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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뜻 모아 '기부 키오스크' 직접 만들어 설치

LG전자가 임직원이 쉽고 편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부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 키오스크는 디지털 기부 모금함이다. 임직원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화면에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사연과 사용 계획 등이 안내된다. 임직원은 위기가정, 결식아동, 부상을 입은 소방관 등 기부 대상자를 확인하고 횟수에 제한 없이 1000원부터 5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LG트윈타워를 비롯해 평택 사업장, 창원1·2 사업장에 우선 설치했다.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 운영은 LG전자노동조합과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함께 뜻을 모아 운영을 제안했다. LG전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LG키오스크'를 활용해 직접 제작했다. LG전자 주니어보드 손명수 책임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거나 기부처를 찾는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임직원들이 '기부 키오스크'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부 키오스크'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09 14:34: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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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제2판교에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들어선다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이 설계한 칩의 성능 검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가 성남 판교에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개최된 반도체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후속조치로 추진해 온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입지를 지난 4,5월 공모 절차를 거쳐 성남 판교로 최종 선정해 사업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 지방비 64억5000만원 등 총 214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내 조성된다. 조성 사업에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검증용 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전문 검증인력 채용 등을 통해 반도체 검증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시스템반도체 설계·검증지원 경험을 보유한 기관 간 연계, 교육훈련 제공을 통해 인공지능(AI)·차량용·통신용 반도체 등에 대한 검증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아울러 검증 전문 인력과 수요 측면 전문가들이 팹리스 기업에 설계의 취약점 분석, 해결방안 제시 등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한다. 센터 구축은 6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구축된 장비를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들에게 검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설계 프로그램(EDA), 시제품 제작 등 반도체 설계를 중점 지원하는 '설계지원센터'와 검증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검증지원센터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라며 "반도체 칩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에 걸친 밀착지원을 통해 팹리스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09 14:31: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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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 경영자 90% "비디자인 직무라도 커뮤니케이션 위해 디자인 역량 있어야"

캔바(Canva)가 지난 5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동인과 영향력에 대한 3700명 이상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두 번째 연간 비주얼 이코노미 리포트를 발간했다. 해당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총 12개국에서 실시됐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툴은 온라인으로 디자인 작업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툴이다. 조사에 참가한 비즈니스 리더 4분의 3 이상(79%)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툴이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툴에 전년대비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한된 예산과 콘텐츠 수요 증가로 인해 비즈니스 리더 4분의 3 이상(81%)이 콘텐츠 제작을 가속화 하기 위한 옵션으로 AI기반 툴을 모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다수(94%)가 AI로 비주얼 콘텐츠의 품질이 향상됐다는 것에 동의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90%) 및 조사에 참여한 타 국가 대비 높은 수치다. 단, 표절(61%), 편향성(62%), 인력 대체(54%)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조사에 참가한 리더 대다수(90%)는 비디자인 직무의 직원도 조직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디자인 역량을 갖추기를 바랐으며, 62% 이상이 비디자인 직무의 직원들에게 일정 수준의 디자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리더 절반 이상(69%)이 신기술에 대한 고위 이해관계자들의 거부감이 직장 내 창의성을 제한한다고 답했다. 66%는 팀 및 부서 간의 협업 부진이 창의적인 사고 및 참신한 결과물 개발을 어렵게 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09 14:30: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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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 LG CNS 대표, SAP 사파이어 2024 패널토크 참석

LG CNS는 현신균 자사 대표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4' 행사 패널토크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SAP사파이어는 SAP가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로 현지시각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SAP가 전 세계 기업 고객과 파트너를 초청해 최신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현신균 대표는 행사 마지막날인 5일 패널토크에 참석했다. 현 대표는 SAP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함께하는 혁신: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통합적 실행 전략(Transform together: A holistic strategy to execution to bring out your best)'을 주제로 토론했다. 아울러 LG CNS는 이번 행사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공개했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신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테스팅 솔루션이다. 샘플링된 데이터가 아닌 기존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실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오류를 확인하는 것으로, 많게는 수백만 건의 실제 사례들을 신규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재현하고 결과를 비교해 검증한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RP에 특화돼 있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통해 SAP ECC를 이용하던 고객이 SAP S/4HANA로 전환할 때 결함발생률 제로에 가까운 ERP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주기적인 S/4HANA 업그레이드에도 활용 가능하다. LG CNS는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이달 말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09 14:30: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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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디지털 전환 촉진 위해 기반 산업 성장·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해야

