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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보험, 장례서비스, 의자 바퀴까지 반려동물 맞춤…'2024 케이펫페어' 반려동물 이색 산업 A to Z

"저희 강아지 옷이랑 간식 쇼핑하려고 들렀어요. 또 어떤 새로운 제품들이 있나 구경차 왔습니다." 강아지를 품에 안기도, 유모차에 태우기도 한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형견부터 소형견, 그리고 고양이까지. 반려동물 반, 사람 반이었다. 행사 내부에는 강아지들은 주인과 함께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촉촉한 눈빛으로 주변 사람을 관찰하기도, 힘차게 꼬리를 흔들며 주변을 구경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에 의한 행사의 장이었다. 25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 D홀에서 '2024 케이펫페어 서울'(이하 케이펫페어) 박람회가 열렸다. 케이펫페어는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다. 전시회와 박람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 전시업체 메쎄이상 주관,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한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케이펫페어 박람회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진행된다. 구역은 총 7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사료와 간식, 외출과 놀이용품, 의류, 위생 배변 용품, 목욕용품, 생활용품, 헬스케어 등의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다. 입구부터 반려동물 유모차, 사료 및 간식, 의류 등 일반적인 반려동물 상품들이 줄지어 마련돼 있었다. 박람회에서 특별히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제품 및 서비스 산업이 눈에 띄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길게 줄지어진 반려동물 유산균 제품이었다. 반려동물의 뇌 건강, 체중조절, 관절 및 심지어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산균 제품들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이상휘 빌리스벳(Billy's Vet) 대표는 "빌리스벳은 반려동물을 위해 기능성 유산균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라며 "기능성 유산균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직접 장래 미생물 분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근처로 발걸음을 옮기니 반려동물 관련 보험 상담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에즈금융서비스'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각종 보험회사가 출시한 반려 보험 상품들을 직접 모으고 비교 분석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현장에서 만난 에즈금융서비스 관계자는 "보험 상품을 회사별로 비교해서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이 주 업무"라고 말하며 "반려동물 특성 등을 고려해 고객 맞춤형으로 상품 내용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보험뿐만 아니다. 현장에는 강아지 장례서비스업체도 있었다. '펫포레스트'는 반려동물의 장례 절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가장 이색적인 부분은 반려동물의 장례식이 끝난 뒤 반려동물의 추모 보석을 제작해 준다는 것.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에도, 그들을 추억할 수 있게 추모 보석을 활용한 액세서리 제작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강아지의 안전 상품을 내놓은 업체도 있었다. '비바시럽 커버드휠'은 반려동물이 다치지 않도록 의자 바퀴 모양을 새롭게 고안한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업체다. 비바시럽 커버드휠 관계자는 "요즘 재택하는 반려 주인들이 많아지고, 회사 내에서도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곳이 많아지고 있다"며 "그들에게 다가가다 의자 밑에 털이 끼이는 반려동물 사고들이 종종 있는데,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들이 안전할까 하는 생각에 해당 제품을 생각해 냈다"고 말했다. 이색적이진 않지만 유독 사람이 몰려있는 곳도 있었다. 다름 아닌 호텔 부스였다. 부스에서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이 제공하는 펫 전용룸 관련 패키지 현장 예약 특별 할인이 이뤄지고 있었다. 팻 전용룸 패키지는 객실 2박, 조식, 선착순으로 히노끼탕 무료 대여 서비스로 구성됐다. 객실을 예약하면 하림 펫푸드 제품까지 제공되고 있었다. 박람회에 방문한 이 모 씨는 "추석맞이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가려 한다"며 "항상 강아지를 어디에 맡기고 휴가를 떠났었는데, 이번에는 해당 상품을 예약해 같이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5 15:55: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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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에 '몰캉스' 족 늘었다...실내 백화점·쇼핑몰 찾는 고객 20%↑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몰캉스(쇼핑몰+바캉스)족이 늘었다. 특히 열대야 영향으로 저녁 시간대에 백화점을 찾은 고객은 20% 이상 급증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 기준 백화점과 대형쇼핑몰 방문객 수가 늘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방문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잠실 롯데월드몰의 경우 350만명이 다녀갔다고 조사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방문객이 5.5%, 매출이 4.9% 증가했다. 스타필드 하남점의 경우 총방문객이 145만명으로 전년동기(131만명)와 비교해 9.6% 늘어났다. 주중에는 하루 평균 5만5천명이, 주말에는 10만5000명이 각각 폭염을 피해 스타필드 하남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방문객이 8.8% 늘어나면서 매출도 5.5% 증가했다. 특히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저녁 시간대 백화점과 아울렛 방문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여름 서울 지역 열대야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의 오후 5시30분∼8시30분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20% 늘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오후 6∼8시 방문객은 22.5%, 매출은 8.7% 각각 증가했다. 이 시간대 식음료 매장 매출은 18.8%나 뛰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쾌적하고 편리한 실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이 늘어 매출과 방문객 수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더위가 밤까지 이어져 저녁 식사를 즐기거나 팝업 스토어 등을 돌아보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2024-08-25 15:52: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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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밸류업·금리인하 겹호재에…상승 기대감↑

