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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1인 미디어 트랙' 개설...유튜버 등 양성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는 드론 실습, 스마트폰 촬영과 편집, 1인 크리에이터 연출, 챗GPT 활용 기법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기 위한 '1인 미디어 트랙'을 개설했다. 4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들고 편집한 영상을 졸업 프로젝트로 제출해 온라인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다수가 유튜버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라이브 커머스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광고미디어학과 학생들은 MBC, YTN 등 방송국과 1인 미디어 MCN 기업 미디어자몽 등을 견학하는 실습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영상 제작 전문가인 천경열 감독을 초청해 진행한 챗GPT를 활용한 아이디어 개발과 실감 영상 제작 기법에 대한 특강이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는 "광고와 미디어 관련 영상, 공연, 캐릭터, 음악, 가수, 배우, 쇼호스트, 작가 등 다양한 전문가로 이뤄진 대한민국 최고의 K-컬쳐 집단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학 입시 홈페이지(https://go.hycu.ac.kr/user/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2023-12-21 10:20: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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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운 이대목동병원 교수, 아태 류머티스협회(APLAR) 최우수 초록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백인운 교수(사진)가 지난 7~11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2023 아시아 태평양 류마티스 협회(APLAR)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백인운, 이지수 교수와 영상의학과 송옥규 교수 연구팀은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의 천장관절염 평가에서 저선량 CT의 진단적 가치'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척추 관절염은 주로 젊은 남성에서 염증성 요통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천장 관절 및 척추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축성 척추관절염과 말초 관절을 침범하는 말초성 척추관절염이 있다. 축성 척추 관절염은 엑스래이(X-ray) 상 병변이 있는지에 따라 비 방사선학적 축성 척추 관절염과 방사선학적 축성 관절염으로 나뉜다. 이때 방사선학적 축성 관절염이 흔히 알려진 강직 척추염이다. X-ray는 천장 관절의 해부학적인 복잡성 때문에 병변을 잘 보기가 어렵고 민감도가 낮다. 때문에 X-ray에서 병변이 없는 환자들도 MRI나 CT에서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연구에 따르면 X-ray보다 저선량 CT를 사용할 때 방사선학적 축성 관절염, 즉 강직 척추염이 진단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조기 병변이나, 증상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환자에서 저선량 CT의 진단적 가치가 높았다. CT는 MRI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X-ray 보다 뼈의 병변을 잘 발견할 수 있어 좋은 영상검사지만 방사선 조사량 때문에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저선량 CT의 방사선 조사량은 0.5mSv 로 최소 위험 수준인 3mSv에 비해서도 매우 낮아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선량 CT를 사용하면 X-ray를 사용하여 진단할 때 보다 더 많은 환자들이 적절하게, 그리고 조기에도 강직 척추염으로 진단될 수 있다"며 "아시아인에서는 타 국가에 비해 강직 척추염 환자의 비율이 높은데, MRI를 시행하는 경우는 65%에 그쳐 MRI를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CT를 통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2-21 10:13: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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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도와 목포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목포항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9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목포항 발전협의회는 목포항 특화 발전전략 및 중장기 항만시설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항만물류협회, 전남서부항운노조 등 관계기관이 정기적인 협력을 위해 구성한 조직이다. 협의회는 13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2024년부터 반기별 1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개최·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협의회는 목포항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 핵심산업 육성방안, 신규사업 발굴, 국비 확보방안 등을 관계기관·단체·전문가가 머리를 맞대어 목포항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목포는 다도해 섬을 연결하는 해상로의 중심이자, 호남지방의 해상 관문으로 부산, 원산, 인천에 이어 1897년 10월 개항한 우리나라 4번째 항구 도시로 126년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러나 1960년대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개발 계획에서 전라도가 소외되면서 목포항의 성장도 정체됐다. 이번 협의회 구성·운영은 목포가 옛 명성을 되찾아 서남권 최고의 도시이자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항 발전협의회가 누구나 쉽게 목포항을 찾을 수 있는 항만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목포항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21 10:06: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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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탄소중립포인트제도로 492톤 이산화탄소 감축

해남군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에 참여한 관내 1,819세대에 인센티브 3,200만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는 가정, 상업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해남군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통해 지난 1년간 이산화탄소 492톤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45ha 산림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에 맞먹는 수치이다. 군은 해남형 ESG와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식확산과 가입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적극적인 가입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도비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가입한 1,000세대에 대해 가입 인센티브 1만원씩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대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도 운영해 1년간 주행거리를 감축한 59명에 총 396만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과거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3% 이상 감축할 시 산정되며,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받을수 있다. 가구당 1년에 최대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가입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해남군청 환경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더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21 10:05: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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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광열 군수, 소상공인 우수시책 ‘목민감사패’ 수상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시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법정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본받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평가해 국회의원에겐 초정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겐 목민감사패를 시상한다. 