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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 문의 쇄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949년 개교 이래 74년간 섬마을을 지켜온 작은 섬 학교인 홍도분교가 폐교 위기에 처하자, 홍도 주민과 함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신안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 세대 매월 320만 원 준다. '홍도 주민 작은 학교 살리기 몸부림'」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위 보도에 대한 방송사 유튜브 조회수는 151만을 상회하고, 멀리는 강원도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80세대 이상의 학부모들의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우선 시범적으로 4세대를 모집할 계획으로 홍도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정주 여건이 양호한 주거공간 4곳(방 개수 2 이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초등학생 학생이 많은 가정이 우선이고, 같은 조건이면 저학년생 학생이 많은 가정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거공간 정비가 완료되면 선발예정 4가구의 3배수(12가구)를 홍도로 초빙하여 학교시설 및 주거시설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대화 자리도 마련하여 심도 있는 현지 적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도분교 사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한 만큼 흑산 본도 및 인근 작은 섬 학교에 대하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10-30 16:50: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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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개인 투자자 대상 채권 투자 및 판매 서비스 강화

상상인증권이 고금리 시기 늘어난 채권 투자 수요에 맞춰 개인 투자자 대상 채권 투자 및 판매 서비스를 강화한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 채권 순매수 규모는 2020년 3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20조6000억원으로 2년 사이 5.4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상상인증권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KT 등 우량 AAA등급 채권을 포함한 특수채, 국채, 금융채뿐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을 판매하는 동시에 반대로 고객들로부터 채권을 매입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판매하는 종목을 포함해 400여 채권 종목에 대해 매수 호가(BID)를 제시함으로써 만기 도래 전 중도 매도가 어려운 채권 투자의 환금성을 높였다고 상상인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상상인증권은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채권 매수는 물론 매도 기능까지 갖췄다.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는 "고금리 시대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리테일 사업 확대를 위해 채권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30 16:40: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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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 한돈데이 할인행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3 한돈데이를 맞아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지정하고, 매년 한돈의 브랜드 가치 제고 차원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농협유통계열사, 라이블리 등에서는 오는 11월 9일~11일까지 한돈 일반가격의 20%, 홈플러스는 11월 16~17일까지 20%, 이마트는 11월 17~19일까지 20% 등의 할인행사를 펼친다. 또 GS리테일은 11월 3일~5일(삼겹살), 11월 15~21일(목살)까지 약 30%, 푸디스트는 11월 5일까지 약 15%, 서원유통은 11월 16일~19일까지 20%, 국민마트는 11월 17일~23일까지 약 20% 할인 판매한다.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도 오는 11월 3일까지(주말 제외)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한돈자조금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성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폭넓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고은푸드·도드람·도뜰·돈우·미소찬·새싹푸드·숨포크·인삼포크·천수푸드·포크빌 등 10개의 한돈 브랜드사가 입점, 삼겹살·앞다리살 각 1kg 구성 세트를 1만 5000원에 판매(50% 이상 할인)한다. 이밖에도 한돈 통돼지 바비큐, 각종 소비자 이벤트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 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한돈데이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2023-10-30 16:40:2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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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나부터 반성"…준법감시기구 만든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논란과 관련, 반성하고 준법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0일 오전 김범수 센터장은 주요 공동체 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어 "최근 상황을 겪으며 나부터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더 강화된 내외부의 준법 경영 및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카카오 경영진은 현 경영 체계를 쇄신하기 위한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준법감시기구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세 조종 의혹 등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사업이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경우 사회적 영향에 대한 외부의 평가를 받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같은 조치는 현재 카카오 경영진들이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26일 'SM(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법인 2곳,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개인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범수 센터장은 지난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16시간 가까이 특사경의 고강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카카오는 각 공동체의 준법 경영 실태를 점검하는 기구를 마련해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으며, 매주 월요일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김버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3-10-30 16:37: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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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화장품, '기초화장품'에 '톤업' 더해...'향'을 담기도

