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남원시, 전북 최초로 2050탄소중립 목표선언

남원시가 전북 최초로 2050 탄소중립목표를 선언함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에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남원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남원시의 2050탄소중립 선언은 주요 선진국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저탄소 경제 선도전략으로서 기후위기 대응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경우도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따라 경제·사회의 과감한 녹색전환을 이루기 위한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언문에는 남원시 2050 탄소중립을 포함한 4가지 비전이 발표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선언문에는 △시민과 함께 이뤄내는 2050탄소중립도시, 시민이 행복한 녹색창조 도시, 쾌적한 자연생태도시 등 3대 목표를 설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추진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체계 마련 △지역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에너지전환 계획을 수립 단계적 실행 △시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구축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강력한 추진의지가 담겼다. 시는 이번 선언으로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다채로운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을 통해 남원시의 그린뉴딜 비전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제시했다"며 "로드맵 수립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남원형 그린뉴딜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1-03-03 13:42:29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목포자연사박물관, 3월 9일 재개관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3월 9일 재개관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노후 전시실 대규모 개편 및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기술 적용 등 전면적인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박물관은 입구부터 관람객을 배려한 쾌적하고 친절한 안내시스템을 위해 안내데스크를 개선했다. 기존 로비에 있었던 공룡알 둥지 화석은 새로 조성한 공룡알 둥지화석관으로 이동해 체험과 관람이 공존하도록 했다. 2층의 육상생명관은 생명의 나무 아래에서 동물과 식물, 곤충을 조화롭게 전시·연출했으며, 기획전시실 및 체험존을 새로 조성해 관람객 편의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노후된 전시실 조명, 영상시설, 전시패널 등을 교체하고 전시물도 재배치 했다. 박물관 곳곳에 실감콘텐츠 기술도 적용했다. 로비에는 다양한 생명체와 관람객이 공존하는 증강 현실 사진관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이용되며, 중앙홀 벽면에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2층에는 생태풀이 조성돼 다양한 수상 생물이 살고 있는 연못 생태계를 거닐며 상호 교감하는 인터액티브 콘텐츠가 마련되고, 박물관 전시물과 교감하는 체험형 AR 어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노후되고 정적이던 박물관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박물관과 교감할 수 있는 전남 제일의 최첨단의 문화공간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03 13:42:13 양수녕 기자
목포시, 맹견 소유자 책임보험 가입하세요

목포시가 맹견 소유자에게 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지난 2월 12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 책임보험 가입 대상 견종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다. 시베리안 허스키, 셰퍼드, 진도견 등은 대형견이더라도 맹견 책임보험 가입대상이 아니다. 법 개정 이전에는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힌 경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보험사에서 판매했으나 대부분 보장금액이 낮고, 대형견이나 맹견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개물림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에 한계가 있었다.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사망 또는 후유장애의 경우 피해자 1명당 8천만원, 부상의 경우 피해자 1명당 1천5백만원, 다른 사람의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사고 1건당 2백만원 이상을 보상하고 있다. 보험료는 마리 당 연 1만 5천원(월 1,250원) 수준으로 맹견 소유자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시는 반려견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평화광장, 노을공원 등)에서 맹견 의무보험 가입 안내 및 펫티켓 준수 홍보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맹견 물림 사고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맹견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피해자를 위한 충분한 보상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맹견 소유주는 반드시 반려견(출생 2개월 이상)을 등록하고, 맹견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3-03 13:41:4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광주경찰, 일반도로 암행 순찰대 도입·운영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김교태)은 올해부터 전국 시·도 경찰청에서는 비노출 기능과 함께 주행 성능이 뛰어난 암행순찰차를 도입·운영 중이며, 이에 오는 4일부터 광주 시내 모든 도로에서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위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고 3일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시범 운행(고속도로) 기간 중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입증했고, 일반순찰차 대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 갓길통행 등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9.~ '17.9. 고속도로 교통사고 18.9%, 교통사고 사망자 10.9% 감소 ※ 교통 사망사고의 72%가 고속도로 외 일반도로에서 발생하는 현실 암행순찰대는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외관을 띈 순찰차에 단속에 필요한 경광등, 사이렌, 캠코더 등 장비를 갖추고 교통 근무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탑승해 음주, 과속, 난폭·보복운전,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화물차 지정차로 위반 등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일부 운전자들은 신호·과속단속카메라 및 순찰차가 없는 곳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해, 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민들의 안전운전의식 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다. 우선 새로 도입되는 암행순찰차를 많은 시민이 인식하도록 3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하지만 계도기간 중에도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경우 암행순찰차에 의해 광주 시내 모든 도로에서 언제든지 단속될 수 있으므로 자발적인 교통법규준수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2021-03-03 13:41:15 강성대 기자
전남도, 취약계층 버팀목 복지기동대 확대