김 군수는 저신 용 소상공인들의 대출 부담을 경감하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인 '전통시장 러브투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 사업', 지역화폐 '영덕 사랑 상품권' 활성화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여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하게 됐다. 올해 행사엔 초정대상 14명, 목민감사패는 9명이 선정됐으며, 군 단위 지자체장으론 김 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 경기침체가 겹쳐 오랜 기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내년에는 더욱 힘찬 모습으로 성취감을 느끼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갖은 현안 해결과 지원 제도 확충, 권익 보호 등 소상공인들의 마음에 와 닿는 정책들을 마련하고 성실히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2023-12-21 10:05:4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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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시 박홍률 시장, 제12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

박홍률 목포시장이 2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2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시대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면서 혁신적 리더십을 이끄는 대한민국 CEO를 재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비전을 제시하며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목포 대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시장은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 청년 중심의 4차산업 육성을 위해 그 토대를 구축하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친환경선박과 특수조선산업의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K-조선산업의 대전환을 이끌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김산업의 메카이자 저장·가공·유통 등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시민이 바로 체감하는 효능감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스포츠 대제전이자 국민 화합과 문화·감동의 희망체전으로 치러냄으로써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길을 열었다. 목포항구축제, 목포해상W쇼, 문학박람회, 문화재 야행 등의 문화관광 행사를 전국체전 기간 중 집중 개최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목포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박 시장은 민생안정과 시민복지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을 강화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을 지원하고, 초·중·고 학생들의 100원버스 시행, 노인 이미용권 확대, 지방 공공요금 동결, 전통시장 노후시설 현대화 등에도 힘썼다. 이에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 자자체에 선정됐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 중소도시 종합 1위를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박홍률 시장'의 노력이 타의 귀감이 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목포시'의 미래 비전을 경영 전략에 충실하게 담아내면서 혁신적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큰 목포 건설에 앞장서 준 일선 공무원과 대규모 행사와 지역 신 성장동력에 힘을 실어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큰 목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8일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주관의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지방자치 대상을 수상했다.

2023-12-21 10:05: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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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 농촌진흥사업 평가 ‘2관왕’ 수상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9일 「2023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국제농업박람회 분야 '최우수상', 수출 농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완도군은 10년 동안 1,000톤 규모의 완도 쌀을 러시아에 수출하게 된 점과 농산가공품 중국 첫 수출 및 200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최고 품질 브랜드 쌀' 단지를 조성하고, 완도 쌀을 3개국에 총 13회(177톤) 수출한 바 있다. 또한 전남기술원과 수출 촉진 마케팅 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완도군 농특산품인 비파 와인, 비파 음료, 색깔보리 커피, 전복 비파 음료, 유자 스틱 등 6개 품목을 개발하여 지난 10월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 중국 최대 농업박람회에 완도군 농산가공품을 홍보·전시하고, 라이브 방송 등 수출길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0월 순천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는 토양,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이 부는 청정한 환경에서 키운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을 선보이고, 해양치유와 농업을 연계하여 완도 농산물을 홍보했다. 박람회에서 코끼리마늘 젤리와 비파 오란다, 색깔보리 커피 등 완도만의 독특한 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이복선 소장은 "이번 수상은 완도 농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맺은 값진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완도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1 10:04: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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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6개월,‘교육도시 해남’ 큰 틀 만든다

지난 7월에 출범한 해남군 교육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군민 평생교육 기반 조성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교육지원과 장학사업 등 교육전담기구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사업비 및 운영비를 해남군으로부터 출연받아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출자출연기관이다. 지난 7월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첫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 대한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으로, 해남군 장학생 278명 선발 및 장학금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초중 방과후 학교 운영, 영재 교육원 등 인재육성사업 지원과 명문학교 육성 사업 지원 등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교육재단 출범과 함께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군민 수요에 맞춘 지역 교육의 현안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장기 비전 마련에 주력해 왔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화상영어 지원사업, 부모(양육자)를 위한 해남 아이키움 교실, ESG(으쓱) 성장캠프, 청소년 진로캠프 등은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내년 사업도 눈길을 끈다. 