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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6일 BPA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수원의 선박이 부두에 접안해 있는 동안 유류를 쓰는 발전기를 가동하는 대신에 부두 안벽에 설치한 육상전원공급장치(AMP)를 이용하여 부두 내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감축량에 해당하는 배출권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북항을 이용하는 연수원의 선박 2척(한미르호, 한우리호)을 대상으로 유류발전을 육상전원으로 전환함으로써 매년 약 153t의 CO2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BPA와 연수원은 육상전원공급장치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지만, 자발적으로 감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BPA는 확보한 배출권을 판매한 수익금을 친환경·탄소중립사업 등에 투자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또, 배출권 거래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육상전원을 이용한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적용 대상 선박을 적극 발굴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친환경 부산항 조성과 2050 탄소중립 항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11-06 15:59: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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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현장 점검

이상근 고성군수는 6일 고성읍 신월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그간 답보 상태에 있다가 재추진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 군수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공사 개요 및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현장에 방문해 공정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공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내용을 예측해 철저히 대비함과 동시에 인접 마을을 통과하는 차량이 안전하게 저속 운행토록 하고, 공사 현장 주출입구에 차량 통행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공사 안전 대책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그동안 많은 진통을 겪어오면서도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부가가치가 높은 마이스(MICE) 산업 유치와 양질의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고 강조하며, 차질없는 공정 진행을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2021년 10월 공사가 중지됐다가 올해 3월 재착수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면적 7199㎡, 객실 47개, 수용인원 234명 규모로 신축되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 연수, 전시회 등 마이스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도 갖춰져 있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고성군의 상징물이자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11-06 15:5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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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 ‘에코사운드’ 시행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악기 연주를 통해, 부산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업사이클링 예술 지원사업(사업명 에코사운드)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본사 인근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트병으로 만든 타악기로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및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협업하는 음악회 '가을마실'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지역 아동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공연 기회가 줄어든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 대상인 부산가야아동센터 아동들은 에코사운드 사업의 예술인 선생님들과 직접 대용량 페트병을 수거하고 수거한 페트병으로 타악기를 만들었다. 이후 만들어진 타악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음계 및 박자 익힘과 함께 '바디 퍼커션'(신체를 활용한 음악) 공연을 위한 무대 퍼포먼스 등을 학습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4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소재한 전포종합사회복지관대강당에서 약 8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에코사운드 지원 아동들의 타악기 연주, 바디 퍼커션과 함께 지역 예술인의 브라질 타악기(바투카다) 및 클래식·재즈곡 연주, 지역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부민병원 THE 행복오케스트라) 등의 공연무대가 펼쳐지며 열띤 호응 속에 성료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의 주요 화두인 탄소중립 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의 공연문화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6 15:5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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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만금 내 '이차전지사업장 환경오염' 사전 대응

정부가 5일 전북 새만금 내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예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산업단지에 7조8000억 원의 민간투자가 결정됐다"며 "연말까지 이차전지 기업 등 10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새만금청 및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를 위한 4가지 분야의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발생 가능한 오염물질(폐수, 폐기물 등)의 적정 처리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장, 폐기물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 지원을 위하여 폐수 공동관로를 설치하고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문기술지원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화학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화학물질안전원 아래 기술지원단을 신설하여 안전성 평가 및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사전에 분석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유관기관 합동)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사고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새만금산단 인근 수질측정망, 대기측정망을 통해 주변 오염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입주하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할 것"이라며 "배출업체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업체 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6 15:58:2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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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수탁기관 신라직업재활시설,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신라대학교가 수탁 운영 중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의 신라직업재활시설이 '제15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제15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신라대학교의 신라직업재활시설이 장애인의 주체적 삶과 자립을 돕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라직업재활시설은 2011년 개소한 이래 신라대가 수탁 운영해왔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영역 모두 3회 연속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최근 HD현대 1% 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혼자서도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recipe)를 개발해 보급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독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을 다양하게 시행 중이다. 더불어 장애인 대상 취업유지를 위한 기술습득은 물론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경제적인 직업재활 사업에 앞장서 2021년에는 7명의 발달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한 이후 재활시설의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유지를 해온 사례가 '근로 장애인 전환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참여에 많은 장벽으로 장애극복과 참여확대를 위한 많은 노력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신라직업재활시설과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인 직업 재활 전문 사회복지역량 향상을 위해 혁신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취업 연계 촉진을 위한 협업을 통해 사람 중심의 사회복지 실천(Human Centered Social Work practice)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 발전의 모범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하고 있다.