2분기 호실적 등으로 강세를 보인 증권주가 밸류업과 9월 금리 인하 등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지수가 지난 5일 폭락장 이후 16%가량 상승해 KRX 은행(15%), KRX 보험(14%) 등 다른 금융업종보다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25%가량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이어 삼성증권(18%), 키움증권(15%), NH투자증권(9%) 등이 뒤를 이었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점이 증권주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3조6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또한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에 나서면서 높아진 밸류업 기대감도 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2일 단기적으로 2024~2026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고, 주주환원성향 35% 이상을 이행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주는 증권업 최초로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우선주 100만주 이상 소각하기로 했다. 키움증권도 지난 14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5만주를 신규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11월 15일까지 장내에서 35만주(445억9000만원어치)를 취득하고, 기보유 자사주 70만주와 함께 내년 3월 중 소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삼성증권이 11월 이후에 밸류업 공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증권사들은 향후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증권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이슈가 해소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과 밸류업 모멘텀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을 병행하고 있어 하반기에 추가 자사주 매입 공시를 한다면 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리 인하가 9월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주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가 인하되면 증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한다. 또한 기업금융(IB) 영업 재개에 따른 수익 증가와 채권평가 손익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향후 기준금리가 인하를 거듭한다면 시장금리는 더욱 크게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증권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25 15:44: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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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우리만의 '북중미 월드컵'

올림픽이 끝나고 다시 축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26 FIFA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사실상 최종) 예선이 다음 달 초 시작된다. 본선이 아직 멀게만 느껴지지만 내년 4분기면 48개 진출국(근 100년 역사상 최다·최초)을 16개 조, 각 조 3개 팀으로 나누는 추첨이 실시된다. 다가오는 월드컵은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역대 2번째 공동 개최다.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경기장에 분산돼 열리게 된다. 공식명칭에 국가명이 없는 최초의 대회이기도 하다. 영문으로 FIFA World Cup 26이다. 국내에선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한다. 25일 기준 대한축구협회는 홈페이지에 지난 3월과 6월에 열린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결과를 올려 놨다. 상당수 언론매체와 마찬가지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이라 부르고 있다. 멕시코는 중미가 아니다. 북아메리카 대륙에 속한다. 남미와 북미 외에 중앙아메리카를 따로 떼어 구분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도 멕시코는 북미로 분류된다. 또 온두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 7개국이 자리해 있는 중미는 국제사회 및 학계에서 대륙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멕시코보다 낮은 위도의 이 중앙아메리카 7개국 역시 대륙을 말할 땐 북미 대륙 소속이다. 멕시코는 미국, 캐나다와 舊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맺은 바 있다. NAFTA는 이후 2020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으로 대체됐지만 북아메리카 경제블록이라는 기본 틀은 변함없다. 차별적 요소가 짙은 탓에 잘 쓰지 않는 라틴아메리카를 들먹여야 한다면 또 모르겠다. 이땐 앵글로아메리카의 미국·캐나다와 라틴아메리카의 멕시코를 기어이 분리할 수도 있다. 라틴아메리카를 순화해 중남미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 탓이다. 그렇다면 '북미 월드컵'은 어떤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3개국만을 북아메리카로 보는 시각도 있긴 하다. 하지만 북미 대륙은 남미 대륙 바로 위의 파나마부터 시작해 서인도제도, 그린란드까지 아우른다는 학설이 널리 인정받는다. 따라서 이것도 맞다고 보기 어렵다. 외국 축구팬이 만약 한일 월드컵을 동아시아 월드컵이라 지칭해도 우리는 아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까. 2030년 FIFA월드컵은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건 뭐라고 부를지 궁금하다. 남유럽-북아프리카 월드컵인가. 아니면 유럽과 아프리카의 경계를 가리키는 지브롤터 월드컵이라고 할 텐가. 2026대회 아시아 3차 예선은 내년 6월까지 장장 9개월간 이어진다. 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명칭 재정립에 나설 때다. 지난달 파리 한복판에서 대한민국은 북한으로 소개됐다. 남들은 둔감할지 몰라도 당하는 자국민은 불쾌하다.

