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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도쿄국제식품박람회서 수출상담 9500만불 쾌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5~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9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이다.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60여 개국 2500곳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7만여 명이 참관하는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다. aT는 경북과 충북, 충남, 전북 등 지자체 및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협업해 우수 수출기업 64개 사를 구성한 바 있다. 파프리카, 인삼, 키위, 딸기 수출조직과 함께 다채로운 '통합한국관'을 행사장에 조성했다. 준비 단계부터 참관객 밀집 지역에 부스 위치를 선점하고, 최근 일본 MZ세대 관심이 높은 길거리 음식 테마관과 고령인구 30%인 인구 특이성을 겨냥한 기능성식품 홍보관을 중심에 배치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고 aT는 밝혔다. aT 관계자는 "현장에서 붕어빵, 아이스홍시, 스낵과 같은 인기 디저트류를 비롯해 인삼 에너지드링크, 캡슐형 들기름 등 기능성 신제품이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공사 일본지역본부는 현지 유력 바이어를 한국관으로 초청해 참가기업의 현장 상담을 알선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2024-03-12 15:52: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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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재단장...피부노화인자 담은 기술력 선봬

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비첩 자생 에센스'를 재단장해 선보이며 차별적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지난 2009년 출시부터 지금까지 980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더후 대표 노화 관리 제품이다. 더후는 피부 노화 완화 성분인 'NAD+'를 화장품에 구현한 '비첩 자생 에센스' 4세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AD+'는 모든 생명체에 존재하는 노화 완화 성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서 NAD+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와 관련 LG생활건강은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개선한 'NAD 파워24' 개발에 성공했다. NAD 파워24는 NAD+ 대비 피부 안정성은 5배, 피부 흡수율은 50% 강화됐다. '비첩 자생 에센스' 4세대는 NAD 파워24를 10% 함유해 낮에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고 밤에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시키는 '24시간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갖췄다. 또 비첩 자생 에센스는 한방 성분 윤설란과 감초의 유효 성분을 황금 비율로 포함하고 있어 항산화 기능도 더해졌다. 비첩 자생 에센스의 특허 받은 제형인 '포스트잇 제형'도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쫀쫀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발리면서 부드럽게 흡수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12 15:49: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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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서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상품 최초 공개...입구부터 문전성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그룹 세븐틴의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 시즌2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신세계는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 시즌2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 시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은 13명의 세븐틴 멤버들이 각자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든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팝업에서는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등 네 명의 멤버가 팬들을 위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이 참여한 첫 번째 시즌이 폭발적인 화제를 이끌며 성료된 바 있다. 당시 구매 고객의 75%가 신세계백화점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며 신규 고객 유치 효과까지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31일 열리는 세븐틴 스타디움 투어(콘서트)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팝업에 더욱 많은 팬과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1층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와 지하1층 행사장으로 공간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층 더 스테이지 쇼룸에서는 멤버들이 취향을 반영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상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소개하고,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세븐틴의 다양한 공식 상품들을 선보인다. 더 스테이지 팝업 공간은 13명 멤버와 연관된 작은 소품들을 배치해 팬들이 돌아보며 세븐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했고, 상품과 함께 약 10개월 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로그 영상과 화보도 전시할 예정이다. 멤버별 공식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 이후 28일부터는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온라인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은 "그룹 세븐틴의 스타디움 투어를 앞두고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15:48: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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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 교수 집단사직 본격화되나..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가시화되면서 의료 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놓였다. 전일(11일)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을 기점으로 사직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국내 주요 의과대학 교수들도 이번 주 회의를 예고하고 있어 집단 사직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교수들에도 업무개시 명령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며 여전히 강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의사 집단사직 불 붙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에서 시작된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이 점차 '빅5' 교수들로 번져가고 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일 긴급 총회를 갖고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은 서울대병원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한 달이 지나며 자동 사직이 개시되는 시점이다. 다만, 서울대 교수들은 병원 측의 사직서 수리 가능성이 낮은 만큼 개별적으로 외래진료를 줄이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7일에도 서울아산·울산대·강릉아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울산의대 교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사직을 결정한 바 있다. 