2023-11-06 15:5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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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오는 14일 재개장

기장군은 지난 5월부터 시설 재정비를 위해 운영 중단했던 용소웰빙공원이 오는 1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용소웰빙공원은 농업용수로 사용이 폐지된 용소저수지를 활용해 2008년에 공원화 사업을 시작해 조성된 친수공간이다.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0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기장군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의 대표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천연목재 산책로 등 공원 내 시설물이 15년 이상 경과돼 이용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노후 시설물의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군은 지난 5월 공원운영 중지를 결정하고 사업비 20억여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공원 내 노후 시설물 보강과, 데크 재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마치고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공원이용객의 요구를 받아들여 14일부터 시범운행으로 재개장에 들어간다. 군은 재개장 이후에도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내년에는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과 연계해 용소웰빙공원 내 다채로운 체험공간 창출을 위해 상부쉼터공간에 창의적인 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업현장을 점검하면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용소웰빙공원이 아름답고 안전한 공원으로 재정비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지역민의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6 15:5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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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기획단 첫 일성은 "민생·미래·혁신"...혁신위 제안 검토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6일 첫 일성으로 '민생·미래·혁신'을 키워드로 꼽으면서 총선 준비의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총선기획단의 콘셉트는 유능한 민생 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끊임없이 혁신하는 정당 등 크게 3가지"라며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민생책임정당으로 국민에게 효능감을 보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으로서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과감하게 문호를 개방하고, 노동자와 농민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과 소통을 강화하며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실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발굴하고, 공정한 시스템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추진으로 상징되는 '메가 시티' 서울 구상을 제안하고 정부여당이 주식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멈춰세우는 등 총선을 앞두고 대형 이슈를 터트리는 가운데, 제1야당으로서의 민주당의 구체적인 총선 전략은 눈에 띄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재명 대표가 민생경제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생 예산 삭감 회복'과 '경제성장률 3%대 회복'을 띄웠지만, 제1야당의 선명성 드러내기 이외에는 이슈가 되지 않는 모습이다. 총선기획단 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총선이 앞으로 1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모두가 인정하는 것처럼 민주당 문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 같은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만들 책무가 민주당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혹여라도 총선에서 우리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과연 이 정부의 퇴행과 폭주가 어떻게 될 것인지 보지 않고 훤히 알 수 있는 상황"이라며 "그런 만큼 절박하고 낮은 마음으로 겸허하게 총선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선기획단은 당의 혁신 작업을 맡았던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혁신안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김은경 혁신위는 지난 8월 10일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서 기존 대의원 투표를 배제하고 권리당원과 국민여론조사 투표로만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공천 룰'을 바꾸자고 제안했는데, 혁신위는 현역의원 평가에서 '공직윤리' 항목을 신설하고, 공직자윤리법·이해충돌방지법·부정청탁금지법 등을 어긴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선출직 공직자 상대평가 하위 20%에게 경선 득표의 20%를 감산하는 현행 평가 기준을 강화해 상대평가 하위 10%까지는 40%, 10~20%까진 30%, 20~30%는 20% 감산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선불복자에 대한 감산은 현행 25%에서 50%까지 강화하자고 제시한 바 있다.

2023-11-06 15:57: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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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휴온스와 '연속혈당측정기 판매' 협력