2024-08-25 15:37: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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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美 FDA 승인 성공한 유한양행, 신고가 기록...'렉라자' 가치 UP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 신약인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승인을 받으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시장 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주가는 이번 주에만 11.97% 상승했다. 특히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3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10.81%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더불어 유한양행 우선주도 지난주보다 41.44% 상승하면서 최고가를 썼다. 앞서 20일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인 얀센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를 함께 투약하는 병용 요법이FDA에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알렸다. 국산 항암제가 FDA 허가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최초이다. 폐암은 암세포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한다. 전체 폐암의 80~85%가 비소세포폐암이며, EGFR 유전자 변이도 비소세포폐암에서 흔히 관찰된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은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KI)인 '렉라자'를 개발한 것이다. 유한양행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증권사들은 렉라자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승인 확률을 고려해 제시됐던 기존 렉라자의 파이프라인 가치 2조5000억원을 2조65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의 목표주가 역시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가장 중요한 부분은 렉라자의 시장 침투와 그에 따른 매출이고, 이를 위해서는 약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의 등재, 생존율(OS) 데이터 등이 중요하다"며 "약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렉라자에 어떤 약가를 적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브레반트의 약가는 2mg 기준 도매가(WAC) 20.8달러, 평균판매가(ASP) 19.4달러로, 용법 용량을 반영한 1년 약가는 약 30만달러 수준이다. 이외에도 증권사들은 지난달부터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줄상향했다. 제시된 목표주가는 ▲키움증권(12만원) ▲대신증권(13만4000원) ▲상상인증권(12만원) ▲다올투자증권(12만원) 등으로 10%대 급등한 현재 주가 10만6600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총 3번이나 상향 조정하기도 했으며 최종적으로 11만6000원을 예상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가능성 항암 신약의 FDA 허가로 국내 신약 개발 역사상 기념비적"이라며 "멀티플 밸류에이션을 적용하면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가치는 3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5 15:33: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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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10일 공개된다…베일벗는 제품과 추가 기능은?

애플이 다음달 10일 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 에어팟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9월10일 제품 공개 행사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출시는 20일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매년 회계연도 4분기(7~9월)의 마지막 달인 9월이나 10월 최신 아이폰 등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내달 10일 신제품이 공개되면 10일 후인 20일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신제품이 판매된다. 다만, 일부 외신에서는 9월 10일 미국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와 트럼프간 첫 토론회 일정이 잡혀있어 고민의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이다. 아이폰16은 애플의 자체 인공지능(AI)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기 위해 전보다 용량이 늘어난 램(RAM)을 탑재할 전망이다. 또 고급형의 프로 모델에 더 큰 화면과 사진 촬영을 위한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디자인은 작년 모델인 아이폰15 시리즈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브로즐 색상이 추가될 전망이다. IT 팁스터(정보유출자)에 따르면 아이폰 16은 화이트, 실버, 블랙과 함께 갈색 빛의 브론즈 색상이 적용됐다. 새 색생인 브론즈는 '데저트 티타늄'이나 '로즈', '골드' 등으로 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출시될 데저트 티타늄은 전작의 '블루 티타늄'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매년 프로 라인업에 새로운 색상을 공개해왔다. 아이폰 13 프로에는 '시에라 블루'를 아이폰15 프로는 '내추럴 티타늄'과 블루 티타늄을 선보인 바 있다. 내추럴 티타늄은 아이폰16 시리즈에서 회색 마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9년 국내에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단 한번도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킨 적이 없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은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한 달이 지나서야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출시 직후 바로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다. 애플워치의 경우 두께는 더 얇아지지만 화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무선 이어폰 에어팟 라인업은 저가형, 중급형의 새로운 2개 모델을 도입할 전망이다. 중간급 모델에서는 소음 제거 기능이 탑재된다. 보급형 모델은 지난 2019년 이후 첫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앞으로 아이폰에서 삼성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된다. 다만 애플은 1차 허용 국가를 미국 일본 등 6개국으로 한정해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iOS 18.1 버전부터 아이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서비스 기능을 위한 API(앱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를 외부 앱 개발자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안을 이유로 금지해 왔던 타사 간편결제 서비스의 이용을 막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일부 국가의 애플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외에도 삼성페이나 구글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5 15:05: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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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스컴 2024'서 1만명 넘는 시연 참가자 기록

