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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토스(toss)와 디지털 혁신금융 맞손

광주은행은 2일 본점에서 ㈜비바리퍼블리카와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통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협약식에 참석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은행과 ㈜비바리퍼블리카는 전 은행권 최초로 토스 앱(APP)에서도 광주은행 입출금계좌에 대한 거래내역을 알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9월에도 광주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의 협약을 통해 제1금융권 최초로 토스 앱(APP)을 통한 '모바일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시중은행과 비교해 한 박자 빠르게 핀테크업과의 협업에 빠른 결정을 보인 광주은행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고객유입 효과를 거둠으로써 핀테크 상생 모델 및 혁신금융서비스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고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불이익을 최소화해 경쟁력 있는 광주은행 대출 상품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많은 금융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핀테크 플랫폼 토스(toss)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역량 강화를 통해 비대면채널 영업에 최적화된 혁신전략을 구축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또한 "광주은행과의 의미있는 협력을 통해 상생의 시너지를 발휘해 혁신적이면서도 누구에게나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달 22일 모바일(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Prime) 플러스론'을 선보였다. 송종욱 은행장의 역점사업인 디지털 혁신 금융 실현을 위해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라임(Prime) 플러스론'은 제1금융권 중금리대출 상품의 획기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언제든지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상환기간은 최대 5년 이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021-02-02 14:50:4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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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3750만 원’ 지원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75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우선지원이 8대, 일반이 67대로 한 대당 375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개인의 경우 3개월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둬야 하고, 기업, 법인, 단체는 본사, 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이달 1일부터이며 개인,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8월 여수국가산단 내 수소충전소가 완공 후 운영되고 있으며, 수소전기차 95대를 보급하여 운행 중이다.

2021-02-02 14:49: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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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집콕 창의놀이 꾸러미 배부

광주 동구(청장 임택)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녀와 부모 간 놀이를 통한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콕 창의놀이'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부모들의 가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 가구 60세대에 제공됐다. 특히 신년을 맞아 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꾸러미를 배부해 가족음악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차시는 2017년생~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족음악놀이가 가능한 나무기타, 나무하프 등의 악기를, 2차시는 2018년생~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원목 실로폰과 '사자 흔들이 북' 등의 조립악기를 연령대별 흥미를 고려해 배부했다. 3차시는 코로나19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꾸러미를 배부 받은 한 가정의 엄마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져 아이도 엄마도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면서 "놀이와 연주가 가능한 악기꾸러미를 받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길어지고 있는 부모님들 가정보육의 어려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새해에도 아동과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02 14:48: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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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코로나 위기 속에도 교육과정으로 승부한다

담양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14명을 대상으로'2021. 교육과정․블랜디드러닝 역량강화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여 강사와 교재를 지원하고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오전 교육과정 편성운영, 오후 블랜디드러닝(원격수업+등교수업)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 전달연수를 통해 전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인 연수 과정은 △학년(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사 수준 교육과정 운영 방안 ▲교육과정 재구성과 실행 ▲다양한 플랫폼(팀즈, 줌, 구글 등) 활용 방안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 등의 내용을 함께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월산초 유태욱 교사는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러닝이 불가피한 선택이 되었으나, 새 학년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수업의 내실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우리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교육과정으로 승부해야 한다. 정규교육과정에서 밀도있는 수업, 온라인에서도 진행되는 행복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시대에 걸맞게 교육과정과 블랜드디러닝의 역량을 키워가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1-02-02 14:47: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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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 이제 카카오맵으로 찾아보세요

카카오, 카카오맵 CI 농림축산식품부는 카카오(주)(대표이사 여민수·조수용)와 손잡고 3일부터 카카오맵 및 다음(www.daum.net)에서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맵 또는 다음 검색 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으로 검색 시 지자체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전까지 안심식당 위치와 정보는 T맵(2020년 8월5일~), 네이버(2020년 9월23일~), 한식누리집(2020sus 8월19일~) 등에서 확인이 가능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됐으며, 각 지자체에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등 요건을 이행한 경우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은 2만3467개소이며,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올해도 안심식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식당 신청 방법과 절차는 지자체마다 상이하므로 해당 시군구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카카오맵 등을 통해 식사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의 경기회복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2 14:43: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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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 지원

여수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사업을 2월 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4억 9800만 원을 투입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252대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4월 3일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대기관리권역 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다. 지원금액은 보일러 1대당 일반가정은 2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신규 설치 또는 교체하는 여수시 내 주택 소유자, 주택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최초소유자가 해당되며,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제외된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에 한한다. 신청 희망자는 대리점 등을 방문해 계약 체결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은 신청 접수순이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은 적게 배출하고 난방비를 연간 최대 13만 원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02 14:43:2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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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이번 조례를 통하여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하게 학습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민주‧동구2)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 2일 제295회 임시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위법에 따라 광주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을 위한 필요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것이 조례안의 핵심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책무, 지원대상, 지원계획수립, 지속지원사업 및 지원원칙,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생리용품이 효율적으로 지원되기 위해 지원 기준 및 지원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안내하도록 하였으며, 효과적인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과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박미정 의원은 "생리는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여성의 기본적인 권리이기 때문에 생리용품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며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를 계기로 모든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는 임미란·김동찬·황현택·이경호·김학실·이홍일·김익주·최영환·장연주·김광란·김나윤·이정환·신수정·정순애·조석호·정무창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이 조례안은 8일 열릴 제295차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2021-02-02 14:42: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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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 청년정책 추진 박차

