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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안심카(car)'로 적극행정 유공 최고상 수여

"한국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빨리 검사하나요?" "저는 정말 한국의 이동식 검사소에 가서 검사받고 싶습니다. 우리는 왜 이런 게 없나요?" 지난 해 3월 미국에서 열렸던 코로나19 청문회장에서 미국 하원들이 질의한 내용이다. 전 세계가 주목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인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로 고양시 공무원 2명이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과 일자리정책과 정재선 과장이 그 대상이다. 고양시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 최고상인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창' 수상자를 각각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모범적 성과를 달성한 유공자를 발굴·보상해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후보자 추천부터 심사,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 국민이 참여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고양시에는 이번 포상의 지자체 수상자 15명 중 2명이 나왔다. 기초지자체 중 2명 이상 배출한 곳은 고양시가 유일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있기까지 공무원과 의료진 등 아이디어 발굴에서 실행·추진에 힘써준 작은 영웅들이 많았다"면서, "적극행정이 고양시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 타고 10분이면 검사가 끝나는 2차 감염에 안전한 개방형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다. 이번 고양시 적극행정 유공자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빠른 결단과 실행으로 3일만에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1-03-17 13:08: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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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 개최

고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1년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열고, 올해 시민들을 위한 공공일자리 총 4만 7700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년· 기획· 여성 등 일자리 관련 6개 부서 실국장을 비롯해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 김흥종 고양도시관리공사장, 오창희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올해 일자리 추진의 비전과 방향을 수립했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창출 우수사업의 변화와 트렌드'라는 주제의 한국지역고용연구소 노대우 선임연구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고양시의 일자리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일자리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지난해 시의 일자리 성과로는,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IMF 이후 최악의 고용위기를 맞았지만 '희망알바 6000' 등 공공 일자리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고용률 반등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지자체 일자리 공시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는 점이 중요하게 꼽혔다. 그리고 이어서 올해 일자리 사업의 추진전략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소비 회복지원 ▲미래를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 등 3대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부서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 4만 77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올해 일자리 추진계획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속된 경기침체 속에서 공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공공일자리 창출로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고용 유지를 위한 제도를 탄탄히 마련하는 한편,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1-03-17 13:0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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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피크닉장 부분 개장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고양피크닉시민공원 내 피크닉장(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37)을 오는 22일부터 부분 개장한다. 코로나19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는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의 30%에 해당하는 피크닉시설 57개소 중 18개소를 부분 개방하기로 했다. 단, 피크닉장 테이블 1개당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을 준수하는 차원이다. 피크닉장은 하루에 2회씩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사용요금은 무료다. 3월 17일부터 고양시 홈페이지-통합예약- 시설대관- 피크닉장에서 예약 가능하며, 현장 입장 시 예약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고양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일상 속 답답함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장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방문객 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3-17 13:07:07 안성기 기자
파주시, 이웃 3개 지자체와 산불방지 MOU 체결

파주시는 17일, 이웃한 고양·김포·양주시와 '산불방지 MOU'를 체결하고, 대형 산불 발생 시, 상호간 헬기 등 진화장비와 인력 지원을 통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파주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는 협력을 기반으로한 공동대응을 통해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등산객이 증가하고 영농활동으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화·집단화되고 있어, 산불 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 대응력을 높이고 인접한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산불 초동진화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증설하고 각 읍·면 산불감시원을 통합해 산불진화대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산불진화헬기 운영기간을 170일에서 200일로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촌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경찰을 주축으로 집중단속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도 부과하고 있다. 또한, 통·리장 및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발생 상황 전파로 산불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는 등 산불대응체계를 개편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산불 발생률이 58%가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1-03-17 13:06:33 안성기 기자
파주시, 2021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장려상과 20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경기도 체납정리 평가는 지방세 체납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실태조사 실적, 기관장 관심도 총 5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파주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능동적 체납징수활동 ▲신속한 채권확보 및 체납처분 ▲체납관리단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체납실태조사원을 활용한 납부안내 및 복지연계 등을 실시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235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등 재산압류와 가택수색,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현장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소액납부도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신용회복 및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서비스 및 일자리 연계 등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지방세수를 확보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및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따뜻한 조세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1-03-17 13:0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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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불법주정차 한시적 단속 유예 편의 도모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부터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속이 완화된다. 다만 단속유예 시간에도 교차로, 소방시설,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 등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 흐름을 현저히 방해하는 경우는 단속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북구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사전에 알려 반복적인 단속을 방지하고 질서 있는 주정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는 현재 약 18만명에 달하며 기존에는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면을 통해 가입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최근 QR코드와 URL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문자 알림 가입 문의는 북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점심시간에 주차할 경우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흐름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주정차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7 13:05:5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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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달장애인 실종 방지 밴드·스마트 우회전 알리미 등 스마트시티 서비스 추진

