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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황부터 '트럼프 피격' 이슈까지…방산株 '기대'·이차전지株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의 여파가 한국 방산주와 배터리주에 영향을 미쳤다. 방산주는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세였지만, 배터리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방산주로 꼽히는 LIG넥스원과 현대로템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IG넥스원의 주가는 전장 대비 3.35% 상승한 23만3500원에, 현대로템의 주가는 7.51% 상승한 4만2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도 한화시스템(5.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4%), 한국항공우주(0.71%) 등 국내 주요 방산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트럼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지원 축소를 주장하고, 이로 인해 유럽 국가들의 자체적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위비 증액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외 국가들의 방위비 증액과 방산·우주 종목의 강세를 예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24만7000원에서 28만원으로,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전쟁 지속으로 포탄, 유도 무기 소진으로 인한 소요, K9자주포와 같은 범용 무기 각광. 전차, 군용기 등은 시차를 두고 계약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방산업체의 실적이 호조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국내 대표 배터리 회사들의 주가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배터리주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바이든 수혜주'로 언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3.89% 하락한 35만8500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삼성SDI의 주가는 37만7500원으로 전일대비 0.66% 떨어졌으며, 포스코퓨처엠도 전일대비1.65% 하락한 26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그의 재임 기간 내 전기차 판매는 추가적으로 낮아질 것"이라며 "과거 트럼프 1기 때 연비규제의 사실상 폐지 효과로 2년간이나 역성장했는데, 이번에도 트럼프는 당선 시 첫 해에 바이든의 연비규제를 폐지하겠다고 여러 번 공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전기차 판매 추정치를 기존의 194만2000대에서 177만7000대로 하향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피격 사건 이후 급상승했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예측을 내놓는 베팅사이트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은 70%로 전날보다 10%포인트 올랐고, 바이든 대통령 승리 확률은 16%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2024-07-15 16:12: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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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올랐는데 분양가 묶으니…강남도 분담금 수억원

재건축 사업성이 좋다는 서울 강남에서도 조합원의 분담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공사비는 급등한 반면 분양가 상한제로 일반분양 수익이 제자리에 머물면서다. 한강변에 위치해 '알짜 단지'로 꼽히던 신반포2차아파트(이하 신반포2차)의 경우 재건축 후 면적을 줄여가도 조합원이 수억원의 분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보 '신반포2차 정비구역·정비계획결정(변경) 고시'에 따르면 기존 전용면적 92㎡를 가지고 있는 조합원이 재건축 이후 84㎡를 받으려면 4억1100만원의 분담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비슷한 94㎡로 가려면 분담금이 6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다. 신반포2차는 1978년에 준공한 단지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기존 1572세대에서 최고 49층, 2057가구로 탈바꿈하는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신반포2차는 단지가 한강변을 따라 길게 자리잡고 있어 재건축을 하면 대부분의 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왼편으로는 반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단지가 '래미안원베일리'며, 오른편으로는 '아크로리버뷰'가 위치해 있다. 입지가 워낙 좋은 데다 용적률 199%로 사업성이 좋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분담금 추정치가 높게 나왔다. 가장 작은 전용 68㎡을 가지고 있는 조합원이라면 전용 65㎡를 선택해도 4억6100만원을 내야하고, 전용 84㎡를 받고 싶다면 10억2900만원의 분담금을 부담해야 한다. 기존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50㎡ 조합원도 전용 112㎡부터 추가 분담금이 발생한다. 재건축 비용은 늘어났지만 분양수익은 그대로다. 조합원 분담금이 예상을 크게 웃돈 이유다. 신반포2차 조합은 최근 원가 상승 등을 감안해 공사비를 기존 3.3㎡당 750만원에서 950만원으로 올렸다. 이와 함께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받기 위해 공공청사와 임대주택을 기부채납키로 했다. 반면 일반 분양가 예상가는 조합원과 같은 3.3㎡당 7500만원으로 분담금 산정에 반영됐다. 인근 시세는 3.3㎡당 1억원을 크게 웃돌지만 분양가 상한제 규제가 적용되는 만큼 올리기가 쉽지 않다. 인근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역시 분양가가 3.3㎡당 6700만원선에서 결정됐다. 정비계획고시와 함께 재건축이 본격화된다고 보면 된다. 이미 신반포2차 단지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 정비계획고시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수주전을 예고했다. 조합은 바로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연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시공 업체들의 입찰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공능력 평가순위 10위 이내 시공사들에게 입찰참여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반포2차 전용 107㎡는 지난달 4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15 16:10: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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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중국 공략 각축전...