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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창원특례시장 출마 선언

"위기의 창원, 검증된 해결사가 필요합니다." 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10일 오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지방선거 창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이사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청년 유출이라는 삼중의 위기에 직면한 창원에는 선언이 아니라 즉시 문제를 풀 수 있는 검증된 해결사가 필요하다"며 "마산의 정, 창원의 열정, 진해의 꿈을 하나로 모아 '창원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창원이 처한 상황을 "생존과 도태의 갈림길"로 규정하며, "인구 100만 명이 무너지고 청년들이 도시를 떠나고 있다. 취임 즉시 시정의 핸들을 잡고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전 이사장은 34년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서 근무하며 낙동강 수질 개선, 미세먼지 대응, 재난 관리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 온 경력을 내세우며, "중앙정부의 문을 열고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행동하는 시장, 추진력 있는 행정 책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AI 첨단산업 메가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송 전 이사장은 창원의 미래 전략으로 'AI 첨단산업 메가'를 제시했다. 그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 고용 전략을 통해 청년과 기업을 직접 연결하고, 5000억 원 규모의 '펜타곤 혁신 펀드'를 조성해 창원을 '돈이 도는 도시, 기회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환경도시·스마트 복지·도심 재창조 비전 제시 환경 전문가로서의 강점도 전면에 내세웠다. 송 전 이사장은 ▲주남저수지의 국가정원 승격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마산 해안에서 이어지는 녹색 시민의 길 조성 등을 통해 창원을 회색 도시에서 녹색 정원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스마트 복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어르신 스마트 돌봄 시스템 구축 ▲청년·중장년을 아우르는 다목적 복지센터 조성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되지 않는 복지 그물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구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티' 구상을 제시하며, 청년주택 확대, 교통비 지원, 쇠락한 구도심 재창조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 구 맞춤형 발전으로 하나의 창원 완성" 송 전 이사장은 지역 균형 발전 전략으로 5개 구별 맞춤형 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의창구는 제2국가산단 중심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성산구는 산단 대개조를 통한 재도약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산합포구는 상권 부활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메카로, 마산회원구는 복합행정타운과 미래형 혁신센터로 재편한다. 진해구는 세계적 물류 허브와 해양수도로 발전시켜 5개 구가 함께 뛰는 '하나의 위대한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대변인, 자연환경정책실장을 거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출마 선언을 마무리하며 "창원은 다시 도약할 충분한 힘이 있는 도시"라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구호가 아니라 실적으로 시민들께 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3:28: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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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수 R&D 성과물 사업화 지원…기업당 1.5억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보유한 기업들의 사업화를 적극 돕는다. 중기부는 12일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D 이후 단계에 특화된 후속 사업화 지원체계로, 자금과 전문성 부족으로 R&D 성과의 사업화가 단절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기획했다. 중소기업이 사업화 로드맵을 자체 설계해 신청하면 사업화 전담 기관이 수출, 마케팅, 브랜딩, 해외인증 등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정부 R&D 우수과제(100개사) ▲기술거래플랫폼 연계(40개사) 시행 계획을 담고 있다. ▲규제혁신R&D 연계 트랙(20개사)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정부 R&D 우수과제 트랙은 중기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8개 정부 부처가 추천한 R&D 우수과제 수행 기업 중 100개사를 선발해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보조금을 제공한다. 기술거래플랫폼 연계 지원 트랙은 스마트테크브릿지, IP-마켓(IP-Market)으로 사업화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 40개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각 트랙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은 민간의 전문 사업화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조금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메뉴판 방식으로 구성돼 선정 기업과 사업화 전담기관에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중기부 황영호 기술혁신정책관은 "R&D 성과가 보고서나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로 안착하도록 돕겠다"며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잘 만들고 잘 파는' 구조가 정착되도록 지원해 '돈이 되는 R&D'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3:2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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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2026 꿈의 극단 포천' 교육설명회 개최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25일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2026 꿈의 극단 포천'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포천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연극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6 꿈의 극단 포천'은 기존 연극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 고유의 전통 소리와 춤, 악기가 어우러진 '국극'을 교육 장르로 채택해 차별성을 갖췄다. 재단은 이를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문화를 창의적으로 계승하며 K-컬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설명회는 꿈의 극단 사업 개요와 국극 특화 교육 커리큘럼, 연간 운영 일정, 1기 단원 선발 기준과 신청 방법 등이 소개되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국극이라는 전통예술을 매개로 아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원 모집과 교육 과정에 대한 핵심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11 13:23: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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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장로회, 장학금으로 잇는 세대…3년째 학생 곁 지킨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 장로회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나눔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장로회는 이 나눔을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신앙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보고 있다. 10~20대가 신앙을 포기하고, 현실의 무게 속서 더 강퍅한 삶으로 내몰리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면서, 신앙의 선배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잠시라도 기댈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시작점이 됐다는 설명이다. 