최근 그루밍족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올인원' 제품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기존에 '편리성'을 높인 '올인원' 제품이 남성들의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다. 그루밍족이란 피부 건강과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 소비자들을 지칭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남성 뷰티 브랜드 '무슈제이'는 스킨케어 제품에 미용 기능을 더했다. 뮤수제이의 '밀크 톤업 올인원'은 스킨케어와 톤업 기능을 모두 담은 올인원 제품이다. 세안 후 사용하는 밀크 로션에 안색을 밝게 보정하는 효과를 가진 톤업 크림을 합쳤다. 비타민 콤플렉스와 나이아신아마드도 2% 함유해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 특히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평소보다 거칠어진 피부 결과 피부 톤에 대한 고민은 남성 소비자들에게도 해당된다. 무슈제이 관계자는 "피부톤이 불균일하고 어두워 보일 때 혹은 예민함에 붉어질 때 사용할 수 있는 톤업 크림은 가을과 겨울에 특히 수요가 많다"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스킨케어 기능은 물론 톤업 효과를 동시에 갖춘 '밀크 톤업 올인원' 역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는 지난 7월 출시한 '트루 톤 로션'도 새로운 유형이다. '트루 톤 로션'은 바르는 즉시 피부 톤에 맞춰지도록 설계된 컬러 캡슐을 함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습, 자외선 차단, 톤 보정까지 제품 하나로 완성할 수 있다. 비레디에 따르면 '트루 톤 로션'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이후 올리브영 남성 카테고리와 무신사 뷰티 전체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남성 소비자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비레디 관계자는 "남성 화장품도 스킨케어 제품에서 쿠션을 비롯한 메이크업 제품으로 영역이 계속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는 오는 11월 1일 '챕터 파이브'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남성 스킨케어 제품에 '향'을 담았다. 오딧세이는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두 가지 향을 설계했다. 이에 따라 오딧세이는 이번 신제품을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라이트하우스' 라인과 우디 머스크 향의 '생츄어리' 라인으로 구성한다. 오딧세이는 토너와 모이스처라이저 제품뿐만 아니라 '롤온' 타입의 아이세럼도 출시할 예정이다. 오딧세이에 따르면 제품에 내장된 메탈 볼로 눈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제품을 바르면 눈가 피로와 다크서클이 완화된다. 오딧세이 관계자는 "괄사로 얼굴 라인을 마사지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특징"이라며 "남성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슬로우에이징 기능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아이세럼 제품은 오는 11월 중순에 출시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0 16:33: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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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3분기 누적기순이익 4247억

DGB금융그룹은 3분기에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247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수준이다. 특별충당금 적립과 증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이자수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수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견조한 원화 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이익 실적에 힘입어 증가해 전년 대비 5.6% 증가한 3479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 실적 역시 선방했다. 하이투자증권은 PF사업 침체 여파로 부진했으나 DGB생명과 DGB캐피탈의 양호한 실적이 이를 만회했다. DGB생명은 IFRS17 변경 등 전반적인 보험손익 개선 영향으로 3분기 누적 5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DGB캐피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높은 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향후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30 16:27: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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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SKT, 착한 AI로 사회약자 보호 역할 '톡톡'

AI(인공지능) 기술이라고 하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해주는 이미지가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최근 취약계층의 눈과 발이 되어주는 착한 AI가 등장하면서 기업들의 ESG경영도 진화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SKT)의 경우 단순 이동통신사를 넘어 '인간 중심의 AI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SKT는 AI케어 기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봄 서비스도 고도해 나가고 있다. 실제 SKT는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모두 준수해 333 기업중 유일하게 100% 준수했다. 먼저 SKT는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Now I See(나우 아이 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와 '설리번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상담사가 설명하는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는 시각장애인·고령자에게 기존 점자 요금 안내서 등을 음성 안내하는 서비스다. AI 상담사가 고객에게 전화해 다양한 요금의 상세내역을 안내한다. 이는 전화로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로, 기존 청구서의 부달·분실 위험과 매달 내역을 찾아보는 불편 없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SKT가 보유한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다양한 음성 합성음을 지원하는 AI 콜 플랫폼인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시각보조 AI 서비스인 '설리번 플러스' 앱은 음성인식 AI기술이 적용됐다. 설리번 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이 주변 상황과 물체, 문자, 얼굴 등을 정확하고 자세히 인식할 수 있는 AI 기반 시각보조 음성안내 서비스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메뉴판이나 화장품 병 등을 촬영해 어떤 글자가 쓰여 있는지 읽을 수 있고, 건너편 상대방 얼굴을 찍으면 성별·나이·표정을 알려준다. 음성인식 AI가 적용되면서 스마트폰 화면 속 메뉴를 터치할 필요 없이 '아리아'를 호출한 뒤 "문자 읽어줘" 같은 일상적 대화 형식으로 '설리번 플러스'의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40%가 50대 이상에서 발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음성인식 AI로 불편을 상당 부분 줄이면서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SKT는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고요한M'에 자사의 음성인식 AI를 적용했다. 고객들이 운행 중 이동 정보나 듣고 싶은 음악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한 것. 이를 통해 고요한M은 고객이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골라 차량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달리는 음악 쉼터로 탈바꿈했다. 특히 SKT는 AI 돌봄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보다 5배 이상인 10만 명 수준으로 AI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것. 김춘수 S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얼라이언스 팀장은 지난달 열린 사회적 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에 참가해 'ICT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접근성' 세션에서 "10만 명 이상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분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급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안부를 확인하는 AI 콜(CALL) 기능이 개선돼 홀몸 어르신들이 더 쉽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서비스 이용 가구가 자연스럽게 늘어날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 SKT는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안부를 확인하는 AI 스피커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가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아리아, 살려줘", "아리아, 긴급 SOS" 등의 간단한 말로 119나 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4년간 전국 135개 지자체·기관이 AI 돌봄 서비스를 활용했으며, 현재 총 1만8500가구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SKT는 기존 서비스에 사람의 언어를 많이 학습한 라지 랭기지 모델(LLM)을 활용해 AI CALL의 어휘력을 풍부하게 하거나 대답 생성을 더 자연스럽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SKT 관계자는 "고도화 과정에서 LLM을 AI CALL에 접목하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가 늘어나면 AI 기술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의 생명을 구하는 사례 역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10-30 16:24: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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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소폭 상승...2310.55 마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0.34%) 오른 2310.5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반도체 대형주들의 등락 반복으로 지수 방향성이 부재하면서 혼조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31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개인이 672억원, 257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33%), 철강·금속(2.78%), 전기가스업(1.87%) 등이 오르고, 종이.목재(-7.07%), 운수장비(-1.33%), 금융업(-0.2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1.25%), 포스코홀딩스(2.36%), LG화학(1.48%) 등이 오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8%)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주 현대차(-1.77%), 기아(-2.01%) 등은 떨어졌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595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283개, 보합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8.63포인트(1.15%) 오른 757.12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5억원, 60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72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0.51%)와 에이치피에스피(-0.15%)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비엠(4.18%), 에코프로(4.25%), 포스코DX(8.71%) 등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1036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488개, 보합종목은 91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은행(BOJ), 잉글랜드은행(BOE)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 확대되면서 거래량이 감소했다"며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종목이 급락하고, 특히 화장품이나 면세 등 중국 관련 소비주의 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350.9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30 16:23: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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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돌직구] 30여년 전으로 회귀한 대입제도