고급브랜드부터 왕홍과의 협력까지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현지 업체들과 경쟁에 속도를 내며 실적 개선 등 재반격을 시도하고 있는 분위기다. 1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피 뷰티'의 브랜드 대표 제품인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지난 1월 기존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전면 재단장해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피 뷰티'를 새롭게 내놨다. 이후 이번 행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에이피 뷰티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이 자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철학을 비롯해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의 성분과 효능, 에이피 뷰티의 기술력 등을 소개했다. 에이피 뷰티는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리프팅 등 특수 관리 기술을 구현한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의 안티에이징 효과는 행사 현장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중국 배우 쩡리(증려) 등 유명 인사와 뷰티 인플루언서,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이피 뷰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은 70년 이상 축적해 온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기술만을 적용한 에이피 뷰티를 통해 중국 하이엔드 럭셔리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검증된 성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에이피 뷰티의 중국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를 앞세워 중국 화장품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최근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총 3회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누적 매출액 36억원을 기록했다. 왕홍 리우웬웬의 '부스터 프로' 단독 생방송을 통해 1회 방송만으로 23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에이피알은 왕홍과 협력해 브랜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왕홍이란 중국 인플루언서를 뜻하는데 리우웬웬의 경우, 중국 틱톡 더우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팔로워 수는 1937만 명에 이른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에이피알은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에 비하면 규모가 작았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중국 소비자 인식 변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 같은 움직임에 발맞춰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중국 '618 쇼핑' 축제기간 동안 브랜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미샤 인기 제품인 'M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제품군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이 제품은 중국에서 '홍(紅)비비'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 결과, '618 쇼핑' 행사 후에도 해당 제품 구매가 이어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의 재구매 품목 순위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에이블씨엔씨는 중국 내 소비 심리 위축, 한한령, 중국 로컬 뷰티 브랜드의 약진 등으로 K뷰티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거둔 유의미한 성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에이블씨엔씨는 향후에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의 최신 유행을 파악하는 등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뷰티 업계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중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집중받고 있는 시장성을 가졌다"며 "온라인 채널망 확보, 유명 왕홍과의 협력 등 다방면에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우리나라의 화장품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규모는 10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이어 미국이 7억2000만 달러, 일본이 4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2024-07-15 16:07: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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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올림픽만 틀면 삼성 나오네" 생중계부터 체험관까지 지원

"4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삼성전자는 수많은 올림픽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모바일 AI와 함께 수많은 '최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삼성전자가 대거 장식한다. 센강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갤럭시 S24 제품으로 올림픽 생중계를 선보인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단을 꾸리고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선수들은 자신의 수상 장면을 직접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 박정미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로서 삼성전자의 파트너십 활동과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노력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삼성 갤럭시 S24, 센강에서 올림픽 생중계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야외에 위치한 센강(Seine River)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 제품으로 새로운 올림픽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 상무는 "현장감 있게 중계하기 위해 약 80척의 배에 갤럭시S24 울트라 제품 200대 이상을 동원한다"며 "특히 센강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떤 기상 조건에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이에 IOC는 역사상 최초로 삼성전자가 지급한 선수용 폰에 한해 선수들이 수상 장면을 직접 촬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특히 선수가 직접 찍은 수상 장면은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를 통해 송출됨으로써 전 세계 올림픽 시청자들이 삼성 스마트폰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 폰에 대한 홍보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올림픽 홍보대사인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단을 구성했다. 