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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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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로켓 쏜 기간 한미 해병대 합동 대규모 한반도전개연습

한미 해병대 2000여 명이 경북 포항 등에서 유사시 한반도로 병력과 장비를 전개하는 대규모 모의연습을 실시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24일 "우리 측 해병대 500여명과 미국 제3해병원정단 1500여 명 등 2000여 명이 15일부터 23일까지 경북 포항과 대구 등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지휘소 연습(CPX)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 연습기간인 16일과 22일, 23일 단거리 로켓 71발을 무더기로 발사했다. 미 제3해병원정단은 '작전계획 5027'에 따라 유사시 한반도로 가장 먼저 전개하는 미군 증원 전력이다. 예하에 제3해병사단, 제1해병비행단, 제3해병군수지원단, 제3원정전투단(MEU) 등이 있다. 양국 해병대 지휘관과 참모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습은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의상황을 가정해 병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전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한미 연합으로 전투참모단을 구성해 가상의 주요 국면별로 전개되는 상황을 토의하거나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서 "양국 해병대 지휘관과 참모가 모두 참석해 지휘소 연습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해병대는 이번 연습기간 서북도서 일대에서의 북한의 기습도발에 대비, 평택 발안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와 포항의 모의연습 지휘부 사이 작전·지휘통신체계를 실시간 가동하고 긴급 이동수단을 확보한 가운데 연습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3-24 09:58:4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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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북핵불용·북한비핵화 공동인식 재확인"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 핵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24일 청와대는 두 정상은 시 주석의 숙소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북핵 불용 및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양국 공동인식을 재확인하고 양국 정부가 최근 한반도 문제에 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오고 있음을 긍정 평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및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반드시 비핵화에 실질적 진전이 있어야 한다"며 "그간 6자회담 수석대표간의 북핵해결 논의에 진전이 많지 않았지만 앞으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보장이 있고 북핵능력 고도화 차단이 보장된다면 대화 재개와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한국 측 입장에 동의한다. 중국은 북핵 보유를 확실히 반대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어 중북 양국간에는 핵문제에 관해 이견이 있지만 현재 중국 측 방식으로 북한을 설득, 노력 중"이라며 "북한을 국제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유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4 09:55:4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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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헤이그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북핵문제등 한반도 정세 의견 교환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의 숙소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한중관계 발전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것은 취임후 네 번째이며 올들어서는 처음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네덜란드 NO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최종 보고서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핵 문제에 대해 "유럽연합(EU) 국가를 포함해 많은 나라들, 아세안 국가들도 북한이 그렇게 나가면 안된다, 북한에 미래가 없다, 고립만 자초할 뿐이며 그래서는 경제발전도 될 수 없다는 확고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인터뷰는 박 대통령의 출국 전인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이뤄졌으며,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맞춰 이날 방영됐다. 박 대통령은 25일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3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2014-03-24 07:22:3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