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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운항만물류 구인·구직 매칭데이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오는 15일 센트럴세븐호텔에서 해운·항만·물류 산업 분야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항인력관리, 종합해사, 위세이프, 삼신교통, 교와한국해운, 삼진여객 등 우수 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교육생 80여 명과 1:1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이 진행된다.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채용 박람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 인력의 취업 기회를 넓혀왔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 5개 교육 과정에서 9개 교육 과정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현재 트레일러 운행, 지게차 운행, 용접, 물류운송, 물류 정보 시스템 운용 관리, 공조 냉동 인력 양성 과정은 수료 후 취업 연계가 진행 중이다. 무역 영어 및 무역 전문가, 안전관리자, 검수 검량 인력 양성 과정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사진 무료 촬영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형균 원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교육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8:4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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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유방센터, 유방암 건강 강좌 개최

양산부산대병원 유방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양산부산대병원 4층 모암홀에서 '2025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 유방암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유방암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지음앙상블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로 시작된다. 약 20분간 진행되는 음악회는 유방암 환자뿐 아니라 양산부산대병원의 모든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유방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 강좌가 진행된다. 정윤주 유방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 항암 치료, 똑똑하게 이겨내기, 유방암에 좋은 음식, 제대로 먹기, 항암 중 탈모와 피부 관리 이야기,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정윤주 유방센터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환자분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방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2025-10-15 08:4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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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241회 임시회 개회… 14개 안건 처리 예정

울주군의회는 14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나흘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교적 짧은 회기지만 군정의 주요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정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노미경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한 울주군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안과 노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지원 사항을 규정한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상걸 의원은 기후 재난 피해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울주군 폭염·호우·대설·한파 피해 예방·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 정우식·노미경·김상용 의원은 태양광 발전 시설 개발 행위 허가 기준을 지역 특성에 맞게 규정하기 위한 울주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으로는 돌봄 통합 지원에 대한 조례안, 농업 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 언양·봉계한우불고기특구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공공건축 품질 전문가 운영 조례안 등 군민 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안건들이 심사될 예정이다.

2025-10-15 08:4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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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더 이상 억울한 희생 없도록 모든 행정력 다할 것"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0일 별세한 故 정희철 단월면장을 추모하며 "더 이상 억울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14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 면장 영결식 조사에서 "12만9천여 양평군민과 1천8백여 공직자가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며 "늘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로 군민을 대하며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분이 특검 수사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홀로 감내하셨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정 면장님이 조사받았던 공흥지구 개발사업은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사안이었다"며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에는 '강압', '억압', '멸시', '회유' 등의 단어가 반복돼 있다. 한 공무원이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셨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아직도 조사 중인 공직자들이 있다"며 "그들의 인권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고문변호사 지원 확대, 심리상담, 정당한 행정행위에 대한 법률지원 등 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더 이상 이러한 희생이 개인의 고통과 죽음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억울함을 호소할 통로조차 없이 스스로를 지켜야 했던 고인의 죽음 앞에서 국가 제도와 역할을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양평군이 오랫동안 감내해 온 지역적 희생도 언급했다. 그는 "양평은 팔당 상수원 규제로 인한 50년의 보상 없는 희생, 용문산 사격장 피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단 등 수많은 불이익을 겪었다"며 "그럼에도 군민과 공직자들은 묵묵히 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군수는 "이 지역의 명예와 자존이 무너지지 않도록,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적·법적 조치를 강력히 강구하겠다"며 "양평 지역사회와 군의회, 언론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10-14 20:29: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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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에스랩, '셀퓨전씨 엑스퍼트' 신제품 공개..."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강화"

