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美 대형 로펌 절반 AI 도입 … 국내에도 '리걸테크' 바람 부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같은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법률과 기술을 융합한 리걸테크(Legal Tech)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등 해외 법률 시장에서 AI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법률 업계도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25일 <메트로 경제> 취재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해외 법률 업계에서는 이미 AI를 적극 도입해 변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판례 검색, 법률 문서 분석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순 업무에서부터 계약서 작성, 법적 리스크 분석 등과 같은 복잡한 업무에도 AI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 조사결과 미국 대형 로펌의 53%가 AI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5%는 법률 사건 처리에 AI를 실제 활용하고 있다. 리걸테크 시장도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리걸테크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2억 1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에 그쳤지만 오는 2027년까지 약 465억 달러(약 6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최근 법률 업무 중 약 44%가 AI로 자동화될 수 있으며, 그 추이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했다. 국내 법률 업계 로펌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은 최근 소송과 자문의 기초자료를 검색하고 서류 작성까지 가능한 AI 시스템을 연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최근 AI 대응팀을 꾸려 국내·외 자문과 분쟁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e디스커버리, 음성 기록 검토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했다. 김앤장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주로 단순 작업에만 AI를 활용했다"며 "이제 로펌들도 AI를 좀 더 다양하고 복잡한 법률 업무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해부터 법률 문서 분류 작업에 AI를 활용했으며, 법무법인 율촌도 영상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작업에 AI 시스템을 적용해왔다. 리걸테크 스타트업들도 국내 법률 시장에서 점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로앤컴퍼니의 '슈퍼로이어'는 판례 검색, 법률 문서 요약, 서면 초안 작성 등 AI를 기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변호사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460만여 건의 판례 데이터를 확보, 이를 AI가 학습해 신청서나 서면 초안을 2분 내에 처리해준다. 엘박스는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판례 검색 및 법률 문서 요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박스는 지난 4월 부터 판례 검색 서비스 '엘박스AI' 베타버전을 출시해 판례 검색이나 사실관계 정리 등 다양한 법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엘박스 가입 변호사 회원은 2만여명으로, 이 중 '엘박스에이아이' 가입 회원은 4500여명이다. 에이빙은 법적 문제 해결을 원하는 누구나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서면을 쉽게 작성하도록 돕고. 이를 변호사에게 공유해 법률 상담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AI 도입에 따른 윤리적 기준과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미국 변호사 협회(ABA)는 AI 사용의 윤리적 기준 강화를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일부 주에서는 AI가 생성한 내용을 변호사가 정확히 검토할 것을 요구하며, 과장된 청구서를 방지하기 위한 투명한 정책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도입을 위한 법적 가이드라인 마련을 시도하고 있지만 걸음마 단계이다. 법무부는 지난 2021년 9월 학계와 실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리걸테크 티에프'를 출범시키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변호사 제도의 공공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해왔지만 3년이 지나도록 마땅한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024-09-25 17:30:33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野 혁신회의, 임종석 ‘두 국가론’ 발언에 “개념 없는 소리”… 文 대북정책도 전면 비판