카카오헬스케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에서 'G7'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카오헬스케어는 휴온스와 미국 덱스콤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 'G7'에 대한 국내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멸균 관리 등 생활 밀착형 의학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미국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와 휴온스는 오는 202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덱스콤의 G7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당뇨 환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당뇨 환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의료진 정보 제공 프로그램, 혈당 관련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6월 카카오헬스케어는 미국 덱스콤과 '혈당관리 서비스 글로벌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카카오헬스케어는 미국, 중동, 일본 등의 국가에서도 혈당과 생활습관 데이터를 결합한 초개인화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 전자의무기록과 데이터 연동을 통해 의료진의 편의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환자와 의료진의 입장에서 각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면서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당뇨 관리의 편의성을 높여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06 15:56: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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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SNS에 다양한 콘텐츠 게재· · ·"이런 모습 처음이야"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최근 의회 공식 동영상 플랫폼 및 SNS에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하면서 의회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 10월 13일과 30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의 의회 채널에 각각 10여 분 분량의 '본격 안산시의원 흥 폭발 프로젝트' 1편과 2편을 올렸다. 두 편의 영상은 시의원들이 안산 등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방식의 내용으로, 예능 전문 MC가 시의원들의 소탈한 모습을 유쾌하게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의회는 이 두 편의 영상을 게재하기에 앞서 같은 채널에 본편을 소개하는 30초 내외의 동영상도 여러 편 올리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 지난 11월 1일에는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의 풍경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짧은 영상을 채널에 띄우기도 했다. 아울러 의회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계정에도 매체 성격에 맞는 짧은 영상 및 카드 뉴스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과 SNS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유튜브 채널의 본편 두 편과 쇼츠 영상의 합계 조회수가 2만 회에 이르며, 영상들에 달린 댓글도 370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8천 회의 조회수를 넘긴 한 릴스 영상에는 "이 영상 보고 안산시로 이사가고 싶어졌다"는 댓글이 달리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의회는 의회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의회나 지방의원들은 으레 권위적이고 딱딱할 것이라는 인식을 깨면서 관심을 높이는 것이 그 취지라고 설명했다. 콘텐츠의 재미와 정보를 통해 의회 이미지를 친근하게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가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데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동력이 된다"며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은 높이고 의회 문턱은 낮추는 작업을 계속 추진해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6 15:56: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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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캐릭터 '안젤이' 산재예방 뉴스 전파

안전보건공단이 5일 지난해 발표된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뉴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인공지능(AI) 전문업체인 네오사피엔스(주)와 협업해 자체 캐릭터인 '안젤이'를 움직이는 뉴스 아나운서로 재탄생시켜 영상뉴스를 제작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안전보건 관련 영상뉴스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인젤이는 '안전제일'과 근로자를 보호하는 천사 '엔젤'이 합쳐진 캐릭터로 지난 1999년 탄생했다. 현재 공단은 산재예방관련 보도·홍보자료를 문서 형태로 생산·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보급의 증가로 중장년 세대도 온라인 영상매체의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 콘텐츠의 제작 및 온라인 유통의 필요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인공지능(AI) 신기술을 활용해 글자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최신기술(Text to Video)을 활용한 안전보건 뉴스영상을 제작하게 된 배경이다. 공단은 "영상화된 자료는 음성으로 읽어주기 때문에 문서형태 보다 이해가 쉽고 어려운 개념도 그림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며 "안전보건 콘텐츠 시청자들의 호응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종주 이사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전 세대가 안전보건에 대한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즐기고 쉽게 공유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일터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15:51:1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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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 시즌4' 진행

삼성증권은 디폴트옵션 가입 및 지정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디폴트옵션 이벤트 시즌4'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DC·IRP) 가입자가 신규 가입하거나, 상품 만기 후 일정 기간까지 적립금의 운용방법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지정한 '하나'의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적립금을 운용하는 제도이다. 이벤트 기간 내 디폴트옵션 상품을 최초로 사전 지정 해주신 고객님들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하는데 DC 계좌는 전원 지급이고, IRP 계좌는 선착순 3000명에게 지급한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개인형 퇴직연금(IRP) 모두 등록 시 DC 지정 건에 대해서는 전원 지급, IRP 지정 건에 대해서는 선착순 3000명 한도로 중복 지급이 가능해서 최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잔까지 지급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 초 업계 최초로 연금 가입자를 전담 상담하는 '연금센터'를 전국 3곳에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도 지원한다. 연금센터는 올해 300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법인에 DC 신규 가입자가 있을 경우 'DC 웰컴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DC 웰컴콜이란 가입자가 스스로 적립금을 잘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운용 방법, 시스템 활용법 등에 대해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일대일 컨설팅으로 가입자의 특성에 맞는 운용 방법과 가입자의 은퇴 이후까지 예상하는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6 15:49: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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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에 엇갈린 시장 반응…부작용 우려도