먼저 '해남에서 크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면단위 작은학교 중학생들의 해외 문화탐방 지원사업과 관내 청소년과 해외 청소년들의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해외청소년 상호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형 민주 시민 양성을 위해 ESG 교육 및 활동, 소프트웨어·AI 창의융합교육 등 신산업 분야 및 교육 현안에 대응하는 교육 지원과 소그룹 진로코칭, 청소년 진로캠프, 모든 군민을 위한 진로 축제 등 내일을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초중고, 대학생, 학교밖 청소년, 지역인재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신설·확대해 나가며, 올해 구성된 민관산학 실무협의체의 활동도 더욱 활발히 진행해 소통 채널을 확산하고 사례조사, 분과별 주제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의 수요와 역량에 맞춰 누구나 어디서나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배달강좌 등을 운영하며, 지역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이사빛 인문학, 꿈꾸는 마을 선생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이수 시 초등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교육부 지정 문해학교인'꿈보배학교'를 개소할 계획이다. 해남군교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지역에 맞는 해남형 교육 정책으로 해남에서 나고 자란 지역 인재들을 키워나가야 할 때"라며"해남군교육재단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사업들을 펼치고, 지속가능한 교육체계 구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2-21 10:04: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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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식량·원예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은 2023년도 전라남도 식량·원예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식량·원예평가는 전라남도 식량·원예분야 사업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식량 정책분야, 원예 산업분야, 아열대 농업분야 등 총 3개분야 14개항목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해남군은 벼 적정재배 면적 확보,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와 시설 하우스 면적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2024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지원사업, 국산밀 생산단지 지원,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등 식량·원예분야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정부의 쌀 수급안정 정책에 따라 쌀 적정생산을 위해 농업인 참여 확대와 함께 논콩 재배 기술 현장 교육 추진과 논 타작물 선도 경영체를 적극 발굴하면서 해남군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인 1,034ha를 초과한 1,954ha를 감축함으로써 목표대비 188%를 달성하여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 추진 인센티브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공비축미 4만6,655가마를 직접 배정받은데 이어 지난해 대비 2만 9,864가마를 추가로 배정받기도 했다. 전국 최대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해남군은 농정분야에 꾸준한 관심과 발전 노력으로 올해 농정업무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비롯해 농산시책 평가 2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 식량원예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거두었다. 명현관 군수는"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12-21 09:53: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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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년 청년통계로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 토대 마련

목포시는 청년의 생애주기의 전반적인 사회상을 진단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2023년 목포시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그 분석 결과를 20일 공표했다. 목포시가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작성한 목포시 청년통계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목포시 청년층(만 18세~39세)의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8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및 목포시의 행정자료와 조사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행정통계 방식을 적용해 진행됐다. 「목포시 청년통계」 주요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청년 인구는 52,728명으로 목포시 인구(216,939명)의 24.3%를 차지했고, 원도심권 청년인구 비율은 21.9%, 신도심권은 27.5%로 신도심권이 5.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에 전입한 청년은 11,125명으로 청년 인구의 21.1%를 차지했는데, 주요 전입 사유는 가족(28.7%), 직업(28.5%), 주택(23.8%) 등의 순이었다. 2022년 기준 청년의 혼인상태는 미혼(63.5%), 배우자 있음 (34.0%)등의 순이며, 혼인율(인구 1천명 당 혼인 건수)은 남편 17.1건, 아내 21.5건으로 2021년 대비 각각 0.2건, 0.8건 감소했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7,975명으로, 청년 인구의 15.1%를 차지했고 소유한 주택 수는 8,418호로 주택소유자의 1인당 평균 주택 수는 1.06호로 나타났다. 목포시 청년의 경제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청년층의 고용률을 살펴보면 2022년 하반기 청년 취업자는 30,100명, 고용률은 59.9%이고, 성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남자는 65.0%, 여자는 54.3%로 남자가 10.7%p 높았다. 또한, 목포시 청년이 등록한 사업체 수는 6,778개로 목포시 전체 등록사업체(43,552개)의 15.6%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 등록사업체를 살펴보면 35~39세 42.9%, 30~34세 28.3% 등의 순으로 청년 연령대가 높을수록 등록사업체 수 역시 증가했다. 청년의 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2,759명으로 청년 인구의 5.2%를 차지했고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2,636명으로 그중 직장 가입자는 31,428명(59.7%), 지역가입자는 15,024명(28.5%) 등의 순이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청년통계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이 우리 목포에 돌아올 수 있도록 주거 및 일자리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나아가겠다"며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작성된 목포시 청년통계는 향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목포시는 3년 주기로 「목포시 청년통계」를 작성 공표할 계획이다. 목포시 청년통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목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21 09:53: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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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역 자율예산 확대·편성으로 31개 시·군 경기공유학교 본격 추진이다. 또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보통합 기반 마련, 학교자율과제 실행과정 컨설팅을 통한 ▲학교자율역량 강화 ▲인재개발국 신설로 교육공동체의 미래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저경력 교사 지원, 권리와 책임의 균형, 학부모교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확대한다. 