한 번에 큰돈을 내기보다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곁을 지키는 어른의 역할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장로회 내부에서는 "금액이 크고 작음을 떠나, 어른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특히 이 취지를 이해한 장로들이 하나둘 동참하며 힘을 보태는 분위기라고 장로회는 전했다. 이 나눔은 학생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진행된다. 회당 총 100만 원을 50만 원씩 2명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며,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6회째를 맞았다. 누적 금액은 600만 원이다. ◆"학생회에 힘을 주고 싶었다"…미래세대가 잠시 기대어 쉴 울타리 문제일 장로회장은 이번 장학금 나눔의 출발점으로 "학생회에 실제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는 마음을 꼽았다. 다만 그 '힘'은 단지 돈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길을 지켜가는 과정에서 흔들리는 청년·학생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 주는 '관심'에 가깝다고 했다. 문 회장은 "요즘 10~20대가 신앙을 내려놓고 더 강퍅한 삶을 사는 현실을 보게 된다. 학업과 진로, 생계까지 겹치면 마음 둘 곳이 없어지지 않느냐"며 "신앙의 선배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잠시라도 기댈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었다. 그게 우리가 미래세대에 해야 할 투자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를 준비하다 보면 어느 순간 '돈'보다 '지지'가 더 절실해질 때가 있다"며 "어른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아 학생들에게 기대어 설 수 있는 버팀목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장로도 같은 맥락에서 "세대가 따로가 아니라 연결돼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며 "아이들이 힘든 시기에 누군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면, 그 기억이 삶을 오래 붙잡아 준다. 신앙의 길도 결국 사람의 마음에서 지켜지는 만큼, 어른이 해야 할 역할이라 믿고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학금 수여 학생은 어떻게 뽑고, 무엇을 바라는가? 문 회장은 학생 선정 기준부터 장학금의 의미까지, '절차'보다 '사람'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학생에게 닿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살핀다"고 전제했다. 학생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학업 성적이 좋고, 예배와 모임에도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경우를 우선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성적만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고도 했다. 장학금을 어떻게 사용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는 "꼭 거창한 데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 돈 때문에 오늘의 결정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재비나 학원비처럼 당장 공부를 이어가게 해주는 데 쓰여도 좋고, 급한 생활비처럼 숨통을 틔우는 데 쓰여도 괜찮다"며 "무엇보다 학생이 '혼자 버티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을 얻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지속'이 먼저라고 했다. 그는 "지금처럼 꾸준히 이어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뒤 "동참하는 장로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 만큼, 지원 규모와 금액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더 넓게, 더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족한 대신 더 책임감"…장학생이 남긴 '관심의 무게' 실제 장학금 수혜자인 이선규(17) 학생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너무 부족한데 그분들 대신해서 받았다는 마음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회 관계자 역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다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이 장학금 수령을 통해 더욱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어르신 세대 분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배우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더욱 성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로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나눔을 멈추지 않고, 더 많은 장로가 뜻을 함께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3:22: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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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북부권 악취관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북부 악취 중점 관리지역 세부 관리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주민 대표, 환경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추진된 악취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리 방향과 제도적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한 신고대상시설 지정, 고농도 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 실시간 악취 관찰 시스템 강화, 사업주 대상 기술 지원 및 교육 확대 등 다각적인 관리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악취 문제는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과제"라며 "단순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세부 관리방안을 수립해 '악취 없는 청정 포천'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반영해 올해 말까지 2년 차 정밀 조사를 완료하고, 2027년 초 최종적인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6-02-11 13:22: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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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6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KB국민은행은 11일 서울 망원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아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추진그룹이 지역화폐를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한 뒤, 이를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2011년부터 이어온 이 행사는 올해까지 16년간 총 171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25만 2000여 명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금융권 관계자들이 직접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총 15조 152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대출 신규 및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더불어 대출 만기 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설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1 13:21: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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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의식 확산에 공헌한 자문위원과 지역 인사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문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충남지역회의는 지난 9일 홍성문화원에서 '통일공감 강연회 및 의장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문 의원에게 의장을 대신해 정윤 충남부의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지역 자문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과 국민 통합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평화공존과 공동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추진 등에서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 