급증하는 시장 불확실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금융당국의 조치에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전면 금지를 환영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상장 주권 등 국내 전체 증시에 대해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판 뒤 가격이 내려가면 싼값에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으로 국내 시장에서 공매도가 금지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했던 적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20년 코로나발 증시 급락 등 세 차례로 글로벌 증시가 불안했던 시기다. 2021년 5월부터 코스피200와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일부 허용됐지만, 나머지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공매도가 금지됐다. 지금까지 개인은 공매도 상환 기간이 90일로 제한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사실상 기간 제한이 없다.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 담보 비율도 개인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같이 개인과 기관 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투자자 사이에선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데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민심을 수용했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조치를 대환영한다"며 "올들어 국내 증시가 주요 국가 중 하락률이 1위인데 이는 공매도 피해없이는 설명할 수가 없다. 외국계 증권사들 불법도 관행적으로 했던 게 적발됐고 또 추가로 외국계 증권사 혐의가 드러나는 등 국민 피해가 심각해 공매도 금지는 마땅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금지 기간 안에 제대로 된 공매도 제도 개혁을 통해서 완벽하게 될 수는 없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을 좀 바로잡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책이 반드시 실행돼야 한다"며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을 즉각 구축하고 담보 비율을 외국인·기관, 개인 할 것 없이 130%로 통일, 상환 기간 또한 외국인·기관·개인에 일괄적으로 90일을 적용해야 하고 90일 후 강제 상환하게 한 다음에는 1개월간 재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공매도 금지로 인해 외국인 자금 이탈 등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는 외국인 비중이 높은 매매 방식 중 하나인데 외국인은 양방향으로 자유로운 거래에 가중치를 두는 경향이 있다"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려면 자유로운 매매 관련 조건이 까다로운데 (이번 공매도 금지는) 외국인 참여도를 높이는 쪽과는 거리가 있어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는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매도의 순기능인 가격발견 기능이 저해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준석·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8월 보고서에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시행 이후 시장의 가격효율성은 저하됐고 변동성은 증가했으며 시장거래는 위축됐다"고 밝혔다.

2023-11-06 15:42: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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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생현장 소통' 강조… "국민과 정부 사이 벽 깨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계속해서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쇄신 방안으로 현장 중심 국정운영을 표방하면서 장관 등 고위공직자들에게 현장으로 나가 민심을 청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또 대통령실 참모들도 용산 밖으로 나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윤 대통령에게 이에 대한 보고서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시민들을 만난 윤 대통령이 카카오택시 등 온라인플랫폼을 직접적으로 비판한 데에는 참모들이 듣고 온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도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이는 소상공인 대출 총액이 최고조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볼 수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민생 행보가 지속되면서 지지율 견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6.8%가 긍정 평가했고, 부정 평가는 60.2%로 낮아졌다. 지난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민생 행보에 집중하면서 지지도가 상승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3-11-06 15:30:3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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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제프티'...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치료에도 효과 보여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제프티'가 코로나19 치료뿐만 아니라 뎅기바이러스,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등 RNA 바이러스 질환 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바이오가 '제프티'가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준용 교수의 연세대 의대 감염내과 연구팀은 제프티가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치료와 관련해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포실험에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데 필요한 니클로사마이드 농도'(IC50)가 0.125μM로 나타났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제프티의 주성분이다. 니클로사마이드 국제적인 학술지들을 통해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에볼라,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 15계열 32종의 바이러스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니클로사마이드가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것은 이번 시험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연세대 의대 감염내과 연구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살인진드기 바이러스에 대한 제프티의 연구자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는 질병관리청이 제3급으로 지정한 감염병이다. 한국, 중국, 일본, 파키스탄, 베트남, 대만,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2017년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를 '긴급히 치료제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는 질병'으로 선정했다. 또 영국 보건당국(UKHSA)은 올해 초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질병'으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를 꼽은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06 15:29: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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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가정·빌딩에 전기 공급한다"… 현대차·기아 실증 돌입

