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정읍시, '눈꽃처럼 화사한 벚꽃로' 명성 유지 나서

정읍시가 '눈꽃처럼 화사한 정읍 벚꽃로' 명성 유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관련해 시는 올해 정읍 9경 중 하나인 벚꽃길에 식재된 왕벚나무 중 수형불량목 46본을 교체하고, 결식지에 2본의 왕벚나무를 보식한다. 시민을 비롯한 상춘객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맞이하게 함과 동시에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18일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9200만원을 들여 정읍 구 소방서에서 공감플러스센터까지 연장 4.1km 구간에 대해 왕벚나무 교체(보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차량 운행이 많은 편도 1차로인 보행로변 작업인 만큼 보행자 등 안전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교통 혼잡시간을 고려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안전관리원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수형 불량 미관 저해 나무와 병충해 피해목, 노쇠한 왕벚나무 161본에 대한 교체·보식 사업을 추진하며 벚꽃길 유지관리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벚꽃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벚꽃길은 1973년에 정읍IC 사거리에서 상동 대림아파트까지 약 5.2km에 780여 본의 왕벚나무를 식재했다. 현재는 도로 확장 공사 등으로 144본이 제거돼 636본이 식재돼 있다.

2021-03-18 13:07:10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순창군, 2022년 국가예산 본격 확보 '시동'

순창군이 143개 사업 총사업비 6,056억원 규모의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7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가 직접 주재한 2022년 국가예산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해 1~2차에 걸쳐 발굴한 사업에 대해 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과 효율적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이 발굴한 사업은 총 143개 사업이다. 관광, 농업농촌 분야 외에도 순창군이 강점을 갖고 있는 미생물 분야와 건강장수 분야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미생물분야에서는 100억원 규모의 그린바이오 신소재원천기술개발이 눈에 띈다. 이 사업은 농생명 소재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해 산업적용 기술을 만드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 상위권에 선정돼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식물백신 원천기술사업, 유용미생물 활용 발효식품산업화 공유플랫폼 구축사업 등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건강장수 분야에서는 순창 쉴랜드 내 홀로그램을 이용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는 밤이 빛나는 문화공간 조성사업,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외에도 반려동물 염증 및 비만 억제 기능성 소재 발굴 사업 등 연구사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외에도 채계산 패시브 플러스 하우스타운 조성 등 농촌개발분야 9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등 농업농촌 분야 20개 사업 등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황숙주 군수는 "최종발굴 보고회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함께 추진하는 것은 한단계 앞서 국가예산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는 의미다"며 "오늘 발굴된 사업들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황군수는 지난 2월에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고 기획재정부 실장급 간부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요청하는 등 발빠른 행보로 주목 받고 있다.

2021-03-18 13:06:48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일산 차병원 업무협약 체결

고양문화재단과 일산 차병원은 17일 오후 일산 차병원에서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고양시 지역민들의 암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 고양시의 문화사업 저변 확대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와 일산 차병원 강중구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암 예방 및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콘텐츠 현황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중구 일산 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 도모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공헌기관의 역할까지 도맡겠다"고 말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도권 서북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아트센터인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과 국내최대 규모 여성종합병원 일산 차병원은 앞으로 문화예술과 의료가 합쳐진 여성 암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나누며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과 의료서비스를 통해 위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산 차병원은 2020년 1월 개원해 90여명의 교수·의료진이 20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며, 그 중 25명의 암 명의 군단이 직접 진료하는 암 병원과 여성 소아병원 Hospital in Hospital 개념의 내과 병원을 특화한 국내최초의 고품격 종합병원이다.

2021-03-18 13:06:2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숙명여대 박물관, 카자흐스탄서 ‘한국의 색’ 전시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박물관이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숙명여여대 박물관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과 지난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색과 문양을 주제로 한 한국의 전통 공예품 전시회 '한국의 색: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색을 기반으로 한 복식과 전통 공예품, 그리고 현대 미술품 등 총 5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선 왕조 전통 복식부터 관료 복식, 병풍, 민화 등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전통 유물과 최지만, 신혜림, 김태연, 김태자, 김미식, 김라현 작가의 현대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숙명여대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공예 유물과 현대미술을 연결해 전통뿐 아니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의식을 현지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문화가 소통하는 또 하나의 예술의 길이 열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숙명여대박물관은 재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2018년 중국 북경, 2019년 미국 워싱턴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숙명여대 #숙명여대박물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전통공예품 #전시회 #현대미술 #트래블링코리안아츠 #장윤금

2021-03-18 12:50:1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비혼주의 증가에 코로나까지 덮친 작년 혼인신고 10.7% 급감