'친명(친이재명) 모임'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가 25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발언에 대해 "개념 없는 소리"라고 직격했다. 특히 더민주혁신회의는 남북 관계 악화의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실패에 있다고 지적했다. 혁신회의는 이날 국회에서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과 차기 민주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임종석 전 실장이 '두 국가론'을 옹호해 논란이 되자 마련됐다. 앞서 임종석 전 실장은 지난 20일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라면서 "단단히 평화를 구축하고 이후 한반도의 미래는 후대 세대에게 맡기자"며 '두 국가론'을 주장한 바 있다. '두 국가론'은 북한이 작년 말 노동당 전원회의와 올해 1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라고 규정하면서 등장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인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임종석 전 실장의 발언에 "개념 없는 소리"라며 "대단히 논리적이지 못하고 대단히 정치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짜로 평화를 바란다고 한다면 북한이 규정한 '적대'가 사라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근데 '적대'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며 "과연 북한이 적대로 규정한 사항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두 국가론'을 받아들이고 평화적인 '두 국가론'으로 포장하는 것이 맞나"라고 반문했다. 신준영 혁신회의 대북정책혁신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전면 비판했다. 신 위원장은 "2020년 이후 현재까지 5년째 남북 간 대화나 교류는 전무하고 북한은 민족도, 통일도 부정하고 있다"며 "짧게 잡아도 30여년은 될 남북 교류 협력의 성과가 완전히 '무(無)'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미 하노이 회담' 결렬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흔들었다는 비판도 나왔다. 신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회고록에 '(북미 하노이 회담이) 노딜로 끝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회고록을 보면 문 대통령 자신도 (하노이 회담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주변에 많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략이란, 그것이 안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이 아닌가. 왜 그런 대비가 없었나"라며 '플랜B'의 부재를 비판했다. 또 신 위원장은 남북협상과 군비증강 정책은 양립할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과연 남북협상과 군비증강 정책이 양립할 수 있나"라며 "경험한 바로는 항상 남북협상이 '폭망'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을 예로 들었다. 그는 두 선언에 대해 "내용의 거의 절반은 군사 문제에 관한 것"이라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실제 정책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지속적인 실시와 사상 최대 규모의 군비 증강으로 나아갔다"고 말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9-25 17:17:59 윤도현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 동래구 자율방재단 20명을 초청해 '제1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안전체험교실은 올해 첫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및 기업 전시실 투어,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 체험, VR 재난 대비 대피 체험, 키오스크형 심폐소생술 체험 등 재난 및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안전체험 교실은 동래구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안전체험교실에는 부산시의회 박중묵 의원,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동래구의회 오영진 의원, 서지영 국회의원실 곽애국 사무국장이 참석해 동래구 주민들과 안전체험교실을 함께 했다. 한 참가자는 "소화기가 집에 있지만 사용한 경험이 없어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사용해보니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해 체험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7:01: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 임종룡 회장, 찜찜하게 살아남았지만

"우리은행이 법상 보고를 제때 안 한 부분은 명확하게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 일반적인 회사라면 이 정도 발언은 조금 화난 수준의 경고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수장이 특정 금융인과 금융회사를 찍어 한 말이라면 엄청 센 발언이다. 그것도 공영방송을 통해서. 지난 달 25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제재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정신 차리도록 뭔가 후속 조치를 하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의 친인적을 대상으로 42건 616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실행했으며 이 중 350억원아 특혜성 부당대출로 밝혀졌다. 손 전 회장은 2017년 우리은행장에 취임해 2023년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10월께 여신감리 중 해당 사실을 인지했으나 올해 1월에서야 자체 감사를 진행했다. 대출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도 관련 대출에 대한 이렇다 할 통제 조치가 없었던 것이다. 더구나 금감원에 사고 사실을 지각 보고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지난 12일 우리금융의 부당대출 책임론 공방 질문과 관련 "금감원이 검사를 진행 중이고, 정기검사도 곧 진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금감원의 엄정한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다음달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의 정기검사를 한다. 당초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부당대출과 보험사 인수 적정성 등을 살펴보기 위해 일정을 1년 앞당겼다.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이 정도 언급했으니 임 회장에 대한 뭔가 조치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잇따랐다. 당사자인 임 회장과 우리금융 측이야 죽을 맛이겠지만 보는 사람들은 흥미진진했다. 전직 금융위원장과 검사 출신 금감원장이 맞붙은 큰 싸움답게 먼지도 많이 나고 볼거리도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쯤이면 뭔가 신호가 갔을 것으로 보였다. 대개 지주회장이 꼬리를 내린다.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선처를 바라는 수순에 들어가게 마련이다. 예상대로 임 회장은 지난 달 28일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부당대출로 국민에게 큰 심려를 끼친점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거취와 관련해서도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지난 추석을 전후로 사태가 관전자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임 회장은 살아남고 밑에 조 행장이 책임지는 쪽으로 봉합이 됐다는 소식이다. 최근에 만난 전직 금융위원장 A씨는 "임 회장이 살아남는 것으로 해결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금감원 보고 누락이 임 회장의 잘못은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전 고위 관료 B씨도 "임 회장 자리를 노리던 몇몇한테 경고가 내려지면서 임 회장은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방향이 잡혔다"고 전했다. 금감원 모 고위 간부도 "전 금융위원장인 임 회장을 몰아세우면 금융위와도 사이가 불편해지는 것은 물론 임 회장과 조 행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 경영공백 사태에 빠지게 되는 상황이라 임 회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찜찜하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임 회장은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임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내부통제를 당부했으나 계속되는 횡령 사고와 부정 대출 사태에 그의 노력은 공염불이 됐다. 무엇보다 잇따른 횡령사고, 파벌 싸움 방치, 특정학맥 중용 등 조직 관리 능력에 부족함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부정적 평가는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024-09-25 16:59:33 이정희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함양군이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당초 예산으로 편성된 2024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 100%가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2차 추가 경정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1년 이상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저하자 등 대상포진 접종 금기증이 있는 분들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에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15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이 모두 소진된 접종 기관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전화로 확인 뒤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서 접종받으면 된다. 함양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많은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병"이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께서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으로 질병을 예방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관련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25 16:57:4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법무법인YK, ‘고령화 사회와 법 연구소’ 개소 및 심포지엄 개최

