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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과학혁신원, R&D기획 역량 레벨업 교육 진행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지역 연구자 및 R&D 사업 담당자의 기획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23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3차 R&D기획 역량 레벨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D기획 역량 레벨업 교육은 지역 혁신 주체의 기획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 과정으로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 참여 대상은 R&D 사업 기획 수요가 있는 지역 연구 기관, 대학 및 기업체 연구자와 사업 담당자 등이다. 지난 1, 2차 교육은 국가 R&D 사업 구조의 이해, 정부 부처별 R&D기획 전략 수립 및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사례 중심의 연구개발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3차 교육은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 및 앞으로 추진 계획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 동향 및 정부 R&D 지원 방향 ▲국제협력 R&D동향 및 선진 사례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교육은 국가전략기술, 이차전지, 국제협력 R&D에 정통한 최고의 전문가가 교육할 예정이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은 "이번 R&D기획 역량 레벨업 교육은 정부의 R&D 기조에 부산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국가전략기술과 국제협력 R&D가 주요 화두인 만큼 지역 연구자와 R&D기획 관계자들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3차 교육은 R&D기획에 관심있는 지역 연구자와 사업 담당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70명 내외)이며,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3-11-14 10:3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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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베트남 띠엔장성, 식품 경제협력 합의의사록 체결

인천광역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베트남 띠엔장성 간 상호 식품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합의의사록(MOM, Minute of Meeting of friendship and exchange)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를 방문한 베트남 띠엔장성 협력단에는 보반빈(Vo Van Binh) 띠엔장성 인민의회 의장, 르우 반 피(Luu Van Phi) 산업통상청 청장, 베트남 띠엔장성 베지티지 기업인 쩐 흐후 러이(Tran Huu Loi)와 부이 방 썬((Bui Bang Son) 무역자문 주식회사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인천에서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7개 인천식품제조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베트남 띠엔장성 기업인들이 인천시청을 처음 방문한 이후 인천 식품제조 기업인들과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상호 식품 경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띠엔장성 협력단이 이날 다시 한번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띠엔장성 정부기관 및 기업인들은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인 아이푸드 파크(I-FOOD PARK)를 둘러보고, 인천의 우수 식품제조업체 견학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인천 식품업체의 위생 수준을 높이 평가했고 일부 품목에 대한 수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양 도시는 전문가 상호 협력 프로그램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분야의 정책과 투자유치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의사록(MOM)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호 경제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번 베트남 띠엔장성과 식품경제 교류 협력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천기업이 동남아 시장 개척을 마중물로 삼아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0:3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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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ㆍ네이버웹툰ㆍ한국콘텐츠진흥원...K-웹툰 게임 위해 뭉쳤다

구글플레이는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게임쇼 'G-STAR(지스타) 2023'에서 네이버웹툰의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게임 3종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게임 3종은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024년 정식 출시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구글플레이는 한국의 중소 게임 개발사가 K-웹툰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네이버웹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2년 2월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웹툰 게임스' 참여 개발사에 웹툰 IP 사용을 지원하고 국내 마케팅을 돕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국 11개 지역에 있는 글로벌 게임센터와 연계해 업체 선정, 사후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게임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난다. 이번에 공개할 3개 게임은 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위촉한 게임전문 심사위원에 의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게임은 네이버웹툰의 IP 레사를 활용한 2개 작품과 사신소년을 활용한 1개 작품이다. '레사: 체크메이트'는 게임 개발사 자라나는 씨앗이 로그라이크 요소를 포함한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다. 슈퍼잼이 개발 중인 '레사M: 브릭브레이커'는 레사 스토리 기반의 벽돌깨기 RPG다. 빌리네어게임즈의 '사신소년: 계약자'는 수집 요소를 가미한 액션 RPG 장르의 게임으로 개발중이다. 3개 모두 정식 출시 이전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 구글플레이는 지스타 부스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게임 소개, 시연, 원작자와의 대담 등으로 이루어진 무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 무대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자에게는 구글플레이 포인트 획득 기회가 주어지며 관련 굿즈도 받아볼 수 있다. 