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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 실습 교육 실시

농협은 19, 20일 충남 청양군 충남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에서 농·축협 축산환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 집합·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교육은 축산냄새 민원 대응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축사 환경관리 ▲냄새저감 기술 및 시설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환경 관련 정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충남대·축산환경관리원과 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온라인 기초과정과 심화·실습과정을 운영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축산환경 관련 전문지식과 더불어 퇴비 부숙도 및 냄새 측정 등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교육생 간 실무적 의견 교환이 가능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환경의 중요성과 기대가 높아지고 규제도 강화되어 농가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농가 지도·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축산환경개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10-20 12:57:4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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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4~11월11일 '부산유엔위크'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 '부산유엔위크'는 2019년을 원년으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갖춘 그린스마트 부산이 한반도와 국제평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 (10월24일)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11월11일) '턴 투워드 부산'까지 약 3주 동안 유엔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이미지 브랜딩하는 행사이다. 올해 부산유엔위크에서는 '부산 이니셔티브'를 키워드로 총 2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사전행사, 감사주간(10.24.~10.31.), 추모주간(11.1.~11.11.)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부산지방보훈청, 유엔기념공원, 남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계 평화 컨텐츠를 유엔위크 프로그램으로 연계하고, 부산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사전행사는 외교부와 협력해 지난 4월 내·외국인으로 선발·구성한 국민외교 서포터즈 유엔즈(UNs)가 주축이 되는 '리멤버 롤콜', '유엔평화축제' 등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어지는 감사주간에는 ▲제78회 유엔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화의 빛 점등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돼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지난해 호응도가 높아 시즌 2로 돌아온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는 모바일 기반으로 현장에서 퀴즈를 풀어보며 참전용사들의 희생 등 역사적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미션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유엔기념공원에서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엔참전용사 영문·국문 특집판 '네버 포겟 유 올(NEVER FORGET YOU ALL)'을 발행해 유엔의 날 기념식 당일과 '턴투워드 부산' 행사 현장에서 유엔참전용사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주간에는 ▲세계평화포럼 ▲유엔평화영화제(11.10-11.11)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턴 투워드 부산' 등이 마련됐으며, 추모주간을 끝으로 부산유엔위크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 현안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세계평화포럼'은 부산유엔위크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함께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11월 1일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부산유엔위크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유엔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보유한 부산이'세계평화의 중심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행사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과 유엔의 관계를 돌이켜보고, 세계의 대전환을 맞아 대한민국과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 이슈를 선도하고 미래를 열 비전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20 12:55: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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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일상돌봄·재가의료급여·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업무협약

의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일상돌봄서비스사업·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시범사업(이하 3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수행기관과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3개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 필요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의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이상 거동 불편한 돌봄 필요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력의료기관 6개소(영남제일병원, 의성제일요양병원, 의성군공립요양병원, 의성요양병원, 성심요양병원, 성제요양병원), 돌봄기관 8개소(의성노인복지센터, 편안한노인복지센터, 안계노인복지센터, 예은노인복지센터, 봉양노인복지센터, 서의성노인복지센터, 의성행복한노인복지센터, 참조은노인복지센터), 반찬지원기관 4개소(의성시니어클럽, 의성노인복지관, 금성노인복지관, 안계노인복지관), 주거·이동목욕지원기관(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동지원기관(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심리지원기관(김우정인성교육연구소), 이·미용지원단체(대한미용사회의성군지부)등 총 22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과 협약을 맺은 민간수행기관은 각 사업별 대상자들의 일상생활의 부담을 경감하고 독립적인 재가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정착에 힘을 쏟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개 돌봄사업을 통해 의성군이 돌봄 분야에 있어서 한층 더 도약해 돌봄 도시 의성을 조성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0-20 12:54:3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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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로 출근’ 워케이션 홍보 투어

