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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

청송군은 철저한 산불예방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촘촘한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61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철두철미한 산불대응 총력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건조한 기후가 나날이 많아져 대형 산불이 잦게 발생함에 따라 산불의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전년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보다 인원수를 증원했으며, 산불감시원 인원수도 증원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1명, 산불감시원 68명을 관내 곳곳에 배치해 촘촘한 산불 예방책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관내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지난 1일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등산로 및 관광지 산불위험 현수막 설치, 청송군 관내 전체 산림 6만6,487ha 중 1만718ha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 지정, 등산로 20km 구간 폐쇄(산불조심기간동안) 등 철저한 산불예방 대응체계를 펼치고 있다. 또 청송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경우 신속한 산불 진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난 1~17일까지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진화 특별 훈련을 가졌으며, 훈련 종료 후 2주에 1회 씩 진화모의 훈련도 진행해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전체 면적의 84%가 천혜의 산림자원인 만큼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민과 관이 하나 되어 산불 제로(ZERO)를 달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11-14 11:00:5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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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총력· · ·태양광 제품 설치

시흥시가 은계호수공원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의 무단투기 근절과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야간에도 '무단투기 금지'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상습 투기 지역 3곳(은계호수공원 인도변, 은계지구 중심상가 주변, 목감동 중심상가 주변)에 태양광 제품 86대를 설치했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자연석 판석, 볼라드(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구조물), 경계석 커버, 의자석 등의 태양광 제품을 설치했다. 이는 태양광 패널과 빛을 내는 LED 시스템을 설치해 외부 전기연결 없이 낮에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를 리튬 배터리에 모아놨다가 야간이 되면 LED 기판을 통해 빛을 발산하는 것이다. 조도(빛의 밝기)를 인식해 야간에 자동으로 켜지는 친환경 제품으로, 메시지와 이미지 식별이 쉽고 내구성도 훌륭하다. 시는 기존에 천 현수막 등으로 진행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태양광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현수막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설치된 태양광 제품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깨끗한 우리동네 함께 만들어요 ▲제로웨이스트 생활은 가벼워지고 삶은 건강해집니다 ▲ 아이들이 숨 쉬는 시흥 우리가 만들고 지켜요! 등 다양한 메시지와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반짝반짝 빛날 너의 내일을 응원해 ▲가장 예쁜 꽃은 활짝 핀 당신의 웃음꽃 등 응원 메시지와 이미지를 추가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있다.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태양광 제품 설치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시민참여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4 11:00: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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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 졸업식 30명 수료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기현)에서 '2023년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졸업식에는 어린이 농부학교 참여 초등학생 30명과 도시농업관리사, 학부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수료증 및 앨범을 받고, 김장 체험을 통해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담근 김장김치와 직접 키운 무와 배추는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도시농업관리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도시농업 텃밭에서 모종 심기, 텃밭 관리하기, 수확하기 등 작물 재배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생태환경교육을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감자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또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복지관에 기부했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어린이 농부학교의 결실을 축하한다. 어린이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및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14 10:5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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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건축허가 신청 가이드라인' 배포· · ·건축허가 주요 보완사항 담아

성남시는 신속한 건축허가를 추진하기 위해 '건축허가 신청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13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건축관계자의 건축허가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복잡한 설계도서 작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다. 