1만명이 넘는 해외 게임 이용자들이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현장 시연에 참가했다.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출품한 가운데 개막 3일 만에 현장 시연의 참가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다크앤다커 모바일 부스에는 3일 만에 1만명이 넘는 시연 참가자가 방문했다. PC와 콘솔 플랫폼이 주류를 이루는 유럽 시장과 게임스컴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례 없는 성과라는 게 크래프톤 측의 설명이다. 부스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크래프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노트북 등 총 90대의 시연 기기를 제공해 최대한 많은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크래프톤은 시연 외에도 퀴즈쇼와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 시연에 참여하고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마법사 모자와 망토, 선술집 우드 머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테마로 한 한정판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됐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블루홀스튜디오 PD는 "이번 게임스컴 현장 시연을 통해 서구권 이용자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사전 예약에도 국내외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5 15:02:1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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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The 37th 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2024)'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이 주최하고, 시와 대한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조직위원회를 맡아 공동 주관한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전 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여 학술 발표, 전시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펼치는 행사로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불린다.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는 1996년 중국 이후 동아시아에서 28년 만에 열리며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또 코로나19의 여파로 8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라 전 세계 지질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를 비롯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2016년 부산 유치 확정 이후 8년간 준비한 결실이며 부산을 방문하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만족할 총회를 만들고자 학술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위대한 여행자들: 지구 통합을 위한 항해(The Great Travelers: Voyages to the Unifying Earth)'를 주제로 3000여 개의 학술 발표와 200여 개의 전시회를 통해 지구의 다양한 지질학적 측면을 조망할 계획이다. 또 학계를 위한 학술행사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해 지질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 학술 발표에서는 자원, 원전/방폐물 안전, 우주 행성 지질, 탄소 중립 등 국가 주요 과학 기술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분과가 운영된다. 특히 동해 울릉분지 심해탐사에 대한 한국석유공사의 특별 학술토 론회와 우주 지질 행성에 대한 특별 분과가 마련돼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학술 발표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개방행사로 지질 영화제와 전시회가 운영된다. 26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지질 영화제에는 영화 '백두산', '해운대', '콘크리트유토피아', '더문'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27일 저녁 7시에는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정지욱 평론가와 함께하는 '과학 토크'와 영화 상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립부경대학교 발굴팀이 발굴해 보고한 '부경고사우루스'도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회기간 국립부경대학교 도서관에서 벡스코로 위치를 이동해 참가자를 맞이한다. 대한민국 주요 지질 명소를 방문해보는 지질답사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지질답사가 진행됐으며 총회 기간(8월 27~29일)과 종료 이후(8월 31일~9월 4일)에도 지질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8월 30일 오후 5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개최지 부산을 거점으로 과학계의 지구 환경 변화와 미래 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는 '부산선언'이 총회 최초로 채택될 예정이라, 부산이 미래 지구 환경 변화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거점도시로서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박 시장과 존 루든 국제지질과학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대교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 조직위원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김영석 대한지질학회장 등 주최·주관단체장과 시의회,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국가지질공원의 뛰어난 지질유산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질학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산업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총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역사적인 장소가 부산이라는 것에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총회 최초의 선언인 '부산선언'이 채택될 예정인 만큼. 우리 부산을 거점으로 전 세계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국제적인 소통과 협력에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회로 대한민국이 동아시아 지질과학 분야의 신흥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시와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5 14:5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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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후변화 적응형 조경수목 식재 추진

경북 포항시는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 계획을 수립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가뭄과 홍수 등 극한적인 기상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적, 사회적 피해는 물론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같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포항지역에 36일간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유래없는 무더위로 인해 조경 수목의 생육에도 영향을 미쳐 도시숲,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 식재된 조경수목들에 고사, 생육 불량, 조기 낙엽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 기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조경수목 식재 및 관리 분야도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포항시는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관리 계획 마련을 위해 폭염, 가뭄에 피해가 큰 수종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이 높은 수종을 선정해 식재를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가뭄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관수 기준을 강화하고 기후 스트레스로 인한 수세 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병충해 방재 기준도 정비한다. 특히, 온난화에 따라 수목생육 한계선이 북상함에 따라 남부수종 도입을 검토하고 식물 조기 개화에 따라 봄철 식재 시기 조정도 고려한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의 조경수목 식재와 관리 형태로는 푸른 녹지를 유지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며 "변화된 기후에 적응력을 갖춘 식재수종 도입과 관리 방안을 수립해 건강한 숲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5 14:55:48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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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 20개→10개 완화