법무법인 YK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강남 주사무소 10층 대회의실에서 '고령화 사회와 법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고령화 사회가 야기하는 법적, 사회적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소의 첫 공식 행사다. 심포지엄 주제는 '고령화 사회와 상속'이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사회적 변화를 배경으로 상속법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고령화 사회와 상속 분야의 권위자들이 나선다.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인환 교수는 '취약한 고령자의 보호와 지원'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현소혜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의 상속 문제'에 대해,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는 '고령화시대 증여, 상속, 신탁'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박인환 교수는 상속법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서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와 정책적 대안을 다수 연구해왔다. 현소혜 교수와 서종희 교수는 지난해 5월 헌법재판소에서 '유류분 제도'에 대한 공개 변론에 각각 양측의 참고인으로 참여했다. 법무부의 가족법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소혜 교수는 유류분 제도가 상속인들의 경제적 생존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제도임을 설파할 예정이다. 상속 및 부동산 관련법에 정통한 서종희 교수는 유류분 제도가 상속인에게 너무 과도한 부담을 주며 특히 수증자의 권리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점을 짚는다.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배인구 대표변호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의 상속법적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실무와 학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검사 출신을 포함해 업계 7위 규모인 350여 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31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경기도 동탄 등에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2024-09-25 16:57:23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거창군은 25일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신청을 위해 청년 의견을 반영한 '거창군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7일부터 20일까지 거창 발전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씽유, 요즘것들, 위비티 등 청년 공모전 플랫폼을 통해 홍보됐으며 사이트 통합 조회수 3천 회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이디어 접수 결과 ▲청년 인구 증가 부문 15건 ▲교육 부문 5건 ▲복지 부문 7건 ▲문화·여가 부문 18건 ▲기타 부문 10건 총 55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21~22일 이틀간 창의성, 실행 가능성, 효율성, 주제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대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특별상 1건, 참가상 12건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농촌 지역의 현실을 분석해 청년과 노년 세대 이동권을 확보하는 '청춘Go차'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실버세대 유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장려상은 청년 창업농 육성과 거창사과 산업 육성을 제안한 '애플시드(Apple Seed)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교육 분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거창군 거주 청년에게 돌아갔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청년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25 16:55: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벼멸구 피해 비상… 2억 3000만원 예산 투입

경남 의령군은 최근 벼 병충해인 벼멸구가 확산하자 긴급 방제 약제비 지원 예산 2억 3000여만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이상 기후로 벼멸구 생육 주기가 단축되면서 의령군을 포함한 농촌 지역에서 벼멸구가 확산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23일 용덕면 가락마을 현장을 찾아 농가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 예비비 투입을 지시하는 등 조속한 대책 마련에 분주히 나섰다. 오태완 군수는 "농업 재해 수준의 위기다. 조속한 긴급 방제 지원으로 농가 근심을 덜어 드려야 한다"며 "정부가 나서 수매 시 피해 지역 곡물을 전량 수매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예비비 1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고, 농협에 교부했던 병해충 지원사업 잔액 4600만원을 사용 승인해 총 2억 3000여만원을 방제에 사용한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다. 방제 지원금은 일반 필지는 1ha당 7만원, 친환경 필지는 1ha당 10만원이며 군은 읍면별 방제 희망 필지 조사를 통해 농민이 선 약제 구매 및 방제를 진행하면 추후 보상금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는 수확 전 20일 전까지 할 수 있으므로, 수확 시기가 임박했으면 최대한 조기 수확하고, 방제 농가는 농약 잔류 기간 및 약제 살포량, 살포 방법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의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5 16:54:3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수산자원공단, 국외 전문가들과 미래 수산업 논의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19~20일 이틀간 한국수산자원공단 본사와 기장군 관내 어촌계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포지엄과 선진 어촌특화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바다숲 조성 분야 권위자인 오타케 신야 교수, 안도 와타루 교수 등 일본 전문가 13인과 국내 전문가, 한국수산자원공단 임직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해조류 블루카본을 포함한 미래 수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첫째 날 바다숲 블루카본 심포지엄에서는 갯녹음 현황, 일본 해조류 은행, 해조류 종자 생산, 해양 모니터링, 한국의 바다숲 현황 등 총 5가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바다숲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튿날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이동어촌계와 신평어촌계를 방문해 어촌 특화 현장을 방문하고 어촌계장 등 관계자와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손미혜 센터장은 "이번 국외 전문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수산물 가공 기술을 보유한 일본의 노하우와 어촌 6차 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센터의 현장력을 접목해 효율적 특화 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바다숲 조성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립하는 등 미래 수산업을 책임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들과 함께 풍요로운 어장으로 미래 세대의 행복을 열어가는 다양한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6:48: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선급, 해상풍력발전소 승객 및 화물 운송선 개념승인

