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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치> ▲ 6·3 지방선거 서울(정원오)·경기(추미애)·인천(박찬대)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2일 '원팀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공통공약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수도권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12일까지 진행된 6·3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서 대거 탈락했다. 유일하게 남은 현역 단체장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민형배 의원과 결선을 치른다.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두고 울산 남구갑 후보를 먼저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갑 재보선과 관련해선 정청래 대표가 이번 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7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친공화당 성향의 미국 비영리단체인 국제공화연구소 초청으로 이뤄졌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 중동전쟁 충격이 물가를 끌어 올리는 동시에 경기까지 짓누를 수 있는 상황에서, 한은이 단순 관망이 아니라 공급충격의 지속성과 파급경로를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이라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중동지역의 2주 휴전합의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단기 휴전에 그친데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고환율, 고유가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선언으로 '중동 사태'가 종전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고, 가상자산 거래량도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코스피 상승 랠리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결합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반도체 이후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축소 기조를 두고 다양한 우려점도 제기된다. 업권의 수익성 악화와 함께 서민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출 공급이 우량 신용 차주 위주로 쏠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전·월세 시장에서 물건이 귀해졌다. 특히 가격 상승을 넘어 거래가 멈추는 구조적 전세난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에 나섰다. 신반포 19·25차가 신반포 일대에 브랜드 타운을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가 되면서 수주전이 성사됐다. <자본시장> ▲코스피 다시 '6천피'(코스피 지수 6000)을 바라보고 있다. 코스피 상승 속도가 빨라진 것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이 크다. 개인들은 연초 이후 국내 주식을 25조원 가까이 사들였고,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약 57조원 가량을 쏟아부으며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예·적금으로 얻을 수 있는 이자수익이 변변치 않은 데다, 종자돈이 필요한 부동산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 2030세대는 물론 은퇴 세대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넋 놓고 있다가 '벼락거지(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산 격차가 벌어진 사람)'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조바심이 서민·중산층과 청년층 사이에 확산하면서 '앵그리 머니'가 주식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증시 상승장에서 소외되면 안 된다는 '포모(FOMO) 증후군'도 증시로의 자금 쏠림을 부추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의 공모주를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금융당국이 미국과 한국 동시 공모가 가능한지 법률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다시 사면서 반도체 관련주를 쓸어담았다. 외국인이 이달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한 상위 5종목 중 상위 2종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일 정도다.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조선 및 방산을 덜고 그 자리에 반도체를 담는 모양새다.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투자 방향이 '고위험·단기 대응'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레버리지 상품과 개별 성장주에 대한 베팅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중동발 변동성 확대 국면을 틈탄 '핀플루언서' 불법 금융행위에 대해 전면 대응에 나섰다. <산업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배터리 업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선제적으로 확보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기반을 앞세워 2분기 반등 기대를 키우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둔화로 1분기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성장성이 높은 ESS 시장에서 미리 공급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실적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거론된다. ▲롯데케미칼이 범용 제품 비중을 줄이고 스페셜티 소재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수익 구조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율촌 컴파운딩 공장 전체 준공이 예정된 가운데 고부가 소재 생산 역량이 강화되면 첨단소재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 투명성과 고객 중심 판매로 전환해 앞으로 차량 구매 시 견적서를 가지고 매장을 방문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13일 도입되는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 RoF)'를 소개하고 향후 자동차 판매 방식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유통&라이프부> ▲넥써쓰가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AI 중심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기반 게임 확대와 플랫폼 지표 공개, 신작 라인업 준비까지 이어지며 전략이 구체적인 사업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4-13 08:57: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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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청주 도심서 정화활동 전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가 청주 도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했다. 아세즈스타 회원과 가족·지인 등 약 100명은 12일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그린월드(Green Worl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상당구 보건소와 협력해 금연 캠페인과 환경 캠페인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도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두색 조끼를 착용하고 광장과 인근 보행로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벤치 주변과 풀숲까지 꼼꼼히 살피며 음료컵, 빨대, 담배꽁초,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총 30kg에 달하는 쓰레기를 모았다. 아세즈스타 관계자는 "청소년광장은 각종 행사와 공연이 열려 이용객이 많아 쓰레기가 쉽게 방치되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정화활동은 또래 집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중앙동 주민센터가 종량제 봉투와 장갑, 집게 등을 지원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도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환경은 인류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는 아세즈스타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도 보람을 전했다. 이명금(18) 학생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쓰레기가 많아 아쉬웠는데 직접 정화하니 뿌듯하다"고 했고, 김하율(18) 학생은 "함께 힘을 모아 거리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세즈스타는 그동안 청주를 비롯해 제천, 진천 등 충북 지역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소방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훈련에도 참여해 지난해 충북소방본부 주관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효·감사 캠페인', 농가 일손 돕기, 학교폭력 예방 '숄더투숄더' 캠페인, 점자 동화책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ASEZ STAR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400만 신자들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는 글로벌 교회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전 세계에서 실천한 사회공헌활동이 4만7000회를 넘겼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3대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훈장.국회최고 환경상 등 5800회 넘는 상을 받았다.