다른 '빅5' (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연세의대·성균관의대·가톨릭의대 교수들도 이번 주 중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주 앉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전날 전공의 교육 및 수련 관련 정책을 마련해온 안석균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 협의회는 12일,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이번 주 내 각각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9일 비공개 총회를 가졌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도 오는 14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의대생 집단 휴학과 전공의 미복귀 사태 등을 논의한다. 교수들은 정부가 현재 방침을 고수한다면 서울 주요 대형병원은 도산 위기에 직면하고 국내 의료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공의들이 절대 복귀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빅5 병원부터 먼저 파산, 줄도산이 날 것"이라며 "몇 달 안에 수십 년간 쌓아온 우리 한국 의료 체계의 우수성, 이런 게 다 무너지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 "매우 우려스럽다"며 경고 보건복지부는 의대 교수들의 사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교수들에게도 업무개시명령 등 의료법에 따른 각종 명령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박 차관은 "(교수들의 사직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로서의 소명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교수 사회의 살아있는 양심을 믿으며 집단 사직 의사를 철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들도 기본적으로 의료인이기 때문에 의료 현장을 떠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법에 근거한 각종 명령이 가능하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의료계와 소통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전공의와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날 오후에는 응급의료 현장 의료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차관은 "(교수들과 대화 계획이) 잡혀 있고 진행되는 대로 설명드리겠다"며 "전공의뿐만 아니라 교수 사회와 기타 각 의료계 여러 분야와 지속적으로 소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2 15:45: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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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민생안정 도모 '정부지급 직불금' 5월부터 신청 접수

해양수산부가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에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직불금) 신청'을 오는 5월1일~6월30일 2개월간 받는다고 밝혔다. 직접지불금이란 정부가 생산자에게 소득 보조 차 직접 지급하는 돈을 뜻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에 들어간 이 제도는 어촌에 거주하면서 5톤 이하의 어선을 소유한 경우 어업인 등이 대상이다. 올해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당초 6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직불금 신청요건 확인 절차 소요 등을 고려해 한 달 앞당겨 5월부터 받는다. 직불금 신청을 위해서는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 등록을 하여야 하는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 전까지 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어업경영체 등록은 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어가당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수산정보포털(www.fip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신청일부터 등록까지 최대 30일이 걸릴 수 있다"며 "여유 있게 3월부터 미리 어업경영체 등록을 신청해 놔야 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소규모 어가 직불금과 같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어선원 직불금 신청도 5월1일부터 함께 받을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선원은 근로계약서, 어선 승선 기록 등 어선원 직불금 신청 조건 등을 미리 확인하고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야 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소규모 어가 직불금이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및 어선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격 요건을 갖춘 어업인 한 분도 직불금을 놓지는 일이 없도록 해양수산부에서는 수협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2 15:43: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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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폐열, 지역난방 열로 바꾼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반도체 부문)가 반도체산업 폐열을 지역난방 열로 활용하는 방안에 협력한다. 난방공사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임석하에 '반도체 ·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 일부가 추가적인 쓰임 없이 버려져 왔는데, 이를 난방공사가 지역난방과 산업공정을 위한 열을 만드는데 활용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산업폐열의 활용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산업과 집단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열 생산에 소요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남호 2차관은 "동 협력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정부도 데이터 기반 열거래 확산, 열회수 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융자사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보조금 지원사업, 산업단지 에너지자금 인프라 구축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수소 발전 입찰시장에서 부생열 활용 시 가점 부여, 에너지 관리기준 운영 등을 통한 열 거래 및 활용도 제고를 추진 중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12 15:42: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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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KB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 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지난해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KB 그린웨이브(Green Wave) 캠페인'과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사업장 및 연수원의 유휴 부지 내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기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경영체계를 확립하여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와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12 15:42: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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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산 철강 관세 인상 검토…"소량 수출로 큰 타격 없을 것"