학교업무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활동 중심 행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4 기본계획과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자율·균형·미래'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5대 정책 방향, 14개 주요과제, 36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5대 정책 방향은 다음과 같다. 2024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의 인식과 정책구현 양상, 사회변화를 반영하면서 기존 정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기조, 5대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정책추진 상황과 변화에 따라 과제들 간 재구조화 과정을 거쳐 추진동력을 강화한다.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을 '지역교육협력 강화'로 확대 강화해 학교 밖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은 학생 개별 교육지원에 초점을 두고'맞춤형 교육지원 강화'로 변경, 기존 정책1의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는 정책2로 이동해 인재개발국에서 학생, 교원 등 역량강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과 '미래형 학력평가 시스템 구축'을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으로 통합해 학생 선택권 강화와 다양한 수업-평가 설계로 기본학력을 강화하고 질문과 탐구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 실천 내용을 90개 실천 과제에 담았다. 교육감의 65개 공약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계를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재구성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2024 경기교육은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이라는 본질을 수행하도록 학교 자율역량을 키워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교육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며 "2024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1 09:52: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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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공무원 전화친절도 '우수 등급' 받아

과천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점 88.16점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외부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조사자들이 공무원에게 민원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3개 단계, 9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과천시는 전화친절도 조사를 처음 시행한 지난 2021년(82.9점) 이후 계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평가 지표 중 수신의 신속성, 경청 태도, 정중한 언어, 종료 시점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음의 정확성, 종료 인사는 다른 영역에 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직원들의 전화친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고객서비스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직원 대상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부서와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분기 친절왕 선정, 민원담당공무원 힐링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민원인들께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미진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1 09:52: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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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당협위원장, '하남시 서울 편입' 이끌어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조경태 위원장)와 서울 인근 경기 하남, 고양, 부천, 과천, 평택 당협위원장들이 함께한 연석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된 가운데 이창근 위원장이 참석해 하남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된 현재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회의에서 하남시 서울 편입 특별법안을 김포, 구리에 이어 최우선적으로 발의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연석회의에서 조경태 위원장은 "서울 편입과 관련하여 해당 지자체장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보탤 줄 것을 주문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중앙당의 이러한 결정에 감사하고 이와 동시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서울시 협조 하에 하남시 서울 편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 서울 편입 특별법 발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한 하남시 서울편입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서울 편입 촉구 결의안'을 작성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을 만나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초이·감북·감일·위례 주민설명회를 연내에 개최하고 이어 하남시청에서 하남 서울편입 통합 전진대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하남시 서울 편입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최근 하남시의회에서 발의된 '서울특별시 편입 촉구결의안' 부결과 관련해 이창근 위원장은 정치적 경쟁을 중단하고 진정한 하남시 발전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3-12-21 09:52: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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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제372회 정례회 제7차 상임위원회 의정활동 종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는 20일, 제372회 정례회 제7차 상임위원회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제투자실·미래성장산업국 등 5개 실국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11개 공공기관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1년간 조례안 32건, 동의안 14건, 건의·결의안 3건 등을 처리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 36조 이상 규모의 2024년 예산안 심의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이 제정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는 한편,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조례안 ▲경기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조례안 등을 마련하여 대중소기업 상생과 산업전환 연착륙까지 지역경제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다. 또한 경제노동연구회를 구성하고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업모델 검토 연구'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다양한 사회문제의 대안으로써 마을기업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경기도자율주행센터·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등에서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하며 사업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등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완규 위원장은 "2023년 역시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도민 여러분의 체감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2024년에는 경제노동위원회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기업·소상공인 민생 회복을 적극 지원하면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해 나가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23-12-21 09:49:2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