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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100만원 초과’ 거래 34.5%...전년比 2.8%p↑

최근 전세의 월세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 아파트에선 '100만원 초과' 월세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월세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가 뚜렷해지면서 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은 심화하는 모양새다. 1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를 가액대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월세 100만원 초과 거래 비중은 17.2%로, 전년(16.4%) 대비 0.8%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10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월세를 임대인에게 지급하는 임차인 비중은 13.6%에서 14.2%로 0.6%p 올랐다. 임대료 부담이 큰 서울은 100만원 초과 아파트 월세거래 증가 움직임이 더 빠른 편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100만원 초과 거래 비중은 34.5%로, 전년(31.7%)보다 2.8%p 늘어났다. 특히, 200만원 초과~300만원 이하(6.6%), 300만원 초과(4.6%) 구간 등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비중이 총 11.2%를 기록하면 10% 비율을 넘겼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중 50만원 이하 비중은 37.6%로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지만, 50만원 초과~100만원 이하가 27.9%, 10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가 23.3%로 바싹 뒤를 쫒고 있어 고가 월세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는 뚜렷하다. 권역별로는 학군(교육) 및 고급 주거 수요가 밀집한 강남권은 지난해 100만원 초과 고가 월세 거래비중이 무려 51.5%로 이미 절반을 넘긴 상황이다. 300만원 초과 월세거래는 지난 2022년 11.6%에서 2023년 12.2%로 0.6%p 확대했다. 노원, 도봉, 강북 등 강북권의 아파트는 50만원 초과~100만원 이하 월세거래가 지난해 53.9%로 절반을 넘기면서 전년(48.5%) 대비 5.4%p 증가한 모습이다. 같은 기간 10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월세거래가 9.0%에서 11.6%로 2.6%p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역전세,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 '전세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월세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통계를 보면 2022년 51.8%였던 월세 거래는 2023년 54.9%로 3.1%p 늘었다. 반면, 전세는 48.2%에서 45.1%로 3.1%p 줄었다. 전문가들은 높은 전세 대출 이자 부담과 수도권 전셋값 오름세가 영향을 미쳐 보증부월세를 포함한 월세전환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100만원 초과 고가 월세 거래 비중의 증가가 동반되고 있는 만큼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임대주택 확대와 월세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등 변화하고 있는 임대차 거래 시장에 발맞춘 지원책의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19 13:35: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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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르는 달러 강세…왜?

올해 초부터 달러가 강세(원화값 하락)를 보이며 상승한 원·달러 환율이 7주째 1300원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측을 웃돌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잦아든 만큼 달러는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9%(2.50원) 오른 1335.5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19일에도 1330원 수준을 횡보하며 거래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월 2일 이후 7주 연속으로 달러당 1300원을 웃돌고 있다.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주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 CPI와 PPI가 시장 예측치를 웃돌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시기를 하반기로 늦출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미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인 0.1%를 웃돌았다. 앞서 지난 13일 나온 1월 미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인 2.9%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당분간 높게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생각이 정부와 다르지 않다면 기준금리를 과거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재정지출 확대와 생산성 개선 등으로 성장이 강해지고 물가가 높아진다면 균형 금리 레벨도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되면서 물가와 금리 하락도 더딘 상황으로, 서비스 물가의 하방 경직성, 상품 물가의 완만한 둔화를 감안하면 금리 인하는 2분기에나 현실화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 시점은 코어 물가가 3%를 하회하고, 실업률이 4%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6월 정도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하건형 이코노미스트도 "연준이 물가 안정을 위해 시장 예상보다 금리 인하 시점을 후퇴시키는 시도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상반기로 형성된 금리 인하 시점 기대가 하반기로 밀릴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예상을 웃돈 물가 상승률에 시장에서도 상반기 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잦아들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이 전망한 연준이 오는 3월 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10.5%에 그쳤다. 지난해 말 전망치인 90%에서 크게 낮아졌다. 오는 21일(현지시간) 공개 예정인 1월 FOMC 회의록 내용에 따라 향후 원·달러 환율의 향방이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근시일 내에 시장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이에 대한 해석과정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 양상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컨센서스 변동 폭이나 이로 인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 경제가 높은 고용률과 더불어 물가도 강세를 보이는 등 호경기인 만큼, 미국으로선 지금 당장 기준금리를 낮출 이유가 없다"며 "연준이 하반기에 025%포인트씩 두 차례 안팎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있지만 당장은 그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은 양 국가간의 소득, 물가 수준, 명목환율에 따라 복합적으로 움직인다"며 "양 국가의 물가 차이도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국내 물가 상승률 역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19 13:32: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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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 등 차세대 첨단로봇 기술개발에 523억원 투자

