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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포항! 큰 호응 속 청년주간행사 힘찬 시작

포항시는 '2023 포항시 청년주간행사'의 첫 시작으로 지난 9월 11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포차 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단체, 지역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청년 창업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년 포차 포럼은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 다양한 청년 정책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 이제 포항에 모일 차례'를 주제로 아이스브레이킹, 포항시 청년 정책 소개, 청년 창업 우수사례 발표, 이강덕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형식적인 틀을 깬 청년 중심의 참여형 행사로 마련돼 청년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도를 높였으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청년 정책 소개 및 '포항에서 청년으로 잘!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창업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면서 청년세대 간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에 진행된 토크콘서트&포럼에서는 밸런스 게임, 오픈채팅방을 통해 일상에서 느꼈던 사소한 일부터 지역 청년으로서 포항시에 바라는 점, 청년 정책 아이디어 등 크고 작은 주제를 자유롭게 나눴다. 포항시의 첫 청년 정책 포럼인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감과 참여의 시간으로 마련돼 참여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청년들을 보니 포항의 미래가 한층 희망적이라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요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포항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의 날 기념 '우린, 새파란 청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23 포항시 청년주간행사'는 14일(워밍업Day) 충TV를 운영하는 김선태 주무관 초청 강연, 15일(치얼업Day) 에코프로비엠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청년 멘토 토크콘서트, 16일(청년Day) 플플마켓&청년 뮤지션 버스킹 등 청년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에도 원데이클래스, 청년작품전시회를 상시 운영하며, 중앙상가 일원에서는 팝업스토어(15~16일)와 야시장 골목극장(16일)을 청년주간행사와 연계해 추진한다.

2023-09-12 15:01:0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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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박스'도 후보 제품정보 알려야"… 공정위, 포켓몬코리아에 시정명령

상품을 구매하면 무작위로 배송해주는 이른바 랜덤박스를 판매하며 후보 상품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포켓몬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포켓몬코리아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재방방지명령)과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랜덤박스는 소비자가 배송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 상품집단만 알 수 있고, 내용물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이 배송되는지 알 수 없는 형태의 판매방식이다. 지난 2007년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랜덤박스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며 온라인 랜덤박스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켓몬코리아는 2023년 1월 자사의 사이버몰 포켓몬스토어에서 '2023 신년맞이 럭키박스'라는 이름의 랜덤박스를 판매하면서 랜덤박스 후보상품 83개에 대한 상품명, 제조국 등 개별 상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않았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판매업자는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의 상품명, 제조국 등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포켓몬코리아는 해당 랜덤박스 판매페이지에 랜덤박스의 판매가와 구성품인 포켓몬 상품의 가격대만을 고지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랜덤박스일지라도 랜덤박스에 어떠한 상품이 들어갈 수 있는지, 해당 상품의 제조자, 주요사항 등 상품 정보에 관한 사항을 고지해야 한다"며 "랜덤박스라는 판매방식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필요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행위에 대한 제재"라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2 15:0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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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44) 현대판 아관파천 피신로? 방공호? 북한군 땅굴? 호기심 자아내는 서울광장 지하 '숨은 공간'

서울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에는 963평 크기의 거대한 지하 공간이 존재한다. 서울시가 40년간 존재를 감추고 있던 도심의 숨은 공간을 발굴해 이달 8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하 공간은 시청 앞 서울광장 지하 13m 아래 너비 9.5m, 총길이 335m, 면적 3182㎡ 규모로 만들어졌다. 서울시는 공공에서 임의로 장소 활용 방안을 결정하는 것보다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숨은 공간을 되살리는 게 더 의미 있다는 판단하에 '지하철역사 상상공모전'을 실시하고 이곳을 사람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시청 지하 '숨은 공간'의 정체는? 지하공간을 둘러보기 위해 '숨은 공간, 시간여행: 지하철 역사 시민탐험대'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전 신청 첫날인 6일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 접속했는데 이게 웬걸 대기 인원이 수십명이었다. 