남해군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국내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크리에이터 초청 '남해로 출근' 워케이션 홍보 투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워케이션이 가능한 직종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 8명(1인 출판사 대표, 스타트업 재무 담당자, IT 기획자 등)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남해에서 워케이션을 경험했다. 참가한 크리에이터들은 남해각 공유 오피스, 미국마을 공유 오피스, 남해청년센터 바라 멀티라운지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업무 종료 후에는 남해 주요 관광지와 제 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탐방하며 일과 여행을 동시에 즐겼다. 워케이션 홍보 투어에 참여한 IT 기획자는 "회사에서 근무지 자율 선택제를 지원하고 있는데, 때마침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여행에미치다가 기획한 워케이션 홍보 투어를 접하고 신청하게 됐다" 며 "일과 휴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채널에 지난 16일 게재된 '남해로출근' 워케이션 홍보 콘텐츠는 19일 기준 27만 7844회 노출을 기록하며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워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워케이션 최적지 남해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워케이션 홍보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산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남해에서 일과 휴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남해군 핵심전략추진단과 스트리밍하우스가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서는 스트리밍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3-10-20 12:5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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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와지 햅쌀' 본격 수확...MZ세대 저격

고양시 특화농산물 가와지 햅쌀이 올해 10월말까지 대부분 수확을 마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전망이다. 지난 9월 법곳동 농지에서 첫 벼베기를 시작한 후 꾸준히 수확된 가와지 햅쌀은 주식용 4kg·10kg 포장 이외에도 캔쌀, 스틱쌀, 선물용 소포장 등 다양하게 상품화되어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벼 재배에 힘써 수확의 결실을 맺는 농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가와지쌀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상품 개발로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도록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와지쌀, 10월 말까지 1,980톤 수확 예상...찰진 맛에 윤기도'좔좔' 올해 가와지쌀 재배면적은 약 300ha로 약 1,980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선호가 계속되면서 농가들이 가와지쌀 품종을 집중적으로 선택했고 그 결과 재배면적이 전년도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가와지1호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특화 품종으로 재배된 가와지쌀은 지난 2021년 특화농산물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1호 특화농산물」로 지정됐다. 가와지쌀은 찹쌀과 멥쌀 중간인 반찰품종이다. 밥을 지어 입안에 넣고 밥알을 씹었을 때 감촉이 촉촉하고 쫄깃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8년 제27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곡물부문 대상, 2023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쌀 부문에서 수상했다. 가와지쌀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2018년부터 총 28톤이 수출됐다. 2023년 학교급식 쌀 선호도조사에서 170개 학교 가운데 167개교가 '가와지쌀을 선호한다'(응답자 98%가 긍정적 답변)는 결과가 나와 가와지쌀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올해 수확한 가와지 햅쌀은 온오프라인 쇼핑몰 또는 고양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1인가구 맞춤형 '스틱쌀, 캔쌀 선물세트'상품제작 고양시는 인구감소 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등 소수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 규격 상품을 확대했다. 가와지 밥바, 가와지 초코파이, 막걸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 상품도 개발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까지 가와지쌀 포장 규격은 4kg, 10kg로 한정됐다. 올해부터는 소포장 상품인 450g 캔쌀, 150g 스틱쌀 등 포장 규격과 형식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권 확대했다. 포장재 디자인도 세련된 진회색으로 전면 교체했다.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900g, 1.35kg 상품은 기업과 은행 등에 주로 VIP고객 사은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급 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와지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도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가와지쌀떡, 빵, 쿠키, 현미칩, 초코파이, 막걸리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을 준다. 향후에는 금년에 수확한 햅쌀을 활용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7월 고양시쌀연구회(대표 김지필)와 비에스케이(대표 이진구)는 가와지쌀 가공식품 밥바 상품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곤드레, 곰취 등 10가지 산나물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고양 가와지 밥바'를 개발 중이다. 밥바는 맛과 영양 모두 갖추어 엠지(MZ) 세대 공략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와지쌀 광고영상, 고양시 유튜브 ? 인스타그램에서 11만회 조회 고양 가와지쌀 판매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 급상승은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 전략도 중요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고양 가와지쌀 광고 영상이 고양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TV?라디오 등 방송매체, 뉴미디어?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가와지쌀 광고 영상은'그래 이 맛이야'를 대표 홍보카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와지쌀과 고양시의 역사를 함께 담은 이번 광고 영상은 남자 주인공이 새로운 밥맛을 찾아가는 여정을 재미나게 그렸다. 3.1운동, 행주대첩 등 한반도 오천년 역사에서 고비마다 저력을 발휘했던 쌀의 힘을 강조했다. 고양시 인스타그램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댓글 이벤트에는 조회수 총 8325건, 좋아요 179개, 댓글 103개가 달렸다. 시는 참여자 중에서 25명에게 추첨으로 다양한 선물용 제품 가와지쌀 31.5kg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와지 햅쌀 수확이 마무리되어 가는 10월말 다시 한번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가와지쌀의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20 12:53: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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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체부 공모사업 '로컬 100" 7곳 선정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지역문화매력 선정 공모사업(이하 '로컬 100')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진해군항제, 산청동의보감촌, 창녕우포늪 7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역문화 매력자산 발굴·육성·확산을 위한 것으로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하여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로컬 100' 중에서도 전국 3대 지역문화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이색적인 축제로, 지역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진주성에 갇힌 조선군의 군사 소식을 전하기 위해 남강에 풍등을 띄운 것에서 유래한 '유등'을 소재로 지역축제를 만들어 발전시켰다는 평가다. '로컬100'에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하게 되며, 홍보대사로 인플루언서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키크니 작가가 위촉되었다. 키크니 작가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로컬100'에 얽힌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 문화명소 및 콘텐츠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경남도도 '로컬100'에 선정된 지역 명소에 대해 시군과 협력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로컬100'사업 선정과 지역문화대상 수상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같은 지역특화문화행사를 통해 경상남도의 아름다움과 문화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3-10-20 12:53: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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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택시 기본요금 3,300원 → 4,300원...11월부터 적용