정부가 올해 차세대 첨단로봇 기술개발 사업에 역대 최대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올해 로봇산업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을 위해 작년 125억원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52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로봇산업 기술개발사업은 지난 12월 발표한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신규 정책수요 반영, 연구개발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3차례에 걸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우선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등 총 166억원 규모 17개 신규 과제를 지원하는 1차 공고는 19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1차 공고 과제는 '고난도 조립작업 교시 및 작업상태 인지 기반 자율작업 계획 솔루션 개발', '섬유·화학·식음료 분야 첨단로봇활용 지능형 공정모델 개발', '근거리에 최적화된 카메라 이미지 융합 초고해상도 LiDAR 시스템 개발', '대면 수준의 물리적 상호작용이 가능한 원격진료 로봇 개발' 등이다. 제조로봇 분야에서는 인간과 협업해 복잡한 조립작업을 빠르게 학습해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자동차부품, 기계, 방산 등 14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 쉽게 적용·확산 가능한 첨단로봇 기반의 지능형 공정모델도 개발한다. 한편 장애인 근로자와 협업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킬 로봇기술 개발을 지원해 장애인의 근로복지 향상에도 기여한다. 서비스로봇 분야에서는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원격에서 의료기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진료할 수 있는 원격진료 로봇 개발과 영유아 돌봄부담을 완화할 놀이, 식사 보조가 가능한 로봇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동성이 우수하고 세탁물 정리 등 일상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원천기술, 스마트 구동기, 임의의 그리퍼로 미학습 물체를 조작하는 기술, 첨단로봇의 안전지능을 설명가능하도록 규명하는 기술 등 로봇 부품과 소프트웨어(SW) 개발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의 2차 및 3차 신규 과제를 4월, 7월 공고할 예정이다. 또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에 따라 감속기, 제어기, 센서, 그리퍼, 제어기, 자율조작, 자율이동,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등 8대 첨단로봇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19 13:31: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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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소상공인…창업부터 폐업돕는 '소상공인보호원' 설립 절실

中企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 소상공인聯 주최 토론회서 기조발제 통해 밝혀 鄭 "다산콜센터와 소비자보호원 기능 통합한 업무…공평한 거래 생태계 필요" 단기적으론 지역화폐 활성화 제고, 차상위 계층 임대료·수수료등 바우처 지원 소상공인이 올해 보릿고개를 넘는 등 생존의 기로에 서있는 가운데 창업, 폐업, 분쟁, 안전 등을 위한 '소상공인보호원' 설립이 중장기적으로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소상공인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더욱 급변하고 있어 효과적인 정책을 위해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관련 기관들의 정책 교류, 협력 강화도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이후의 부채 급등, 고물가·고유가·고환율의 '3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복합 위기가 소상공인을 꾸준히 압박할 것이란 전망이다. 소상공인연합회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소상공인 중·장기 발전방안 종합연구 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은 기조발제를 통해 장기(1→5년) 발전방향으로 ▲소상공인보호원 설립 ▲소상공인 관련 주요 부처·기관 정책 교류회 ▲사업자 보호 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업종별 전용 교육장 구축 ▲상권활성화 정책 패러다임 변화 ▲창업 교육 이수 인센티브 지원 등을 제시했다. 정 연구위원은 "'소상공인보호원'의 주요 업무는 다산콜센터와 소비자보호원의 기능을 통합한 것을 생각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위해 정보 신고, 소상공인 피해 구제 사례 공유, 종합·전문적 소상공인 상담 서비스 제공, 유형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 발굴 등으로 공평하고 안전한 소상공인 거래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 연구위원은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이 사업장을 운영하는데 쓰여질 경우 생계 유지를 위한 최소 거주지 자산을 부채에서 제외해 소유 자산과 활동 리스크를 분리하고, 차상위 계층 소상공인에 대해선 노인 부양 및 아동 양육에 드는 비용을 공제하는 '가족세 공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중소도시 지역 소상공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접근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1~2년 단기적으로는 ▲차상위 소상공인 임대료·수수료 바우처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제고 ▲도시인력 파견제 시범 사업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사업영역 발굴 및 지원 ▲성장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 등의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6월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자연체율은 2022년 2·4분기 1.3%에서 같은해 4·4분기엔 2.0%로, 지난해에는 3.1%까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취약차주 연체율은 이 기간 9.5→14.4→18.5%로 급증했다. 정 연구원은 "소비 총량은 감소하고 양극화도 심하다. 소상공인은 고령화되고 인력난도 크다. 온라인 시장은 갈수록 확대되고 프랜차이즈 및 플랫폼에 쓰는 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무인·자동화는 확대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과 관련해 단기적으론 연착륙과 안정화가 절실하다. 중기적으론 시장 확대와 역량 제고가 필요하다. 장기적으론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글로벌화를 위한 여건 조성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4-02-19 13:3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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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4일부터 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자 모집