지난해 혼인신고 건수가 역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적령기인 30대 연령 감소와 비혼주의 확산에 따른 혼인 감소 추세에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결혼이 크게 줄었다. 입출국이 어려워지면서 남자 연상 커플이 많은 국제결혼이 크게 감소했고, 그에 따라 남자 초혼 연령도 이례적으로 낮아졌다. ◆혼인신고 9년째 감소… 작년 조혼인율 1970년 이후 역대 최저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작년 혼인건수는 21만4000건으로 전년대비 10.7%(-2만6000건) 감소했다. 인구 1000명 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粗)혼인율은 4.2건으로 전년대비 0.5건 줄었다. 조혼인율은 1970년 혼인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조혼인율은 2012년 6.5, 2013년 6.4, 2014년 6.0, 2015년 5.9, 2016년 5.5, 2017년 5.2, 2018년 5.0, 2019년 4.7에 이어 작년까지 9년 연속 감소 추세다. 연령별 혼인율은 남자는 30대 초반이 47.6건, 여자는 20대 후반이 44.9건으로 가장 높았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2세, 여자 30.8세로 전년대비 남자는 0.1세 하락, 여자는 0.2세 상승했다. 초혼연령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1.4세, 여자는 1.9세 상승했다.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는 전체 혼인의 78.2%, 남녀 모두 재혼은 11.8%였다. 평균재혼연령은 남자 50.0세, 여자 45.7세로 10년 전과 비교해 남자는 3.9세, 여자는 4.1세 상승했다. 남녀 간 평균초혼연령 차이는 2.5세로 전년 대비 0.3세 좁혀졌다. 초혼 부부 중 여자 연상 부부는 18.5%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작년 이혼건수는 10만7000건으로 전년대비 3.9%(-4000건) 감소했다. 조이혼율도 2.1건으로 전년대비 0.1건 줄었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의 이혼이 전체 이혼의 37.2%로 가장 많고, 이어 4년 이하 이혼이 19.8%를 차지했다.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8.0건), 여자는 40대 초반(8.6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혼 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16.7년으로 젼년대비 0.7년, 10년 전 대비 3.7년 증가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4만5000건으로 전체 이혼의 42.3%이며, 지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5000건으로 전년대비 35.1%(8000건) 급감했다. 외국인 아내 국적은 베트남(28.3%), 중국(22.7%), 태국(15.6%) 순이었고, 외국인 남편 국적은 미국(26.0%), 중국(22.2%), 베트남(11.8%)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000건으로 전년대비 10.5% 감소했다. 이혼한 외국인 아내와 남편의 국적은 모두 중국이 가장 많았고, 각각 전체의 38.2%, 41.3%를 차지했다. 혼인 감소 이유에 대해 통계청 김수영 인구동향과장은 "결혼 주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주거비나 고용 등 결혼 관련 경제적 여건이 변화해 결혼을 미루거나 안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결혼이 연기되거나 취소된 경우가 많았고, 특히 외국인 입국이 급감하면서 국제결혼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예식장업의 상위분류인 개인서비스업 생산지수가 2019년 95.0에서 2020년 62.2%로 32.8%포인트 급감해 혼인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 과장은 이혼 감소 이유에 대해서도 "혼인이 2012년부터 9년 연속 감소해 이혼 감소에 영향을 줬다"며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한다거나 아니면 법원 휴정권고 등을 이유로 이혼 신청이나 이혼 처리절차가 좀 길어지면서 이혼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혼인신고 #이혼신고 #조혼인율 #비혼주의

2021-03-18 12:49:0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김혜순 원광디지털대 교수, 남원시 ‘Dialogue, 상춘곡’ 전시 참가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김혜순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가 2021년 한복문화 '봄'주간을 맞아 전라북도 남원시가 개최하는 'Dialogue, 賞春曲(상춘곡)' 전시회에 참가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Dialogue, 賞春曲(상춘곡)' 전시에는 '미술관에 온 한복'이라는 주제로 김혜순 교수의 한복과 더불어 김병종·박연옥 화가의 그림과 시, 장인들의 공예작품아 함께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지난달 9일 개막해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김혜순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아름다운 조선시대 여성 한복과 장신구, 후기 한국화 된 치적의, 외삼촌이신 故 예정(藝丁) 허영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인형 등 다양한 작품 수십여 점을 선보인다. 김혜순 교수는 영화 '서편제' '광해', 드라마 '황진이' '토지' 등의 의상을 제작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바 있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이다. 한복 작품들은 제1층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수현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 학과장은 "명품 한복 도시라는 기치를 세운 남원시에 본교 김혜순 초빙교수의 품격 높은 한복들이 소개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이라며 "사이버대대학교에서 한복을 전공한 학생들이 현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관람은 5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원광디지털대 #김규열 #김혜순 #한국복식과학학과 #남원시 #전라남도 #Dialogue,상춘곡 #한복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1-03-18 12:12:3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