전라남도가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 가구를 발굴해 지원해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확대 운영된다. 전남도는 노인 인구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 상황을 반영해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지원 대상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문 기동대와 서포터즈 기동대를 신설하는 등 연계협력 서비스도 강화한다. 특히 서비스 대상 기준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기초연금수급자까지 포함토록 해 30만 가구가 추가로 지원받도록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15억 원을 들여 2천970가구에 소규모 주택수리 재료비, 긴급 생활안정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20억 원으로 늘려 3천97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 안전 등 전문서비스 제공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실질적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기관별 기동대도 운영한다. 후원 확대를 위해 향우회, 기업, 단체 대상 서포터즈 기동대를 신설하고, 도 자원봉사센터, 전남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도 협력을 강화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공동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동대원과 협력기관 표창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기동대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복지기동대' 공동 브랜드도 개발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기동대는 제도권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계층을 확대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등 도내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 공약사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년 동안 사회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 지원(100만원 이내)과 위기가구 긴급 생활안정지원(50만원)을 위해 7141가구에 23억 1800만 원을 직접 지원했다. 또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8천406가구에 15억 80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바라는 서비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이통반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2021-03-03 13:40:4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제6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성료'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 체육회가 후원한 "제6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일간의 일정으로 팔덕다용도보조구장, 순창군공설운동장 등 9개 야구장에서 펼쳐졌으며 전국의 46개지역 103개팀 1500여명의 유소년이 참가했다. 경기는 토너먼트와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새싹리그, 꿈나무리그(백호, 청룡), 유소년리그(백호, 청룡), 주니어리그 등 5개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올 들어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자가건강기록 확인표를 참가선수단 전원에게 제출받았으며 각 경기장에 건강모니터링 부스를 설치해 발열체크, 유증상 여부확인, 이용자 명부작성, 방역전담요원 배치 등 방역을 무엇보다 철저히 했다. 특히 경기도중 선수단의 발열체크를 위해 손목에 체온스티커를 붙여 발열여부를 상시 체크하도록 했고, 매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광역방역차를 이용해 경기장 곳곳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경기 결과는 ▲새싹리그 위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단장 박영주) ▲꿈나무리그(청룡) 송파구유소년야구단(단장 윤규진) ▲꿈나무리그(백호) 파주시유소년야구단(단장 정상혁) ▲유소년리그(청룡)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단장 권오현) ▲유소년리그(백호) 전주시유소년야구단(단장 박동주) ▲주니어리그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단장 김성빈) 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상근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꺼이 대회를 개최하게 해주신 황숙주 순창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의 저변확대와 공부하며 야구하는 대회정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곳 순창에서 대회를 개최해 주신 이상근 회장님을 비롯한 연맹관계자님과 선수단,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방역을 보다 더 철저히 해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없애고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3-03 13:40:23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고양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오는 5월 31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는, 시중 배달앱 규모 수준인 4100여개소의 가맹점을 5월말까지 모집한 후 오는 7월에 '배달특급'을 정식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 관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며 배달을 병행하는 업체다. 신청방법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메뉴판, 대표메뉴 이미지 파일 등을 준비해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배달특급'은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서 경기도가 개발한 플랫폼으로, 시중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가 가장 큰 특징이다. 시중 배달앱은 매출액의 8%에서 최대 15%의 결제수수료가 발생하나 배달특급은 3~4%정도로 최대 11% 저렴하다.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연매출 1000만원의 가맹점은 시중 배달앱 대비 최대 129만원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간 과다 경쟁 및 수수료 인상문제로 지목됐던 앱 내 노출빈도를 주문자의 가까운 거리 순으로 설정해 과도한 경쟁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중 배달앱은 지역화폐로 결제하려면 대면 결제가 필수적이었으나, 배달특급은 앱에서 고양페이(지역화폐)로 바로 결제 가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고양페이는 충전시 10%의 인센티브까지 있어 시민들이 배달특급과 고양페이를 동시에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다. 고양시 김동원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수수료가 저렴한 '배달특급'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배달특급이 활성화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월 고양시 배달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처우가 열악한 배달종사자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강구중이다.

2021-03-03 13:40: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