환경 변화와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는 강연도 함께 열려 지역 차원의 통일 공감대 형성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병오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통일 공감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3:20:10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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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RISE사업단, 소상공인 디지털 광고 교육 성료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 소상공인과 벤처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비학위 심화 교육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RISE사업단은 지난 5일 창조관에서 '벤처 및 소상공인 광고홍보 역량 강화 심화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α산업 비학위 심화 교육 과정의 하나로, 지역 벤처기업·소상공인·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10회차, 3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됐다. 커리큘럼은 시장·경쟁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전략,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전략, SNS·디지털 광고 운영과 성과 분석, 생성형 AI를 활용한 텍스트·이미지·영상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현장 적용 중심으로 짜였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수강생들이 자신의 업종과 사업 특성에 맞는 AI 기반 통합 홍보 전략을 설계·발표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강사진과 동료 수강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략을 다듬어 실제 매장과 사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광고·홍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방식이었다. 총 21명이 수강해 17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디지털 마케팅과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생적인 홍보 역량을 갖추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김경희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 실질적 평생교육 모델"이라며 "RISE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비학위 교육 과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3:1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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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 숲 탄소 거래 사업 논의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8일 군청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이하 공단)과 「바다 숲 탄소 거래 시범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 어민 소득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다 숲 탄소 거래는 지자체와 민간 기업, 어업인이 탄소 흡수원인 바다 숲을 직접 조성·관리하여 생태계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내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해조류를 전국 생산량 대비 50% 이상 생산하는 해조류의 주산지이다. 군은 '27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해조류를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최종 승인하게 될 시 탄소 거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목적은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의 탄소 흡수량을 측정하고 크레딧으로 전환해 수익을 추산해 보기 위함이다. 공단에서는 완도군의 협조 하에 '25년 8월부터 청산 모도 해역 1ha 규모의 미역 양식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블루 크레딧으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 등 사업 전반 ▲탄소 흡수량 검증 및 모니터링 기법 실증·검증 ▲사업 참여 어업인·어촌계 등의 수익 배분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우철 군수는 "해조류 블루카본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바다 숲 탄소 거래 시범 사업은 그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블루카본으로써 해조류의 가치 확대와 궁극적으로 군민 기본 소득과 연결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덕 공단 이사장은 "완도에서 진행 중인 탄소 거래 시범 사업은 우리나라 해조류 블루카본 사업과 정책을 검증하고 실현하는 데 있어서 지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본 사업과 별개로 해수부 주관 총 20개 소의 바다 숲 탄소 거래 대상지를 선정하는 '26년도 사업에 10개소를 신청했으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2026-02-11 13:19: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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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위·중기부 당정협의, 與 "마트 규제 완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소상공인 상생 방안 필요"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정책조정위원회가 11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당정협의를 통해 대형마트 규제와 관련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소상공인 등과 실질적 상생협력 방안을 병행 마련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민주당 산자위 정책조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한성숙 장관 등 중기부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형마트 규재 관련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설 민생안정대책,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 방안,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 근절 방안, 선제적 소상공인 원스톱 정책 전달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당정은 대형마트 규제와 관련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산자위 정책조정위 위원들은 국내 유통산업의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으며, 변화된 시장 환경을 반영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특히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병행 마련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커머스 등에 밀려 성장세가 둔화된 대형마트를 겨냥해 새벽배송 규제 완화 등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당정청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정치권에선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반발을 완화하기 위해 대형마트의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를 검토하고 있어 논의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이외에도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명절 자금을 공급하고 , 외상매출채권 보험 인수와 전환보증을 통해 상환 부담과 거래 위험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과금 등 고정비용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지급과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 지원 , 예약부도 피해에 대한 법률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상향하고,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확대와 소비자 편의 제공, 바가지요금 점검 등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도 병행 추진한다. 