서울시가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 서울시는 올해 5월 문을 여는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에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 7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2198㎡(대지면적 898.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생활실(1·2·4인실), 프로그램실, 가족면회실, 공용거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는 개인의 생활패턴을 유지하면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유니트케어(Unit Care)'가 도입된다. 유니트케어는 '시설'이 아닌 '자택' 수준의 생활 공간에서 어르신이 기존 일상을 이어가며 돌봄을 받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는 센터에 로봇 등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간호사·물리치료사·영양사·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을 통해 조성됐다"며 "재개발조합과 지역 주민, 서울시, 은평구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당초 녹지로 계획됐던 공간을 어르신 요양시설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기요양등급 중 '시설 등급'을 받은 어르신이면 입소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www.ep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입소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상담을 거쳐 입소 계약을 하면 된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시설에 입소하는 경우 장기요양 급여 비용 20%의 본인 부담금이 있으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는 본인 부담금이 면제된다.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6956-136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내 재정비 사업 공공기여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시·구립 공공요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시설 충족률을 80%까지 끌어올려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3:26: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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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음주측정 불응땐 사고부담금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 만에 폐지된다.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는 사고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 만에 폐지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오는 20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된 자동차 봉인제도는 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이 낮아짐에 따라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국토부는 봉인의 발급 및 재발급에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봉인이 부식되는 경우 녹물이 흘러 번호판 미관도 나빠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62년 만에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종전에 번호판을 차량에 고정하는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국토부는 임시운행허가번호판으로 임시운행 차량 식별이 가능하기에 임시운행허가증은 발급하되 부착을 없애기로 했다. 임시운행허가증의 경우 차량 앞면 유리창에 부착하고 운행해야 하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허가증에 개인정보(성명, 생년월일, 주소 등)를 다수 포함하고 있어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었다. 국토부는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도 공포한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음주측정 불응자도 자동차보험으로 보호받기가 힘들어진다.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운전에 준하여 처벌하는 것과 같이,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도 음주운전으로 보고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차량 운전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법에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는 공포 후 1년 뒤 시행된다. 임시운행허가증 미부착은 3개월 뒤 시행되고, 음주측정 불응자에 대한 사고부담금 부과는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봉인제 폐지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과 함께 번호판 탈부착 개선방안 마련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19 13:24: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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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소득 전국 확산…연내 복지제도 개편안 마련

서울시가 국내 첫 소득보장 제도 모델인 '안심소득'을 복지 정책의 차세대 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안심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복지제도 개편안 연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구조로 설계됐다. 지난해 1단계 참여가구를 대상으로 중간 조사를 벌인 결과 탈수급률과 필수 재화 소비 증가, 정신건강·영양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안심소득 정합성 연구 T/F(특별반)'를 꾸리고 주요 사회복지학회 등과 연계한 포럼·토론회를 추진, 안심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할 정책적 토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T/F는 사회복지·경제 전문가를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양성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T/F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6주간 '현행 사회보장 제도와 안심소득이 나아갈 방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T/F 운영을 통해 시는 현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연구, 연내 안심소득 확산을 위한 법·제도적 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소득이 대안적 소득보장 제도로 자리 잡으면 수급 자격에서 탈락할까 봐 근로 능력이 있어도 일하지 않거나 음성적으로 소득을 벌어들이고자 하는 기존 복지 제도의 부작용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며 "소득 양극화 완화, 일정 소득 보장을 통한 도전 의식과 성취감 고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19 13:07: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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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환율우대 100% 이벤트로 환전수수료 면제

