 관내의 경우 1kg 딸기가 2만 4000원~2만 5000원인데 반해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2kg 특 기준 2만 5000원~3만원, 상 기준 2만원~2만 5000원 가량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가격은 온라인 시장에서도 1kg당 3만원~4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적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 특히 당일 새벽에 수확하여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딸기를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순창군민만이 누리는 특권이 될 수 있다. 유광희 대표이사는 "관내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당일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품목을 엄선하고 해당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순창에 거주하는 것이 하나의 장점이 되도록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유통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1 12:55:30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