팀 삼성 갤럭시는 24개국, 63명으로 구성됐으며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다. 대한민국 선수는 신유빈(탁구), 김예리(브레이킹), 서채현(스포츠 클라이밍) 등이 포함됐다. 해외 선수는 요한 디페이(프랑스, 서핑), 스카이 브라운(영국, 스케이트보드), 그레이스 써니 최(미국, 브레이킹) 등이 명단에 올랐다. ◆"파리 시민도 삼성 즐기세요" …기념품 제작부터 신제품 체험 삼성전자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삼성 체험관을 꾸리고 파리 시민들의 일상에도 녹아든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삼성 체험관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구축됐다. 기자가 체험관에 들어서자 여행을 테마로 한 시원한 파란색으입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입구에는 삼성전자가 1998년부터 올림픽이 열렸던 해마다 판매됐던 휴대전화가 전시됐다. 특히 이목을 끌었던 프로그램은 갤럭시 Z플립6를 이용해 셀프 사진을 찍고 이를 즉석 인화해주는 행사였다. 캐리어 가방 형태로 디자인된 카메라 거치대 위에는 갤럭시 Z플립6가 놓여있었다. 배치된 갤럭시 Z플립 6의 '자동 줌' 기능을 활용해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최적의 사진 구도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손바닥을 펴면 자동 촬영이 가능했다. 특히 사진을 찍은 후에는 올리픽 마스코트 '프리주(Phryge)'를 삽입해 화면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이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신형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6·플립6'등이 배치돼 자유롭게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었다. 특히 전시 공간 옆에는 이번 갤럭시 Z6 폴더블폰에 새로 탑재된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통번역 체험 공간에는 화면에 나오는 AI인간을 통해 대화할 수 있었는데, 이 때문에 무료하지 않고 생동감을 더했다. 질문을 하면 번역된 텍스트와 음성지원을 통해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 기자가 화면 앞에 설치된 폴드6 폰을 통해 "2024년 파리 올림픽에는 몇명이 방문할 것 같나요?" 라고 질문하니 화면에 나온 AI인간은 "15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체험관 뒷편에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체험관들이 마련돼 단순한 제품 체험이 아닌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었다. 올림픽 캐릭터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체험공간과 ▲기념품 제작공간 ▲디지털 스탬프 ▲브레이킹 댄스 체험 공간 등이 있었다. 특히 기념품 제작 공간에서는 삼성전자와 올림픽 로고를 콜라보한 스트랩을 제작할 수 있었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파란색상의 스트랩에 본인의 이니셜 등을 새길 수 있었으며 소재는 환경을 위해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는 점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박 상무는 "이번 올림픽에서는 서핑,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딩, 클라이밍,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Z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올림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삼성 갤럭시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7-15 16:04: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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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미래' 위한 정치 외친 與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

【천안시(충청남도)=박태홍기자】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15일 자신이 당 지도부에 입성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제각각 강조했다. 국민의힘 진종호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창남 합동연설회에서 "여러분 이 대한민국의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결혼과 저출산, 주거와 일자리 문제까지 우리가 바꾸고 우리가 만들어주지 않으면 우리 청년들의 미래는 없다"고 했다. 진 후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당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은희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제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청년이 국민의힘의 지원군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주변에서는 러닝 메이트가 없다고 출마를 다시 생각해보라고 권했다"며 "제 상처를 걱정해줘서 감사하고 감동 받았지만, 러닝메이트 여부로 전대 출마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현실이 슬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번 전당대회는 청년들에게 도전과 용기가 아닌 줄서기와 줄세우기를 가르쳤다"며 "이는 상처받은 우리 당원, 우리 당의 청년 정치인들에게 미안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청년을 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자리"라며 "연금개혁 같은 청년 주도하는 논의에 우리 당의 청년 대표는 누가 돼야 할까"라며 "청년들에게 오늘의 불안이 작아지고 희망찬 내일을 이야기할 청년 최고위원은 용기와 도전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박상현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저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그리고 청년들이 신뢰받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을 발전시키기 위해 그 역할의 가치를 실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저는 국민의힘에서 제20대 대선 당시 윤석열과 함께하는 국민 대변인을 시작으로 2023년 정책 해커톤에 입상해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 청년부위원장을 역임했고, 2024년엔 정책공약대전에서 전국1등을 해 공약개발본부 자문위원이라는 직책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에 상응한 역할은 부여받지 못했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없는 건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을 좌절하게 했고, 본인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안 청년들은 역할 없는 직책을 내려놓고 국민의힘을 떠났다"고 부연했다. 