한국선급(KR)은 국내 조선해양 전문 서비스 기업인 말콘 유한회사가 개발한 해상풍력발전소 전용 승객 및 화물 운송선(CTV, Crew Transfer Vessel)에 대해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CTV는 유럽에서 작업 인력 및 필요 장비를 운송하기 위해 해상풍력발전소의 시공 초기부터 유지 보수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디젤엔진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념 승인을 취득한 CTV 선박은 배터리를 이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환경 규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연료비 절감과 더불어 안전한 해상풍력발전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기자재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그리고 유신HR이 공급하는 Linear Jet 추진기 및 하이브리드 CTV용 전력변환장치, 통합 PEMS (Power & Energy Management System), 발전기가 사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액침형 ESS는 절연액 액침 방식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타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절연내력 강화, 냉각효과 상승, 열폭주 전이 방지 및 질식소화 기능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한 배터리다. 유신HR이 제공하는 Linear Jet는 최대 70%의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추진 시스템으로, 최대 속도 25 노트(Knot)를 갖는다. 이 시스템의 도입은 한국 추진기 시장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말콘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추진 하이브리드 CTV는 기존 내연기관 추진 방식에 비해 운전시간을 약 34%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70%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CTV 프로젝트는 환경적 측면은 물론 운영비용 절감이라는 경제적 이점으로 국내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 가능성을 확대하고,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확보함으로써 추가적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KR은 해당 CTV에 대해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 및 적합성을 검증했다. KR 김대헌 연구본부장은 "이번 개념승인을 통해 CTV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방식을 적용하는 사례를 만드는데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해당 선박이 앞으로 건조돼 진수하는데 KR의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친환경 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에 선정된 첫 해상풍력발전소 전용 선박으로, 국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이달 중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하고 내년 중 진수될 예정이다.

2024-09-25 16:46: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주택화재 피해가구에 이동식 임시주택‘희망하우스’ 지원

해남군이 화재 피해를 당한 주민에 이동식 주택을 제공하는'희망하우스'사업으로 노부부가 혜택을 받게 되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송지면 해원마을 노부부가 생활하던 집에 원인을 알수없는 화재가 발생해 순식간에 집이 잿더미가 되었다. 병원 입원 치료 중이던 남편의 간호를 위해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에 화재가 발생해 그나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장 거처할 곳이 없어 어르신들이 막막한 어려움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해남군은 신속하게 화재피해 가구를 방문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복구비 500만원과 임시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군은 추석 전 입주를 목표로 화재폐기물 처리와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마무리했고, 지난달 25일 희망하우스에 입주하게 되었다. 입주 대상자는"불에 탄 집을 두고 추석명절을 어찌 보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서둘러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추석에는 작은아들 부부가 함께 내려와 명절을 같이 보내면서 희망하우스를 지원해 주신 해남군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희망하우스는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에게 지원되는 임시주거시설로, 1~2년동안 새 집을 짓거나 새로운 거처를 구할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하도록 이동형 주택으로 제작했다. 해남군에는 매년 12가구 정도가 주택 화재로 전소가 되는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복구기간 동안 마을회관이나 지인집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희망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화재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하우스 지원사업은 화재로 주택을 잃은 주민들에게 새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인정받아 2024년 해남군 상반기 해남군의 적극행정 시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2024-09-25 16:45:5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원양어선 선박사고 가상 안전설비 시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6일 영도 KN조선소에서 원양어선 해양 사고 시 선원들의 비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양어선 선원들을 대상으로 '구명뗏목, 신호탄, 소화기 등 안전설비 시연'을 통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사조산업 등 4개 원양어선사의 참치연승어선에 승선하는 약 40명의 선원들이 참여하며 안전설비 시연은 침수와 화재 등 실제 선박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선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구명조끼 착용 ▲선박 탈출을 위한 구명뗏목 투하 및 탑승 ▲조난신호장치 작동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휴대식 소화기 작동 등을 선원들이 직접 시연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원양어선 승선 외국인 선원들이 선박의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안희영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원양의 고립된 작업 환경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 최소화와 비상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핵심 안전설비인 구명뗏목과 구명신호탄, 소화기를 직접 체험하는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6:45:3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밸류업 지수' 발표에도… 시장 분위기는 부정적