광양시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실현을 목표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1기 광양시 청년정책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이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청년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오랜 숙원사업인 '광양청년꿈터' 개소로 청년들의 소통, 교류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청년희망스쿨 운영, 청년소모임 활동 지원, 청년단체 활동 지원, 청년 창업지원, 감성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기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고, 정책 총괄 역할과 청년정책 홍보 부족, 청년 제안 반영 미흡 등 아쉬운 부분도 많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작년 12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문제를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년들이 지속 발전 가능한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책 전반에서 체계적 대응과 성과관리 체계를 갖춘 '2021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청년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팀이 총괄 지휘를 맡고 청년정책 위원회의 자문 및 심의, 청년정책 협의체를 통한 분야별 관련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발굴, 청년정책 관련부서와의 협력 등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과목표를 설정 후 분기마다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개관한 청년꿈터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 청년 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 등 청년들의 종합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의 청년 기본계획 세부사업을 실행가능한지 검토하며 청년의 요구에 맞는 신규정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5대 분야 76개 청년사업에 4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올해 분야별 세부사업은 참여권리 분야 10개 사업, 청년일자리 분야 24개 사업, 주거분야 7개 사업, 복지?문화분야 26개 사업, 교육분야 9개 사업 등이다. 작년 발족한 청년정책협의체는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분야별 정책사업을 검토하고 홍보하며 제도개선사항이나 신규사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 구축으로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올해 4월부터 서비스 예정인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는 광양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소개하고, 청년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정부 청년정책 동향 등 청년에 관한 모든 것을 총괄적으로 안내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제안을 상시 수렴하는 등 청년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단체 활동지원사업(시단위 청년단체 활동비 지원), 청년 프로젝트사업(10인 이상 청년단체 활동비 지원), 청년 소모임 활동지원 사업(3인 이상 청년소모임 활동비 지원)도 2월 중 사업대상자를 공모해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년단체가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할 만큼 일자리 창출 노력과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이 원하고 주도하는 창업지원, 고용 창출, 고용 안정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률 향상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해 광양시 산단 중소기업 인재 지원사업, 청년 장롱자격증 활용 일자리사업, 지역 스마트 제조기업 청년인력 지원사업, 중소기업장 언택트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전남형 크리머스 마케터(콘텐츠 제작해서 온라인 판매) 지원 일자리 사업 등 신규사업,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을 포함한 24개 사업에 약 7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투자한다. 또한 청년의 일터 안전망 강화를 위해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주거비 경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중 광양시가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독신근로자 등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의 대출이자를 3%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그밖에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지원된다.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대상자가 중소기업 근로자에서 노동자와 청년 창업자까지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이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청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청년 행복주택 건립사업(150호)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작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일자리 연계형 창업지원 주택 건립사업'도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예정이다. 저소득 근로청년의 사회출발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저축계좌,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까지 확대 지급),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 임산부 건강관리 교통비(10만 원) 지원, 신생아 양육비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 등 임신, 출산, 양육분야 복지시책도 계속 추진한다. 특히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200만 원) 지원사업과 경기 불황 및 취업난 등으로 우울증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청년심리상담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며, 청년들의 자기 계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청년들에게 고른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비 부담완화를 위해 2250만 원의 예산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이자 지원)을 실시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3D프린터를 이용해 즉석에서 물건을 만드는 작업공간) 운영과정,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청년이 직접 학과 운영자가 되어 청년들에게 강의하는 청년희망스쿨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 및 역량을 갖춘 청년리더 양성을 위한 청년활동가 양성교육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토대로 청년들의 실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광양시 청년 모두가 청년정책을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소통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2 14:41: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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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장성아카데미, 작가 '은유' 강연

오는 4일 열리는 제1124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작가 '은유'가 강단에 선다. 은유 작가는 노동조합 소식지로 글 쓰는 일을 시작해 웹진과 사보 등에서 자유기고가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2011년부터 연구공동체 '수유너머R'에서 글쓰기 강좌를 시작해 학습공동체 '말과 활 아카데미'와 글쓰기 모임 '메타포라'에서 정기적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 마을공동체 청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은유 작가는 누구나 살아온 경험으로 자기 글을 쓸 수 있을 때 세상이 보다 나아진다는 믿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가오는 말들'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글쓰기의 최전선'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은유 작가는 자기 경험에 근거해 글을 읽고 쓰며, 자기 언어를 만들고 삶을 재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1995년에 개강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왔다. 2019년에는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로부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올해부터 아카데미 운영 횟수를 매주 목요일에서 격주(첫째, 셋째주) 목요일로 변경했다. 강연은 16시30분부터 18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또한, 어느 장소에서든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현장 강연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한정된 인원을 사전 모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이상 격상되면 온라인 강연만 할 예정이다.

2021-02-02 14:38:1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