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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업·진로설계 맞춤형 AI 지원 ‘CAU e-Advisor’ 도입

학업계획 수립부터 맞춤형 알림서비스 등 '학생성장' 지원 중앙대가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CAU e-Advisor'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 사진은 CAU e-Advisor 모바일 접속 화면/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CAU e-Advisor'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 9일 중앙대에 따르면, CAU e-Advisor는 학생들의 ▲학업계획 ▲수강신청 ▲수업 ▲비교과활동 ▲취업대비 ▲졸업 등 대학생활 전반을 '학생성장' 관점에서 지원하는 'AI 기반 학습자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이다.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화해 저학년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진로설정과 사회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학내 여러 지원 시스템에 분산된 학사 데이터를 통합하고 학습활동 데이터를 분석했다. 'CAU e-Advisor' 학생프로필 분석 화면/중앙대 제공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로드맵' '학습활동 추천' '학업성취도 분석' '진로 포트폴리오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대 학생들은 AI가 학과별 학생들의 정보를 분석해 구성한 메이저맵(Major Map)을 통해 맞춤형 전공과목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학업활동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천하는 프로그램도 수행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CAU e-Advisor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 전공별 교과와 어학·세미나 등 비교과 활동을 추천해 학업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Planning' ▲학습 스케줄과 수업 활동을 관리하고 시간표를 시뮬레이션해 주는 'Learning Support' ▲AI 기술을 적용해 유사도 기반 프로필의 강·약점을 분석하고 학습활동을 추천하는 'Portfolio' ▲주요 공지를 비롯한 학교생활 정보, 채용정보 등의 맞춤형 알림 서비스인 'E-Notice' ▲AI 기반 대화형 챗봇시스템인 CHARLI와 연계해 e-Advisor의 지식정보를 챗봇 인터페이스에서 이용 가능토록 한 'Chatbot'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PC버전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운영되며,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영어·중국어도 지원한다. 박상규 총장은 "CAU e-Advisor는 모든 학문 단위가 AI와 접목하는 AI(X)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연구, 교육 체계를 만드는 데 디딤돌"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기간의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CAU e-Advisor는 '최적의 교육지원을 통한 능동적인 학생성장지원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09:29:32 이현진 기자
상주시"찾아가는 현장민원실"운영

상주시는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3월 9일부터 19일까지 2주간(화, 수, 목)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2020년 말 기준 상주시 인구는 97,228명으로 출생률 저하와 사망자 증가로 자연적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연초에는 졸업과 취업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예상되어 2021학년도 1학기 입학 및 개강을 맞아 경북대 상주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미래전략추진단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합동으로 전개된다.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들에게 전입신고로 인한 혜택과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한다. 한편,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 중·고·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상주화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까지 최대 8회 지원하고 있으며, 기숙사로 전입신고 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인구 감소에도 선제적 대응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입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3-09 09:27:53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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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두암1동, '돌봄플러그' 서비스로 취약계층 사고 예방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정)는 9일 지역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LTE 돌봄플러그 서비스'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감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민들의 안위를 살피고자 마련됐다. 돌봄플러그는 대상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집안의 조도 변화 등을 감지하고 장기간 전력 사용이 없을 시 동 복지담당자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복지담당자는 대상가구에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상황이 감지될 경우 즉시 방문해 고독사 등 사고 위험을 예방한다. 두암1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원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채) 등 자생단체와 협력해 독거노인 등 최우선적으로 20가구를 선별해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해 중.장년층 등 돌봄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두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의 후원을 통해 '밑반찬 지원', ' 요구르트 배달', '가스차단기 설치사업', '찾아가는 이웃사랑 공동체' 등 주민 안전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3-09 09:24:4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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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소재 골재채취장, 안전시설 조치 '절실'