2026-04-13 08:55: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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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주민공람·합동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철강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포항 국가산업단지(제2연관단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람과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조성 20년이 지난 포항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비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경제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설명회에서는 산단 재생계획과 재생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고,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비롯해 교통·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절차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도로 환경 개선(대로 2-20호선 및 중로 3-15호선 확포장) ▲근린공원 조성 ▲공원 내 주차장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설명회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환경영향평가 관련 의견은 5월 7일까지 별도로 접수한다. 공람과 의견 제출은 포항시청 투자기업지원과와 남구청, 연일읍·오천읍·대송면·청림동·제철동·상대동·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환경영향평가 의견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해당 산업단지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어왔다. 오는 5월부터 관계 부처 협의와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2027년 상반기 보상 절차를 거쳐 2028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 철강산단에 활력을 더하고 스마트·친환경 산업 환경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입주기업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4-13 08:54:5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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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수행기관 선정 완료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사회적·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나선다고 밝혔다.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은 올해 외로움 돌봄국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다. 특히, 고립·은둔 등 사회적 고립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지역 기반의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27일까지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5개 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지역 거점으로서 외로움 대응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며, 오는 5월부터 ▲가상회사▲우리동네 마음라면 ▲연결사회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각 수행기관은 참여자 모집과 전용 공간 조성하고 시민 참여형 챌린지와 지역사회 연계 이벤트 등 세심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특히 우수 사례를 시 전역으로 확산해 외로움 정책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외로움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13 08:52:1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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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명재성 시장 예비후보,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봉사 참여..“통합 돌봄 체계 구축 필요”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명재성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 복지 강화 의지를 밝혔다. 명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비영리민간단체 '작은나눔'이 주최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하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일산서구 강성로 제일프라자 2층에 위치한 '작은나눔'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양재현 대표를 비롯해 조리 봉사자 15명과 배달 봉사자 8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마련된 도시락은 일산서구 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약 105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배달이 이뤄지며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했다. 명 예비후보는 봉사 과정에서 복지 지원의 지연과 서비스 간 연계 부족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지 서비스 간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며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시락 나눔과 같은 현장 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속도와 연결을 중심으로 한 현장형 복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락 한 끼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은나눔'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9시 30분 정기적으로 도시락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6-04-13 08:52: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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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출범

인천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기반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11일 인천연구원 대강당에서 '2026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으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해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지역 내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8개 팀, 27명의 인력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MZ세대 감각을 반영한 탄소중립 콘텐츠 제작 및 SNS 확산 ▲학교 대상 탄소중립 교육활동 ▲자전거도로 지도 제작 등 리빙랩 기반 생활 실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전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 플랫폼'을 구축,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청년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제안과 참여가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3 08:51:1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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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6월5일까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제12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을 받는다. 마감은 6월5일까지다. 13일 중견련에 따르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중견련이 주관하는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법에 근거한 중견기업계 연중 최대 규모 정부 포상이다. 우리나라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장의 롤모델로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다. 매년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선정 대상은 산업훈장 15년 이상, 산업포장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5년 이상, 장관 및 처장 표창 3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로를 쌓은 중견기업인이다.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 공적심사위원회 등 체계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11월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중견련 김민 회원본부장은 "중동 분쟁 장기화 등 가중하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을 비롯한 민간의 활력을 시급히 회복해야 한다"면서 "IMF,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위기 극복의 중심으로서 장대한 성장의 역사를 써내려 온 중견기업인의 성취와 기업가 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장기적 국가 공동체 존속의 기반인 혁신과 도전, 성장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3 08:4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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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테크닉스, 윌테크놀러지 인수…반도체 경쟁력 키운다