오전 9시 알람이 울리자마자 참가 신청 버튼을 잽싸게 클릭해 예약에 성공했다.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모든 접수가 마감됐다는 문구가 떴다.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 당혹스러웠다. 투어 당일인 8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제2청년활력소에 도착했다. 서울톡을 통해 받은 예약 내역을 서울시 담당자에게 보여줬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숨은 공간'이라는 단어가 적힌 에코백과 생수 1병, 장갑, 브로셔를 건넸다. 투어 코스는 ▲서울시청 지하 '태평홀' ▲을지로입구 교차로 지하 '시티스타몰' ▲지하철역사 탐험대상지 '숨은공간' ▲세종대로와 서소문로의 지하 '지하철 시청역' ▲세종대로 지하 '아워 갤러리'(구 덕수궁 지하보도)로 구성됐다. 제2청년활력소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투어 시작점인 '태평홀'로 이동했다. 태평홀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건립된 경성부청사의 의회 회의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광복 후엔 서울시청 대회의실로 이용됐다. 당초 서울시청 본관엔 지하가 없었으나 2012년 신관을 새롭게 지으며 기존에 있던 태평홀을 해체해 새 건물 지하로 옮기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됐다. 건물을 이동하지 않고 지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뜬구조 공법을 적용했다고 한다. 태평홀에서 시티스타몰로 자리를 옮겼다. 시티스타몰은 1967년 조성된 서울 최초의 지하상가인 '새서울 지하상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1960년대 후반 고속 성장기에 당시 김현옥 서울시장 주도로 지하공간과 고가도로를 만드는 도시 입체화가 진행됐고, 이때 만들어진 새서울 지하상가는 지하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시티스타몰의 지상엔 을지로입구역에서 시청역 방향으로 (구)미국 문화원, 삼성화재 본사, 부산은행이 차례로 들어섰다. 시는 "지하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는 2호선(을지로입구~성수 구간, 1983년) 개통과 함께 시작됐다. 1호선이 지하철 선로와 역사를 통신구 조성과 연계해 개발한 것이었다면, 2호선은 지하철 선로와 역사를 상가(아케이드)와 이어 만든 것이 주요 특징"이라며 "이 당시 기조성된 새서울지하상가와 1977년 구축된 을지지하상가를 연결해 전국에서 제일 긴 지하상가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티스타몰 아래와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자리한 '숨은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울시는 이달 5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 공간은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의 장소"라고 했다. 장소 공개 후 현재까지 "방공호다", "북한군이 파 놓은 땅굴이다", "시장이 유사시 쓰는 현대판 아관파천 피신로다" 등 숨은 공간을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방공호일 가능성 '제로(0)'? 장난감 도서관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군데군데 검은 곰팡이가 핀 누리끼리한 벽이 눈에 들어왔다. 과일과 식물이 바구니에 든 그림이 그려진 벽지가 거칠게 뜯어져 있었고, 고장난 수도꼭지가 바닥에 나뒹굴었다. 스태프들은 시민탐험대에게 조명등이 달린 안전모와 방진마스크를 나눠줬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컴컴한 터널로 들어섰다. 바닥엔 먼지가 얇은 이불솜마냥 깔려 있었다. 스태프들은 사람들에게 먼지가 날리니 신발을 끌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 터널 가운데로는 성인 두명이 양팔로 감싸 안을 수 있을 정도 굵기의 기둥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늘어섰고, 벽에는 235m, 83m 등 치수를 잰 흔적이 남아 있었다. 시는 기둥의 용도를 ▲역에서 지하철이 정차할 때 엇갈리는 걸 막기 위한 것 ▲지상에 도로와 빌딩의 하중을 고려해 지지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했다. 잰걸음으로 지하공간을 살피던 탐험대들은 종유석과 석순을 보고 "우와!"하는 탄성을 내뱉으며 어둠 속에서 눈빛을 반짝였다. 그 모습이 마치 '호프 다이아몬드'를 목격한 보석상인과 같았다. 종유석은 고드름처럼 천장에 길고 가느다랗게 달렸고, 그 바로 밑에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디그다'처럼 생긴 석순이 자라 있었다. 어른과 아이 머리통을 붙여놓은 것만 한 크기였다. 이날 투어 가이드를 맡은 이재원 도시건축정류소 대표는 "숨은 공간은 우리가 과자를 먹다 남긴 '부스러기' 같은 장소"라고 했다. 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는 1983년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성수구간을 개통하며 시청역에서 1호선과의 환승을 위해 지하 3층 깊이로 지하철 선로를 건설하고 이를 새서울지하상가와 연결하기 위해 지하 1층에 지하상가를 조성했다. 당시 새서울지하상가와 을지로입구역의 바닥 높이가 달라 계단을 계획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부산물로 '숨은 공간'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방공호일 가능성이 제로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이 공간이 환기가 안 되고, 빛도 없고, 너무 덥다. 방공호는 살려고 만드는 것인데 취지와 맞지 않다"면서 "또 방공호라면 숨어 있어야 하는데 사람 많은 지하철이 다니는 자리 바로 위에 만들었을 리 없다"고 답변했다. 여의도 환승센터 아래에도 서울광장 지하공간과 비슷한 곳이 있다. VIP실과 경호원 대기실, 화장실 등으로 여겨지는 곳을 갖추고 있어 방공호로 추측되는 장소다. 서울시립미술관 벙커엔 환기 시설이 있지만, 시청 숨은 공간엔 그런 기능을 하는 장치가 없어 방공호로 볼 수 없다고 시는 강조했다. 기둥구역을 지나면 12m 폭의 무주공간이 나온다. 이전 구역과 달리 하중이 덜한 서울광장이 상부에 있었기 때문에 기둥이 없는 형태로 설계한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무주공간을 걷다가 녹슨 철문 하나를 발견했다. 문 앞에는 덕지덕지 테이프칠이 된 A4용지 한 장이 붙어 있었다. '출입문을 항상 닫아주세요. 문이 개방되어 있으면 환기설비 가동 때 외부공기 유입으로 터널 내 공기 배출이 되지 않습니다. 부탁해요'란 당부의 말이 적혔다. 환기 장치가 없어 서울광장 숨은 공간을 방공호로 볼 수 없다는 시의 주장과 배치되는 부분이다. 서울광장 지하 공간이 방공호처럼 느껴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공문서의 부재'다. 약 1000평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숨은 공간이 땅속에 파묻혀 있는데 이곳을 설명하는 제대로 된 공문서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현재 여의도 벙커가 방공호로 여겨지는 가장 큰 이유 또한 관련 자료가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서울광장 지하공간을 지하철건설본부에서 만들었고 거기에 있던 문서가 서울교통공사로 이관됐다. 