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상주시, 종합발전계획 비대면 주민 설명회 개최

상주시가 17일 상주비전 2040 종합발전계획 비대면 주민 설명회에 나섰다. 31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설명회는 2040년을 목표 연도로 상주시의 미래 비전 제시와 구체적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것이다. 주민 설명회는 지난해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상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종합발전계획 자료와 의견서 서식을 함께 게시한 뒤 이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개발, 농림축산,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자유로운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상주시는 상주비전 2040 종합발전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현황 및 여건 분석, 주민 설문조사, 지역 주민?시의회?공직자?이해관계자의 인터뷰, 상주시민참여단과 상주발전연구단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발전 방향을 담았다. 종합발전계획은 비대면 주민 설명회에 이어 최종 보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면 완성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주민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03-18 13:30:31 김홍기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국제금융센터지수 4계단 상승

부산시의 주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가 지난해 9월의 40위에서 36위로 4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지수는 런던의 금융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이 후원하고 글로벌 싱크 탱크이자 컨설팅 기관인 지옌그룹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평가해 발표한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수로 매번 금융 도시 간의 치열한 제로섬 게임 양상을 보여 그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이런 가운데 부산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상승 곡선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금융중심지 부산의 랜드 마크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에 6개 해외금융기업을 유치한 부산시의 노력과 글로벌 금융 허브를 향한 움직임이 해외 금융 관계자들에게 긍정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BIFC 3단계 개발로 인프라 확장 통한 해외 금융기관 지속 유치 ▲블록체인특구의 강점 살린 핀테크 산업 집중 육성 ▲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을 통한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가덕도 신공항 가시화, 북항 통합개발 및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등 대규모 개발 금융 수요를 모멘텀으로 삼아 아시아 금융 허브로의 전진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GFCI 평가과정의 전문가 대상 설문응답 수가 작년 하반기 738개에서 올 상반기 1373개로 2배 가까이 급등했다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경기 침체와 양극화라는 악재 속에서도 해외 일간지 지면 광고, CF 송출 및 구글 웹사이트 광고 등 해외에 부산금융중심지 알리기에 집중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부산이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3-18 13:30:10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LG화학공장 이전 '상생·협력' 방안 논의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권 보장과 자치단체와 지역사회, 기업 간 상호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추진하는 LG화학나주공장 관내이전 밑그림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7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LG화학나주공장 관내 이전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안전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LG화학나주공장은 지역 경제에 적잖은 기여를 해왔지만 도시팽창으로 현재 도심중심에 위치해 있어 시민안전권과 건강권, 환경권 등 여러 현안을 안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LG그룹과 긴밀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첫 회의에 이은 2차 회의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장희천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명예교수, 공동위원장인 서왕진 전)서울연구원장을 비롯해 나강열 광주전남연구원 지속가능도시연구실장, 박종철 목포대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명예교수, 양상욱 전)호남대 도시계획과 교수, 조용준 전)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 박규견 민관공동위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민관공동위 정책추진단장인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김용옥 나주시총무국장과 소관 부서장 등 내부 위원들도 함께 머리를 맞댔다. 박현찬 재)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일정 상 서면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LG화학나주공장 관내이전은 시민안전권과 건강권, 환경권 보장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성장동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나주시는 연구과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이날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와 현실적인 문제점 개선을 위한 용역 종합 검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LG그룹 차원의 기업유치 방안 수립을 병행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공동으로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방향을 논의했다. 또 시민의 안전권과 더불어 공장 구성원들의 고용안정성을 비롯 이해관계 조율을 위한 소통 채널 확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왕진 안전도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방안 마련을 전제로 한 LG화학 나주공장의 관내이전은 시대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중요한 정책과제"라면서 "시민안전권과 건강권 등 공적가치의 담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도시발전이라는 목표를 통합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3-18 13:29:42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부산형 도시재생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