함평군 월야면 소재 골재 채취장이 안전시설은 물론 안전장구 등이 전무한 상태로 업자들은 골재 채취에만 혈안이 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안전시설 조치가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 최근 본기자가 이곳 함평군 소재 현장을 방문, 골재 채취현장을 취재하는 도중 세륜시설이 작동도 안하고 왕왕 덤프차들이 통행하는 것을 목격, 세륜시설 통과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서 골재 야적장은 야적 높이보다(30%) 높이 휀스를 설치해야 됨에도 미설치하는 등 법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는 상태다. 또 골재채취장 출입구에 반드시 배치해야 될 신호수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현장 입구부터 골재 채취 현장이라는 안전 표시판 등이 전혀 없어 이곳을 지나가는 차량과 주민의 야간 안전사고까지 위협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안전조치가 시급했다. 특히 골재채취 허가 표시도 업체가 바뀐 상태임에도 아직까지도 바뀌기 전 업체로 돼있어 함평군의 해당과 담당자 등은 시정요구도 안하고 있는 상태로 단속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여지고 있다. 이곳은 월야면에서 영광간 왕복 2차선 22호 구 국도길로 인근 주민과 버스, 승용차, 외부 차량 등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지난해 인근 주민들과 진입도로 비산먼지와 가림막 설치, 방진·방음 등 민원이 발생되고 있어 행정기관의 관심이 절실했다. 골재업자들이 채취현장에서 골재채취 후 발생하는 지하수를 여과하는 시설도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을 여과 없이 인근으로 흘려보내는 등 수질 환경오염도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모 골재업체 관계자는 "최근 날씨도 풀리고 있어 주민 등의 통행이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비산먼지 방지와 안전시설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덤프차량의 안전운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골재채취 불법깊이 조작 등 위·편법이 성행하고 있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했다"며 "이와 함께 검찰에 사법고발 조치를 했는데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또다른 담당자는 "골재현장을 조만간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일제점검 후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위법사항에 따라 현장시정 조치, 행정조치 등 사법기관에 고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평군은 이와관련 기허가 후 복구중인 4개소와 실행 중인 3개소, 준비중인 3개소 등 10개소가 채취, 복구, 준비중이다. 골재채취법 제26조에 따르면 골재채취의 허가를 받은자는 허가받은 채취구역, 채취기간 및 채취량 등 허가받은 내용에 따라 골재를 채취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2021-03-09 09:23: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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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현대화시설 품고 복사꽃 '만개'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현대화시설을 갖춘 하우스 안에선 시샘에 굴하지 않고 복사꽃 만개한 봄날을 맞이하고 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노지에서는 오는 4월 무렵부터 개화가 절정에 이르지만 시설재배 하우스에서는 2월 하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3월 초 절정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현대화시설을 통해 복숭아 재배를 위한 적절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적절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춘향골 명품 복숭아는 단백질, 아미노산, 유기산,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 및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도시민들의 기능식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으며,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납품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효자품목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온도관리, 수분관리, 병해관리 등 재배환경 관리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품질유지가 가능하고 빠른 출하를 통한 소득 향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복숭아 시설재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증가하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해 5억원을 확보, 다겹보온커튼 및 냉해방지용 공기순환팬 등을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도 지역특화 복숭아시설 하우스 3억여원을 확보, 노지에서만 재배 가능했던 복숭아가 시설재배가 가능해질 예정해짐으로 시설재배 농가수가 증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도 FTA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 및 과수농기계 등의 지원을 통해 춘향골 명품 복숭아의 비상을 위한 토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해마다 농가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과수 시설현대화를 위한 예산확보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1-03-09 08:23:0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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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적성평남지구'새뜰마을사업'공모 선정

순창군이 지난 8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순창군 적성면 평남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전국 지자체 152개 마을이 응모해 80개 지구가 최종선정됐으며, 순창군은 1차 전북도 현장평가와 2차 균형위 서면·대면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됐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공모신청 대상지를 선정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등 현장조사를 완료했고,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적성 평남지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전체 가구수 48가구 중 38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공·폐가 20%, 30년이상 주택 62.5%, 슬레이트 주택 77% 등 생활환경도 매우 취약해 재해·안전·위생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주민들의 호우피해가 해결됨은 물론 국비 12억원을 확보하여 군 재정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추정사업비 18억 7,700만원을 신청했다. 국비 12억 6,900만원과 도비 1억3,900만원, 군비 3억 2,400만원, 자부담 1억 4,500만원을 예비 사업계획서에 반영했으며, 이달 중 세부사업에 대한 사업비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적성 평남지구는 이번 폭우로 인해 평남 사람들의 잃어버린 삶터, 일터, 쉼터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다시 평온한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해 평남지구를 새롭게 탈바꿈시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09 08:22:48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