서울 경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의 성장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9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발행한 '4차 산업혁명기 서울경제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방안' 정책리포트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 추세에 발맞춘 적극적인 대응이 중대 도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서울경제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이 시 소재 3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실태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89.7%가 DX 기술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DX)은 기업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DX는 단순히 회사 내 기술 도입의 차원을 넘어 디지털 경영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38.9%는 '특정 업무에 한해 DX 기술을 제한적으로 도입하는 게 적절하다고 본다'고 응답했고, 37.4%는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선별적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디지털 전환 기술 도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업무 분야는 고객관리(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가 84.3%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조사·분석(70.9%), 재무·회계·인사관리(51.7%), 판매·마케팅 혁신(37.4%), 생산 공정 효율화(19.1%), 연구 및 제품 개발(12.6%), 회사 내 자원 관리(11.4%), 공급망 관리(6.3%)가 그다음이었다. DX 기술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는 정보 수집 역량 증대(32.8%), 회사 자원의 체계적 관리(29.7%), 신비즈니스 모델에 따른 기업가치 창출(29.1%) 순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서울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의 성장 고도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정책 추진 체계 확립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기업 내 디지털 전환의 인식 확산 및 실행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를 모색해야 한다"며 "또 중소기업의 취약한 재무 여건을 감안해 디지털 전환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전환에 소요되는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기술공급 주체인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들의 성장을 지속·고도화하기 위해 선도기술을 중심으로 연구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개방형 공공 빅데이터 공유 및 활용 촉진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며 "스타트업의 출현과 성장을 돕는 산업 디지털 전환 펀드를 조성, DX 도입과 비즈니스 사업화, 스타트업 성장 지원 자금 등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6-09 14:30: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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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극식단은 그만! 저속노화 식단 인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SNS상에서 '저속노화 식단'이 화제다. 그동안 마라탕과 탕후루 등 자극적인 음식이 인기를 끌고 배달 및 간편식이 일상화하면서 가공식품 노출 빈도가 급증하면서 2030 세대 사이에서 성인병 발생률이 높아지는 등 가속노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에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되면서 저속노화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저속노화 식단은 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혈당지수가 낮은 잡곡밥을 먹고 반찬으로 나물이나 채소,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방식이다. 가공식품을 대신해 체리나 자몽 등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곁들이는 방법도 권장된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저속노화식단과 관련 간편식 또는 식재료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저속노화 밥'의 인기가 뜨겁다. 병아리콩이나 곤약쌀을 섞은 밥으로 탄수화물을 상대적으로 적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 즉석밥 '햇반 곤약밥'의 올해(1월~5월 기준) 월평균 판매증가율(전월 대비)은 23.5%를 기록했다. 지난 3월 곤약과 다양한 통곡물을 최적 비율로 배합한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과 '렌틸콩퀴노아 곤약밥'도 고식이섬유 제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특히 식단관리를 하며 '밥'을 먹으면서도 탄수화물을 상대적으로 적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타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국내 햇반 매출에서 웰니스 즉석밥(곤약밥, 솥반, 저단백밥 등)의 비중은 전년(2022년) 대비 약 두배 규모로 늘며 6.3%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집밥화'를 목표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이 선보인 또띠아 제품 중 정제 탄수화물을 줄인 '통밀 또띠아' 제품도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제품의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매출증가율은 250%에 달해 또띠아 4종 전체 매출증가율(110%)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에게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 밸런스를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고 귀띔했다. 풀무원은2020년 9월 '통밀 또띠아'를 출시했으며, 팬데믹 종료 후에도 또띠아 품목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본격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풀무원은 기존 '우유 또띠아'와 '통밀 또띠아'에 이어 지난해 10월 '순두부 또띠아', '시금치 또띠아' 2종을 추가로 출시하기도 했다. 저속 노화 식단의 일환으로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신제품도 눈에 띈다. 동원 F&B는 2021년 출시된 닭고기햄 '리챔 프로틴'의 단백질 함량을 25% 늘린 고단백 닭가슴살 캔 '리챔 순살꼬꼬'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한 캔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55g)의 약 70%를 섭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하림도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단백질 쿠키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만성 질환자(고혈압, 당뇨, 비만)가 급증하면서 저속 노화 식단이 더 주목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 저속 노화 식단은 식습관 변화를 통해 신체 노화 방지 및 몸의 염증을 줄여주는가 하면, '혈당 스파이크'(식사 후 급격한 혈당수치 상승)를 줄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식단을 위한 주방 가전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교원 웰스는 집에서 친환경 채소를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는 식물재배기와 모종 정기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웰스팜'을 운영 중이다. 웰스팜은 가정에서도 사계절 무농약 채소를 키울 수 있는 식물재배기로 배송된 친환경 채소 모종을 디바이스에 꽂아서 키우기만 하면 된다. 디바이스가 전자동 시스템으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 온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아울러 휴롬의 착즙기도 액상과당 대신 신선한 건강주스를 만들어 먹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속노화 식단 인기는 단순히 건강을 지향하는 것을 넘어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와도 맞닿아 SNS에 식단 인증샷을 올리는 등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도 떠오르고 있어 관련 트렌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9 14:3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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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株 상승탄력 받을까…임원들, 자사주 매입 행렬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대에 머물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삼성전자 임원들이 주가 부양 차원에서 자사주를 잇따라 사들였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 임원 6명이 자사주 총 1만5490주를 매입했다. 금액으로는 11억4908억원어치다.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은 결제일 기준 지난 3일 삼성전자 보통주 5500주를 주당 7만3700원,총 4억535만원어치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같은 날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5000주를 주당 7만3500원, 총 3억6750만원어치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이로써 이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박 사장이 2만2500주에서 2만8000주, 노 사장이 1만3000주에서 1만8000주로 각각 늘었다. 또 김동욱 재경팀장(부사장)은 지난 5일 2000주(1억5180만원)를, 정재욱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 부사장은 지난 3일 1330주(9948만원)를 각각 매입했다. 재경팀 담당 임원 윤주한 부사장은 5일과 7일에 총 660주(4975만원)를 사들였으며 지원팀장인 박순철 부사장은 7일에 1000주(7520만원)를 매수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잃으면서 주가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잠시 8만원대에도 진입했으나 상승 동력이 오래 가지는 못했다. 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경쟁사 SK하이닉스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하는 등 최고가를 경신한 것과 비교하면 주가 흐름은 더욱 부진하다. 지난해 말 대비 최근 거래일(6월 7일) 주가 등락을 보면 삼성전자는 7만8500원에서 7만7300원으로 1.53% 내린 반면 SK하이닉스는 14만1500원에서 20만7500원으로 46.64% 올랐다. 이에 따라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가 방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임원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거나 실적이 부진할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자사주를 대거 매입하곤 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둔화에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은 2022년에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당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자사주 총 12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09 14:27: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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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 다시 '20만 닉스' 된 SK하이닉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증대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 도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SK하이닉스가 '20만 닉스'의 명성을 다시 회복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12%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9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한 달 동안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지만 엔비디아의 도약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큰 힘이 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3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종가 20만원대를 기록하며 29일 장중에는 21만원 선까지 이르며 투자자들의 투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엔비디아의 영향은 물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 회장과 만나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는 여세를 몰아 SK하이닉스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에 처음으로 부스를 차리는 등,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AI시대'를 주제로 열린 해당 박람회에는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리사 수 AMD CEO, 팻 갤싱어 인텔 CEO, 웨이저자 TSMC CEO, 르네 하스 ARM CEO 등이 모여 이목을 끌었다. SK하이닉스는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컴퓨텍스에 처음으로 참여했다"며 "업계 최초, 최고의 제품을 통해 AI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퍼스트 무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가는 '20만 닉스'에 안착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6~28만원까지 예측하고 있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 다올투자증권은 26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흑자 전환을 예상하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AI 수요 외에 레거시(구형) 수요의 회복세가 동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6-09 14:23: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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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토요타 품질조작 논란…현대차그룹 되새겨야