국내 철강업체가 중국·일본 철강업계의 저가 공세와 미국의 관세 부과 예고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의 관세가 적용되는 제품 수출량이 적어 수익성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자국에 수출한 2022년산 후판에 각각 2.21%, 1.93%의 상계관세를 부과한다는 예비판정 결과를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기요금 관련 반덤핑 마진율은 현대제철 1.47%, 동국제강 1.61%로 상계관세율의 66~83%를 차지한다. 상계관세는 수출국이 특정 수출산업에 장려금이나 보조금을 지급해 수출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경우, 수입국이 해당 상품에 대해 보조금에 해당되는 만큼의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미국은 지난 2023년 8월에도 한국 후판에 대한 상계관세율을 기존 0.2%대에서 1.08%로 인상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2023년 2월 예비판정 당시 "한국의 값싼 산업용 전기요금이 철강업계에 사실상 보조금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세 인상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한국 산업용 전기요금은 MWh(메가와트시)당 95.6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15.5달러에 못 미쳤다. 다만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측은 미국으로 수출되는 후판이 소량임을 고려했을 때 업계 수익성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한다. 관세율이 높아지면 그에 따른 수출 비용이 상승해 업계에 부담은 늘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 큰 여파를 미친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한 해 후판 생산량은 약 50만톤이며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4만톤이다. 동국제강은 약 100만톤을 생산하며 1만톤 내외로 소량 수출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예비판정이고 약 120일 후에 실제로 적용되는 관세율이 어느정도 일지 최종판정이 나올 것"이라며 "이후 추이를 지켜보고 사안별로 소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영향력이 큰 자국 철강업계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의견도 팽배하다. 또 미국에 적극 대응하는 멕시코 정부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이 철강 분야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라켈 부엔로스트로 경제부장관이 나서 '보복 조치'를 언급하는 등 자국 시장을 보호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정부 및 철강업계와 협의해서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이 나온 이후 소명을 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해 상계관세가 일부 늘긴 했으나 미국으로 수출하는 후판 물량이 적어 국내 업체들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관세 관련 최종판정을 지켜보고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2 15:37: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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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격전지] '박민식 VS 진성준' 마곡·방화 품은 서울 강서을의 선택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리턴 매치'가 예상됐던 서울 강서을에 갑작스런 '선수 조정'이 이뤄지면서 서울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하고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인 박민식 후보에게 강서을 탈환의 중책을 맡겼다. 서울 강서을은 등촌3동·가양1~2동·공항동·방화1~3동이 포함돼 있으며, 강서구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마곡 일부와 김포공항으로 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는 방화동이 포함돼 있어, 지역구 내 양극화를 줄일 대안을 내놓는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초대 보훈부 장관 '박민식' VS 재신임 노리는 '진성준' 박 전 장관의 고향은 부산이다. 장관 재임 시절 국회에 출석해 상임위 위원들의 질의에 대답하는 그의 말투엔 부산 사투리가 짙게 배어있다. 박 전 장관의 부친은 베트남 전쟁 당시 월남전에 참전했고, 적군에 총탄을 맞고 전사했다. 그는 외교관·검사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고 제18·19대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 의원에 오른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장관급으로 격상된 보훈부의 수장을 맡게 돼 보훈 업무를 총괄했다. 이름값은 높지만, 지역에 연고가 없다는 것이 박 전 장관의 약점이다. 이번 선거 출마도 서울 영등포을에 먼저 도전했으나,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고 강서을에 도전했다. 매일 같이 지역구를 돌며 주민들과 만나고 있는 박 전 장관이 강서을에 얼마나 잘 스며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역 의원인 진성준 의원은 전북 전주 출신이다. 민주당 당직자로 경력을 쌓았으며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다. 20대 총선에서 강서을에 출마했다가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고 청와대와 서울시를 거쳐 21대 총선에서 강서을에 당선돼 재선 의원이 된다. 진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TV토론단장을 맡아 문재인 대선 후보을 도운 '친문재인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민주당에서 주요 당직인 전략기획위원장을 두번이나 맡아서 당 내 '전략통'으로 꼽힌다. 다만, 당 안팎에서 감지되는 수도권 위기론을 '개인기'로 극복해 나가야 하는 숙제가 있다. ◆보수세 강한 강서을의 선택은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세개의 선거구 중 강서을은 보수세가 가장 뚜렷하다. 방화동을 중심으로 농사를 짓는 토박이들이 많이 살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강서을에 출마한 김태우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는 42.33%를 득표했는데, 이는 강서갑의 구상찬 미래통합당 후보의 38.37%, 강서병의 김철근 미래통합당 후보의 36.55%보다 높았다. 지난해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최종 개표 결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56.52%,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41.93%를 득표했는데, 등촌3동에서 김 후보가 41.4%, 가양1~2동에서 41.83%, 공항동에서 38.28%, 방화 1~3동에서 41.93%를 득표했다. 공항동을 제외하곤 강서을 지역에선 평균 득표율보다 조금 더 높게 김 후보를 지지한 것. 또한, 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강서 갑·을·병 선거구에서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된 선거구는 서울 강서을이 유일하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18대부터 20대까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김포공항 품은 강서을, 항공 규제 완화 숙원 강서을은 김포공항 활주로 반경 4km안에 지역구 일부가 포함되기 때문에 개발제한을 받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활주로 반경 4km 안에서 건축물 높이가 해발 57.86미터(아파트 10~13층 높이)로 제한한다. 항공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건물이나 장애물에 규제를 가한 것이다. 김포공항이 생긴 이래로 강서을 지역 주민들은 일종의 재산권에 제약을 받게된 셈이다. 박민식·진성준 후보 모두 2028년까지 김포공항으로 인한 지역의 고도제한을 완화하겠다며 공통적으로 공약하고 있는 사항이다. 서울시도 서울 서남권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항공 고도제한을 받는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9월 살바토레 샤키나토 ICAO 이사회 의장을 만나 고도 제한 완화를 요청했다. 또한 서울시는 김포공항 국제공항 전세편 운영 규정을 2000km에서 3000km로 늘려 동아시아 노선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다만, 김포공항의 국제선 확대로 인해 지금도 항공기 소음을 겪는 강서구 주민들의 불편을 후보들이 어떤 식으로 대처하느냐도 중요 포인트로 꼽힌다.