그 과정에서 자료들이 많이 손실됐다"고 말했다. 임종현 서울시 공공건축2팀장은 "지하철 역사를 지으면서 같이 만든 거니까 관련 자료가 남아 있을 거다"면서 "시는 여기가 언제 지어졌느냐에 방점을 두기보다는 안 쓰고 있던 곳을 새롭게 활용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숨은 공간 관람 후 세종대로와 서소문로 지하, 아워 갤러리를 탐방했고, 투어는 약 50분만에 종료됐다. 지하철 역사 시민탐험대 투어 프로그램은 9월 8~23일 매주 금·토요일 하루 4회(11·13·15·17시) 운영되며, 공모는 내달 10일까지다. 시는 투어 행사의 온라인 접수가 당일 1분 컷으로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에 사전 예약 대신 현장 접수를 받아 보다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023-09-12 15:00: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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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함평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애(愛) 닮 한마당”성황리 개최

함평군(군수 이상익)과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2023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닮아가는_애(愛) 닮 한마당)을 주제로 9월 9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5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4년 만에 열리게 되어 함평군 다문화가족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센터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발레 댄스와 다문화 전통의상 퍼레이드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가족센터 프로그램 성과를 영상으로 보고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그리고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적응에 공헌한 사회봉사상에 함평경찰서 류0길, 대동면 신0화, 우수 직원상 강0희 방문지도사에 함평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자녀들이 엄마나라말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함평군번형회(회장 오민수), 함평농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산진), 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 이광우), 코스모스회(회장 김순자,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옥란), 함평군자활센터(센터장 오철수) 외에도 많은 단체에서 후원하여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었다. 어울림 한마당은 체육활동으로 부모와 자녀, 조부모 모두가 참여하여 청백 팀대결로 뜨거운 응원전과 함께 4년 만의 한자리에 만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김00(43세)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함평군에서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날로 계속 개최되기를 바라며, 평소 만날 수 없었던 동료 다문화가족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12회째 열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발전시켜 다문화가족과 함평군민이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는 가족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전했다,

2023-09-12 14:59: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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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출산가정에 축하박스 전달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1일 둘째 아이를 출산한 고창읍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 박스를 전달하고 생명 탄생을 축하하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했다. 강상훈, 은하영씨 부부는 최근 남자아이를 얻어 1남1녀의 남매를 둔 가정이 됐다. 건강한 둘째 남아를 출산해 다둥이 엄마가 된 은씨는 "출산과 육아는 힘들지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임신출생 축하용품(50만원)과 산후조리비(200만원), 남편을 위한 육아가이드북, 수유패드, 보충영양제 등 축하박스를 전달했다. 고창군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정부지원이 아닌 군 자체 예산을 확보했다. 2023년부터 산후조리비(50만원→200만원)를 확대 지원(전북 최대)하고 있으며, 관내 분만산부인과(고창병원) 이용 분만시 분만진료비 전액 지원과 임신출산축하용품(50만원), 산후 건강관리비(2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 많이 낳아 키우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 밖에도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듣기 힘든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산 및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12 14:58: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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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 '신규 고인돌' 발견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사적명 :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의 시굴조사(2차) 중간조사 결과 신규 고인돌 5기, 고인돌 하부로 추정되는 석곽 2기 등 다수의 유구가 확인됐다. 