김상미 네이버웹툰 게임사업 리더는 "웹툰 IP에 대한 중소 게임사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게임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한국콘텐츠진흥원, 구글플레이와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한국 게임 파트너십 총괄은 "K-웹툰을 기반으로 개성있게 재해석된 3개 게임들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게임 3종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한국의 우수한 중소 게임사들이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4 10:34: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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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도 부지사, 수능 앞두고 '인파사고 예방·대응방안' 점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6일)을 앞둔 13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인파사고 예방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가 연말부터 운영 예정인 '인파관리시스템'과 관련해 수원시의 인공지능(AI) 카메라 운영 상황을 보고, 경기도의 인파관리시스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병권 부지사는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수원시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공지능 카메라와 행안부에서 시범 운영 중인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현장 점검하고 철저한 인파밀집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수원역 로데오거리 등 주요 인파밀집지역 3개소에 인공지능 카메라 26대를 설치해 위험상황 발생을 살피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지난 10월 27일부터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전국 30곳(경기도 5곳)에서 교통데이터,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정보를 기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 포착 및 대응하고 있다. 이어 오병권 부지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 도입 추진 상황, 경기도 인파 안전관리 가이드 시군 적용 방안 등을 보고받고 인파사고 시 소방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연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도가 연말 도입 예정인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은 도내 인파밀집 우려지역 120여 곳을 선정해 이동통신사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5분 단위) 시간대·연령·성별 혼잡 상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경고하는 방식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수능 종료 후나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및 제야 행사 등 특정 시기엔 인파가 많이 모이는 지역에 대한 세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면서 "인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경기도와 시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도민 안전을 위해 각별한 대비와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1-14 10:34: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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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주요정책 설명하고 시민의견 듣겠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3일부터 '찾아가는 권역별 현안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시민 주요관심사업 설명회'와 7월 '사회단체 간담회' 이후 4개월만의 소통행보로, 5개 권역별 ▲화산동(진안, 병점1, 병점2, 반월, 기배, 화산), ▲우정읍(우정, 팔탄, 장안, 양감, 정남), ▲봉담읍(봉담, 향남), ▲동탄(동탄1~9동), ▲남양읍(남양, 매송, 비봉, 마도, 송산, 서신, 새솔)으로 나눠 진행된다.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및 주요 현안 실국소단장이 찾아가 각 읍면동장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 권역별 특성에 맞는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기존 격식을 탈피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게 된다. 13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병점역GTX-C 연장 및 동탄도시철도 건설 사업 등 화성시의 큰 현안인 교통분야, 진안신도시 사업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 등 도시계획분야를 비롯하여 공원, 도서관과 같은 시민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SOC조성 사업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오는 14일 화성시청(남양, 매송, 비봉, 마도, 송산, 서신, 새솔)에서는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서부권 해안 관광 사업 등 안건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시는 권역별 특색이 다르고 관심사가 다양하다"며, "모든 지역 빠짐없이 찾아가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들에게 전달되어 시민의 의견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23-11-14 10:33: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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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내년도 실적 추정치 상향에도 목표가는 하향↓ -SK증권

SK증권은 14일 한국전력에 대해 흑자전환에도 주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4조47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3.8%), 영업이익 2조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9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끝내고 흑자로 돌아섰고, 그 배경에는 전기요금 인상 및 연료비 하락이 있다"고 분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3분기 전력 판매 단가는 전년 동기보다 25.7% 오른 160원(kWh)으로 매출액 상승의 대부분이 요금인상에서 나왔다. 연료비 측면에서는 석탄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력조달단가는 전년 동기보디 18.4% 낮은 144원(kWh)을 기록했다. 지난 8일 한국전력은 특단의 자구책과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은 10.6원(kWh)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외 주택용, 일반용, 기타 요금은 동결됐다. 더불어 재무구조 재건을 위해서는 본사 조직 20% 축소, 인력감축, 자산매각 등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다. 