순천시 택시 기본운임(중형 기준)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된 기본운임은 오는 11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순천시는 인건비 물가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경영개선과 서비스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기본운임을 1000원 인상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전라남도 택시조합에서 지난해 전라남도에 건의해 1년여 동안 검증기간을 거쳐 각 시군에 택시운임·요금 요율 적용(안)이 내려왔고 순천시는 각 분야에서 참여한 택시 운임‧요율 조정 간담회에서 시행시기를 결정해 변경사항을 고시했다. 거리요금은 134m당 100원에서 130m당 100원으로 적용거리가 짧아지고, 시간운임도 15km/h이하 운행 시 32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적용시간이 짧아졌다. 읍면지역 등 복합할증 지역으로 운행 시 적용되는'복합할증'은 승차지점부터 할증이 적용되며, 할증률을 기존 35%에서 40%로 조정했으며, 시계외 할증은 별도 부과없이 복합할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심야할증은 현행(00:00~04:00, 20%)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전체적인 인상률은 19.75%이다. 순천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상되는 택시 요금조정을 통해 코로나19, 택시 승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택시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10-20 12:52:5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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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런던동아시아영화제에서 K-푸드열풍 재연...전통 주류, 다과 등 호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런던동아시아영화제(LEAFF2023)'에 참가해 2만여 명의 영화제 참관객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8회째 개최되는 '런던동아시아영화제'는 런던의 영화 산업 1번지 오데온 레스터스퀘어를 포함해 3개소에서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아시아 8개국에서 출품된 49편의 영화를 총 12일간 소개한다. 18일 영화제 개막식에서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정지영, 강제규, 이원석 감독 등을 비롯해 영국 현지 영화계 VIP 인사 100여 명에게 한국의 전통주 '이강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약과 등 전통 다과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영화관에서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영국 현지 문화에 맞추어 올해 처음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한 멜론 맛의 비건 아이스크림과 K-음료, 스낵류의 현장 시식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aT는 영화제 기간에 런던 고급 백화점 셀프리지의 영화관 레스토랑에서 팝업 키친을 열어 해남산 고구마와 김치를 활용한 고구마 크로켓과 고추장 활용 퓨전 소스, 간장 만두 강정 등 장류와 신선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영화제는 영국의 MZ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K-푸드 열풍을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로 폭을 넓힐 좋은 기회"라며 "올해 처음으로 런던 대표 영화제와 협력해 수준 높은 한국 문화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K-푸드를 알리고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영국에 K-푸드 시장개척요원을 파견해 신규 바이어 발굴, 거래 알선, 소비자 체험 홍보 등 다양한 시장개척사업을 펼치며 K-푸드 소비 저변과 수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대 영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해 6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2023-10-20 12:52:4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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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울과총, 19일 ‘태양전지 기술 동향 포럼’ 개최