글로벌 더마 화장품 전문기업 씨엠에스랩이 피부과학 기반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씨엠에스랩은 14일 오전 서울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의원 전용 브랜드 '셀퓨전씨 엑스퍼트' 경쟁력을 소개했다. 특히 대표 제품 '배리덤 MD 업그레이드'가 갖춘 임상적 근거와 가치를 공유했다. 배리덤 MD 업그레이드 제품군은 2등급 의료기기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을 유지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데 쓰인다. pH 4.5약산성 포뮬러, 피부 장벽 정상화 지원,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특허 성분을 통한 집중 관리, 무향·무색소 등 네 가지 핵심 요소가 반영되어 기능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씨엠에스랩에 따르면 이번 배리덤 MD 업그레이드 제품은 단순한 제형 변경이 아니라 피부 장벽의 본질 회복을 목표로 한 결과물이다. 이날 행사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최응호 피부과 교수는 씨엠에스랩과 함께 진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 교수는 피부 각질층의 pH를 정상화시키는 방법이 피부 건강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부 pH가 약산성을 유지하게 되면 세라마이드 생성 효소의 활성이 증가한다"며 "세라마이드 생성 증가는 건강한 피부 장벽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피부 pH가 계속 증가하면(약산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 감염, 아토피를 비롯한 염증 등이 발생하고 이러한 피부 장벽의 손상은 일상과 삶의 질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배리덤 MD 업그레이드의 주 성분은 '네오-CMS'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다른 핵심 성분인 '페리어 RX'는 피부 pH 개선 소재로 항염 효과를 갖췄다. 이와 함께 셀퓨전씨 엑스퍼는 현재 전국 종합병원과 병·의원으로 공급되고 있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220건 이상의 인증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안심 처방, 인체적용시험 등을 거쳐 약 60종의 피부전문가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씨엠에스랩은 셀퓨전씨 엑스퍼가 피부 질환 환자와 의료진의 미충족 수요에 적합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진수 씨엠에스랩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피부 질환을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의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며 피부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17:35: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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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파나진, '호흡기 질환 진단키트' 미국서 제품등록..."정밀진단 기술력 입증"

HLB파나진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호흡기 질환 진단키트 '퀀텀팩 이지 스트렙 에이' 제품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퀀텀팩 이지 스트렙 에이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환자의 인후 도말 검체에서 'A군 연쇄상구균(스트렙 에이) 항원'을 검출한다. A군 연쇄상구균은 급성 인두염, 편도염 등을 유발하는 세균성 병원체이며, 해당 키트는 형광 신호를 이용해 항원·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인 형광면역측정법으로 호흡기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또 바이오스퀘어의 고정밀 양자점 기술을 집약해 진단 정확도와 민감도를 높였다. 나노 단위 수준의 정밀한 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바이오스퀘어는 주력 제품군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FDA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진단 제품인 퀀텀팩 이지 RSV를 비롯해 전용 분석기기 QDITS 베이직, QDITS 미니 등에 대한 제품등록을 확보해 왔다. HLB파나진 관계자는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 FDA 제품 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서서히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7:33: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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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몽골 '숲 조성 사업' 본격 전개..."글로벌 ESG경영 지속"

유한양행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몽골 바트숨베르 지역 몽골국립대학교 연습림 관리소에서 산불피해지 복원과 몽골 숲 조성 사업을 위한 런칭 세레머니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8일 서울에서 몽골 정부·아시아산림협력기구·현지 비영리기구 빌리언 트리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유한양행은 바트바타르 바트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면담도 가졌다. 특히 산림 복원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숲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몽골국립대학교와 협력해 현지 토양조사를 선행하고 적합한 활엽수종을 선정, 체계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산불 피해지의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기업과 정부, 국제기구가 힘을 모으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의 참여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한양행 조민철 ESG경영실장은 "몽골 숲 조성 사업은 국경을 초월한 기후위기 대응의 실질적 협력"이라며 "창립 100주년을 앞둔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몽골 정부 및 국제기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7:07: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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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이승화·윤상현·윤여원 '3인 각자대표' 가동

콜마홀딩스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경영 쇄신을 단행하며 기업 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실현한다. 콜바비앤에이치는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사장이 대표를 맡는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경영 체제와 함께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콜마홀딩스는 14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콜마비앤에이치 사옥에서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를 열고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은 전문성을 강화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를 그룹 핵심 기업으로 재정비하기 위함이다. 이승화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 및 경영 전반을 이끈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경영리더, CJ부사장, CJ프레시웨이 상무, 베인앤컴퍼니 이사 등을 역임한 전략 전문가다. 글로벌 제조·유통 및 컨설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그룹의 전략적 방향성과 정렬된 실행 체계를 바탕으로 콜마비앤에이치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경쟁력 강화, 수익성 제고를 중심으로 한 경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현 신임 대표이사는 콜마그룹의 부회장으로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중장기 비전 수립 및 전략 자문 역할을 맡는다. 윤 부회장은 무보수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2026년 3월 정기 이사회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이 기간 동안 신임 이승화 대표이사와 윤여원 대표이사의 체제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룹 차원의 전략적 방향성과 시너지를 강화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지속성장 기반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윤여원 대표이사는 대외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한다. 윤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만, 경영 의사결정 등 회사 경영 전반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이사회 의결을 통해 역할을 명확히 했다. 이승화 신임 대표이사는 "지주사 콜마홀딩스와 긴밀히 연계하며 상장사에 걸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이뤄내겠다"며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이 포괄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라이프사이언스 기반의 신소재·신기술·신제형 중심의 사업모델로 진화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6:56: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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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부가세 환급 종료 논란…"K의료관광 타격 우려"