올해 중학교 2학년부터 치르는 대학입시제도가 크게 바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고, 학교생활기록부 평가가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는게 골자다. 어려운 '심화 수학' 과목 도입 여부는 국가교육위원회 숙의로 넘어간 상태다. 대입 제도를 개편하는 이유는 기술의 발전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인재상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선발 방식의 변화가 필요해서다. 이번 대입제도 개편 역시 2025학년도부터 학생 스스로 교과목을 선택해 학점으로 이수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춘 것이다. 하지만, 개편안은 그런 취지에서부터 맞지 않는다. 우선, 2028학년도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이 똑같은 영역을 치르는 것부터 문제다. 지금까지는 본인의 적성에 따라 문과인지, 이과인지 판단해 그에 따른 교과목을 들으면 됐다. 앞으로는 같은 수능을 치르다보니 사실상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다. 수능의 취지가 대학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초 학력을 갖췄는지 평가하는데 있다고 보면, 대학의 계열이나 학과 구분없이 점수가 높은 수험생이 상위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최근 의대 지원 열풍을 감안하면, 기존 문과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의대나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상위권 이공계 진학 러시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문과 계열이 이들 학과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셈이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을 이수하도록 한다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은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학생부가 5등급제로 완화된 점은, 영재고와 과학고, 자립형사립고, 국제고, 외고 등 특수목적고 재학생들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정부에서 일반고 전환이 추진되면서 인기가 시들해졌던 특목고 입시 열풍이 또 다시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 이들 특목고는 그간 학생부 성적 영향이 없거나 미미한 수능이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나, 앞으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서도 대학에 입학할 기회가 커졌기 때문이다. 영재고와 과학고, 특목고 경쟁률이 올라가면 이들 고교를 처음 준비하는 시기가 기존에 각각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었다면, 앞으로 그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대입 제도에 따른 여파는 현재 중학교 2학년 이후 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는 현 중3~고2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의대와 주요 대학의 경우 재수생 이상 비율이 4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중 일부는 아예 재수와 삼수를 감안하는 전략도 가능해서다. 결국 대입 컨설팅과 사교육 시장은 더 커질 수 있다. 어려운 수능 과목이 생길 가능성이 큰 것도 사교육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우선, 아직 미정인 '심화 수학' 과목 도입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더해 '심화 과학' 과목 도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학들이 문이과로 평준화된 수능에서 변별력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변별력을 보완한 이들 어려운 수능 과목이 신설되지 않더라도 대학들은 별도의 특별전형이나 면접전형 등을 통해 스스로 낮은 변별력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30여년 전 사교육 확대를 막기 위해 대학별고사를 폐지하고 학력고사를 도입하기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입 제도 개편은 어떻게든 사교육 시장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한 번 정해진 선발 방식은 큰 틀에서 바꾸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정부와 이념을 초월해 교육제도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출범한 국가교육위원회의 역할도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 정부가 이미 큰 틀을 정해 놓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숙의 과정이 얼만큼의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다.