-'마케팅 동의 3종 완료' 고객에 환율우대 쿠폰 KB국민은행은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환율우대 100%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만 14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 개인이다. 다음달 18일까지 KB국민은행의 '마케팅 동의 3종(문자 마케팅 동의·KB스타뱅킹 혜택 알림 동의·계열사 정보제공 마케팅 동의)' 완료 및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환율우대 100%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한 고객 전원에게 실시간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에 '마케팅 동의 3종'을 완료한 고객의 경우 '쿠폰 받기' 클릭만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매일 1회씩 참여할 수 있어 이벤트 기간 최대 29번의 환전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환율우대 쿠폰은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USD·JPY·EUR 3개 통화 환전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오는 4월 중 해외 이용 특화 카드인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해당 카드에는 환전 수수료 면제, KB 페이 이용 시 추가 할인 등 여행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19 13:05: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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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38번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주인공 자원봉사자 강대석씨 선정

타이어뱅크가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38호 주인공을 선정했다. 19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38번째 주인공으로 광주광역시의 자원봉사자 강대석씨를선정하고 지난 2월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서광주점에서 타이어 교환권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대석씨는 2007년 재난구호 전문봉사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6년간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열혈 봉사활동가다.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경주 지진 등 전국의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또 의용소방대 활동이나 긴급구조, 응급처치 등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교육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재난현장 상담지원, 집수리 봉사, 조손가정이나 한부모가정을 위한 희망풍차 사업, 생명나눔 헌혈 활동 등 이웃사랑과 나눔을 그야말로 다방면에서 꾸준히 실천 중이다. 여기에 더해 광주교통방송 통신원 활동과 안전신문고 사고예방 제보에도 적극 참여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 중이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2024-02-19 12:19: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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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올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다양한 혁신기술 발굴·육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4년 상반기 공개 모집을 19일 시작한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AI(Artificial Intelligence)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현대차그룹 현업팀은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혁신 기술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고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부터는 신규 프로그램도 더했다.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입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투자 단계인 'Pre-A 라운드'를 유치하기 전의 스타트업은 위 4개 주제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대상 검토 기회를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3월 10일까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안내 웹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서류 전형,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4월경 발표될 계획이다.

2024-02-19 12:1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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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WRC 스웨덴 랠리 우승…개막전 이어 2연속 우승

현대자동차가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하며 개막전에 이은 2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우메아에서 열린 2024 WRC 2라운드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눈과 얼음이 뒤덮인 구간이 이어지는 만큼 드라이버들은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 대응하는 과감한 주행과 유연한 전략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이하 현대팀) 에사페카 라피 선수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또 현대팀은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총 42점을 획득해 토요타팀과 함께 제조사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현대팀은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WRC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스웨덴 랠리에서도 우승을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우승 동력을 올해 마지막까지 꾸준히 유지해 N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돼 있으며 이어지는 3라운드는 다음달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케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2-19 12:1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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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재 확보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나서… IT 개발자 등 경력직 두 자릿수 대규모 채용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기술(IT) 부문 인재 확보에 나선다. 기아는 2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총 16개로 ▲I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Architect)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 기아 관계자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 비전 아래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IT 개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IT 부문 외에도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구매 ▲품질 ▲생산 등 12개 부문에서도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3월 초), 역량검사 및 1차 면접(3월 말), 2차 면접(4월 중) 순이며 IT 부문은 사전테스트와 코딩테스트가 별도로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올해 상반기 중 입사하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들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IT 부문과 함께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2:19: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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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투자를 더하다, 2024 KB Premier Summit' 열어

KB증권은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10개월에 걸쳐 매월 1회 '2024 KB Premier Summit'을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Premier Summit'은 KB금융그룹의 대표 투자콘텐츠 프로그램으로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세미나이다. 올해 5년차를 맞은 'Premier Summit' 은 전년에 비해 투자와 관련된 더 다양하고 심도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투자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그 첫 시작으로 19일 '2024 상반기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KB금융그룹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며, 이 날 첫 번째 세션은 2024년 시장전망으로 시작된다. 하인환 수석연구원의 '한국주식시장에서 찾을 3가지 기회'라는 타이틀로 올해 주식시장의 환경과 기회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어진 두번째 세션에서는 2024 테마전략으로 반도체·AI와 우주항공·로봇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2024 KB Premier Summit'에서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 하에 투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상·하반기 KB증권 애널리스트의 투자설명회를 비롯해 글로벌시장에 특화된 해외주식 세미나 개최 등 시장의 흐름을 적시성 있게 제공할 계획이며, 여기에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동산과 세금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모셔 KB금융그룹만의 깊이 있는 투자정보와 인문학 콘텐츠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 속 명사들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의 저자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박사의 특강을 비롯해 임희석 교수의 <All about AI>, 민정훈 교수의 <미국 대선 분석>,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5>등 주식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의 강연까지 더해지며 '2024 KB Premier Summit'의 깊이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Premier Summit'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늘 고객 옆에서 고객을 생각하는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KB증권은 '투자를 더하다, 2024 KB Premier Summit'을 비롯해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4 KB Premier Summit' 시청을 원하면 KB증권 고객센터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19 12:18: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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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 ETF’ 개미 ‘러브콜’ 이어진다