'탈수록 가치를 알 수 있고 탈수록 탐나는 자동차'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인 토요타를 비롯해 일본 완성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종종 듣는 이야기다. 강력한 내구성과 뛰어난 품질로 고장이 잘 나지 않는 차량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일본차는 하이브리드차(HEV) 분야에서도 오랜기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남다른 자부심도 있다. 그러나 토요타의 이같은 명성에도 금이가기 시작했다. 토요타의 아키오 회장이 지난 6월 3일 자동차 성능 시험에서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한 부정행위가 발각되어 세계 소비자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같은 사태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키오 회장은 올해 초에도 엔진 성능 인증에서 부정을 저지른 것이 발각됐으며 지난 2010년에는 가속페달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 사태로 아키오 회장이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공식 사과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태는 토요타가 본사 차원에서 인증 조작을 저리른 만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쌓아온 만큼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본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는 1위 수성에 대한 조급함과 로 토요타가 침몰할 수 있는 위기를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토요타 사태가 일본차 신뢰에 치명적인 상처를 줬다" "품질을 무기로 세계를 이끈 일본차가 흔들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우리 기업들도 긴장의 고삐를 늦춰선 안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바로 글로벌 3위로 급부상한 현대차그룹이다. 현대차그룹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신차 연구 개발과 출시 주기 등에서 '빨리빨리'가 느껴진다. 차량의 안전 문제는 속일수도 없고 속여서도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24-06-09 14:22: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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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유죄 확정된 허경영…2034년까지 피선거권 박탈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로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4월25일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은 제1심판결에 대해 항소하면서 항소이유로 양형 부당만을 주장했다. 이러한 경우 원심판결에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 공표죄에 관한 법리 오해 등의 위법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은 적법한 상고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허 대표는 지난 2022년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나는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의 양아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선 참모였다'고 말하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았다.허 대표의 변호인들은 해당 발언이 사실이고, 대통령선거와 무관하게 오래 전부터 같은 내용을 언급했으므로 선거법 위반이 적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1심에서는 허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전 회장의 양자가 됐다는 부분 및 박 전 대통령의 비선 정책보좌역으로 활동했다는 부분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또 "피고인은 과거 이 사건과 동일한 내용이 포함된 허위사실을 공표함으로써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그 결과 대통령선거에서 군소 후보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피고인은 이 사건과 같이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것이 자신의 지지율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인식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선거법 위반도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 부당을 사유로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한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모든항소를 기각하며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도 피고인의 양형 부당과 관련한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에서 결정한 집행유예를 최종 확정했다.공직선거법 18조에 따르면 선거와 관련한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형이 확정될 경우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허 대표의 경우 지난 4월 형이 확정됐기 때문에 2034년 4월까지 선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그는 지난 1987년 13대 대선부터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시도했으며 15대 대선과 17대 대선, 20대 대선에 출마했다. 18~19대 대선 당시에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피선거권이 박탈돼 출마가 불가능했다.