고창군(고인돌박물관)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확대를 위해 문화재청과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서 작년부터 고인돌이 집중 분포된 범위에 대해 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조사면적 12만6000㎡중 5코스 일원의 6만5000㎡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적지 현장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기존 고인돌 171기와 별개로 신규 고인돌 5기, 석곽 2기, 석실 1기, 석렬 10기, 구상유구 10기, 수혈 13기, 소성유구 2기, 토광묘 1기, 배수로 1기 등 다수의 유구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발견된 고인돌 3기가 동일선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새로운 고인돌열(列)이 발견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발견된 석곽이 기존 고인돌과 분포상 연결되면서 조사범위 내 고인돌이 일정한 배치를 가지고, 축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유일의 선사시대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세계 고인돌 연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2 14:58: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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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지질공원 인증서 받아.. “세계지질공원의 일원이 되다”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의 일원으로 인정 받았다. 중국의 장가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8개국 195개 지질공원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11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 총회'에 참석해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내 5번째 지질공원이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에는 고창군 13개, 부안군 19개소 등 총 32개소의 지질 명소가 포함됐다. 고창군에선 선운산의 천마봉, 마애불, 진흥굴, 병바위, 소요산 용암돔, 송계리 시생대 편마암, 명매기샘, 고인돌군, 명사십리해변, 구시포 가막도,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지정됐다. 이번 총회장에서는 전세계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모여 지질공원 운영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교류, 전세계적 문제에 대한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국가지질공원들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니콜라스 조로스(Nickolas Zouros)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의장은 "전세계적 기후변화와 같은 상황에서 지질공원들이 더욱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나아가 이번 신규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들은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모두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수천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지층과 해안, 기후 등의 신비로운 변화가 바다, 산, 강, 들판 곳곳에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곳이다"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지질유산의 보전과 활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9-12 14:57: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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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인프라·서비스 개선...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서울시가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로 거듭나고자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를 개선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세빛섬에서 진행된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서울관광 10가지 핵심과제'를 선언했다. 이를 통해 시는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관광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우선 시는 소규모, 개별화되는 여행 추세에 맞춰 교통, 결제 등 여행자 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울형 블루플라크(사연을 소개하는 파란색 명판)'를 관광시설에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소개한다. 고부가 관광 육성을 위해 의료·웰니스, 마이스·블레저(비즈니스+레저) 분야를 키우고 국제 스포츠 대회, 해외 수학여행단을 유치, 관광 다양화를 꾀한다. 일상 공간과 산, 골목길 등 서울 곳곳에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 야간까지 이어지는 관광 수요 창출에 팔을 걷는다. 여의도 150m 상공에서 서울 야경을 즐기는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의 달'을 비롯해 한강 교량, 청계천에 야경과 일몰 명소를 만들고 '한강 드론라이트 쇼'를 상시 개최한다. 대규모 관광 인프라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대관람차, 노들 글로벌 예술섬 같은 랜드마크로 관광객을 유인하고 한류·마이스·스포츠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성장 기반 시설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숙박 시설도 늘린다. 단기적으로는 유휴시설을 활용해 숙박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용적률 인센티브로 관광숙박시설 신·증축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벤트성 팝업 호텔, 한강 수상 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도입한다. 내년부터 동남아(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시장에 관광 사무소를 두고 현지 밀착 마케팅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개척한다. 2025~2026년을 서울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민관이 협력해 관광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 관광기업의 성장기반도 다진다. 서울관광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상생협약 보증 프로그램' 시행으로 관광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시는 저품질·저가 관광을 근절하는 제도적 기틀 다지기에 착수한다.