산자위 위원들은 정부에 저금리 대환대출 수혜대상 확대 ,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비식품업으로의 확대 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의 일환으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지역 및 전국 단위 오디션을 거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가를 선발해 투자와 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거점 창업도시' 조성과 '로컬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 연구·실증부터 투자·판로·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가 산업과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번 협의에서 정책자금 대출·보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3자 부당개입 행위를 근절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정책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이에 중기부는 "정책금융 제 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정책금융기관과 금융·수사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책금융기관별로 온라인 불법브로커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제3자 부당개입 실태조사, 신고포상제, 자진신고자 면책제도 등을 도입해 피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1 13:18: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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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日 최대 식품·유통 전시회 'SMTS 2026' 첫 참가 "일본 시장 본격 공략"

대상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전시회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SMTS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SMTS(Supermarket Trade Show)'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대표 유통 박람회다. 올해는 16개국의 2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일본과 글로벌 유통 바이어를 비롯한 7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난 70년 간 조미류와 장류, 김치, 소스, 가공식품 등에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상은 첫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발효 기술 기반의 장류와 김치 제품을 필두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일본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대상 부스에서는 세계 3대 발효 전문 기업으로서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No.1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의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종가 일품김치'는 종가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한국식 김치 제조공정을 기반으로, 다섯 가지 특제 젓갈로 숙성해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김치를 처음 접하는 일본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발효 김치 '종가 엄선한 맛 김치'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고추장 명지 '순창'의 전통 제조공법을 계승해 만든 '오푸드 고추장' 등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K-푸드의 매력을 알린다. 일본 소비자들이 정통 발효식품의 맛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일본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시식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최근 일본 슈퍼마켓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마트용 즉석조리 식품 '델리카(Delica) 메뉴'를 콘셉트로 김치와 고추장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선보인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볶음김치 계란 김밥', '미나리 고추장 새우강정' 등 트렌디한 한식 메뉴와 일본 일상식에 한국 발효 음식의 풍미를 더한 '네오 일식' 메뉴 '김치 참치마요 산도', '고추장 니쿠자가(고기감자조림)' 등 총 4종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SMTS 2026' 참가는 일본 식품 및 유통 시장에 대상만의 독보적인 발효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차별화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 현지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색다른 맛 경험을 선사하는 장류, 김치 등과 함께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1 13:11: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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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사람 없어 지방 못가"…지방 기업 인력 지원 '절실'

수도권에 있는 기업 절대다수는 '사람' 때문에 지방 이전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 기업들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인력 지원을 가장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772개사(수도권 203개사·비수도권 569개사)를 대상으로 '지방 중소기업 지원정책 관련 의견조사'를 실시해 1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기업의 99.5%는 '지방 이전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수도권 기업이 지역 이전을 계획하지 않는 이유 1순위는 '기존 직원의 지방 이전 기피(47.0%)'가 차지했다. 이외에 ▲기존 거래처와의 거리 증가(44.6%) ▲물류·교통·입지 조건 악화(32.7%) ▲인력 확보의 어려움(28.7%) 순이었다. 인력 유지 및 기존 사업 네트워크 단절에 대한 우려가 지방 이전의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기업과 비수도권 기업은 경영환경 격차 체감 수준이 달랐다. 수도권 업체는 비수도권과 경영환경 격차에 대해 '보통(48.3%)'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 비수도권은 '격차가 크다(63.4%)'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격차가 크다고 답한 비수도권 기업들은 '인력확보(66.2%)'와 '교통·물류·입지 등 인프라(51.2%)' 분야에서 주로 차이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수도권 기업도 경영환경 격차를 제일 크게 느끼는 분야로 인력확보(69.7%)를 꼽았다. 비수도권 기업은 지방중소기업 활성화에 '인력 확보 지원(47.5%)'이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투자·재정 지원 확대(46.4%)', '대·중견기업 지방 이전 지원(26.4%)'도 제시됐다. 이런 가운데 비수도권 기업의 수도권과 경영환경 격차 비교 정도는 평균 3.81점(5점 만점)이었다. 강원권(4.14점)이 가장 높았고 대경권(3.99점), 전북(3.88점), 제주(3.80점), 중부권(3.71점), 동남권(3.69점), 호남권(3.67점)이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 김희중 경제정책본부장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문제는 인력 확보이며,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가로막는 요인도 기존 직원의 지방이전 기피로 나타난 만큼 지방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비수도권의 인력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고용지원금 지원을 포함해 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인력 활용을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고 근본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2-11 13:0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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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R&D부터 양산까지 조명…LG엔솔 다큐 100만뷰 돌파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5주년을 맞아 공개한 브랜드 다큐멘터리가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넘어서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1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터리 혁신의 기록 : 상상을 현실의 에너지로 바꾼 LG에너지솔루션의 R&D'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일반적인 기업 홍보 영상이 수천~수만 회 수준에 머무르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높은 