한솔그룹 계열인 한솔테크닉스가 윌테크놀러지를 인수하고 반도체 부문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한솔그룹은 한솔테크닉스가 지난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3자배정방식 450억원,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방식 450억원 등 총 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전액 윌테크놀러지 인수에 활용한다. 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의 지분을 83% 수준까지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윌테크놀러지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으로 독보적 기술력과 시장지위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의 동작 성능을 검사하는 부품으로, 반도체 시장 전반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 영역에서의 확고한 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 비전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에는 그룹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가 참여해 최대 약 617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성이 높은 반도체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솔홀딩스가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자회사의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13 08:3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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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6도' 포근한 봄날씨…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13일은 서울 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단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에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남해안은 5㎜ 미만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인천·경기서해안과 그 밖의 충남권, 전라권에도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1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4-13 07:59:32 이미옥 기자
제4인뱅 추진될까?…수익·건전성 확보가 관건

최근 정치권에서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를 위한 '제4인터넷전문은행' 논의가 다시 부상한 가운데 수익성과 건전성 확보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 금융당국 예비인가 과정에서 자본력 한계가 드러난 만큼, 안정적인 수신 기반 확보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업계획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총량규제를 보다 정교하게 운영해 건전성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4인터넷전문은행 논의는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 금융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에 힘입어 본격화됐다. 국내 소상공인은 약 554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들의 금융부채는 약 100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은행권 대출만 약 460조원에 달한다. ◆ 소상공인 금융 공백 여전 인터넷은행에 도전하는 곳은 소상공인을 위해 네번째 인터넷은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인묵 한국신용데이터 이사는 "현재 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사업이 아닌 개인 신용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사업 데이터 기반의 '소호 스코어'와 같은 새로운 신용평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은행의 지난해 여신 성과를 보면 가계대출 중심 편중현상이 심화됐다. 인터넷은행 3사의 여신 가운데 90%는 가계대출에 집중돼 있고, 개인사업자업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에 불과하다. 회사별 가계대출 잔액 규모를 보면 카카오뱅크는 43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케이뱅크(16조1000억원)와 토스뱅크(14조원)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개인사업자대출은 카카오뱅크 3조1000억원, 케이뱅크 2조3000억원, 토스뱅크 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건전성·자본력 검증 우선 금융당국은 제4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본 조달의 안정성과 건전성 측면의 리스크 대응 능력이 충분히 입증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종진 금융감독원 팀장은 "은행은 안정성과 공익성이 핵심인 산업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 피해를 넘어 금융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비인가 탈락은 혁신성 부족이라기보다 초기 자본 조달의 안정성과 건전성 측면에서 리스크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점에서 필요한 특화 은행이 무엇인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 역시 인가 재추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4인터넷은행은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자금 공급 상황, 은행업을 영위할 수 있는 사업자의 적합성, 금융시장 경쟁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현재 인터넷은행 3사가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고 있는지, 개인사업자와 지방 기업에 대한 여신 공급에 제도적 한계는 무엇인지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하반기 한국소호은행, 소소뱅크, 더존뱅크, 유뱅크 등 예비인가 신청업체들이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했지만 모두 탈락한 바 있다. 대부분 자본조달 능력 부문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현재로선 소상공인 전문은행을 내세우고, 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13 07:57: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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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선거 앞두고 특별 공직기강 감사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총 16개 감사반은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소속 공무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및 주요 정책 정보 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특히,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21일부터 선거 당일인 6월 3일까지는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해 감사의 강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출·퇴근 시간 미준수, 허위출장 및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위반 행위와 직무태만, 비상대비태세 미흡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감사도 병행하고, 감사기간 각종 행사를 모니터링하는 등 전방위 감사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천홍 교육감권한대행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 비위와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유홍 감사관은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서울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을 직접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이번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3 06:0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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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매일 먹어도 좋은 주식 ‘귀리’