2023-10-30 16:23: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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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라인쇼핑협회 등과 동물용의약품 온라인불법유통 행위 근절 나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31일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상호협력해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근절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박성호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김윤태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과대광고 신속 차단 ▲ 소비자가 신뢰하는 온라인 유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 ▲ 상호협력 사항을 원만하게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정부와 온라인 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뿌리 뽑아 소비자들이 안전성이 증명된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동물용의약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0 16:22:0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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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4만여명 찾은 '용인시민의 날' 행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은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지역 내 명소와 대학, 문화예술 관련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행사장에는 약 4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증명하듯 4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 응답 비율은 지난해 73.4%에서 77.8%로 증가했다. 시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공예 명장들의 작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활용한 행사를 기획해 축제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실 있는 행사 구성과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도 확대한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만 활용했던 행사를 내년에는 보조경기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시는 지역 내 기관들과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별도로 진행됐던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를 '제 28회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마련한 공연은 많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예술인들도 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한 '배리어 프리'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4만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시는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도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거둔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에 큰 힘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평가되며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의 대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의 참여 확대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용해 내년에 열리는 축제는 한층 수준을 끌어 올려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0 16:19: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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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23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ESG 성과 공유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글로벌 트렌드인 ESG 경영 및 정부의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등의 정책 이행을 위한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대내외 이해 관계자에게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지침인 GRI, UNGC, UN SDGs, ISO 26000, 재무 정보는 K-IFRS의 기준과 원칙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신뢰성 확보 및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 방식의 설문 조사 대신 상생 협력, 안전, 친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 인터뷰를 반영해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이해 관계자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했다. 또 보고서 제작 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친환경 발전소 구축 등 회사의 10대 중대 의제인 ESG 핵심 이슈를 발굴해 중요 주제(Material topic) 관리에 관한 GRI 권고를 이수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ESG 핵심성과지표(KPI)의 목표 및 달성률을 함께 공개해 지속가능경영체계의 유기성을 제고했으며 제주 청정수소 생산 실증 설비 구축, 5년간 중대재해사고 Zero 및 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등 전년 대비 ESG 성과 비중 확대 편성을 통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중장기 경영 전략과 연계한 ESG 전략 재수립, ESG 위원회 강화 및 정보공개·공시 확대 등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성과 창출과 충실한 사회적 책무 이행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부발전은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이라는 ESG 비전 달성을 위해 항목별 E(깨끗한 에너지), S(포용의 에너지), G(신뢰의 에너지)의 추진 방향 설정 및 이에 7개 핵심 목표, 12대 전략과제를 도출한 ESG 전략 체계를 수립·운영하고 있다.

2023-10-30 16:1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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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로 떠나는 기업들…"코스닥시장 위축 우려↑

올들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거나 이전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20년 만에 최대수준으로 늘었다. 우량 코스닥 기업들이 코스피로 빠져나가는 추세가 확산된다면 코스닥시장 본연의 질적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4위인 포스코DX가 지난 10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코스피 이전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한 데 이어 시가총위 5위 엘앤에프는 지난 26일 코스피 이전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HLB는 17일 이사회에서 코스피 상장을 위한 코스닥 상장폐지 안건을 승인했으며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라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셀트리온과의 흡수합병이 성사되면 코스닥을 빠져나간다. 앞서 SK오션플랜트, 비에이치, NICE평가정보 등 3개사는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완료했다. 이처럼 올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거나 현재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은 총 6개사로 2003년(6곳) 이후 20년 만에 연간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코스피로 눈길을 돌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코스피로 이전하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데다 자금 조달도 용이해질 수 있다. 코스피는 코스닥보다 거래 규모가 커 많은 투자자의 매수세 유입이 원활할 수 있고, 코스피200 등 주요 지수에 편입될 경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수급 확대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스코DX는 기업 가치 재평가, 유동성 확보 등을 코스피 이전 상장 배경으로 꼽았다. 또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공매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에 비해 유동성이 부족해 공매도 공격을 받을 경우 주가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난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편입 종목에만 공매도가 허용되기 때문에 코스닥150에 포함되는 종목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 전까지는 공매도가 금지된다. HLB의 경우 오랜 기간 공매도의 집중 공격으로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자 주주들이 지속적으로 코스피 이전을 요구해 왔다. 코스닥 우량기업들이 코스피로 빠져나감에 따라 코스닥과 코스피 사이의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어 시장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이전을 하면 대표성있는 기업들이 이탈한다는 인식의 문제가 크고 시총이 줄어드는 부분이 있다"며 "기술 중심의 성장기업 시장인 코스닥의 고유목적을 고려해 코스닥시장이 정체성을 강화하고 가치투자의 장으로 인식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시장의 정체성과 특성을 고려한 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3-10-30 16:15:3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