건축허가는 민원처리 지연 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시간적·비용적 손실이 큰 대표적인 건축행정 절차 중 하나이지만, 적용되는 법령과 제출서류가 광범위해 건축관계자들의 건축민원 신청서류 작성 미비로 인한 보완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작된 '건축허가 신청 가이드라인'은 건축허가 주요 보완 사유로 파악된 ▲건축민원 신청서류(신청서·제출서류·설계도) 주요 보완사항 ▲협의 필요서류 및 담당자 ▲허가 신청 전 사전 심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전자파일로 제작되어 건축관계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배포는 신속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으로 건축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교육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신청 가이드라인'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주택/건축/부동산→건축→건축/안전홍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023-11-14 10:5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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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8회 대한민국 분재대전’ 성료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분재협회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1004섬 분재정원은 세계 최초의 공립 분재정원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1일간 진행된 분재대전에 1만여 명의 분재 동호인과 관람객이 이번 전시를 찾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안군이 보유한 명품 분재 200여 점과 (사)한국분재협회 심사를 통과한 분재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어 분재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전은 분재 동호인과 분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분재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기회였으며, 분재인의 노력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어, 한국 분재문화의 발전과 분재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통이 불편한 신안군까지 찾아주신 관람객의 성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분재정원을 더욱 정성 들여 가꿔 분재인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004섬 분재정원에서는 분재문화 확산을 위해 1004섬 분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8일부터 25일간 4천만 송이 애기동백꽃 향연을 펼치는 '2023 섬 겨울꽃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2023-11-14 10:54:4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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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인구소멸지역 학생들· · ·교육적 배려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서 IB교육에 관심을 갖고 기틀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연천교육지원청은 현재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나 반대로 대도시의 경우는 인구가 밀집화되어 과밀학급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고 지적한 후, 기회의 균등을 위해 소도시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태로 인구소멸 도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특화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인구소멸지역의 학생들은 인구밀집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각 교육지역청 교육장들의 관심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며 아이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문화적 혜택들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기회 확보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학수 의원은 "IB는 향후 경기미래교육을 주도 할 것이라고 생각되므로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뛰어난 역량의 학생들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급변하는 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앞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키워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경기형 IB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2023-11-14 10:53: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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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뭉쳐야 쏜다! 시즌2’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오는 30일까지 금융상품 통합 이벤트 '뭉쳐야 쏜다! 시즌2'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말에 진행된 '뭉쳐야 쏜다! 시즌1' 이벤트가 시작 후 9영업일만에 금융상품(펀드, ELS·ELB, 장외·장내채권) 전체 가입금액 134억원을 기록해 목표금액인 10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조기종료된 바 있다. 이에, KB증권은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관심에 부응하고자 '뭉쳐야 쏜다! 시즌2' 이벤트를 준비했다. '뭉쳐야 쏜다! 시즌2'는 시즌 1과 동일하게 KB증권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 'KB M-able(마블)',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한 금융상품(펀드, ELS·ELB, 장외·장내채권) 전체 가입금액 100억원 달성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 비중에 따라 총 1000만원의 리워드를 배분해 지급하는 이벤트다. 만일, 고객이 목표금액 100억원의 0.1%인 1000만원 상당의 금융상품에 가입했다면, 그 비중에 따라 현금 리워드 총액 1000만원 중 1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억원(목표 가입금액의 1%)이면 10만원, 3억원(목표 가입금액의 3%)이면 1인 최대 수령 한도인 30만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추가로 이벤트 참여고객 중 12월 8일 잔고 기준으로 전체 가입금액 상위 20명에게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는 KB증권 온라인 매체를 통해 금융상품(펀드, ELS·ELB, 장외·장내채권) 중 1개 이상의 상품을 100만원 이상 가입하고, 12월 8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목표금액인 100억원을 달성할 경우 모든 혜택이 12월 22일 내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벤트 안내 페이지 내의 'My참여현황'과 '이벤트 현황'을 통해 전체 참여고객 중 나의 등수와 목표금액 달성현황을 매일 조회할 수 있다. 국내거주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KB증권 MTS 'KB M-able(마블)'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더불어, 금융상품 전체 가입금액의 목표금액 달성 여부와 상관 없이 이벤트 신청만 해도 금융상품 쿠폰 1만원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응모권을 제공하며, 당첨시 펀드·ELS·장외채권 쿠폰 1만원권 중 1개를 랜덤으로 총 2000명에게 증정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 가입 경험을 드리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번 금융상품 통합 이벤트를 준비해 봤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고 차별성 있는 금융상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KB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0:53: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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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27개 마을 공동체 “즐거운 변화 함께 만들었다”