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해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관광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운영한다. 또 우수 관광상품 인증제를 기업으로 확대해 서울 관광상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관광객이 도시에 감동을 느끼고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것은 대규모 인프라가 아니라 관광 현장의 진심 어린 서비스"라며 "이번 미래비전 선포를 계기로 시와 업계가 뜻을 모아 서울관광의 품질, 매력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면 '서울'은 머지않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14:57: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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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뛰면 과일, 채소부터 줄인다...비뚤이 농산물 등 선호 커져

소비자들은 물가가 급상승한 최근 3년 동안 과일, 채소의 소비를 우선 줄였고 비뚤이나 유통기한 임박 농산물 소비를 늘리며 대응했다. 농촌진흥청은 12일 소비자 표본 1500가구의 농식품 가계부 자료를 활용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최근 3년간 진행된 3고 현상에 따른 농식품 소비행태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신선식품 구매액은 2019년 37조8610억원에서 2020년 41조8440억원→2021년 42조6330억원→ 2022년 39조7170억원이었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선식품 구매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기인 2022년에는 다시 감소해 코로나19 발생 전 추세로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식료품 소비자물가지수가 2019년 95.5에서 2022년 112.4로 17.7% 급등한 최근 3년간, 가구당 전체 농축수산물 구매액은 1.4% 줄었으나, 과일은 9.3%, 채소는 6.9% 감소했고, 축산물은 0.8%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은 채소, 축산물, 과일 순으로 높았지만, 과일의 구매액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소비자는 물가가 오르면 농축산물 중 과일 구매를 가장 많이 줄였다. 반면, 가격이 내릴 경우, 구매를 늘리는 농산물도 과일 비중이 가장 높아 상대적으로 필수재 성격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속에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속형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물가 부담에 따른 소비행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비뚤이 농산물구매를 늘렸다는 응답이 19.1%로 가장 많았다. 또 가격에 부담을 갖는 소비자는 마감 할인 등 유통기한 임박 농산물을 주로 찾았고, 구매와 조리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는 냉동농산물을 선호했다. 맛, 안전성 등 종합적인 선호도는 비뚤이 농산물이 일반농산물 다음으로 높았다. 특히 고환율 상황에 수입 과일 가격이 올라 수입 과일의 구매액이 더 감소했다. 최근 5년간 환율이 가장 낮았던 2018년에 비해 2022년 가구당 수입 과일 구매액은 26.6%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이 3고 영향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 농식품을 즐겨 구매하던 장소로 대형 잡화점(슈퍼마켓)의 비중이 줄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인식되는 온라인 시장에서 농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농진청은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농식품 소비행태 변화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고 3고상황 속 농식품소비행태 변화 조사결과의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3고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반영해야 한다."라며"농촌진흥청은 지난 13년간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농식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 중심의 신품종·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2 14:57:0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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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동화 콘서트부터 책놀이까지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열린다”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부터 아나운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북토크, 큰별쌤 최태성의 인문학 강연까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최하고 산하 22개 도서관이 주관 하는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9월 22일(금)~23일(토) 지역 도서관, 평생교육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에서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까지 목포·나주·여수 등 권역별 도서관 주관으로 열렸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22개 시·군 도서관 주도로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행사 방향성을 담아 이번 주제는 '온ː 도서관 ON 책'으로 정해졌다. 전남교육청 산하 모든 도서관들이 동시에 책에 '접속'해 책을 읽고 즐기는 독서문화한마당을 펼친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는 22개 도서관이 특색있게 선정한 30여 명의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회, 어린이 뮤지컬·인형극·야외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다문화·생태 환경 주제의 체험 및 전시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목포도서관은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작가를 초청해 'SF 창작과 읽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하고, 장흥도서관은 이금희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준비했다. 