“보약 말고, 평소에는 뭘 먹는 게 건강에 좋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하고 물을 테지만, 정답은 별다른 게 없다. ‘주식(主食)’부터 잘 챙겨야 한다. 주식은 탄수화물의 주요한 공급원이다. 하지만 흰쌀밥이나 밀가루로 만든 면이나 빵의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주식으로는 자주 먹을수록 건강에 좋은, 양질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재료를 섭취하는 게 좋은데 대표적으로 귀리를 꼽을 수 있다. 귀리는 이미 기원전 2천 년 전부터 재배가 시작될 만큼 인류사에서 중요한 작물이다. 가축의 사료로 이용돼 왔으나 2002년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 목록에서 유일한 잡곡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영양 성분의 가치를 바탕으로 날이 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다. 귀리에는 3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편이다. 역시 건강한 곡류로 알려진 현미와 비교했을 때 필수 아미노산이 월등하게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의 경우 곡류 중 최고의 함량을 자랑한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작용을 한다. 베타글루칸은 귀리와 보리, 버섯류, 해조류 등에 풍부하다. FDA에 따르면 귀리의 베타글루칸을 3g 이상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몸에 안 좋은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혈당이 급속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대다수 성인병은 비만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 귀리는 칼로리가 낮은 반면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주의할 점도 있다. 귀리의 건강상 이점을 활용하려면 되도록 통귀리로 잡곡밥을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귀리를 섭취할 때 가공된 귀리인 오트밀을 구입하여 죽으로 만들거나 물, 우유에 불려 간편식으로 먹는다. 이런 경우 오트밀에 곡류, 당 등의 첨가물이 함유된 경우가 있으므로 성분 표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26-04-13 05: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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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위험한 포모 증후

작년부터 한국 증시는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치솟았다. 증시가 뜨거워지면서 한쪽에서는 비명이 터졌다. 주식을 들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비명이니 주식투자를 하는 주변 사람이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기 때문이다. 남들은 다 돈을 벌고 있는데 자기만 소외되고 있는 것 같은 스트레스와 두려운 감정에 휩싸였다. 이른바 포모 증후군이다. 포모를 견디다 못한 일부 사람들은 솟아오르는 증시에 뛰어들었다. 시장은 냉혹했다. 이란 전쟁이라는 예상 못 했던 사건이 터지면서 증시는 순식간에 곤두박질쳤다.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며 이후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이 다시 급상승을 시작하면 또다시 포모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재물이 과다하거나 불안정한 사주가 포모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재성의 기운이 너무 강하면 재물에 대해 심한 집착을 보인다. 집착은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하고 앞뒤 가리지 않고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비겁이 강해서 경쟁심이 지나치거나, 편인이 작용해서 생각에 갇힌 사람 역시 포모에 시달릴 수 있다. 옆 사람이 수익을 냈다는 말에 감정이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투자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되지만, 투자에서 포모는 위험하다. 증권사 객장을 찾아 급하게 계좌를 만든 사람이 아무 주식이나 사달라고 하는 경우도 꽤 있을 것이다.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다는 공포가 눈을 가리게 만든 것이다. 투자에는 손실이라는 리스크가 따른다. 남들이 모두 돈을 벌어도 나는 돈을 잃을 수 있는 게 투자다. 증시는 결코 공짜로 수익을 주지 않는다. 위험을 감당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증시가 올라서 마음이 조급할 때는 뒤로 물러나는 통제를 보일 때 돈을 벌 가능성이 커진다.

2026-04-13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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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미-이란 종전 1차 협상 결렬 가운데 경제상황 점검… "종전까지 비상대응체제 유지"