국내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 공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한 업계 반응은 차갑다. 선정된 기업 중 주주환원 또는 수익성과 거리가 먼 종목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지수 편입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혔던 '주주환원'보다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에 치중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국내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해 사전에 밸류업 공시에 나섰던 금융회사 등이 다수 포함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다. 상위 400위 내 종목 가운데 최근 2년 연속 또는 2년 합산 적자가 아니면서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를 소각하고 PBR 순위가 전체 또는 산업군 내 50% 안에 드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개 종목을 선정했다. 거래소는 매년 6월, 밸류업 공시를 이행했는지 여부를 따져 구성 종목들을 교체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수에 편입된 100개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2%를 하회하는 종목이 53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배당 성향이 20%를 하회하는 종목 수도 54%로 과반을 넘었으며, 10% 미만 종목 역시 8개로 저조했다. 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종목 선정 방식에 대해 ▲시장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 5단계를 거쳤다고 설명했으나 시장 반응은 좋지 않다. 무엇보다도 선정 방식이 지배구조 개선·주주환원 제고 등에 메리트를 부여하겠다는 기존 정책방향과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가 높았던 금융, 지주회사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 높았던 구성 종목들을 편입하는 데 실패했다"며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밸류업을 가치주 관점에서 기대하는 것과 달리, PBR 선정 단계에서 고 PBR 종목의 우선순위가 높게 평가된 것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총 주주환원율(TSR) 관점에서 배당수익률이나 자사주 매입·소각률의 수준은 평가되지 않고 실시 여부만 체크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기업 선정 기준에 과거 데이터만 고려한 결과 최근 들어 주주환원에 힘쓰고 있는 기업들이 배제됐다. 신희철 iM증권 연구원은 "과거 2년 평균 PBR 상위 50%처럼 과거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경우도 있어 현재 시장 상황을 잘 대변하지 못하거나 주요 종목이 미포함된 경우가 발생했다"며 "금융 업종 내에서 KB금융, 삼성생명 등은 여타 주요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데도 '2022년~2023년 낮은 PBR 때문에 밸류업 지수편입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밸류업 지수 발표가 증시 상승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밸류업 기대감이 이미 상반기에 시장에 반영된 만큼 증시 부양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주에 의한 증시 부양 효과는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형성된 2월부터 지속적으로 반영됐다"면서 "지수 발표에 따른 추가적 부양효과는 제한적으로 중형주 중 발굴되지 못했던 종목이 밸류업 지수에 추가됐을 경우 주가 상승이 예상되나 시가총액 규모를 고려했을 때 증시 전체 부양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9-25 16:45:1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법무부-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11회 외국인정책협의회 개최

김병수 김포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25일 법무부와 '제11회 외국인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고촌에 위치한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법무부 관계자들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김포시, 부회장도시 영등포구, 고문도시 시흥시, 회원도시 아산시 등 4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모여 외국인주민 정책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의 MOU 체결 이후, 중앙부처 외국인정책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지자체 간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정책협의회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관련 협조' 등 법무부에서 제시한 안건과, '사회통합정보망 홈페이지 언어 다양화 및 주요 메뉴 매뉴얼 제작', '결혼이민자의 부모 등 가족 초청 요건 완화' 등 실무안건 총 7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 날 법무부와 회원도시에서 제시된 안건들에 대해 협의,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이해와 협조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며 내외국인 모두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의 의지를 다졌다. 김포시의 진혜경 복지국장은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외국인주민 지원에 대한 다양한 요청이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회원도시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 3% 이상 또는 1만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이 회원도시로 참여하며, 김병수 김포시장이 2022년 11월 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외국인주민 관련 사업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2024-09-25 16:45:13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