오는 12월 31일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적용이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K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일 국내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개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국인환자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16년 4월 도입된 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연장되어 왔다. 미용, 성형 등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 환자 확보, 내수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소비 확대 등에 중점을 둔다. 이후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지속 늘고 있어 이 제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올해 7월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환자는 117만 명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가 앞서 2023년 5월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의 목표인 2027년 70만 명 돌파를 조기 달성한 결과이며,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본격 시작한 2009년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와 함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발표를 살펴보면,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들이 국내에서 지출한 의료용역 관광 비용은 약 7조5000억원에 달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약 13조8000억원의 국재 생산 및 6조2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한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세수 감소를 우려해 부과세 환급 재도입을 승인하지 않았다"며 "의료관광이 미치고 있는 소득증대 효과나 긍정적 성과를 고려할 때 부과세 환급 제도는 연장돼야 한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하고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용성형 외국인 환자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 연장에 대해 올해 안에 기획재정부와 이 문제를 재차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실제로 국내 유통 업계 일각에서도 이러한 제도 일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불법 브로커 부활, 세금 탈루 등의 부작용들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의료 현장에서 비정상적인 환자 유치 활동이 재확산되고, 과도한 브로커 수수료를 부담하기 위한 세금 탈루가 발생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국내 K뷰티를 비롯해 미용의료 등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강화하고 시장 건전성을 구축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과세에 있어서도 정상적인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표준화, 양성화가 실현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관점에서 해당 제도의 연장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5-10-14 16:23: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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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의 날 61주년...‘30만에서 300만으로’ 기적을 미래로

인천광역시는 11일 남동체육관에서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화와 근대화의 주역으로 성장한 인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인천시 시민의 날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모해왔다. 1965년 6월 1일 자유공원에서 첫 시민의 날이 열렸고, 이후 '항도제'와 '제물포제'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1974년 인천항 준공일에 맞춰 5월 10일로 바뀌며 항구도시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했고, 1981년 직할시 승격 이후에는 7월 1일로 조정됐다. 그러나 장마철 행사 운영의 어려움으로 1994년 시민 설문을 통해 1413년 인주가 인천으로 개명된 10월 15일이 최종 기념일로 확정됐다. 2015년에는 50년간 닫혀 있던 문학산 정상이 시민에게 개방되며 도시사에 중요한 변곡점을 남겼고, 2023년에는 내항 1·8부두 일부가 개항 1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며 '인천하버페스타'가 개최됐다. 인천은 지난 61년 동안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1960년대 30만 명이던 인구는 직할시 승격 시기 114만 명으로 늘었고, 1990년대에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2020년에는 300만 인구 시대를 열었으며 현재 304만여 명으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 규모 역시 꾸준히 확대됐다. 1981년 4조 원 수준이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00년대 50조 원, 2019년 81조 원을 거쳐 2023년에는 117조 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실질 경제성장률 4.8%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항만·공항 기반 산업과 첨단 기술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1883년 개항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첫걸음을 내디딘 인천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관문 도시로 자리 잡았다.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으로 송도·청라·영종이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변모했고, 2009년 인천대교 개통은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인천항은 2005년 물동량 1억 톤을 돌파하며 세계적 항만으로 성장했고, 2019년 국제여객·크루즈 터미널 개항으로 관광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강화됐다.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정책도 지속됐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의 출산·양육 통합지원 모델인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통해 저출생 대응의 선도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GTX-B 착공과 GTX-E 노선 확정,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은 시민 이동권을 크게 넓혔으며, 천원택배·천원주택·아이(i)패스 같은 생활밀착형 정책은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로,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해"라며 "시민이 곧 인천이고, 인천이 곧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고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4 16:21:2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