청와대가 12일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대응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12일 파키스탄에서 첫번째 협상을 진행했지만, 종전 조건에 대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헤어진 상황이라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12일)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정세에 따른 비상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외교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기획예산처 차관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 실장을 포함해 경제수석비서관·재정기획보좌관·성장경제비서관·경제안보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날(11일) 국무회의 의결을 마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집행 계획, 중동 사태 여파에 대한 대응 현황 등을 중심으로 부처별 상황을 점검했다. 전 대변인은 "지난 4월 8일, 중동전쟁 발발 40일 만에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첫날부터 합의 자체는 불발됐다"면서도 "다만 후속 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휴전, 추후 종전이 성립돼도 물류, 운송 정상화, 중동 에너지 생산시설 복구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내용도 보고됐다. 전 대변인은 "정부는 명확한 종전선언 있을 때까지 현재의 비상대응 체제를 엄중히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와 주 2회 총리 및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 가동은 지속되며, 공급망과 물가관리를 위한 품목별 일일점검 신호등 시스템도 유지한다. 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사태 추이에 따라 매점매석 금지나 긴급수급 안정조치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은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원유 가격은 종전 이후에도 공급망 충격 여파로 인해 전쟁 전 수준인 배럴당 70달러(약 10만3900원)에 비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차 석유파동이나 리비아 사태와 달리 이번에는 전쟁으로 인해 원유 생산 인프라 자체가 파괴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 및 민간 자율 5부제를 당분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박원주 국민경제자문회의 성장경제분과장은 "2주의 휴전 기간이 골든타임이다. 이 시간 동안 에너지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는 즉시 유조선을 투입해야 한다. 러시아나 이란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긴급하게 확보해야 하고, 나프타는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부터 최대한 들여와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승용차 이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고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경안에 반영된 '모두의 카드' 인센티브도 신속히 시행키로 했다. 전은수 대변인은 "국토부는 이번 주 중 시스템 개선안을 확정할 예정으로, 출퇴근 시차 이용 시 정률제 환급률을 30%p(포인트) 인상하고 정액제 환급 기준 금액을 50% 인하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았다"며 "해당 시스템은 5월 초 개선을 완료하되, 환급 혜택은 4월 발표 시점부터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6783억원 규모의 '나프타(납사) 수입단가 차액지원' 사업에 대한 재원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나프타 공급량을 전쟁 전 수준인 211만t(톤)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 대변인은 "산업부는 정유사 등과 긴급 소통해 나프타 도입 확대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목적예비비를 추가 투입하여 산업계 타격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2 17:12: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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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별세…향년 67세

보수진영의 대표 논객으로 활동해 온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지난 9일 오후 1시49분께 별세했다. 향년 67세. 195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1986년 중앙일보로 옮긴 뒤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다. 1998년에 이어 2006∼2016년 논설위원으로 활약하며 기명 칼럼 '김진의 시시각각'을 통해 보수진영의 대표 칼럼니스트로 자리잡았다. 2017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해 서울 강남갑 조직위원장, 홍준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보수개혁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여러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정치·시사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구독자 28만여 명의 유튜브 채널 '김진TV'를 직접 운영하며 최근까지 콘텐츠를 게재해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방송과 논평으로 어두울 때 혜안을 보여주시고 헤맬 때 길을 보여주셨다"며 "혜안과 용기를 겸비한 애국자 김진 선배님을 잊지 않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유족은 아들 김찬호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3일 오전 10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12 16:29: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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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하정우, 부산 미래 상징할 좋은 인재"… 이번주 정청래가 만날 계획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두고 울산 남구갑 후보를 먼저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갑 재보선과 관련해선 정청래 대표가 이번 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저희들이 울산(남구갑) 지역에 대한 재보궐(선거) 후보를 먼저 정리할 생각"이라며 "울산 출신의 아주 유능한 인재를 저희들이 발굴해 현재 접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갑은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의 지역구로, 재보선 실시 대상이 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그 결과는 조만간 공개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분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설과 관련해선 "울산 지역의 새로운, 좋은 인재를 영입해 우리 당 후보로 하겠다는 것과 하정우 수석을 영입해 후보로 내고자 하는 것은 같은 이유이자 맥락"이라며 "최적의, 최선의 후보를 만들기 위해 저희들이 숙고 과정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 수석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도 그렇고 부산의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좋은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어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재수 의원 후임자로 하 수석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당 사무총장, 중진 의원도 (하 수석을) 만났고, 이번 주에 (정청래)대표도 만나 뵙고 직접 출마 요청할 계획"이라며 "처음에 완강히 고사하셨는데 당대표께서 요청하시면 그에 따라 큰 결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 논의에 대해선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과 비공개로 만나기로 한 것은 맞지만 의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저희 지선·재보선 공천 스케줄은 저희들 스케줄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선 목표와 관련해 "최대한 많은 곳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모든 지역이 전략 지역"이라면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우리 인구 절반 이상이 살고 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지역이라 그곳의 승패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전북지사 본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의원의 재심 신청과 관련해선 "당 절차를 요청하신 것이니까 원칙과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재감찰 문제도 당이 갖고 있는 원칙과 절차에 따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식은 안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의원은 민주당 전북지사 본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불공정과 위법 사항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겠다"며 "식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해 중앙당은 형평성을 잃은 부실 감찰을 서둘러 마쳤고, 이원택 후보는 이를 근거로 '혐의없음'이라고 적극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의원은 전날(11일)부터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당 윤리감찰단 재감찰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2026-04-12 16:25:30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