나 연구원은 "전력 판매량에서 산업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이기 때문에 전력판매단가는 약 5원(kWh) 인상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연간 2조5000억원에서 3조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전기 요금 인상을 반영해 2024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면서도 "올해 진행된 자본감소의 영향으로 주당순자산가치(BPS)가 감소한 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실적은 매출액 95조 4540억원(전년 동기 대비 +7%), 영업이익 5조1390억원(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0:33: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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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 교과목 ‘위생사 국가시험 응시 과목’ 등재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위생사 국가시험 동일과목 인정심사에서 외식조리경영학부의 '외식기업식품위생관리' 교과목이 '위생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과목'으로 추가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서양조리실무' 교과목에 이어 이번 '외식기업식품위생관리' 교과목까지 등재돼 위생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과목은 두 과목으로 늘어났다. 위생사는 지역사회단위의 모든 사람의 일상 생활과 관련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가능성이 있는 일체의 위해요인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중독 또는 감염으로부터 사전 예방을 위한 6개호의 위생업무를 법률로 정하고, 동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사람을 칭한다. 외식조리경영학부는 외식기업의 경영, 마케팅, 서비스뿐만 아니라, 쉐프, 바리스타, 제빵사, 주조기능사 등 일선의 모든 조리관련 직업을 총 망라해 교육해 식품 위생은 중요한 분야다. 경희사이버대는 외식조리경영학과의 학부 확대 개편 교과목 중 하나로 '외식기업식품위생관리'를 신설했으며, 응시자격과목 등재 심사요청 3개월만에 보건복지부장관 최종 허가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위생사 응시자격 과목으로 최종 등록됐다. 외식조리경영학부 학부장 안성식 교수는 "잘못된 위생관리는 외식 경영에 큰 손실을 입힐 수 있다. 고객 치료비 등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 사회적 신뢰 및 종사자 사기 저하 등의 비 경제적 측면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외식조리경영 분야로 진출할 학생들은 반드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외식기업의 위생관리 프로그램 계획과 운영,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외식조리경영학부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 신·편입생 모집을 한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4 10:3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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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이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이날부터 1주일간은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과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결의식,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명사 특별강연도 열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6년 인천시 아동보호 안전망으로 구축돼 현재 약 8,000명이 활동 중인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촘촘한 감시망으로서 아동학대 징후 발견과 신고, 예방 홍보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 최고 범죄심리학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수정 교수는 아동학대의 위험성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한 법적, 제도적 환경 변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와 피해아동 보호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아동학대예방 기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 및 지하철 역사 등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와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긍정양육 안내 및 말 상처 체크리스트, 부모양육태도 조사 등 참여마당과 함께 어린이 선언문 일러스트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11-14 10:28: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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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World Class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 선도하자"

서울 종로 사옥서 93주년 기념식 갖고 354명 장기근속자등 표창 40년 근속 2명 특별휴가, 상금 1000만원…CJL Awards 수상도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창립 93주년과 CJ그룹 편입 10년을 맞아 "World Class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15일 창립 93주년을 앞두고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강신호 대표와 경영진 및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종로 신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40년 장기근속자 2명을 포함해 354명의 장기근속자와 우수한 성과를 보인 CJL Awards 개인과 조직을 대상으로 19개의 상이 수여됐다. 1983년 입사한 40년 근속자 김성만 지사장 등 2명은 물류의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CJL Awards 스탭상에는 '오네'를 런칭한 브랜드성장팀과 미국사업 확대에 공헌을 한 미국 퀀텀점프TF 등이 수상했다. 강 대표는 기념사에서 "CJ대한통운 통합법인으로 출발한 지 올해가 10년이 되는 해"라며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초격차역량으로 국내 물류시장을 선도해왔다. 최선을 다해준 전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물류 헤리티지를 이어나가기위해 지난해 수립한 'ONLYONE PASSION 2025' 혁신성장의 청사진을 실현한 첫 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CJ대한통은 TES 기술을 기반으로 AI, 로봇, 데이터 등 첨단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했다. 전국에 AGV, AMR, 로봇 등 첨단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하고 신성장 산업인 초국경택배를 선점하기 위해 인천GDC에 오토스토어를 도입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와와 미국에 해외 거점을 확보했고 폴란드 진출과 방산물류, 배터리와 수소물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글로벌 확대 및 미래 산업 수주에 성과를 냈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15일 '조선미곡창고'라는 이름으로 창립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물류기업으로, 광복과 6·25 전쟁 후 산업화 시기를 거치며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를 이끌었다. 이후 CJ그룹 일원이 된 CJ대한통운은 통합 첫 해인 2013년 매출 약 3조8000원, 영업이익 641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매출 12조1307억원, 영업이익 4118억원을 달성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2023-11-14 10:2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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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이엔지 4천여평 규모 ‘제1공장’ 준공…“‘같이의 가치’ 꽃 피우자”비전 선포