부산대학교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이하 부울과총)는 지난 19일 오후 부산대 인덕관에서 '태양전지 기술 동향 및 활용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페로브스카이트 & 유기 태양전지 기술 동향 및 활용 전망'을 주제로, 이상규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상용화를 위한 유기태양전지 소재 및 소자 기술 개발'에 대해 소개하고, 송명관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이용한 소자 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손창식 신라대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좌장과 패널을 겸하고 ▲이택호 부산대 화학교육과 교수 ▲송명관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상규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정 패널로 참여해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 태양전지의 지속가능한 활용 기술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울과총이 주최하고, 부산대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 및 플라스틱정보및에너지소재연구소가 주관해 진행됐다. 부산대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와 부울과총은 2020년부터 매년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 포럼을 부산대와 부산 지역에서 개최했으며, 관련 연구자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해 왔다. 진성호 부울과총 회장(부산대 화학교육과 교수)은 "이번 태양전지 기술 포럼 개최를 통해 부산대의 관련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학·연·산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기후 변화 및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태양광 발전의 최신 기술과 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연계해 개최할 계획이다.

2023-10-20 12:52: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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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획일적 보도 정비 탈피…걷기 좋은 고양시 만들 것”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9일 '고양특례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보행자 중심으로 보도를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보고회에는 이동환 시장을 포함해 관련 분야 전문가, 경찰서, 부서 공무원 및 산하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만의 보도 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획일적인 보도 정비에서 벗어나 아름다우면서 튼튼한, 시민을 위한 보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보도블록, 포장 재질, 규격 다양화, 턱 낮춤 구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고회에 참여한 전문가와 관련 부서 관계자는 고양시에 적합한 보도 포장 재질과 보도블록 규격, 디자인 등을 제안하고 보행자의 이동 편익을 늘리기 위해 턱 낮춤 구간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시는 고양시의 특색 있는 명소를 알리기 위해 방향 안내 표시판을 확대 설치하고 표시판 설치가 어려운 구간에는 도로 바닥에 안내 표시를 해 고양특례시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도를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만의 보도 정비 지침을 만들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실시해 보행 약자도 일반 시민도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2023-10-20 12:52: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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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전국체전 준비 본격 시동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내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제105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국체전 폐회식 공식행사로 진행된 대회기 인수행사에서는 차기 개최지인 경남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을 상영함으로써 경남도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어 진행된 차기 개최지 문화공연에서는 지난 9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가야시대 왕과 귀족의 행차를 주제로 가야인의 기상과 용맹을 표현한 가야고취대 공연이 펼쳐졌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전국체전은 2010년 진주에서 개최된 이후 14년 만에 다시 경남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선수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경남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내년 전국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해 전국체전(10.13.~10.19.)과 전국장애인체전(11.3.~11.8.) 기간 중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 경남홍보관을 설치해 내년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널리 홍보하며, 항공우주산업과 문화관광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오는 12월 15일에는 경남의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기 위한 카운트다운 표시기 제막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정치·경제·체육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151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도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23-10-20 12:52: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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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기업 ‘아세안 시장’ 진출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이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의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현대자동차의 아세안 전기차 생산 거점 국가다. 이에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의 성공적인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1일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KAMIT)과 인도네시아 중소자동차부품제조기업협회(PIKKO)의 업무 협약 체결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의 거점을 확보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이정훈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사업기술연구조합 이사, 떼뗀 마스두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 로살리나 인도네시아 중소자동차부품제조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과 함께 부산-인도네시아 간 전기 자동차 부품 산업의 국제 협력 체계 구축을 기념하는 세미나도 열렸다. 이번 업무 협약과 기념 세미나에서는 부산과 인도네시아의 ▲전기 자동차부품관련 공동 기술 개발 및 R&D 사업 공동참여 ▲전기차 관련 전시회의 공동 참여 및 협력 ▲전기차 관련 기술 정보 및 생산-연구 개발 인력 교류 ▲전기차 부품 산업 기술 투자 사업에 대한 지원 및 컨설팅 ▲ 전기차 부품 산업에 대한 조합 및 협회 회원사의 신규 및 합작기업 설립 지원 등에 관해 다뤘다. 또 부산경제진흥원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지역의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의 지원 방안과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부산과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기업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부산-인도네시아 전기차부품국제교류센터를 부산에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다음 날인 12일 부산경제진흥원은 태국 출라롱꼰대학 창업보육센터(CSII)와 부산-태국의 스타트업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아세안 시장에서 제1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국 창업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입주 시설 지원, 지원 사업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이번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체결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우수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통해 지역 전기차 부품 산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태국과의 협력으로 양국 간 공동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아세안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지난 8~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에 파견했다. 와이엠양산기공, 아이엘, 센트프로, 운복 등 참가 기업 10개사는 총 156건의 상담을 진행, 10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3-10-20 12:5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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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부산 북구, 지역 혁신·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신라대학교는 부산 북구와 지역 혁신과 발전을 위한 관·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3시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 접견실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한 관·학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을 비롯해 ▲문화·생태관광 등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 및 공동 사업 추진 ▲인적 교류 및 정책적 공유·협업 활성화 ▲지역 우 수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사업 공동 추진 ▲지역 주민 혁신 역량 강화 및 지역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교육 ▲기타 부산 북구 정책 추진에 대한 교육·정책 지원과 협조 등 신라대-부산 북구 사이 지역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미래 세대는 대학이 바로서고, 대학에서 많은 인재가 나올 때 우리나라가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북구에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대와 함께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과거 사상구와 북구는 같은 지역이었다. 그만큼 북구와 사상구는 같은 지역으로서 함께 성장해 왔으며 우리 신라대 역시 함께 성장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우리 대학과 북구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20 12:5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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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특목고 설립 필요”...두 마리 토끼 잡는다