박 후보는 "저는 청년으로서 당직을 받아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역할을 부여받지 못한 사람으로서, 같이 아파본 사람으로서 청년들이 어디가 아픈지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저는 이제 청년들이 변화의 목소리를 내는 장을 만들어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민생 현안 등 국민의힘이 미래를 위한 담론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정식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자신의 부모가 충청 사람이라고 강조한 뒤, 새로운 국민의힘의 비전을 선보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이렇게 계속 지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우리가 당장 눈앞의 선거에서 이기겠다는 생각 때문에, 그 욕심 때문에 우리 스스로 우리의 이념과 가치를 흐뜨러뜨리고 정치적, 역사적 명분과 정당성을 포기하고 좌파에 굴복하고 굴종하면서 비겁하게 정치적 생명을 이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성급히 해야 할 것은 이념과 가치로 재무장해 새로운 100년을 선도할 비전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2024-07-15 16:00: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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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중국?' 철강업계, 상반기 실적 부진…하반기도 먹구름

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시황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장기화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발 과잉 공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올 하반기에도 실적 반등은 힘겨울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 업계를 이끌고 있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을 18조원, 영업이익을 6996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7.3%나 감소한 실적이다. 앞서 1분기에는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17.3% 감소했다. 현대제철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은 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88.7%씩 낮아진 수치다. 앞서 1분기에는 매출 5조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6.9%, 82.3%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철강업계는 올 상반기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 속 늘어나는 수입 철강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가 부담이 누적돼 온 상황에 저가 제품들과 경쟁으로 제품가격이 약세를 이어가면서 수익성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특히 시장 전반에 걸쳐 수요가 부진해 시황 정체로 이어졌다. 고금리 및 실물경기 악화로 국내 건설경기의 위축이 지속됐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철근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수요 부진에 재고는 40% 늘었다. 문제는 이같은 실적 부진이 하반기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철강 부문 부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부동산 침체까지 겹치면서 철강 경기 전체가 가라앉은 상태다. 여기에 저가 중국제품 수입이 지속되며 상반기보다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마오딘다. 특히 하반기 미국의 대중국 철강 고관세 부과 시행과 미국 대선 등이 예정돼 있어 중국산 저가 제품의 한국 유입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대(對) 러시아 제재 강화 등으로 철광석, 원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철강업계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원재료와 고정비 상승 등의 부담으로 상반기 부진이 깊어졌다"며 "상반기 가격 인상 노력에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국 정부의 탄소저감 친환경 정책에 따라 철강 생산 규제가 강화된 만큼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07-15 15:5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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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떨어진다…6월 코픽스 0.04%p 하락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하면서 오는 16일부터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하향 조정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3.56%)대비 0.04%포인트(p) 낮은 3.52%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내림세를 보이다가 지난 5월 6개월 만에 처음 상승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4%에서 3.73%로 0.01%p 떨어졌고,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 3.20%에서 6월 3.17%로 0.03%p 하락했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 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하락하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시중 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5 15:51: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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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채팅 폭언...AI가 해결 가능할까?