전기차에 충전했던 전기를 가정이나 건물에 공급하는 시대가 다가올 전망이다. 전기차의 용도를 운송수단에서 에너지 공급수단까지 확장하는 내용의 신산업 프로젝트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소·에너지, 순환경제, 생활서비스 분야 총 47개 과제를 심의·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규제특례 신청기업인 현대차·기아는 양방향 충전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를 매개로 한 '전기차 활용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V2X)' 실증에 나선다. 해당 기술은 전력의 충전 및 방전기능이 탑재된 전기차를 활용해 가정(V2H), 빌딩(V2B), 전력망(V2G)과 전력을 상호 거래하는 기술이다. 전기 가격이 낮을 때 차에 전기를 충전해 두었다가 높을 때 가정, 빌딩,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차주가 V2X 플랫폼에 차량 이용계획과 목표 충전량을 입력하면 충전 시간과 시간대별 요금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충·방전을 실행하고, 충전기에 전기차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요금차이에 따른 차익 거래, 전기요금 감면이 가능하다. 전기차가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국내최초 사례다. 현행 전기사업법은 V2X 플랫폼을 통한 전력 판매·중개하는 서비스에 대한 정의·기준을 두고 있지 않고, 소규모 전력거래 사업자의 경우 발전사업허가를 득하지 않고 전기 판매가 불가하다. 또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및 고시에 따라 완소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구역에는 14시간 이상 주차할 수 없다. 위원회는 신청기업이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전기차 용도확대를 위한 실증특례를 신청한데 대해 친환경차 보급확산, V2X의 전력피크 저감효과 검증 등의 효용성을 인정해 현행 전력시장 관련규정 준수 등 조건부로 발전자원의 지위를 부여하는 특례를 승인했다. 이에 승인기업은 전국 130개 장소에서 관련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 110대를 통해 V2X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게 된다. 이번 실증을 통해 전기차 사용자는 전기차 실질구매비용 절감,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보급 확산, 전력시장은 피크완화의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동 실증을 통해 전기차주는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전기차의 실질 구입비용이 감소하고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계통 차원에서는 전기차를 분산형 에너지원으로 활용, 중부하-경부하 시기간 전력수요 차이를 완화해 에너지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규제특례 승인에 따라 신공법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해 악취나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술혁신과 민간투자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규제특례 신청기업인 경동개발과 바이오씨앤씨는 각각 소똥과 닭똥을 350℃ 이상의 온도에서 열처리해 펠렛 형태의 고체비료(bio-char, 바이오차)로 생산하는 신공법을 실증한다. 바이오차는 악취가 거의 없고 기존비료 대비 효율이 2배 높을 뿐만 아니라 마세다공 구조 특성상 65~89%의 탄소가 땅속에 고정된다. 기후환경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1톤의 바이오차를 뿌리면 1.8톤의 이산화탄소 절감이 가능하다. 현행 법령상 가축분뇨는 퇴비, 액체비료, 바이오가스, 고체연료의 방식으로만 처리할 수 있어 유사시설의 기준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특례를 승인했다. 악취, 온실가스 배출 등 기존 처리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있는 기술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수소드론, 캠핑카 공유플랫폼, 인공지능(AI) 기반 e스포츠 플랫폼 등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민생활 편익증진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이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번 승인과제를 포함한 총 465개 승인과제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실증 부가조건을 완화해 조기 사업개시를 지원하는 한편, 적기에 법령정비가 완료돼 신산업 분야의 혁신과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6 15:27: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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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좌진 규모가 문제? 전문성·교육 역량 강화 필요