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가 미국채 투자와 엔화가치 변동에 따른 차익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개인투자자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5일 기준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가 510억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작년 12월 27일 상품 출시 이후 총 33영업일동안 지난달 12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22일 연속 개인 순매수가 이어진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연금계좌 등을 통해 상품을 꾸준히 사 모으는 개인투자자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는 미국채 30년물 투자에 따른 자본차익과 엔화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국내 최초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다. 미국 금리 인하와 엔화 가치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손쉽고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는 매우 매력적이다. 지난해부터 국내 투자자에게 가장 주목받은 해외 ETF 종목인 일본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의 한국판으로 알려졌다. 국내 투자자들은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를 활용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2621JP ETF'와 동일한 수익구조로 투자할 수 있다. 기존 주식 계좌에서 환전 절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국내에서 일본의 '2621JP ETF'에 투자하려면 해외주식 전용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물론 매수·매도 시마다 원-엔 환전수수료를 내야 한다.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의 기초지수는 'KIS 미국채30년 엔화노출 지수'로, 잔존만기 20년 이상인 미국채의 투자성과를 엔화로 산출한다. 엔-원 환율엔 환오픈을 적용해 달러화 가치 변동과 상관없이 엔화로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는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대한 투자를 한 번에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라며 "강달러 여파로 엔저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 상품을 꾸준히 분할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19 12:16: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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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지자체 모집

3월4일까지 접수…대경권, 강원권 대상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의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새로 구축하고 이를 함께 운영할 지방자치단체를 20일부터 3월4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단위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2021년 충청권(대전TIPS타운)과 호남권(광주AI스타트업캠프)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동남권(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 문을 여는 등 비수도권 3개 광역권에 구축·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은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없는 대경권(대구·경북), 강원권(강원)이 대상이다. 2012년 당시 수도권 64%(373억원), 비수도권 36%(210억원)였던 엔젤투자 지역 비중은 지난 2022년엔 수도권이 76%(8606억원), 비수도권이 24%(2692억원)를 각각 기록하며 투자금 수도권 편중 현상이 더욱 심화됐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지역 투자자, 전문가 등)과 공공(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가진 인프라, 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젤투자허브가 구축된 광역권은 스타트업 IR, 엔젤투자 설명회, 엔젤투자 포럼 등 지역 엔젤투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신규 허브 평가는 엔젤투자 성장 가능성, 엔젤투자 촉진을 위한 운영 방안, 지자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최적의 입주공간 제시 등을 중심으로 하되 이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택한다. 접수 기한 내 신청공문(전자문서) 송부와 신청서류(PDF본)를 전자우편 혹은 원본을 우편(인편)으로 별도 제출해야한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서류 등은 중기부 누리집(알림소식-새소식-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19 12: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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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신영 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신영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영 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영증권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신영컬처챌린지, 신영컬처드림업, 신영뉴프론티어 총 세 가지 장학사업을 결산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신영증권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각 사업별 장학생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영컬처챌린지는 학생들의 창작 음악을 공모하는 사업으로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이소현 학생의 "매일을 함께해요, 신영증권"이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을 함께해요, 신영증권"은 경쾌하고 따뜻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올해 신영증권의 통화연결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영컬처드림업은 각 분야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 세계 유수의 콩쿠르와 페스티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참가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3명의 지원자 중 13명의 학생이 선정됐으며, 이 중 김민, 이마드리드, 이창민 학생은 39년 역사를 자랑하는 하노버 'Choreography37' 콩쿠르에서 3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영뉴프론티어는 시각예술 분야를 후원하는 사업으로 젊은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총 14개의 전시 계획안이 접수됐으며, 이 중 7개 안이 선정됐다. 전시는 오는 5월 통의동 아트스페이스3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한예종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19 11:37:1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