2024-06-09 14:22: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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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 붕괴…美 '강한 고용'에 멀어진 금리인하

상승가도를 달렸던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고용지표 발표 직후 차갑게 식으면서 7만달러가 붕괴됐다. 고용시장 열기가 지속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더 늦게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9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일 6만7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 7일 7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7만1920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가 경신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는 7만3000달러 선이다. 하지만 지난 8일 새벽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약 2시간 만에 6만8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급락 원인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9만명 증가)는 물론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폭(23만2000명)도 웃돌았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과열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용 관련 지표 추이를 주시했다. 미국의 지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폭은 16만5000명에 그쳤고, 이는 1~3월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어 7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미 노동부의 발표로 고용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 후 주요 투자은행(IB)들의 7월 정책금리 인하 전망을 미루고 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씨티그룹과 JP모건은 오는 7월로 예상했던 연준의 최고 금리인하 시기를 각각 9월과 11월로 늦췄다. 또한 씨티그룹은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기존 4회에서 3회로, JP모건은 기존 3회에서 1회로 하향 조정했다. 앤드루 홀렌호스트 씨티 수석 미국 경제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놀라울 정도의 강한 고용 증가다"라며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좀 더 둔화된 고용지표를 기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세가 높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8억87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18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며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ETF운용 자산은 지난 5일 200억달러(27조5000억원)를 돌파하면서 현물 ETF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금리인하에 대한 실망감이 그대로 시장에 반영된 것 같다"며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비트코인 현물 ETF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하반기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09 13:50: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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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오늘중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정부는 9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 오물풍선 추가 살포 대응을 논의했다.안보실은 회의 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북간 긴장고조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측에 달려있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고 했다.이어 "지난 5월31일 정부 입장을 통해 예고한 대로, 상응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게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보실은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고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우리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는 장호진 안보실장 외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안보실 1차장), 인성환 2차장, 왕윤종 3차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2일 NSC 상임위 회의와 3일 실무조정회의, 4일 국무회의를 거쳐 남북간 적대적 행위를 금지하는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이에 접경지역 군사훈련, 확성기 방송 등이 가능해진 상태다.정부는 그러면서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 등 도발을 지속할 경우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확성기 재개' 문제에 대해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북한은 2일 김강일 국방성 부상 명의 담화를 통해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탈북민 단체가 대북 전단을 다시 띄우자 8일 오후 11시께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오물풍선 살포는 330여개, 우리 지역에 낙하한 오물풍선은 80여개로 식별됐다. 이날까지 세 차례 살포를 통해 오물풍선 총 1300여개가 식별됐다.