2024-03-12 15:32: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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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무역장벽 1% 높아질 때 중기 쓰러져…경쟁력 강화해야"

최근 주요국들이 무역기술장벽(TBT)을 높이면서 중소기업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접 무역 협상을 통해 TBT 수준을 낮추고, 중소기업의 수출 산업 생산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BOK경제연구: 수출대상국의 무역기술장벽(TBT)이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따르면 해외 TBT 건수가 전년 대비 1% 증가하면 국내 수출기업은 0.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BT는 대표적 비관세 조치로 기술 표전과 안전, 위생, 환경 안보 인증 등 관세를 제외한 모든 무역조치가 해당된다. 반면 수출액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우리나라 수출은 대기업에 집중돼 있는 만큼 TBT증가로 인한 추가비용은 대기업이 흡수할 능력이 있어 수출액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신상호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국제경제연구실 과장은 "무역기술장벽이 추가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한계 기업의 퇴장을 촉진하고 신규 진입을 억제해 수출 기업 수를 감소시켰다"면서도 "비용 흡수 능력이 높은 대기업에 수출이 집중된 만큼 수출 금액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지출에 필요한 생산성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TBT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산업별 자본축적,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이 높은 전기·전자·기계 제조업과 비금속 광물, 금속제품,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 과장은 "TBT 현안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자적 차원에서 세계무역기구(WTO)에서의 소송 제기, 양자적 차원에서 상호인정협정(MRA)과 같은 직접적인 무역협상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수출 산업의 생산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은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33위로 최하위권이다. 신 과장은 "생산성이 낮은 산업이나 기업이 해외 TBT로 인해 수출시장에서 도태되거나 신규 시장진출을 포기하지 않도록 정부는 자본투자와 연구개발(R&D)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의 제공과 산업 분야별 특화정 책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12 15:32: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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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년 신안군 군민 안전보험 확대 시행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군민 안전보험'이란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신안군이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인적 피해를 본 군민이 보험 혜택을 받는 제도다. 별도의 가입 신청 절차 없이 신안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상관없이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각종 자연재해·사회 재난으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 장해로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특히 군은 올해 군민 안전보험에 상해의료비 보장 항목을 전남 최초로 신설하여 신안군민이 상해로 치료를 받아 청구 시 최대 50만 원(자부담 3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일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청구 사유가 발생했을 때 피보험자 등이 청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로 청구하면 피해 내용을 조사한 후 산정 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 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나 재난에서 개인보험을 마련하기 어려운 취약계층도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12 15:29: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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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디지털 바이오' R&D 지원 강화…"8000억 투자"

정부가 향후 수년 간 약 8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쏟아붓는 등 바이오파운드리,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를 활용한 차세대 신약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디지털 바이오 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이날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 과정을 효율·가속화하는 사례 등에 대해 기업 현장 임직원 등과 의견을 공유했다. 또 전문과들과 디지털 바이오 R&D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AI 등 디지털 기술과 첨단바이오가 융합된 '디지털 바이오'는 바이오 대전환을 이끌며 신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흥기술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디지털 바이오 육성을 위해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에서 '디지털 융합을 통한 바이오 혁신'을 핵심과제로 정해 추진 중이다. 바이오와 디지털의 융합 촉진 및 관련 기반기술·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디지털 바이오 혁신전략'도 수립한 바 있다. 이같은 전략들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디지털바이오의 기반이 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도 구축하고 있다. 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한 합성생물학의 연구과정을 표준화·고속화·자동화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소요 기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R&D 지원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에는 오는 2028년까지 총 606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는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에도 126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AI를 활용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가속화프로젝트는 348억원, AI항체은행구축사업에는 150억원이 배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신약·합성생물학·유전자치료 등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과 관련 유망 연구 및 지원 필요 분야 ▲디지털+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새로운 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R&D)에 있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전문가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장관은 "정부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바이오 육성을 위해 디지털 바이오 R&D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연구 혁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사업화, 규제 개선 등 우리 앞에 놓인 숙제를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15:28: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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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2024년 첫걸음