나주도서관은 한국사 일타강사인 최태성 별별한국사연구소장의 인문학 강연을 열고,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안데르센 동화콘서트, 그림책 동요·마술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 및 책놀이 ▲ 어린이 뮤지컬 ▲ 샌드아트 '모래로 읽는 동화' ▲ 그림책 원화 전시 ▲ 독서권장 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이번 독서문화한마당은 전남 곳곳에서 일제히 열리는 방식으로 학생·학부모·지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다."며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행사장에 발걸음 해 책을 매개로 한 소통·교류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전남독서문화한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3-09-12 14:56: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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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건강에 좋은 나주배 효능 알린다”… 14일 학술심포지엄 개최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건강 기능성 과일로서 나주배의 효능을 집중 조명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빛가람동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혁신융복합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배(梨) 건강 기능성 성분과 효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도시소비자단체와 우리한국배연구회, 배연구회나주시연합회, 나주배원예농협 등 관계 기관 관계자, 배 농가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선 배에 함유된 건강 기능성 성분 및 효능을 연구해온 대학 교수와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 발표, 토론 등을 통해 배 소비 촉진과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발표자)는 '명품 나주배 만들기를 위한 배 산업 육성 방향'(최춘옥 나주시 배원예유통과장), '배 산업 활성화 방안'(윤종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경제연구실장), '배 품종과 소비, 배 자원 활용 가능성'(송장훈 배연구소 연구관), '우리 배가 가진 건강기능성 물질'(문제학 전남대 교수), '음식에서의 배 활용'(노희경 동신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이상현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나주배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동의보감(東醫寶鑑) 등 한의서에 기록된 배 효능에 따르면 기관지 장애개선, 숙취 제거, 비만 해소, 발암물질 배출, 동맥경화·자궁경부암 예방, 미백 등의 효과가 있다. 전남대 문제학 교수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배가 가진 건강 기능성 물질인 알부틴, 클로로제닉산, 말락시닉산 등 구체적인 효능과 과실 함유량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배 섭식에 따른 발암 유발 물질의 체외 배출 촉진, 폐종양세포 감소 연구 및 시험 결과와 체내 알콜 분해 효과 등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배가 가진 건강기능성 성분과 그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확보는 물론 소비 촉진을 통한 나주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제, 성장촉진제 무(無)처리 재배면적 확대, 고품질 신품종 배 생산단지 및 수출전문단지 육성 등을 통한 전국 최고 품질의 나주배를 생산해 내수 시장,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 과일 브랜드로 육성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09-12 14:56: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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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치매 사각지대 해소’ 3개년 치매전수조사 순항

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주민의 선제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전수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나주형 치매조기검진'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4월부터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전수조사는 지난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백기였던 치매 검진 사업을 재정비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 환자를 발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주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관내 60세 이상 인구는 올해 8월말 기준 3만788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한다.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통계청 추계론 2030년에는 4만4212명, 2040년에는 전체 인구의 46%인 5만4926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 환자도 증가세로 나타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919명이었던 치매 환자 수는 2022년 3667명으로 3년간 1.9배가 증가했다. 이에 나주시는 3개년 계획에 따라 60세 이상 시민 3만7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추진 중이다. 올해 목표는 1만2000명으로 9월 현재까지 7874명에 대한 검진이 이뤄졌다. 검진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진료소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마을 경로당, 가구 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검진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526명의 치매 환자를, 치매 가능성이 있는 인지저하·경도인지장애 대상자 508명을 각각 발굴했다. 