부산시가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 및 부산지역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격년제로 시행되는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는 부산시가 2019년에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81개 업체를 도시재생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도시재생 관련 업체의 높은 관심도와 호응도를 감안해 40~5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연간 5000억~600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비롯한 부산시의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견인하고 부산형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도시재생전문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도시재생전문기업은 인증서, 인증현판 수첩 등 부산시도시재생기업 홍보와 더불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전문 의무교육(8주과정)을 받게 된다. 또, 구·군 지자체 도시재생사업 수의계약 시 우선 계약 권고대상으로 지정된다. 공모 분야는 부산시의 5대 도시재생 특성화 전략에 맞춰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 엔지니어링사무소, 대학산학렵력단 등) ▲물리적 재생(종합건설 업체, 전문건설업체 등) ▲사회·경제적 재생(지역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지역주민 교육업체, 소규모정비사업 추진업체 등) ▲스마트 재생(스마트솔루션 업체, 스타트업 기업) ▲문화예술 재생(제품, 시각, 환경, 패션, 공예, 콘텐츠 개발 등) 등 5개로 분류된다. 신청자격은 기업 본사가 부산에 소재하고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 매출, 성장률, 고용인원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중소·중견 업체다. 신청은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로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부산광역시 중앙대로 1001, 24층 도시재생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기업을 예비선정하고 그 결과를 부산시 및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후 도시재생 전문교육을 수료한 예비선정기업만 전문기업 지정서를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 홈페이지나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최초의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추진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기업을 특성화해 육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3-18 13:29:16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노후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지게차와 굴삭기의 구형 엔진을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신형 엔진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노후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을 18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양시에 등록된 티어1(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삭기가 대상이다. ▲2004년 이전 제작 ▲엔진출력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 등에 해당되는 지게차·굴삭기가 포함되며, 엔진 교체비용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 대상에 해당되는 건설기계를 보유한 공공기관, 사업자, 개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건설기계 소유자가 환경부 지정 엔진교체 제작사에 지원대상 기종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신청서를 제작사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은 제작사는 엔진 교체 가능여부를 판단해 신청서를 고양시 기후에너지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3개월 이내 청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산 배정이 취소돼 재신청이 필요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양시 방경돈 기후환경국장은 "고양시는 100억 이상 관급 공사장의 경우 저공해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특별한 비용 없이 신형엔진으로 교체 가능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올해는 약 95대 수량의 예산을 확보한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가능 기종 확인 등은 엔진교체 사업 참여 제작사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티어(Tier)'는 건설기계나 농기계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 등의 허용 기준으로, 숫자가 높아질수록 규제 수준도 높아진다. 예를 들어, 티어3에서 티어4로 바뀌면 질소산화물(NOx)과 디젤 미립자(PM) 배출량을 각각 90% 감축해야 한다. 특히, 건설기계의 구형 엔진(Tier1이전)을 신형 엔진(Tier3 또는 Tier4)으로 교체할 경우, 질소산화물(Nox) 70%, 입자상 물질(PM) 80% 이상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1-03-18 13:28:3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친구야 책방가자 출범 북토크'오는 19일 개최

고양시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친구야 책방가자 출범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 현장 참여와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병행해 열린다. 고양시가 올해 신설한 '친구야 책방가자'는, 중·고등학생들에게 1만 5000원 상당의 '고양 북페이' 도서교환권을 지급해 청소년들이 동네 책방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직접 고르며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시는 참여학교 및 서점 모집에 이어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고양 북페이' 지급을 시작했으며, 이번 북토크 행사는 '친구야 책방가자' 사업의 출범을 알리는 한편 그 취지를 널리 공유하고 독서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19일 열릴 '친구야 책방가자 출범 북토크'에는 '행복한 책방' 한상수 대표와 성사고 오유미 선생님이 참석해 '친구야 책방가자' 사업을 진행 중인 실제 동네 책방의 분위기를 전하고 학교 내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정감 가는 토크쇼 형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함께 참여할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최의창 교수는 '전인적 인재육성의 관점에서 독서활동의 중요성'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와 최근 스포츠계 학교폭력 속에서 독서를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청소년들에게 추천도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양시 온마을배움지원센터가 교사, 지역서점 대표,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꾸려 개발 중인 독서 연계 프로그램(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북토크, 학부모 학습 동아리지원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한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책을 통해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고, 서로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독서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배움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을 전역에서 시민들이 책방에 방문해 학습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교육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친구야 책방가자 출범 북토크'는 3월 19일 오후 7시 한양문고 주엽점 갤러리의 카페에서 열리며, 현장 참석 외에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어디에서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2021-03-18 13:28:0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서비스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고양시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전문의의 소견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진료 기록이 남지 않고, 본인의 동의 없이 어떤 기관이나 타인에게 상담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외에 약물처방은 받을 수 없지만, 필요시 병의원과 연계 가능하다.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원할 경우, 센터에 소속된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상담 및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매월 첫째 주는 '토닥토닥 버스'에서, 둘째와 넷째 주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의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토닥토닥 버스는 고양시민에게 정신건강 정보 안내와 스트레스 측정,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라 할 수 있다.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정석 센터장은 "평소 우울감, 불안, 불면 등으로 마음 건강 상태가 궁금하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무료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상담 신청을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2021-03-18 13:27:3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주최, 국내 소재 대학생 전시회 공모전' 입상작 시상식 개최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가 주최한 '국내 소재 대학생 전시회 공모전' 입상작 시상식이 지난 17일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공모전 수상자 5팀이 참석했다. 킨텍스는 전시회 신규아이템을 발굴하고 대학생들에게 전시업계에 대한 관심을 고양함으로써 코로나19로 취업 및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본 공모전을 기획했고, 약 2달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활동을 진행한 결과, 총 35개의 작품(23개 대학교 93명 참여)이 제출되어 전시 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공모작 주제는 'Post 코로나', 'With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으로서 현재 정부가 미래 육성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정책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에 융합할 수 있는 전시회 기획에 중점을 두었고, 대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작품들이 제출되어 심사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졌었다. 공모전 심사는 서류전형 및 PT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하였고, 스마트팜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 'Re:Farm' 전시회(김가현, 남채윤, 이영은)가 우승(상금 5백만원)을 차지하였다. 또한 코로나 시대 비대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재택근무전' 과 '디지털 공간 혁신 페어'가 우수상(상금 각 2백만원), 문화 및 관광, IT기술의 융합을 보여준 '대한민국 스마트관광기술박람회' 와 'K-디지털콘텐츠페어' 가 입선작(상금 각 1백만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본 공모전을 주최한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및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MICE 산업이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모전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수상자들 뿐만 아니라 본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MICE 업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에 도전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시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킨텍스는 Post 코로나 시대 전시회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생 공모전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참가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1-03-18 13:27:10 안성기 기자
코로나 시대 수출애로, FTA로 이겨내자‥올해 도내 중소기업 4970곳 지원