해남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의 어울림 한마당이'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 해남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인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는 마을 23개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기념식과 퍼포먼스, 공동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되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해남군 227개의 마을공동체와 으뜸마을을 통해 올 한해 우수하게 활동을 이어온 10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마을공동체는 ▲삼산면 한마음신기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현산면 분토마을회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 ▲화원면 목장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했고 우수 으뜸마을은 ▲북일면 월성마을 ▲옥천면 청룡마을 ▲계곡면 장수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문내면 서하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에서 해남군과 마을공동체를 신랑, 신부로 하여 전통혼례식 시연을 선보인 가운데 군민화합과 살기좋은 으뜸해남 기원의 박 터뜨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풍물, 합창, 민요, 연극 등 14개 공동체의 프로그램도 무대에 올라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68개소, 으뜸마을 159개소 등 227개의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 중으로, 공동체 활동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매년 한해동안 마을공동체 및 으뜸마을에서 추진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마을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참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동체 행사를 통해 마을간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히 구축되길 바라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11-14 10:52: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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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업과 관광, 미래형 신도시 어우러진 명품군 도약”

해남군은 13일 우슬체육관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해남군민이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면방식의 도민과의 대화 행사로, 명현관 군수와 김석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등과 주민 대표 등이 150명이 대면으로 현장에 참석하였고, 읍면을 대표하여 100명의 군민이 온라인을 통해 영상 대화를 연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해남은 저에게는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으로, 항상 도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누구보다 해남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해남의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 제일가는 명품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친환경농업 1번지 해남을 미래농수산업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해남의 우수한관광자원을 서남해안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아가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미래형 신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한 해남의 발전 전망을 제시하며, 해남이 전라남도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김치원료공급단지,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면서 최대 농어업군의 위상에서 나아가 전남 농수산업의 글로벌화와 첨단 미래농수산업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국도 77호선 연결, 남해안 철도 연결 등이 가시화되면서 서남해안 관광중심도시로서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한 대규모 SOC사업도 빠른 속도로 추진되어 광주~해남 고속도로 연결, 보성~임성간 남해안 철도 개통, 솔라시도 진입도로와 연결한 초고속도로 연계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이 진행되고 있어 기반 마련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미래산업의 최적지로 대규모 에너지 집적화 단지와 이를 통한 RE 100산단 조성,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자족형 첨단도시로서'꿈의 도시'를 건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사는 "해남이 각종 국도비를 다수 확보하게 된 것은 농어업과 관광, 미래산업 모든 분야에서 잠재력이 무한하기 때문"이라며"해남이 전라남도 미래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정과 군정이 한마음으로 전남의 미래를 향해 뛰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전남도의 장기 발전 전략에 발맞춰 미래 100년을 이끌 농업, 관광, 미래산업의 융복합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1-14 10:51: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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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약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5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예방 컨설팅 등의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 보건환경연구원 1곳 등 21개(최우수 2, 우수 19) 기관을 선정한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모든 시군에서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진행, 식중독 예방 컨설팅 116% 초과 달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취약시설,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추진했다. 식중독 예방 신속보고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발생 사실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담당 기관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장소에 유관 기관들이 모여 대책회의 등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모의훈련은 경기도 31개 모든 시군이 적극 참여했으며, 식중독 예방관리의 초석을 다졌다. 식중독 예방 컨설팅에도 관심을 기울여 집단급식소, 일반·휴게음식점 1천271개소 초과(116%) 달성 등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발생 저감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용인시 등 12개 시군 군부대까지 확대해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품 안전에 기본이 되는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물로,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저감화에 힘써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0:48: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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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돼 관광환경 개선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2개 지점에 대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관광 시설물의 보행로를 정비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가 도입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공모엔 12개 자치단체 30개 관광지점이 참여했으며, 현장 심사를 포함한 총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억 원에 지방비 5억 원을 더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대상 관광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고래불해수욕장엔 휠체어 매트와 수상 휠체어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괴시민속마을은 휠체어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고택 입구를 개선하게 된다. 