온라인 게임 채팅 내 폭언, 욕설 등을 일삼는 이른바 사이버 불링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반면, 기술 도입 이전에 사회적 합의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논란도 나온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게임 채팅에서 수차례 폭언과 욕설을 한 20대가 스토킹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가해자가 온라인 게임 채팅을 통해 한 달간 피해자에게 조롱 섞인 폭언 메시지를 221차례 보내며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인터넷 상의 지속적 괴롭힘)' 범죄를 저지른 것. 해당 사건으로 온라인에서 발생한 행위도 실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까지 온라인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불링 문제는 고질적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게임 이용자의 56.2%가 게임 내 사이버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언어 폭력 83.9%, 스토킹 57.2%, 명예훼손 39.3% 비율을 차지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처벌 법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범죄율은 가시적으로 줄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해결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사이버 불링의 해결점으로 AI 기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미 인텔은 2019년부터 사이버 불링에 대한 해결책으로 AI에 주목했다. 당시 인텔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영국의 스피릿 AI와 공동으로 폭언 및 비방을 일삼는 게이머를 AI가 실시간으로 판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미국 게임사 액티비전이 온라인 게임 내 욕설 및 폭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능을 도입했다. 액티비전은 FPS 게임 '콜 오브 듀티'에 이용자들의 음성 채팅을 모니터링하고 악성 이용자를 제재할 수 있는 AI '톡스모드'를 적용했다. 톡스모드는 문제가 되는 채팅 내용을 추출해 운영자에게 제출하여 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의 브리검영대학교와 듀크대학교 연구원들이 사이버 폭력에 맞서 올바른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AI 활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사이버 불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도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관계자는 "사이버 불링이 아닌데 AI가 사이버불링이라고 잘못 판단했을 때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며 "기술을 도입했을 때 이 기술이 사회 및 이해관계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 영향도 평가 검토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무작정 기술이 좋다고 도입하는 게 아니라 그 이전에 사회적 합의를 통한 적정한 기술 도입의 기준부터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7-15 15:45: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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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중고차 구입시 카히스토리서 침수차 확인 필수"

보험개발원은 중고차 구입시 반드시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에서 침수차량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침수사고는 3만3650건이다. 이중 침수전손은 2만4887건, 침수분손은 8763건이다. 연간 차량침수피해 중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7~10월 침수사고 비중이 95.2%를 차지한다. 보험개발원은 장마철 이후 중고차 구입시 특히 침수사고 이력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험개발원은 "침수차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카히스토리에서 침수차량 조회서비스(무료)를 제공 중"이라며 "올해 7월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위험에 처한 차량소유자에게 긴급대피 알림안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침수전손 차량의 유통을 막기 위해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침수전손처리된 차량은 30일 내에 폐차하도록 지난 2021년 10월 의무화했으나 침수분손 차량은 계속 거래가 가능하므로 중고차 구입시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침수차량은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 접속해 '무료침수차량 조회'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자차보험(가입률 78.9%)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보험처리하지 않은 침수차는 조회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7월부터 보험개발원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차량침수로 발생하는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및 보험사 순찰자가 침수위험이 인지된 차량번호를 입력 시 시스템에서 직접 차량소유자에게 대피안내를 발송한다. 보험개발원은 "알림서비스를 통해 침수 위험상황을 조기에 전파하여 침수차량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히스토리, 긴급대피 알림서비스 등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5 15:42: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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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고객센터 '지역상생' 공간으로 재단장

한화생명은 대전·부평·부산 고객센터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금융 라운지로 전면 재단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고객센터는 금융서비스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췄다. 금융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자 했다. 대전·부평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말 부산 고객센터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개점할 예정이다. 향후 전국적으로 리뉴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바뀐 고객센터에는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섰다. 투자, 인문학, 와인 등 문화센터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휴게 공간에서는 황반 변성, 노안, 혈압 등 스스로 건강을 점검해볼 수도 있다. 화상상담창구 '디지털 데스크'도 배치된다. 고객은 디지털 데스크에 앉아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화상 상담으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새롭게 개점한 부평 고객센터에 방문한 이 모(만 51세)씨는 "앞으로 백화점 문화센터처럼 각종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올 때마다 다양한 금융 소식도 접할 수 있으니 1석2조"라며 "보험금을 신청하거나 돈을 찾을 때만 오던 고객센터였지만 앞으로는 동네 마실 가듯 들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 팀장은 "대면영업이 중요한 보험사에서 고객센터를 축소하는 방안보다 유지·확대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다"라며 "디지털화로 비용은 절감하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을 연결해줄 수 있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5 15:41: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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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도수는 낮추고 청량하게…'라이트 맥주' 전성시대