고양시가 지난 19일 일산서구청에서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포함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 관내 대학 교수, 학부모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대식과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과학고 설립 기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금나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이 고양시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제언해 고양시 특목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특별 강연에서는 한국인성교육협회 김성춘 교수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들은 '미래인재', '자족도시', '과학고 설립' 등이 적힌 상자로 탑을 쌓으면서 고양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임을 천명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고양시에 과학고가 설립된다면 향후 조성될 일산테크노밸리, 첨단 생명공학(바이오) 산업단지와 연계되어 학생들의 산업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양시 과학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족에 발맞춰 경기도 교육청에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2023-10-20 12:51: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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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동행마을 구축' 전시회 개최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금) 2022년부터 계속해 온 '문화동행마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술(마을 속 예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문화동행마을 구축 사업'이란 예술가와 마을주민들이 문화예술활동을 매개로 시너지 넘치는 관계를 맺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마을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마술(마을 속 예술)> 전시의 주인공은 하동의 청년예술가들과 광양시 진월면 주민들이다. 하동군 청년예술가 5인은 광양시 진월면에 위치한 돈탁, 사평, 신기, 오추, 추동마을 등 5개 마을이 속한 끝들마을과 손을 잡고 마을 예술활동을 진행해 완성된 결과물을 전시를 열어 공개했다. 이들의 마을 예술활동은 섬진강을 사이에 둔 두 도시가 뜻을 모아 문화예술 성과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 광양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의 참여작가 박길안, 제갈영, 전재원, 임희수, 김가영 등 하동군 청년작가 5인은 각자 하나의 마을을 택해 그곳 주민들과 교류하며 함께 작품활동을 하는 등 저마다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냈다. 작가들의 결과물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섬진강끝들마을 작은 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두 도시의 동행 예술활동을 기념하는 개막식에는 하동군 청년예술가들과 각 마을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박양균 문화예술과장, 문순용 진월면장, 김선주 섬진강끝들마을영농조합법인 위원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2023-10-20 12:50:5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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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LINC3.0사업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 개최

동아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LINC3.0)은 '제4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권 14개 대학(동아대·경남정보대·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의과학대·동의대·부경대·부산과기대·부산대·부산보건대·부산여대·신라대·한국해양대)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부산권 지산학 협력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19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RISE 체계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다양한 이해 관계자 간 협력과 정보 공유 촉진을 통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됐다. 동아대를 비롯한 14개 대학은 '부산권 혁신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대학-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선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 RISE 담당 양수경 서기관의 기조강연 '대학-지역의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2023 부산광역시 RISE 추진방향과 계획)과 신라대 이은화 산학연교육혁신지원센터장(RISE 체계에서 지산학 대학교육 혁신의 과제), 부산보건대 정규명 부총장(전문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RISE 구축을 위한 제안)이 맡았다. 종합 토론에선 최정호 동아대 LINC3.0 사업단장이 좌장으로 나서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부산권 지산학 협력 과제'에 대해 발표자들과 논의를 이어갔다.

2023-10-20 12:50: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