2024-06-09 13:48: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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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 모집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9일 담수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를 위한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다. 미세조류는 식물플랑크톤으로도 불리며, 수중에서 광합성을 하여 유기물을 생산하며 생활하는 단세포 조류를 말한다. 녹조류와 남조류, 돌말류 등이 흔히 관찰된다. 이 교육과정은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미세조류를 활용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를 비롯해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준별 3개 과정(기초, 실습, 심화)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없으며, 교육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별 세부사항,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지난해 수료한 교육 참여자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설계했다. 특히 실험·실습(품질관리 및 대량배양기술 등)이 전체 교육 과정의 60% 이상을 구성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올해 교육은 미세조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09 13:46: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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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위 반포~한강 잇는 1호 덮개공원...정원·오솔길 갖춘 생태공원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인 반포동 한강변 올림픽대로 상부 1만㎡ 규모의 서울 첫 덮개공원이 정원과 숲놀이터, 오솔길과 산책로를 갖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이 덮개공원은 신반포로~반포 한강지구를 걸어서 지나다닐 수 있는 보행로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공중정원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및 문화시설' 조성 국제설계공모 1등작으로 이소진 건축가(건축사무소 리옹)와 신혜원 건축가(호주 모나쉬대학 교수), 조경회사 스튜디오 벌칸의 루카스 슈와인구루버의 공동 응모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소진 건축가는 윤동주문학관으로 지난 2014년 서울시 건축 대상을 받았고, 신혜원 건축가는 2020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총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다. 공원은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의 공공기여(기부채납)로 조성된다. 단지와 인근 소공원을 포함한 약 4만3362㎡ 크기로, 덮개공원(1만㎡)과 전시장(3300㎡) 등이 들어선다. 공모 당선작은 최대한 자연 지반을 살려 시민들이 마치 너른 들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신반포로와 한강공원에 이르는 지역에 다층 구조의 정원과 오솔길, 산책로를 만들어 여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한강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선정팀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오는 9월 개최되는 반포주공1단지 조합 총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설계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2024-06-09 13:38: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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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는 확대 생산은 축소...철강업계, 시황 악화 속 생존 전략 전환

건설 경기 둔화와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국내 철강사의 시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야간 조업 체제로 전환하거나 임원 근무 일수를 늘리는 등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데 분주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철강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달부터 인천공장 전기로 공장을 야간 생산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2023년 7월 인천공장에서 야간 조업을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후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자 이달부터 상시 야간 조업을 결정한 것이다. 동국제강은 낮에는 전기로를 끄고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로 공장 가동 시간을 조정했다. 다만 기존의 4조 3교대 체제는 유지된다. 회사는 야간 조업을 통해 철근 생산비의 10%를 차지하는 전기료를 절감할 방침이다. 산업용 전기료(kWh 기준)는 오전 8시~오후 6시 평균 208원에 달하는데 오후 10시~오전 8시는 105원으로 절반 수준이다. 건설경기 악화로 동국제강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악영향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1분기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17.4% 감소, 영업이익 33.1% 감소, 순이익 33.7%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 이외 철강사들도 시황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데 사활이다. 포스코는 지난 1월 도입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임원에 한해 다시 '주 5일제'로 돌아가기로 했다. 철강 업황 악화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 또한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일본 철강 제품 유입에 타격을 받아 실적이 악화됐다.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줄어들었다. 이는 철강 사업 담당인 포스코의 실적이 악화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2분기 1조210억원에 달하던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4분기 3460억원까지 감소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339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현대제철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로 예정됐던 전기로 특별보수 기간을 확대했다. 현재 인천공장 전기로 지붕 보수를 진행하며 공장을 비가동해 생산량을 조정하고 있다. 비수기에 대응해 공장 보수 등 생산력 조정과 재고의 탄력적 운영으로 시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도 1분기 매출액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5조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83.3% 하락했다. 철강사들의 돌파구 마련 노력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업계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중동 등 전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중국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09 13:35: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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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가구는 프리미엄·생활용품은 대용량 선호"