헬시 플레저 열풍과 맥주 성수기인 여름이 맞물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라이트 맥주' 경쟁이 치열하다. 주류업계는 웰니스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당 함량과 알코올 도수를 낮춘 신제품을 출시하며 물량 공세 펼치기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달부터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전국 마트와 식당 등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테라 라이트'는 알코올 도수 4.0%, 100ml 기준 25㎉다. 일반 맥주 열량의 절반 가량이다. 당류나 감미료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특수 제조 공법으로 청량감을 높였다. 호주산 100% 청정 맥아를 기본으로 사용했으며, 특히 라이트 맥주가 가지기 어려운 맥주다운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맥주보다 4배 더 긴 시간을 들여 추출한 맥즙을 사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첫 출고와 동시에 런칭 TV 광고도 공개했다.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동욱을 발탁해 테라 라이트의 콘셉트를 경쾌한 연기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향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SNS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알리고, 테라 인기 굿즈를 라이트 버전으로 출시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 가맥축제' 후원사로도 참여한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공급받아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5월 미국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에 론칭했다. 최고급 보리 맥아와 쌀, 홉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해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을 자랑한다. 제로슈거 제품이며, 330ml 기준 89㎉에 알코올 도수는 4.2%다. 해당 제품은 전국 주요 골프장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골프 애호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린 뒤 다른 스포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제품인 '미켈롭 울트라' 이외에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와 비알코올 맥주 '카스 0.0'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카스 0.0'은 비알코올 음료 최초로 올림픽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 '카스 0.0'은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인 성인용 음료로, 기존 맥주와 동일한 제조과정으로 생산한 뒤 알코올만 추출해 만든 제품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파리와의 시차를 고려해 낮에도 올림픽을 시청하며 음용할 수 있도록 '카스 0.0'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류업계가 라이트 맥주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과거 잦은 음주와 과음을 즐기는 문화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편의점 GS25의 올해 1~4월 저칼로리 맥주와 무알코올 맥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4.1%, 29.9% 등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편의점 CU도 같은 기간 저칼로리 맥주는 24.5%, 무알코올 맥주는 16.7% 매출이 늘어났다. 여기에, 최근 개정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 화력을 더했다. 개정안 시행 이전까지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알코올 도수 1% 이상의 주류만 음식점에 유통할 수 있었지만, 개정 이후 주류 제조사가 제조·판매하는 논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라이트 맥주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단종을 결정하고 생산을 중단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재고가 소진되면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는 공식 단종된다. 클라우드 라인업에서는 '클라우드 오리지널'과 비알코올 음료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와 '클라우드 클리어 0.5'만 남게 된다. 대신 '크러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크러시'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5% 이상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주류 부문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맥주 라인업 재정비에 나서면서 일찌감치 '크러시'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K리그 흥행 구단인 FC서울과 스폰서십을 체결했으며,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BBQ & BEER페스티벌' 크러시 프로모션을 오는 1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저칼로리 ·논알코올 등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주류업계가 이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맥주 마케팅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15:3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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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LCC, 해외 여행객 수 증가에 실적 상승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15일 "저비용 항공사(LCC)에 대해 국제선 여객수의 경우 타 대형사를 추월했다"며 "일본, 동남아는 LCC가 장악한지 오래다"라고 분석했다. 각 항공사의 주가전망과 적정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일본과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수요가 높아지면서 2023년 1분기에 대형 항공사의 국제선 이용객 수를 추월했다"며 "국제선 기준으로 제주항공 승객은 433만명으로 전년 대비 29.4%, 진에어는 313만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37.3% 증가했다"고 말했다. LCC의 국제선 매출 비중은 전체 여객 매출의 85%까지 성장했다는 부언이다. LCC는 유가, 환율, 항공운임 등에 따라 실적이 달라진다.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수록, 달러가 약세일수록, 항공운임이 높아질수록 수익이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현재 유가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달러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항공운임 또한 해외 여행객 수요 증가로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 유지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국내 항공산업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가장 큰 이슈"라며 "합병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비상장 LCC인 에어서울 3사의 통합작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계열 통합 LCC가 출범할 경우 LCC 산업 내에서도 중복 노선에 대한 재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국내 1위 LCC인 제주항공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EU 조건부 승인 이행을 위해 대한항공이 기존 운항하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의 일부 운수권을 이관받은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노선을 추가하며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당부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15 15:30:1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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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교보생명은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경북 예천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달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천, 김천, 철원, 의정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0년째 대회를 열고 있다.