또한 영덕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누구나 편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점을 연결하는 무장애 투어버스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의 도움은 물론, 장애인을 동반한 현장 컨설팅을 시행해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애인과 노약자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이라면 비장애인이나 건강한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관광환경이 된다"며,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을 시작으로 영덕을 '열린 관광'의 선두 주자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4 10:48:3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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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영덕대게축제 2월 29일부터 4일간 개최

영덕군은 영덕대게축제위원회와 협의해 내년 제27회 영덕대게축제를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26회 축제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돔 도입과 차별화된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등으로 6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덕군과 위원회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에 영덕대게 낚시, 달리기, 경매 등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삼사해상공원에서 행사를 치르며 지적됐던 부지 협소 문제는 야외공연장 등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영덕대게축제위원장은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는 것은 물론 영덕대게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과 품질이 보장된 영덕대게를 싸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축제의 기본 값이자 주인공은 영덕대게의 품질과 명성"이라며, "내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대게 맛을 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3-11-14 10:47:33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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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활성화 해답은 규제혁신”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지난주 8일 발표된 「기업의 투자프로젝트 가동 지원방안」에 담긴 경북지역 규제현안에 대한 지원 대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월 지정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인 5산단이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지역으로 고시돼 있어 '반도체 기업이 입주하지 못하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대상 지역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구미 5산단이 위치한 해평면(괴곡리, 문량리 제외) 일원이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지역으로 고시돼 있어 국가 5산단 내 축구장 1800여 개의 넓이(여의도 면적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3.46㎢가 공장설립 제한 및 승인 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또 이 지사는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국공유재산의 매각결정도 건의했다. 이는 2019년 구미 4산단에 있던 아사히피디글라스가 사업을 철수하며 공터로 남아있는 1만 9400평의 부지에 대한 기재부의 매각결정을 서둘러 달라는 내용이다. 경북도는 아사히피디글라스가 사용하던 부지를 국내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2020년 4월에 외국인투자지역을 해제했으며, 도와 구미시는 용도폐지와 매각 의결까지 마무리한 상황에서 기획재정부가 매각결정만 하면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해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끝으로 최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비수도권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면서 20년 전 LG필립스 LCD가 구미 대신 수도권인 파주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한 사례와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비수도권 규제 완화를 더욱 실질적이고 공격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규제혁신은 중앙과 지방의 공동과제"라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잘 아는 지방과 법과 제도를 설계하는 중앙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1-14 10:47: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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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학술심포지엄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1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내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미래지향적인 가치 발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남한산성에 대한 대중 인식의 현실과 주요 역사적 사건의 실상을 재검토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왔던 김상헌과 최명길, 노론에 대한 정체성을 새롭게 조망한다. 이후 세계유산적 시각에서 건축학적 가치를 벗어나 문명 진화론적 해석의 역사로서 남한산성, 창작의 시각에서 자유로운 해석을 통해 재탄생하는 남한산성을 조명한다. 총 6개의 주제 발표는 ▲양훈도(인천일보 논설위원) '남한산성 교육문화 콘텐츠 후기(後記) 분석의 함의' ▲오수창(서울대 사학과) '병자호란과 남한산성에 대한 인식과 역사적 실상의 재검토' ▲우경섭(인하대 사학과) '김상헌의 현실론과 최명길의 명분론 ▲박현모(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 연구소) '노론 160년 장기집권의 비결과 한계' ▲김기봉(경기대 사학과)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에서 글로벌문명유산으로' ▲우정권(단국대 자유교양대학) '허구적 창작의 자유로 재탄생하는 남한산성'으로 구성되며 발표 후에는 발표자 상호 심층 토론과 방청객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경기도민, 학술관계자, 창작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김천광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미래지향적 활용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남한산성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새로운 가치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14 10:46: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