반도체 기업 ㈜에이티이엔지(대표이사 강현규)가 지난 10일 오후 5시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에이티이엔지 제1공장 에서 신축공장 준공을 기념하며 '제1공장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7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된 제1공장은 연면적 3669m2(1112평), 건축면적 1370m2 (4152평) 규모다. 영업구매팀, 품질보증팀, 수입검사실, 정밀가공팀, 정밀현장팀이 입주했으며, 그 가운데 클린룸 400평 규모를 새롭게 갖추게 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영상을 통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및 우수사원 표창 ▲축하케익 커팅 ▲기념촬영 순서가, 2부에서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초청공연과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현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도 힘들고 고단한 여정 가운데 아산시와 시설투자 MOU 체결과 함께 공사를 시작했고, '또하나의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마침내 오늘의 제1공장 준공에 이르게 됐다"며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과 맞물려 약 4개월여간 휴업을 하는 어려운 여건도 있었지만, 제1공장이 준공됨으로써 지난 2015년 회사 설립 이래 가장 큰 경사스런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같이의 가치'를 꽃피우자"라는 비젼도 제시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은 "우리지역에서는 보기드문 아름다운 기업인이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강현규 대표이사가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축하했다. 앞서 식전행사로는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이뤄졌다. 윤석주 열린사이버대 교수와 강현규 대표이사는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 학습 플랫폼 운영과 '전사적 학습화 조직'을 통한 구성원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크로스오버 특별연주도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에이티이엔지는 반도체분야 이송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핵심기업으로 꼽힌다. 반도체 공정용 물류설비 제조와 정밀부품가공, 방산사업 EMI 모니터(Monitor) 및 신소재 분야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중소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기술유출에 의한 위험으로부터 당사와 고객사의 기술정보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을 획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4 10:24: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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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고객 채팅 상담 솔루션 '상담챗' 도입

한국투자증권은 고객과 직원의 비대면 투자상담을 위한 '상담챗'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담챗은 고객과 전문상담 직원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비대면 투자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다. 정형화된 질문과 답변으로 단순 업무 상담을 진행하는 챗봇과 달리 고객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하다. 고객은 상담챗을 활용해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센터 직원으로부터 ▲자산현황 점검 ▲시황 및 금융상품 정보 확인 ▲적절한 상품 제안 ▲업무처리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상담챗은 고객 대부분이 직접 지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기보다는 모바일기기를 통한 비대면 소통에 익숙해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투자' 앱 내 상품 메뉴에서 '자산관리센터 상담챗'을 통해 직원과 연결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영업점과 고객센터 등 활용범위를 확장하여 고객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에 한국투자증권이 보다 편히 다가갈 수 있도록 이용 채널을 확대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담아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담챗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4 10:11: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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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내달 5일부터 6주간 ‘부동산경매 무료 특강’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동산경매 무료 특강'을 재개한다. 14일 원광디지털대에 따르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매년 실시해 온 본 특강은 올해 12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6주간 매주 화,목요일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특강은 각 주차별로 ▲경매 입문 ▲주택(상가)임대차보호법 ▲권리분석의 기초 ▲배당 이론 ▲심화 권리분석 ▲특수 권리분석 ▲배당실무 ▲용도별 최근 낙찰사례 연구 ▲경매투자 성공과 실패 사례 ▲입찰 실습을 다룬다. 부동산경매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6주간 진행되는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경우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강의는 부동산 전문가로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원광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강남훈 교수와 현문길 교수가 맡는다. 강남훈 교수는 현재 원광디지털대 부동산학과 학과장으로 ▲법무법인 솔로몬 사무국장 ▲(사)한국부동정책학회 학술위원 ▲(사)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 정회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인천광역시 재개발 선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문길 교수는 원광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매수신청대리인 교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실무교육/부동산컨설팅 교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매전문가/심화과정 교수 ▲RIA 부동산투자분석사 최고위과정 경매담당교수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장소는 원광디지털대 서울캠퍼스(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 200M)이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강은 반드시 사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 인원은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강을 개최한 강남훈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부동산경매 특강을 올해 재개하게 됐다. 특강을 통해 부동산과 경매에 관한 기초 상식과 새로운 정보를 배워갈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1-14 09:34:3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