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 40회를 맞아 대회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사업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로드 투 드림(Road to Dream·세상에 없던 길도 열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꿈나무체육대회 40년 기념 전시 팝업'이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사료와 사진을 통해 꿈나무체육대회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꾸미 인형, 리유저블백 등이 굿즈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응원 챌린지'도 진행된다. 응원 댓글을 달거나 꾸미 AR 필터 응원 인증샷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1000명 이상 참여 시 체육장학금 1000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많은 참가학생들이 경쟁과 승리를 넘어 협동과 도전의 스포츠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체력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문화와 금융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사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5 15:23: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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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2023 통합보고서' 발간

현대해상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ESG활동과 경영실적을 종합한 '2023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 INSURE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하나로 묶어 정리했다. 현대해상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비전'Higher Impact 2025 : We INSURE your Sustainable Future' 하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전략 방향성을 수립하고 친환경·사회가치·신뢰 경영을 위한 각 부문별 다양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리스크 점검을 위해 강수, 강풍, 폭염, 한파 관련 미래 시나리오 데이터를 분석해 보유물건의 기후위험 노출도 결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태양광 패널을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주요 ESG 활동 영역에 대한 정책 및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최고 지속가능 책임자 : Chief Sustainability Officer)와 ESG파트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활동을 강화했다. 정경선 현대해상 CSO는 "현대해상은 고객의 리스크 관리와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본업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을 계속 할 것"이라며 "ESG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앞으로 현대해상은 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5 15:19: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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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찾아가는 세무컨설팅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 진행

KB증권은 찾아가는 세무자문서비스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점차 늘어나는 고객의 절세 니즈에 부응하고 세제 변화에 따른 고객의 세무 고민 해소를 위함이다. 지난 2023년 시작된 '절세연구소가 떴다'는 KB증권의 전문 세무자문조직인 절세연구소가 하루 동안 영업점에 상주하며 고객의 세무 관련 고충을 해소해 주는 이동식 세무자문서비스다. 9월 말까지 영업점으로 찾아가는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 세무자문서비스는 지난 5일에 역삼PB센터, 11일에는 강동지점에서 진행됐고, 16일 영업부금융센터, 17일 테크노마트지점, 23일 목동PB센터, 24일 광화문금융센터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의 세부 일정 등은 KB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무 상담이 진행되는 영업점에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해 세무 관련 궁금증을 문의하면 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지난해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통해 세무 컨설팅을 받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5 15:14: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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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산일전기 "기술 노하우 바탕으로 유례 없는 변압기 수요에 대응할 것"

"전기를 다루는 사람들이 이렇게 대접받는 건 37년 동안 사업하며 처음이다. 슈퍼사이클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올해 매출 1000억원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산일전기는 산업용 변압기 제조기업으로 전력용·배전용 전압기를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에 사용되는 특수변압기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산일전기는 약 35년간 특수변압기를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 일본의 도시바,미쓰비시 합작법인(TMEIC) 등 글로벌 전력기기 제조사에 제공하며 기술 노하우를 축적했다. 산일전기의 올해 1분기 전체 수출액 대비 미국 수출액 비중은 70.3%, 유럽 수출액은 21.6%를 기록했다. 박 대표는 "현재는 미국과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독일의 지멘스(Simens), 미국의 듀크에너지(Duke Energy) 등의 기업들과도 추가로 공급계약을 체결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변압기 시장은 ▲미국·유럽의 송배전 전력망 교체주기에 따른 변압기 쇼티지 ▲범국가적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정책 도입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확대 등으로 슈퍼사이클(장기적인 가격 상승 추세)을 맞았다. 산일전기도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고 있다. 산일전기는 지난해 21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1076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6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 2021년부터 산일전기는 매출액은 연평균 82%, 영업이익은 865% 성장 중이다. 올해는 매출액 3200억, 영업이익 800억 이상 내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 유례없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자금 대부분은 생산 설비 확충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오창희 산일전기 전략기획팀 상무는 "변압기 수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2공장 증설을 진행했다"며 "올해 4분기부터 부분가동을 해 2026년까지 전체 기기를 가동할 계획으로 공정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생산 라인도 개선해 수주량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일전기는 이번 상장에서 608만주를 공모한다. 공모희망가는 2만4000~3만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824억원이다. 17일까지 수요예측, 18~19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15 15:14:07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