조회수는 기존 기업 홍보 영상과는 다른 콘텐츠 구성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광고나 캠페인 중심의 정보 전달형 영상이 아닌 다큐멘터리 형식을 채택해,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R&D와 생산 기술의 역사를 하나의 서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콘텐츠의 완성도와 구성 역시 관심을 끈 배경으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산업에서 축적해 온 R&D 역사를 기록물 형태로 정리해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기술적 한계, 예상치 못한 사고 등을 솔직하게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청자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한 시청자는 "배터리 산업이 하루아침에 성장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난관과 한계를 넘어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눈부신 성과만이 아니라 과정에서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4일 공개된 후속편 '생산의 미학 : 완벽을 향한 집요한 기록' 역시 공개 직후 빠르게 조회수를 늘리며 60만 뷰를 돌파했다. R&D 성과가 실제 양산 체계와 품질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구축해 온 흐름을 체계적으로 담아내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공식 출범 5주년을 맞아 R&D 역사와 규모의 경제를 이룬 생산 기술력의 핵심을 집대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터리 개발과 생산 전반에 대한 내부 자료를 정리하고, 임직원 인터뷰와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며 제작 기간만 약 1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진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뚝심 있게 걸어온 LG에너지솔루션의 R&D 역사와 글로벌 핵심 권역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룬 체계적인 생산 기술력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K-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3:08: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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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고↔특성화고 전학, 2026학년도부터 학기 말에만 가능

신청 자격 '결석 3일 이하·징계 무처분'으로 학교별 기준 통일 새 학기부터 등교 가능해 수업 공백·학교 적응 부담 줄어 서울시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진로변경 전학 신청 시기를 기존 학기 초에서 학기 말로 변경하고, 학교별로 달랐던 신청 자격을 결석 3일 이하 등으로 통일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의 전·편입학 기준과 절차를 정비해 업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의 학교 적응과 합리적인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큰 변화는 진로변경 전학 시기의 조정이다. 그동안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전학은 1학년 2학기 초(8~9월)와 2학년 1학기 초(3월)에 운영돼 학기 도중 학교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2026학년도 1학년부터는 신청 시기를 1학기 말 8월과 2학기 말 12월로 변경해, 학생들이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자격 기준도 일원화된다. 기존에는 특성화고별로 선발 규정이 달라 혼선이 있었으나, 앞으로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진로변경을 신청할 때는 △미인정 결석 3일 이하 △학교폭력대책위원회·선도위원회·교권보호위원회에서 사회봉사 이상 징계처분이 없는 학생으로 통일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간 형평성을 높이고 예측 가능한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진로변경 수시전형은 수시전형을 운영하는 특성화고에 한해 시행하도록 명확히 했다. 수시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학교에는 신청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줄이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학 시기를 학기 말로 옮기면 학생들이 새 학기부터 안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적응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학생의 소질과 특성을 고려한 진로 선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 전문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정보 전편입학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1 12:5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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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설 명절 맞아 지역 소외계층 찾아 봉사활동 펼쳐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서 봉사활동…나눔꾸러미 전달 기술보증기금이 설 명절을 맞아 11일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보사랑봉사단 소속 임직원 16명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설맞이 특식을 대접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주방 화재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 요령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명절을 보내고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기보 박주선 전무는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기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06년부터 기보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상생, 교육기부, 환경보전, 안전,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6-02-11 12:4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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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폴란드 대형 물류센터 인수…유럽 진출 교두보 확보

LX판토스가 공공기관, 정책펀드와 손잡고 폴란드에서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했다. 유럽 대륙 중심부의 물류 요충지에 대규모 인프라를 확보해 유럽 물류시장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LX판토스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PIS 제2호 펀드(국토부 산하 정책펀드)와 함께 폴란드 남부 카토비체(Katowice) 지역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사진)를 공동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2160억원이며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원 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인수한 카토비체 물류센터는 총 5개 동으로 구성된 연면적 10만9000㎡ 규모의 신축 자산으로 단계적으로 개발·운영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전체 물류시설에 대한 준공이 완료될 예정으로 이미 다수의 글로벌·현지 기업들이 임차를 확정해 향후 운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카토비체는 독일과 폴란드, 우크라이나를 잇는 동서 물류축과 북유럽과 남유럽을 연결하는 남북 교통축이 교차하는 유럽 대륙 중심부의 전략적 요충지다. LX판토스는 카토비체 물류센터를 활용해 동유럽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소비재, 가전 등 주요 산업 고객을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동유럽 및 인접 지역의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카토비체가 위치한 실레시아 권역은 자동차·전자·기계·화학 산업 중심의 제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이에 따라 물류 수요 확대와 함께 전기차·배터리 및 자동차 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진출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카토비체 물류센터 투자는 유럽 전역을 연결하는 핵심 전략 거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럽 물류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2:43: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