'입법과 지역구 관리 업무에 전문성 있는 인재의 채용'이라는 의회 선진국의 선례에 따라, 한국 국회의원 보좌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지난 1일 비대면 회의에서 국회 보좌진의 연봉과 숫자를 줄이는 것을 '2호 혁신안'의 내용으로 검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는 다음날(2일)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반발했다. 국보협은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국회 보좌진과 단 한 번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좌진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는 혁신위는 가히 토사구팽의 끝판왕"이라고 지적했다. 혁신위에서 이후 추가로 구체적인 국회 보좌진 제도 개선 방안을 언급하지 않아 이슈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듯 보이지만, 현행 국회의원 보좌관 제도가 전문성 있는 입법 보좌진 양성에 효율적이지 않다는 지적은 계속 있어왔다. 국회의원은 총 9명의 보좌직원을 둘 수 있다. 이들 보좌직원은 별정직 공무원과 인턴으로 채용된다. 4급 보좌관 2명, 5급 선임 비서관 2명, 6·7·8·9급 비서관이 각 1명, 인턴 1명이다. 국회지원기관별 인력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0월 국회의 총 4957명의 직원 중에 별정직 공무원이 2536명, 인턴이 274명으로 전체 직원의 과반이 넘는 수를 차지했다. 2023년 국회의원 보좌직원 보수 지급 기준에 따르면, 4급부터 9급 보좌직원의 인건비로 의원실 당 약 5억1000만원이 소요된다. 국회의원 정수가 300명이니 한 해 소요되는 보좌진의 인건비만 약 1500억원 이상으로 추계할 수 있다. 보좌관이나 선임비서관급의 경력직 채용은 평판조회나 전문 자격증 인증을 통해 능력을 1차적으로 검증할 수 있으나, 인턴이나 비서관의 교육 및 양성은 의원실에서 보좌관이나 선임비서관이 맡는 '도제식 시스템'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다만, 회기를 거듭할 수록 국회의원 1명당 보좌직원의 수와 인건비는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높아지고 있지 않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사회통합실태조사에서 기관신뢰도를 측정하고 있는데 국회는 7개 기관 중 꼴지다. 중앙정부가 2013년 35.3%의 신뢰도에서 2022년 50.0%로 상승한 반면, 국회는 2013년 16.7%에서 2022년 24.1%로 한자릿수 상승하는데 그쳤다. 국회 보좌진의 채용은 공고를 내고 이력서 검토, 평판 조회, 면접 등의 절차를 거치긴 하지만 국회의원의 독자적 결단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전문성보다 인적 네트워크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여지가 높다. 의원실마다 다르겠지만, 정성 평가를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능력을 평가하기도 어렵거니와, 전문성이 있는 인재를 채용하더라도 의원이 속한 상임위원회가 2년에 한번씩 바뀔 가능성이 높으니 전공과 전문성을 살리기 쉽지 않다. 입법과 관련한 시험을 쳐서 들어와 한 곳에서 오랜 경험을 쌓는 일반직 공무원들과 보좌진이 상대해야 할 한 부처에서 오래 일한 행정부 공무원보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구조인 것이다. 국회사무처의 연구용역보고서인 '국회의원 보좌관 전문성 제고 방안'에 따르면, 미국은 의회 선진국 중에 국회의원 1인당 보좌진을 가장 많이 두고 있다. 하원의원 1인당 최대 18명의 상근 보좌진을 둘 수 있다. 보좌진을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입법과 정무가 뒤섞여 일하는 경우가 많은 우리와 달리 미국은 국회의원과 보좌진 간의 사적 계약을 통해 재량껏 채용하고 입법, 공보, 민원, 지역구 관리 등 업무를 세분화하고 정형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도 국회의원 1명당 보좌진을 7~8명 고용하고 있으나, 국가에서 월급을 받는 보좌진은 3명이다. 이 중 정책비서의 경우 10년이상의 국회 경력이 요구되고, 일정한 시험에 합격해야 하기 때문에 정책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보협은 입장문에서도 "혁신위가 진정한 정치 개혁 방안을 고민한다면, 보좌진을 희생양으로 삼으며 숫자놀음이나 할 것이 아니라 실력 있는 보좌진을 키워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맞다"며 전문성 있는 입법 보좌진 양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국보협 관계자는 6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보좌진이라는 것이 여러 업무에 대한 교육이 아직까지 미흡하다. 경험이 많은 보좌관분들이 새로 들어오는 보좌진을 교육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23-11-06 15:27: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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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 수익률 110%…추가상승 재료 '매력적'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10% 넘게 상승하면 '디지털 금(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 '반감기'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 추가 상승에 무게가 높아지고 있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48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3만580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올해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1만6700달러에 거래되면서 극심한 시장 부진을 겪었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22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회 연속 금리를 대폭 인상하기 시작했다. 6만5000달러(2021년 11월 14일)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이 기간 5만달러 넘게 하락하면서 암호화폐시장 침체기에 진입했다. 하지만 올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를 시작으로 글로벌 은행들의 신뢰가 흔들리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피난처로 선택했고, 비트코인 가격은 상반기 3만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이후 하반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최근 연고점을 돌파했다. 이에 비트코인은 올 초(1만6700달러)부터 현재까지 총 112%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역대급 강세장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내년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때문이다. 4년 주기로 이뤄지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비트코인 총량에 다가가면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점점 감소해 비트코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직전 반감기인 2020년 4월에는 5000달러에서 연말 2만700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8개월 만에 440%가 상승한 바 있다. 미국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이클을 시작하면서 2025년 중반까지 15만달러(2억295만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반감기와 더불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역시 높아지면서 추가 상승 재료가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선물ETF와 달리 ETF를 운용하기 위해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미국 법원도 비트코인 선물 ETF를 허용하면서 현물 ETF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판결을 내리면서 사실상 승인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시장 랠리를 놓고 잠재적 호재도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줬다"며 "현재 시장 활성화가 이뤄지면서 거래량도 올라가고 있어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6 15:26:5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