#. 성동구 용답동에 사는 A씨는 며칠 전 늦은 밤 용답초등학교 앞 이면도로를 운전해 지나고 있었다. 골목길에 차량과 보행자가 없는 걸 확인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시속 30㎞보다 조금 더 빨리 달린 순간, 정면에 보이는 전광판에 빨간색으로 '37'이라는 숫자와 함께 A씨의 차량 영상이 나타났다. 그는 깜짝 놀라 바로 속도를 줄였다. A씨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속도를 낸 자신을 질책하며, 반드시 제한속도를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는 안전·복지 등 일상과 밀접한 행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서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성동구에는 차량이 정지선을 지키지 않거나 속도를 위반했을 때 시·청각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31곳에 구축돼 정지선 준수율이 6% 향상됐다. 양천구는 관내 보안등의 약 85%를 스스로 고장을 감지하는 '스마트 보안등'으로 설치해 고장 10건 중 8건 이상을 주민이 신고하기 전 신속하게 처리했다. 서울시는 스마트 횡단보도·보안등에 더해 올해 4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규 서비스는 ▲초등학교 인근 모퉁이 사각지대 우회전 알리미 ▲GPS 활용 발달장애인 실종 방지 밴드 ▲인공지능(AI) 스피커 활용 독거어르신 SOS 긴급구조 및 비대면 돌봄 서비스 ▲미세먼지·폭염·한파 대응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이다. 스마트 우회전 알리미는 초등학교 앞 도로 모퉁이에 보행자가 있을 때 우회전 운전자에게 경광등이나 영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고, 장애인 실종 안전 지키미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GPS가 내장된 밴드다. AI 스피커는 홀몸 어르신이나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돼 말벗이 돼 주고 날씨, 뉴스 같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 공기살균, 냉난방 등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공간이다. 지능형 CCTV가 설치돼 발열자를 파악하거나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기능도 갖추게 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생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한다"며 "시범 자치구인 성동구, 양천구에서 실증·검증된 서비스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_서울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보안등 #스마트_우회전_알리미 #장애인_실종_안전_지키미 #돌봄_인공지능_스피커 #스마트_클린_버스정류장

2021-03-17 13:04: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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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硏 기술이전 수입 2273억원 '역대 최고'… 기술이전율은 35.9%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수입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7일 국내 공공연구기관(공공연구소,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현황 파악을 위해 실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연구기관은 공공연구소 141개, 대학 143개 등 284개다. 조사 결과 2019년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1897억원) 대비 19.8% 증가한 2273억원으로 나타나,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고치였다. 또 이들 기관의 기술이전율은 35.9%로 전년보다 1.6%포인트 증가했다. 신규확보기술 건수(3만2481건, 1.4%↑)와 기술이전 건수(1만1675건, 6.1%↑)도 전년 대비 각각 증가했다. 또, 이전된 기술 중 약 78.3%가 중소기업으로 이전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 연구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산업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각종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급자-수요자 간 신속한 기술거래 촉진을 위해 맞춤형 기술 추천 및 거래·평가정보 제공이 가능한 AI·빅데이터 기반 기술거래 플랫폼(NTB, 국가기술은행)을 상반기 중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R&D지원 사업인 'R&D재발견프로젝트'의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이전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시장 중심의 공공 R&D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시장이 원하는 기술성과와 신속한 이전과 사업화를 위해 공공 기술의 전용실시 활성화 등 사업화 관점의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국가기술은행 누리집(www.ntb.kr)에 이달 말 게재된다. #공공연구기관기술이전 #기술이전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7 12:5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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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택시 서비스 만족도' 최고점 달성