검진 대상자의 경우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관리되며 치매 검사비,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환자 조호물품,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원활한 전수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현수막 게첨, 전광판 게시, 마을 안내방송, 우편‧문자 발송 등을 통해 치매검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치매는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과 적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위한 전수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더불어 치매를 극복하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2 14:55: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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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코트 활기 찾자 컨세션 사업 확장 속도

지난해 리오프닝과 맞물려 식음료 위탁 운영업인 컨세션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단체급식 ·식자재 기업들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컨세션 사업은 고속도로 휴게소나 다중 이용 시설에서 다수의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팬데믹 기간 매출이 크게 위축됐지만, 휴가철 여행·캠핑족 등 주요 거점에 유동인구가 늘면서 상반기 괄목적인 성과를 냈다.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레저 및 컨세션 사업에서만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상승한 5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단체급식 사업 매출액의 30%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는 야구장과 테마파크, 리조트 등 전국 컨세션 시설 서비스를 개편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전기차 운전자가 증가한 것에 착안해 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 설비를 확충했고, 워터파크와 야구장 내 편의 시설을 늘렸다. 풀무원도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에 힘입어 2분기 컨세션 사업 매출은 20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83억원보다 21.5% 늘었다. 현재 풀무원은 경기 시흥하늘휴게소(양방향), 별내휴게소 등 전국에 23개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휴게소 최초 드라이브 스루 커피전문점과 로봇 바리스타를 활용한 무인 커피 전문점을 운영해 인건비를 줄여 수익성을 개선했다. 업계 관계자는 "컨세션 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은 특수상권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계열사 브랜드를 입점시켜 출점을 늘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사업권 입찰에도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행객이 증가하고 공항 영업환경이 정상화된만큼 입찰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T1)·제2여객터미널(T2) 식음 복합 사업권 운영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T1·T2 36개 매장 약 4500평 규모를 3개 사업권으로 나눠 발표했다. 다음달 24일까지 입찰 참가 신청을 받으며 사업자는 11월 초에 선정된다. 선정되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사업을 맡게 된다. 롯데GRS, 아워홈, 풀무원 등 주요 F&B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입찰에는 기존 사업자 외에도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CJ푸드빌은 이번 공항 사업권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약 57% 증가한 롯데GRS는 컨세션 사업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오는 2027년 개장 예정인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컨소시엄에도 참여한 바 있다. 아워홈은 지난 8일 IFC몰 지하 3층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캘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론칭했으며 컨세션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F&B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 식음료 사업은 여행객 증가와 함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편이라 상당히 매력적"이라며 "특히 외국인 고객에게 해당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공항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여행객 수도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수요를 고려한다면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수는 올해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운항과 여객 수는 각각 3만1262편, 544만372명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월의 84.53% 수준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2 14:5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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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광주선수단 응원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 맺으시길 응원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강 시장은 12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9월23일)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강양현 감독, 노승석 코치를 비롯한 안산, 전웅태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광주지역 실업 및 프로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수영, 유도, 양궁, 자전거, 펜싱, 체조 등 14개 종목에 23명(지도자 2명 포함)이다. 강 시장은 광주시 선수단에 "광주의 자랑이자,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화합과 연대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는 그날까지 광주가 응원하겠다"고 격려카드를 보냈다. 