코로나 시대 디지털 교역 증대, 보호무역주의 확산, REC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맞춰 경기도가 올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도와 수출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FTA활용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FTA 관련 협정 및 실무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일종의 '수출도우미'다. 올해는 총 7억여 원을 투입해 총 4,970여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지원대상을 기존 '평균 매출액 300억 미만 기업'에서 '최대 1,500억 미만(제조업 기준) 기업'으로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FTA 활용 교육 및 컨설팅을 중점 진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코로나 시대 이후에도 비대면 B2C(Business-to-Customer) 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FTA 체결 국가 진출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570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FTA 활용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수출입 통관 관세, 원산지 증명서 등 전문화․다양화 되고 있는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FTA를 미활용하고 있는 기업 60개사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진행해 FTA 활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 11월 신규 타결된 세계 최대 FTA협정인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힘쓴다. 올해는 32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및 설명회를 실시하고, 일본과 최초로 맺는 FTA 협정임을 고려해 일본 수출기업에 대한 집중 컨설팅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 베트남, 중국, 북미,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통상촉진단을 5회 개최할 예정이다. 동시에 FTA 활용 시 관세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기업에 안내하고, 실제로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경우 원산지 증명서 발행 및 인증수출자 취득까지 지원하는 등 활발한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비대면 교역 활성화 등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 경기FTA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FTA 신규발효 등 활용 가능 범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도내 중소 수출기업에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FTA활용 관련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신청은 경기FTA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2021-03-18 13:26:3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올해 민군 기술협력사업에 2059억원 투자… "IoT 등 신기술 군에 적용"

IoT 기반 함정 정비 플랫폼 /산업부 정부가 빅데이터와 증간현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국방분야에 활용하는 사업에 올해 2059억원을 투자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등 14개 부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민군겸용기술을 개발해 국방분야 무기체계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민간분야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정부는 전년대비 15.6% 증액한 총 2059억원을 올해 민·군겸용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한다. 또 산업파급력이 큰 실용화 선도사례를 지속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 사업에 따라 10개 부처가 총 207개 과제(신규 41개 포함)를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민군기술개발사업(Spin-up)에 1643억원, 민군기술이전사업(Spin-on & Spin-off)에 325억원이 배정됐다. 올해부터는 알키미스트(산업부),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방사청) 등 도전·혁신적 국가R&D 신기술을 민군기술협력사업과 적극 연계하고, 미래수요 창출효과와 기술 파급력이 높은 신기술 분야 기술융합형(대형화) 과제를 발굴해 국내외 신기술 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IoT,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해 부처간 공동연구개발(다부처연계)을 추진하고, 국방분야 활용(Spin-on)을 통해 실증기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정비창의 스마트화를 위한 'IoT 기반 함정 정비 통합관제 플랫폼 개발' 사업이 대표적인 다부처 연계 핵심기술 협력사업이며, 인공위성 핵심부품의 선진화·친환경화를 위한 '위성용 친환경 단일 추진제 추력기(1N급)' 개발도 군과 함께 지속 추진키로 했다. 신속 과제기획 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올해 226억원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민간 우수기술의 국방적용(Spin-on)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국방기술의 민간 활용(Spin-off) 활성화를 위해 민간에 파급력이 높은 유망기술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국방기술이전상용화지원사업(가칭)'에도 올해 87억원을 투자해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신설됐고 국방기술 민간이전 이후 총 2단계의 후속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민군기술협력 신규과제에 기존 기술을 도입하는 경우 주관기관선정 평가에 우대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민간의 국방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기술DB를 민간 기술정보 플랫폼과 공유·연계도 추진한다.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3월말 '2021년 민군기술협력사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올해는 범부처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국내·외 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기초원천 및 ICT 연구개발에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방사청 박대규 국방기술보호국장은 "민과 군이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군기술협력사업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8 13:26: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