해남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다. 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밀집기준을 20개소에서 10개소로 완화한다. 골목형 상점가 신규지정 확대를 위한 조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 밀집기준은 올해부터는 지역여건 및 구역 내 점포 특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협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따라 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밀집기준을 20개소에서 10개소 완화하는 협의를 진행,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8월 말 해남군 의회 의결 후 공포 되면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은 점포 20개 이상에서 10개 이상으로 완화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2,000㎡ 이내의 면적에 10개이상 점포밀집, 해당 구역내 상시 영업중인 상인의 1/2이상의 동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인조직이 결성되어야 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시설·경영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대상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한편, 지난 6월 해남군은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문내면 동외리 일원에 '우수영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 우수영 상점가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상권활성화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

2024-08-25 14:55: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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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개최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 소생술 강사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강의 역량을 향상하고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도내 21개 팀 31명의 의용소방대 안전 강사가 출전해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등 2개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입상자는 내·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평가와 대회에 참석한 청중들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으며 생활안전 분야는 영주소방서 영주 남성의용소방대 권순만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심폐소생술 분야에는 영천소방서 금호 여성의용소방대 배승희, 김영희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대원들은 9월 25일에 개최하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안전 강사들의 강의 역량 강화는 지역 사회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전문 강사를 적극 양성해 도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5 14:54:23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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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초청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를 초청해 안동에서 22∼23일 이틀간 1박2일 체험형 상품개발 팸투어를 시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주력 국가별(중화권, 아시아, 구미주) 전담여행사 16개 사를 대상으로 경북의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안동'을 답사하고, 신규 경북 체류 상품개발 유도와 하반기 국외 전담여행사의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22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답사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이 낭만적인 월영교에서 문보트를 체험했으며, 23일은 봉정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한복 및 활쏘기 체험 콘텐츠를 보유한 한국문화테마파크, 국제적 규모의 회의장이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현지답사 중 전담여행사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24년 상반기 전담여행사들의 모객 실적과 관광상품 구성 등 분석자료를 공유하며 해외시장별 공략을 위한 마케팅 방향 등 다양한 제안이 도출됐다. 특히 경북도와 문화관광공사는 9월에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축제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독려했다. 또한 경북 체류 상품을 장려하기 위해 연말 인센티브 지급을 제안하며 전담여행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로 전담여행사가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인하고 신규 상품 출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경북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와 함께 경북의 강점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4-08-25 14:54:09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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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사계절 꽃피는 섬의 향기 담은 꽃차 출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8월 말부터 신안의 섬 향기를 담은 6종의 차를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꽃차는 신안 섬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핀 꽃으로 따서 지도 선도의 마리골드, 증도 병풍도의 맨드라미, 자은도의 목련꽃, 비금도의 해당화, 도초도의 수국, 안좌도의 팬지꽃 등 6종이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찌고 덖어 꽃차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이는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1섬 1정원', '사계절 꽃 피는 섬' 등의 사업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는 시각적으로 꽃 축제를 즐기고, 꽃차를 음미하며 오감으로 꽃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꽃차를 생산하게 되었다. 이번 꽃차 출시는 농가소득으로 이어져 그 의미가 더하고 있다. 꽃차를 생산하는 농가 강인경 씨는 "꽃차를 생산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라면서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고품질 꽃차를 생산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늘 꽃이 피는 섬을 가꾸고 있다"라면서 "꽃과 관련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여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2022년도 준공하여 지금까지 7개 유형 30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 4개 유형 HACCP 인증을 취득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8-25 14:53:3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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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책발굴에 도움 줄 미래위원회 선발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함께하며 정책발굴에 도움을 줄을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자문위원회인 미래위원회 위원 선정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후보자 155명이 선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마감된 미래위원회 공개모집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1차로 155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1차 후보자 가운데에는 지방의원 후보자,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콘텐츠 개발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연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경력의 열정 넘치는 후보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경기도는 이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참가자들간의 집단토의와 개별 스피치 등의 현장 정책제언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하여 최종 25명 내외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위원들은 선발과정에서부터 공개모집과 정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큼, 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문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위원회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방식으로 활동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실국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4-08-25 14:52:54 유진채 기자