강 시장은 이어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광주시민이 함께 응원하겠다"며 "경제위기 등으로 일상에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중국 항저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역대 최다인 45개국 1만2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한민국은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근대5종, 양궁, 승마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청 소속 근대5종 전웅태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와 함께 2관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인 양궁의 안산과 최미선도 금빛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깜짝 은메달을 선보였던 남동헌도 메달 사냥에 다시 나선다. 올해 태극마크를 단 여자유도 –48㎏급 이혜경과 육상 100m 김국영, 200m 고승환도 메달에 도전한다. 광주선수단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근대5종 남자 개인 3위 전웅태(광주시청), 펜싱 여자 에페 단체 2위 강영미(서구청),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 2019 아시아 선수권 양궁 단체 1위 최미선(광주은행),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2위 남동헌(광주시체육회), 여자사이클 2관왕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2022년 아시아선수권 사이클 4㎞ 단체추발 1위 강현경(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해 수영 이재경·박하름(광주시체육회), 유도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육상 김국영·고승환(광주시청), 여자핸드볼 강경민·송혜수·박조은(광주도시공사), 체조 윤보은(한국체대), 카누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지역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또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야구 대표팀에는 KIA 타이거즈 이의리, 최지민, 최원준이 출전하며, 남자 축구 대표팀에는 광주FC 정호연이 합류했다.

2023-09-12 14:55: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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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장 환경미화 일일 체험 ‘눈길’

보성군은 지난 11일 선남규 벌교읍장이 환경미화원들과 3인 1조로 벌교읍 시가지 3km 구간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환경미화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청소행정 일선에 있는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오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재활용선별장에서 시가지 곳곳에 배출된 종량제봉투를 청소 차량에 직접 실어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미화 관계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는 것이 아쉽다."라며 "벌교읍민 모두가 한층 높은 준법정신으로 쓰레기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 생활화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30여 년 공직 생활 중 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지만, 현장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매일 새벽부터 자신들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12 14:54: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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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산가공품 중국 첫 수출길

완도군은 지난 9월 8일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 가공 공장에서 '완도 농산가공품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회 완도군의회 의장, 박재선 군의원,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걸 중국 JHE글로벌 대표, 김수만 비파영농조합 대표, 오진영 유자발전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 마케팅 보드 육성 사업」에 완도군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수출 상품은 완도 대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비파 와인, 비파 농축액, 색깔보리 커피 등 3종으로 JHE 글로벌을 통해 광양항에서 선적, 중국에 도착한 후 서안, 상하이, 온주시 등에 풀리게 된다. 상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 및 판매될 예정이며, 해외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도군은 중국 JHE 글로벌과 10여 차례 이상 협의를 통해 완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 비파 음료 및 와인, 색깔보리 커피, 색깔보리 해초 면, 유자 젤리 스틱, 전복 비파 음료 등 6종을 올해 말쯤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 중국 등으로 완도 농산물이 수출된 것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기념식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완도 농산물이 더 많은 해외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HE 글로벌의 이문걸 대표는 "이번에 수입하는 완도군 농산가공품은 중국 내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인 중국양림농고회에서 판매하고자 한다"면서 "완도 농산가공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완도군은 2017년부터 농산물 수출 판로를 개척해 왔으며 2018년 '완도자연그대로미(米')를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에 수출했고, 특히 러시아에서는 10년간 1,000톤(30억 규모)을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2023-09-12 14:53:08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