서울시는 지난해 택시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작년 8~9월 내국인 40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택시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종합 만족도 점수가 전년보다 1.4점 오른 82.1점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가 택시 이용객을 상대로 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2009년 이래 가장 높은 점수다. 택시서비스 종합만족도는 기사서비스, 차량상태, 운행상태, 요금결제 등 차원별 만족도와 승객이 조사 당일 이용한 택시 서비스의 전반적 만족도를 각 50%씩 반영해 산정한다.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승객에게 오늘 이용한 택시에 대해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는지 질문한 것으로, 100점 만점에 82.2점이었다. 차원별 만족도 점수를 보면 요금결제(부당요금, 정확한 거스름돈, 영수증 발행) 점수가 85.6점으로 가장 높았다. 운행상태(안전운행, 적법운행, 코스선택 적절성)는 82.2점, 차량상태(차량 청결도, 냉난방 적정성, 차량 승차감)는 80.4점, 기사서비스(승객응대, 복장 및 용모, 승차 편안함, 운전기사 잡담, 신변의 안전성)는 79.5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만족도 점수를 토대로 산출한 전체 차원별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81.9점이었다. 시는 택시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별개로 서울시민 1000명을 상대로 택시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택시 앱 위주로 택시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민 인식 조사 결과 택시 앱을 이용해 택시에 승차하는 비율은 42.2%로, 지난해와 비교해 13.8%포인트 늘었다. 택시 앱 중에서는 카카오택시의 이용 비율이 83.7%로 가장 많았다. T맵택시가 38.7%로 그다음이었다. 시민들은 택시가 잡히지 않아서(39.7%), 배차된 기사와 차량 정보를 알 수 있어서(39.7%) 등을 이유로 택시 앱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불만 사항으로는 난폭운전(20%), 승차거부(19.5%), 불친절 (18.4%)이 꼽혔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택시업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서울시 택시 서비스에 만족하고 이용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택시만족도_역대최고점 #쾌적한_서울택시

2021-03-17 12:33: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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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클럽팀서 코로나19 집단 감염…640여개 현장점검

소속 축구클럽에서 학생 선수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서울 강동구 소재 광문고등학교 운동장. /뉴시스 학생들이 소속된 축구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자 정부가 전국 640여개 초중고 축구·야구 클럽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설 종목별클럽 소속 학생선수의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설 종목별 클럽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사설 축구클럽인 서울 광문FC 소속 학생선수들이 공동 거주하며 방과 후 축구활동에 참여한 과정에서 학생선수 27명 중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신속한 현장점검을 위해 중앙단위 협력팀(TF)을 구성했고, 지자체와 교육청, 종목별 경기단체 등은 17개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도별 현장점검반은 방문점검을 통해 사설 클럽팀의 훈련과정서 숙식 전반에서 방역지침이 준수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도 할 예정이다. 교육부 함영기 교육과정정책관은 "사설 클럽팀에 소속된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팀(TF)과 사전 논의를 거쳐 사설 종목별클럽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해 3월 기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초·중·고 축구 클럽팀은 551개, 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에 등록된 학생 야구 클럽팀은 90개이다. #축구팀코로나19 #광문FC #코로나19집단감염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7 12:17:5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