가구는 프리미엄, 생활용품은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조사됐다.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은 지난 1∼5월 SSG닷컴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만원 이상 가구와 인테리어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했고, 동일한 가격대의 학생·아동용 가구 매출은 61% 늘었다고 9일 밝혔다. SSG닷컴은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아르테미데, USM, 프리츠한센 등의 인기가 높았고, 옷과 유아용품을 한 번에 수납할 수 있는 에디키즈 베이비장 세트와 '서울대 의자'로 불리는 시디즈 아이블 등이 매출 상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키친 카테고리에서는 고가 브랜드에 속하는 르크루제, 빌레로이앤보흐를 중심으로 선물하기 매출이 64% 올랐다고 덧붙였다.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는 대용량 상품 매출이 약 40% 증가했다. 세제 다우니와 퍼실, 기본에의 일회용 수세미와 행주, 아스토니쉬의 곰팡이 클리너 등이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상반기 결산 리빙페어'를 연다. 최대 50%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 브랜드별 혜택을 상반기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리빙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도 선착순 증정한다.

2024-06-09 13:34: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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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의왕점에 국내 첫 '메종키츠네 아카이브' 매장 오픈

롯데아울렛이 전 세계 4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메종키츠네' 아울렛 매장을 오픈해, 컨템포러리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일명 '신명품'이라고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롯데아울렛의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은 올해(1~5월) 전년 동기간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인스타그래머블한 경관으로 유명한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같은 경우, 같은 기간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이 20% 늘어나며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오는 1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메종키츠네 아카이브(Maison Kitsune Archives)'를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메종키츠네 아카이브'는 여우 모양 로고로 유명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아울렛 단독 매장을 일컫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곳(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일본 도쿄)에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 세계 4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의왕점에 오픈한다. 먼저, 의왕점을 상징하는 '글라스빌(GLASS VILLE)'에 단독 매장으로 선보인다. '글라스빌'은 바라산을 배경으로 푸른 잔디광장과 함께 야외에 조성된 단독 건물로, 투명한 유리 온실을 연상시켜 SNS에서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총 10개의 글라스빌 중 하나에 '메종키츠네 아카이브'가 단독 매장으로 입점하며, '메종키츠네'를 상징하는 '여우'를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해 인스타그래머블한 요소를 더한다. 대표적으로 9m 높이의 천장에는 여우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하 푸드코트와 연결되는 입구는 '여우굴'을 연상시키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의왕점 '메종키츠네 아카이브'에서는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표 상품으로는 '칠랙스 폭스 티셔츠', '폭스 헤드 가디건', '폭스 헤드 티셔츠' 등이 있다. 특히, 신규 오픈을 기념해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메종키츠네' 머그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24-06-09 13:32: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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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학부·대학원생 응모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농촌자원의 관광가치 발굴이란 주제로 국내 학부 및 대학원생(휴학생도 가능) 대상으로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청년세대(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농촌자원의 가치 발굴로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이다. 소멸위험 농촌지역의 다양한 매력 발굴로 가족, 청년, 중장년,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에 다가갈 수 있는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여행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촌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제안' 또는 '사업화 모델' 중 1개 분야의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7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주제 참신성 ▲내용 완결성 ▲정책 활용성 등을 평가한 후 최종 9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포털 누리집(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MZ세대의 창의적인 감성이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농식품부와 농진청이 주최하고, 국립농업과학원·한국농어촌공사·한국관광학회 등이 주관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09 13:30:5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