파주시는 12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파주시주민자치협의회, 파주시이통장연합회,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 7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첫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시민교육 '여행길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행길 걷기는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가 지난해부터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2023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1,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집결지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이어받아 올해 첫 번째 시행되는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집결지의 실상과 피해사례 교육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돌아보고 집결지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교육은 지난해와 다르게 성매매 바로 알기 오엑스(OX) 퀴즈 등을 통한 시민 참여형 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시민들은 통학로 인근에서 성업 중인 집결지 현장을 걸으며 폐쇄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집결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크게 가지지 못했는데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듣고 성매매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성매매방지특별법은 성을 사고파는 일은 개인의 자유가 아닌 엄연한 범죄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이런 인식을 시민들과 함께 확산시키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인식은 많이 확산됐으나,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다양한 형태의 성매매가 존재하고 있어, 올해는 성매매 근절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나아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인권유린과 폭력의 공간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되돌리는 데에 시민들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3-12 15:28: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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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부산 드론쇼 코리아서 ‘드론산업하기 좋은 도시 고흥’ 이미지 구축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부산에서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고흥 특별 홍보전시관 운영으로 차별화된 항공 인프라 소개와 제2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 등을 홍보하며 참관객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국내외 10개국 228개사(881부스)가 참가하고 3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2024년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UAM 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이 총망라된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전시회이다. 고흥군은 행사 참가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 고흥드론센터 등 드론 산업에 최적화된 인프라에 더해 K-UAM 그랜드챌린지 테스트 베드 조성 등 UAM 실증과 상용화 선도지역으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9월경 개최 예정인 제2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와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녹동항 드론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체 유치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천풍 등 고흥드론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전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생산제품 홍보 등 기술력을 선보이며 '드론산업 하기 좋은 도시 고흥'이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고흥군 홍보전시관에는 드론·UAM 산업체,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항공 인프라에 대한 관심과 고흥드론센터 입주 문의 등이 많았고, 육·해·공군에서도 부스를 찾아 올해 2024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개최에 대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고흥군 부스를 찾은 한 드론업체 대표는 "고흥에 드론·UAM과 관련된 인프라가 이렇게 잘 갖춰져 있는지 몰랐고 고흥군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며, "지역 여건 등을 살펴보고 업체를 고흥으로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고흥의 항공 인프라 등 드론·UAM 산업 1번지 고흥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드론·UAM 관련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우수한 기업·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5:27: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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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결혼이민자의 ‘일하는 기쁨, 행복한 정착’ 지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부터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일하는 기쁨·행복한 정착'이라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행복한 정착'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결혼이민자의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오는 6월 말까지 70회기, 24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취득의 기회를 얻게 될 좋은 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직업 훈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 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가족품앗이), 가족 사랑의 날, 조손 놀이방, 육아공동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03-12 15:27: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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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쌀 수출 산업화‘본격’...간척지에 쌀 전문생산단지 조성

해남군이 간척지를 활용한 수출용 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해남군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협,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등 6개 기관·생산자단체·기업은 12일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버텍스홀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박태선 기반조성이사, CJ제일제당 임형찬 부사장,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윤영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자 단체에서는 간척지에 전문 농업단지를 조성, 장립종 쌀 RPC 설립 등을 통해 수출용 장립종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기업에서는 전문단지에서 생산된 쌀과 가공품 등의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남군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지이용과 기반조성 등 각종 행정 지원을 원활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수출용 쌀 전문단지는 내년 관내 간척지 일대에 60ha 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단계별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에서는 매년 20만톤 가량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밥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기존 밥쌀용 벼인 단립종 대신 전 세계 쌀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장립종을 재배하는 수출용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국내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장립종 쌀은 쌀국수와 파스타, 향미 등으로 주로 쓰이는 인디카 품종으로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인구증가로 매년 시장 규모가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후변화 등으로 재배 가능지역이 확대되고 있고, 국내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 개발되어 벼 품종육종 및 재배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한국의 농업 노하우를 살려 고급 장립종 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에 쌀 수출 확대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5:27:2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